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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들 자존감 때문에 혼 안내고 그냥 두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3,622
작성일 : 2016-05-10 10:46:39


유치원 생도 아니고 초4 외동딸을..

너무나도 산만하게 행동하고..
매너없는 행동을 해도..
예의도 없고
말 대꾸를 해도
밖에서 하지 말아야 할 비상식적인 행동을 해도
눈치 보며 위험한 행동을 해도

그냥...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준다는 명목으로 방관하는 부모는

정말 그렇게 하면 자존감이 키워 진다고 생각하는 거죠??

IP : 116.126.xxx.21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계정리를
    '16.5.10 10:48 AM (116.126.xxx.214)

    해야하는거 아는데..

    친한집 아이때문에 초2 울애만 맨날 혼나고 죽어 나네요 ㅠㅠ

  • 2. ㅇㅇ
    '16.5.10 10:48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뭔지도 모르는거 같네요
    그렇게 키우라고 해요
    나중에 자기자식이 어떤 대접 받는지

  • 3. 밖에서
    '16.5.10 10:49 AM (175.126.xxx.29)

    남들보는데서 혼을 안낸다는거지

    집안에서는 혼내야 합니다.(집에 들어와서 혼내야한다는거죠)

  • 4. ..
    '16.5.10 10:49 A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

    친동생 중에 그리 키우니 초딩애들이 엄마한테 침밷고 발로 차고 무시하고..ㅠㅠ 동생은 애들은 말로 훈육한다고
    절대로 매를 안들지만 애들 눈엔 우스워 보이니 그리 행동하겠지요..

  • 5. 지못미
    '16.5.10 10:5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의 자존감이 더 문제네요.
    상종을 말아야 할 것들을 상대하면서 9살 아이를 혼내는 원글요.

  • 6. 아무
    '16.5.10 10:51 AM (1.127.xxx.119)

    시누네 아이가 그러한데 아무 생각이 없는 거죠.
    아이는 엉망이고 학교서도 문제아..

  • 7. .....
    '16.5.10 10:53 AM (222.108.xxx.15)

    무슨 자존감이예요 그게...
    애 망치는 거죠..
    혼낼 때는 혼내야죠..
    그게 안이든 밖이든.
    안에서만 혼내고 밖에서는 안 혼내면
    부모가 일관성이 없는 거기 때문에
    아이가 훈육을 따라오지 않아요.

  • 8. 오휴
    '16.5.10 10:53 AM (1.238.xxx.219)

    외동은 아니지만, 아이가 또래보다 빠르고 뭐든 잘하니 엄마가 공부를 못했던 한풀이 하듯 아이에게 무조건 칭찬하고 애 뜻대로 하게 키운 집 아이,학교에서도 모듬수업에서도 자기주장 크게 내세우고 뜻대로만 하려해서 다른 아이들이 난감해하네요. 당사자 부모는 애들이 자기딸 잘났으니 시기 질투하는거라 여기고.
    과유불급 명언이네요

  • 9. 자존감??
    '16.5.10 10:54 AM (59.11.xxx.51)

    자존감이 뭔지 다시찾아보세요

  • 10. ...........
    '16.5.10 10:54 AM (121.150.xxx.86)

    끼리끼리 논다고 하죠.
    안보고 살아도 무방합니다.

  • 11. ...
    '16.5.10 10:56 AM (221.157.xxx.40)

    초등 아들 둘인데 절대 때리지는 않지만 벌을 세우고 고쳐야 할 말이나 행동에 대해 잘못한 점을 문장으로

    쓰게 해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과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계속 가르져야 해요~

    도움반 친구들은 도와줘야 한다는 것도, 사회는 여러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라는 것을 부모가 가르쳐야 하죠.
    우리 아들들이 마음이 따뜻하고 관용적인 어른이 되도록 하려고요~

  • 12. 에효
    '16.5.10 10:57 AM (202.156.xxx.233)

    방관하는 거죠.
    보호자로써 긴 유년기 동안 잘 자랄수 있게 교육하고 훈계하는 거에요.
    뇌가 잘 완성 될수 있도록 자극을 주면서 가르쳐야 하는데 나중에 저걸 어찌 감당 하려고 하는지 그 부모랑 멀리 하심이....

  • 13. ,,,,
    '16.5.10 10:58 AM (223.62.xxx.67)

    저딴식으로 애를 기르면 개망난이 가 되죠,,,,
    자존감이라는건 제대로 정신밖힌 부모밑에서 혼날때 혼나고 사랑도받고 격려도 받고 하면서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며 자란겨우에 생기는거지 다른사람들에게 민패끼쳐도 혼나지 않고 자라는게 자존감과 무슨 성관이 있나요,,,

  • 14. 아휴
    '16.5.10 11:00 AM (211.36.xxx.52)

    저두 그런친구 있는데 같이 만날날엔
    우리애만 잡았네요
    별일도 아닌데 표정 굳어버리고
    자기애에대한건 무조건 방어적인데다가
    저도 정리하려구요
    다른 친구들이랑 놀때 아무일없는데
    꼭 그친구랑 만나고 나면 결국 우리애를 잡게되는데
    이제서야 깨달았어요

  • 15. ..
    '16.5.10 11:03 AM (175.223.xxx.152)

    저도 그런집덕에 피할순 없는 관계라 우리애만 잡았죠
    결국엔 우리집만의 룰이 있으니..너희집에선 그리해도 여기선 안된다..!! 로 제가 양보안했어요.
    알아서 피하고 조심하니 맘편하고 좋네요

  • 16. ..
    '16.5.10 11:05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자존감과 예의는 별개의 문제

  • 17. 원글..
    '16.5.10 11:11 AM (116.126.xxx.214)

    친한집.. 그부모들은 사람은 참 좋아요

    관계정리가 맞는데.. 그게 쉽지 않고 만남을 줄이고 있는데..

    그집아이가 똑똑하긴 해요.. 똑똑한 아이고 더 잘 키웠으면 더 똑똑한 아이였을거라는 안타까움도 있어요
    남의 집일에 참견 하고 싶지 않은데..
    이집은 부모와 아이의 서열이.. 아이와 엄마가 아직은 비등하고
    아빠가 아이 밑이고..
    아이가 사춘기 오면... 그때 제대로 못 잡으면 교육이 안되면
    아이 망치는 거라고 남편이 몇번 얘기 해줬는데도
    그집 부부도 공감하면서도 그렇게 안 하더라구요

    아이의 제일 큰 문제점이 지금 무서운 사람도 없고 공부에 관한것도. 아이가 아이니까 잘못 알고 있어서 바로 잡아주려고 얘기하면 인정 수긍 받아들이지 못하더라고요

  • 18. ㅉㅉ
    '16.5.10 11:12 AM (211.203.xxx.83)

    그게 자존감하고 뭔상관? 버르장머리 없는거죠.

  • 19. 원글
    '16.5.10 11:17 AM (116.126.xxx.214)

    그집 아이와 같이 있을때.. 우리 아이를 잡는건 우리집만의 룰이 있어서.. 그런거고요

    그렇게 어려서 부터 훈육해서 아이 외모가 특출 나지 않아도 밖에서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과분할 정도로 예뻐해주고 사랑 받고 자라서
    저희 아이도 알더라구요
    바른행동을 해야 한다는거..

    그런데 언니랑 있으면 언니가 시키니까.. 또 저희 아이도 아이라 자제가 안되니 따라서 같이하다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우리아이만 혼내고요

  • 20. 원글
    '16.5.10 11:20 AM (116.126.xxx.214)

    워낙 아이교육에 관심 많고 각종 강의 책등으로 공부도 많이 하고 실제로도 아이교육에 올인한 집이고...
    다른엄마들(비슷한 성향을 가진) 이랑 얘기할때 보면 자유롭게 똑똑한 아이는 아이가 원하는 대로 키우면 된다고 해서 헉 이건 뭐지 한 적도 있었어요

  • 21. ㅁㅁㅁㅁㅁㅁ
    '16.5.10 11:21 AM (218.144.xxx.243)

    엄마들이 주문처럼 외는 자존감
    그녀들이 그게 뭔지 제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우리 애 기죽이지 마요- 이제 그녀들이 생각하는 자존감이에요.

  • 22. ..........
    '16.5.10 11:22 AM (121.150.xxx.86)

    그쪽의 룰은 훈육을 안하는게 룰이고 그게 옳다고 믿는거예요.
    그쪽과 같이 놀려면 그쪽의 룰을 따르는거고
    그 룰이 싫다면 그쪽과 거리를 두는 것.

  • 23. 같이 가족끼리. 외출할때면
    '16.5.10 11:24 AM (116.126.xxx.214)

    특별한거 없는 우리 아이한테만 사람들이 예쁘다고(외모 보다는 행동.. 외모는 눈 크고 눈동자 큰거 빼고는 평범 그냥 딱 봐도 순하고 착하게 생김) 할때 민망할때도 많아요...

  • 24. ..
    '16.5.10 11:28 AM (116.126.xxx.214)

    그쪽의 룰은 훈육을 안하는게 룰이고 그게 옳다고 믿는거예요.

    이말이 맞는거 같아요

    서로 안 맞으니 안 만나야 하는데.. 자주 봐야만 하는 상황이라..
    만남을 줄이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 25. ...
    '16.5.10 11:50 AM (116.41.xxx.111)

    잘못된 걸 훈육하는 것은 자존감하고 상관없는 거에요.

  • 26. 자존감이
    '16.5.10 12:43 PM (221.139.xxx.95)

    뭔지, 어떻게 갖도록 해야하는지 책을 사서 읽어보세요.
    자존감은 부모가 혼내지 않고 오냐오냐 해서 키워지는게 결코 아니예요.
    아이가 적절한 일을 스스로 완수해서 성취감을 맞보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참고 견디고 그 후에 느끼는 자기 자신에 대한 만족감
    약속이나 규율을 지키는데 따른 책임감...
    등등을 이루어 나가면서 본인과 주변인들로부터의 인정과 신뢰감 ... 이런 거가 쌓여야 자존감이 생깁니다.
    실례지만 그 사람도 그 사람이지만 원글님도 자존감이 뭔지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 27. abc
    '16.5.10 1:04 PM (175.223.xxx.12)

    왜 원글님 애를 잡나요? 어울리지 마세요.
    인성된 다른 애랑 친구 맺어주시고요.

  • 28. 도대체
    '16.5.10 2:54 PM (175.118.xxx.178)

    자존감의 의미를 모르시는 듯...
    초등강사입니다.자기애 친구들 앞에서 혼내지말라고 저한테 일침을 가한 학부모가 생각나서요.
    그게 자존감인줄 알더라구요.
    자기 자식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전혀 모르고 남의 잘못과 강사한테만 꽂혀서..

  • 29.
    '16.5.10 3:34 PM (211.36.xxx.243)

    혼낼때는 혼내셔야 해요

  • 30. ...
    '16.5.10 5:10 PM (122.46.xxx.160)

    훈육은 어디서나 필요해요
    훈육이 자존감을 낮게 하는게 아니죠

    딱 저런 엄마를 아는데
    자기애가 맨날 문제인데 자기애한테는 엄청 관대하고
    절대 야단도 안쳐요

    무슨 문제든 남의 애한테서 그 원인을 찾더라구요
    항상 자기애가 문제를 일으키는데..
    남의 애 잘못이다 이렇게 자기 최면속에 사는거 같아요

    자기애가 다른 애랑 조금이라도 트러블이 생기면
    다 다른 애가 엄청 나빠서 그렇다고 여기저기 욕하고 다니면서
    자기애는 다른 애 뺨을 때려도 애가 정의로워서 그렇다느니 하는거보니
    엄마역시 문제가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그냥 안어울리는 수밖에요

    본인은 잘 몰라요
    엄청 자존감 높이고 참교육을 한다고 생각하죠
    근데 다 허상이구
    현실은 그 애랑 아무도 안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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