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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집에 책 별로 없는분 또 계신가요?

..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16-04-28 00:32:50

남편이 7세 전까진 책 사주지 말래요.. 자긴 그게 적기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아이 마음쑥쑥 리틀명작북스 전집이 가진책 전부예요...


제가 아이와의 관계에서 제대로 훈육 안되고 우왕좌왕할때.. 남편이 이렇게 저렇게 조언해주면서 시범 보이는거 보니 저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아이교육에 관해서는 남편을 믿고 의지해갈수 있겠다 생각해요.

근데.. 다들 기본적으로 집에 전집 몇개씩은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 이래도 되나 걱정예요.


도서관은 자주 가는데.. 아무래도 집에서 읽을때처럼 편안히, 자투리시간을 이용하는게 아니어서 정독은 힘드네요.. 휙휙 넘겨봐요. 제가 설명할 겨를도 없이..

컨디션 안좋거나 도서관에 아이들이 많아서 산만하거나.. 이것저것 제약도 많구요.


어린이날을 기념으로 전집 얘기 꺼내볼 생각인데.. 휴.. 어찌 설득할지 까마득하고.. 고민이네요..

IP : 121.187.xxx.1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4.28 12:37 A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최고학부와 교양은 큰 관계가 없어요
    전 머리도 그저 그렇고 대학도 그저 그런 곳 나왔는데
    태어날 때부타터 책이 많은 집에서 태어났어요
    자연스레 책을 접하며 컸고
    그게 해외에서도 도움이 되더군요

    최고학부 목적지향적으로 키우는 게 아닐텐데
    저는 동조할 수 없네요

  • 2. ㅇㅇ
    '16.4.28 12:40 A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본문을 고치셨네요
    최고학부...

  • 3. 요건또
    '16.4.28 12:41 AM (182.211.xxx.176) - 삭제된댓글

    그냥 지금처럼 도서관 가셔도 되는데, 저는 두 살 터울 남매라 도서관 가는 것도 힘들고 해서 전집 하나 샀었습니다.
    지금도 나오는지 절판됐는지는 모르겠는데요, 기탄에서 나온 '놀면서 배우는' 이라는 뜻의 놀배북을 샀었습니다.
    20만원이 안 됐었는데 70권이 넘어서 아주 좋았었죠.
    구성은 프뢰벨이나 몬테소리 구성 본 뜬거라 생활습관에 대한 책이나 수 세기 책 등 있을건 다 있었습니다.
    율동 동요책 아주 유용했었구요.
    단행본 사주라고 하지만, 유아용 단행본 너무 비싸더군요.
    아이들 유치원 들어갈 때까지 그냥 놀배북 70여권으로 떼웠었습니다. 다른 책은 아 샀었구요. 그래도 한글 읽기, 숫자 세고 덧셈 하기, 동화책 듣고 비슷하게 이야기 지어 만들기 등, 두 아이 다 남들처럼 다섯 살 되기 전에 다 했습니다.
    구태여 설명해주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죽 보게 놔두세요. 그래도 다 보고 깨우칩니다.

  • 4. 참고로
    '16.4.28 12:43 A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전집보다 한권한권 좋아하는 거 낱권이 더 낫다고
    저는 생각해요

    저는 제 분야에서 잘 살고 있어요
    책 덕택이라고 봅니다

    교양이나 예술, 감수성 같은 건ㅊ정말
    학교와 관계 없으니까요

  • 5. 전집
    '16.4.28 12:44 AM (121.148.xxx.155)

    전 개인적으로 전집은 반대하는 입장이라서.
    도서관 환경이 힘드시다하니 도서관에서 맘에 드는 책을 낱권으로 사는 걸 권합니다.
    한달에 몇권? 또는 얼마? 이렇게 정해 놓고 구입하시면 좋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참고해서 좋은 책으로.
    어린이날 전집은 아이 입장에서 선물은 아닌듯 합니다.^^
    책이 부담이 아닌 친숙한 아이로 자라게 하려면 좋은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6. 원글이
    '16.4.28 12:45 AM (121.187.xxx.13) - 삭제된댓글

    남편학부, 아이개월수.. 중요한 얘기가 아니어서 수정했어요.
    요지는 자기는 책 없이도 행복하게 잘 컸다는 남편의 입장과.. 저의 걱정예요.

  • 7. ㅇㅇㅇ
    '16.4.28 12:46 A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그 남편의 결정을 존중하는 근거로
    최고학부가 원글님 안에서 되게 중요하게 작용하는 듯 한데요
    너무 기죽을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목소리 큰 남편이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 8. 원글이
    '16.4.28 12:47 AM (121.187.xxx.13) - 삭제된댓글

    남편학부, 아이개월수.. 중요한 얘기가 아니어서 수정했어요.
    요지는 자기는 책 없이도 행복하게 잘 컸다는 남편의 입장과.. 저의 걱정요....

    윗님..
    답글 쓰고 싶은데.. 아이가 졸립대요..ㅠㅠ 내일 글 볼께요..

  • 9. 전집이라.
    '16.4.28 12:49 AM (119.71.xxx.194) - 삭제된댓글

    전 전집은 절반이라도 좋은 책이면 명작이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좋은 단행본들을 전집 몇질과 비슷하게 집에 두고 아이와 읽습니다.(저희집은 7세미만 둘) 집앞이 도서관이라 자주 가서 읽고 빌려오고 그렇게 빌린 책들은 집에서 같이 꾸준히 읽고요.

    한달동안 읽은 책에서 집에 꼭 두고 싶은 책과 그렇게 좋아진 작가 신간이나 취향에 맞는 책들을 아이와 함께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책을 읽히고싶다면 그만큼 아이책에 관심을 두고 좋은 책을 고를 안목을 키우신다음 천천히 차분히 사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아이마다 좋아하는 취향과 관심분야도 달라 옆집 베스트셀러가 우리집 베스트가 될 수없으니까요.

    책 권수가 많다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는 것도 아니고요.
    굳이 남편분 어렵게 설득해서 전집 구매보다 한 두권씩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찾아 조금씩 접하게 해주시는 노력은 어떤실지요.

  • 10. 전집이라.
    '16.4.28 12:51 AM (119.71.xxx.194)

    전 전집은 절반이라도 좋은 책이면 명작이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좋은 단행본들을 전집 몇 질과 비슷하게 집에 두고 아이와 읽습니다.(저희집은 7세미만 둘) 집앞이 도서관이라 자주 가서 읽고 빌려오고 그렇게 빌린 책들은 집에서 같이 꾸준히 읽고요. 

    한달동안 읽은 책에서 집에 꼭 두고 싶은 책과 그렇게 좋아진 작가 신간이나 취향에 맞는 책들을 아이와 함께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책을 읽히고싶다면 그만큼 아이책에 관심을 두고 좋은 책을 고를 안목을 키우신다음 천천히 차분히 사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아이마다 좋아하는 취향과 관심분야도 달라 옆집 베스트셀러가 우리집 베스트가 될 수없으니까요.

    책 권수가 많다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는 것도 아니고요.
    굳이 남편분 어렵게 설득해서 전집 구매보다 한 두권씩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찾아 조금씩 접하게 해주시는 게 어떠신지요.

  • 11. ...
    '16.4.28 1:01 AM (110.70.xxx.54)

    전집은 사지 마시길...사놓고 안 읽으면 아까워요
    윗분 말씀대로 아이랑 서점 가셔서 좋아하는 책 위주로 한 두권싹 사주세요^^

  • 12. ..
    '16.4.28 2:09 AM (116.126.xxx.4)

    전집 보다는 같은 작가 책 시리즈로 사 주세요. 앤서니 책이라던지 ... 요즘 공짜 도서상품권 많이 줘서 도서 사이트 돌아다니시면 매달 1~2천원이면 책 한권 사요.

  • 13. ..
    '16.4.28 2:32 AM (175.223.xxx.246)

    저희집 책 얼마 없어요. 지금 6세인데요,

    애낳기 전 샀던 게...
    크로미뇽, 내가 함께 있을께, 못생긴 다섯친구, 룰루
    바람이 쏴... 어쩌고 하는 책(이건 글이 넘 많아 5살 즈음해 서너번 보곤 여태 안봐지네요)

    아이 3살 넘어(ㅠㅠ) 산
    달님안녕,

    5살 되면서 서점에서 아이가 고른
    종이접기 책, 종이 오려 만들기 책, 한글 영어 한자 마카펜으로 그리는(!) 책들.


    다 합해도 열다섯권 언저리군요 ㅎㅎ 이리 적은 줄 몰랐어요 ㅠㅠ
    그래도 유치원 생활 잘 하고, 똑똑하다 소리 듣고 삽니다요. (적어도 못따라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집에 아이가 읽을 책이 별로 없어 그런가 어디 가서(서점, 병원, 유치원, 까페 등) 책이 눈에 띄면 관심을 많이 보입니다.

  • 14. ..
    '16.4.28 2:48 AM (175.223.xxx.246)

    아.. 작년 가을 즈음 너무 심심해 하길래 영어 노출 차원에서 제법 사줬는데, 잠깐 신기해 하더니 요샌 영어책 안봅니다.
    작년에 읽어주고 설명해주고 할 적엔 좋아라 하더니만 그동안 아이도 바빠졌고 마찬가지로 저도 바빠서 못살피게 되니 영 관심없네요. 혼자서는 단어 뜻도 모르니 뭐...
    열심히 하라고 던져준 건 아니기 때문에 그냥저냥 그러려니..^^ 잘 노는 게 더 좋아용 ㅋ

  • 15. 방마다 책장이 있는 집
    '16.4.28 3:16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저희는 제 남편이랑 제가 책읽는것을 좋아해서 애들 데리고 서점 가는걸 가장 좋아해요.
    애들 초등학교때엔 전집 없이 그냥 애들이 보고 싶어해서 서점에서 사다 읽은 책들만 천권이 넘었고요.
    제 책들이랑 남편 책 빼고,
    학교에서 무슨 조사하는 종이에 집에 제 아이의 책이 몇권인지 물어보는 조항이 있어서 애랑 재미삼아 책의 수를 세다가 깜짝 놀랬거든요. 천삼백권의 책이 아이가 산 책들이었어요. 제 초등학교 다니는 큰 아이가 좋아하는 작가들과 시리즈로 사모은 책이.

    그 책들 다수는 다 기부하고, 사촌애들 보내주고, 지금 다시 다른 책들 사모으고 있네요.
    애들이 저 닮아서 같은 책을 읽고 또 읽고... 외울 정도로 읽는 습관이 있어서 안 살 수도 없어요.

  • 16. 글쎄요...
    '16.4.28 6:18 AM (119.64.xxx.211)

    아이를 책만 보게 하며 키우는 것은 절대 반대지만..그래도 아무리 7세 전이라 해도 아이가 애착을 갖는 책이 몇권은 집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7세 전 아이들의 힘!은 반복의 힘이거든요. 부르던 노래 계속 부르고 갖고 노는 장난감 계속 갖고 놀고 좋아하는 책 수도 없이 읽어 달라고 갖고 오죠.
    그렇게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좋아할 수 있는 것을 어느정도는 접해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전집은 안사줬지만 동네에 책을 빌릴 수 있는 대여점이 있어서 일주일에 몇권씩 빌려다줬는데 그 중에서 아이가 굉장히 좋아하던 책 시리즈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 책들을 사줬고 정말 열심히 읽어줬거든요.
    서점에도 많이 데려가서 책 둘러보게 하고 한 두권은 꼭 사줬구요.
    그리곤 집에 사들고 와서 여러번 반복해 읽었죠. 마치 장난감 갖고 놀듯이요.
    지금도-초6학년-서점에 데려가면 읽고 싶은 책 골라오고 사주면 후딱 읽어요.
    전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된 이유가 7세 전에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발견하는 기쁨이 있었고 정말 지겹도록 반복해서 읽은 덕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 분이 말하시는 7세부터 책읽기는 왠지 자연스레 들리진 않아요. 책읽기도 놀이의 하나라고 본다면요.

  • 17. ++
    '16.4.28 7:15 AM (118.139.xxx.67)

    남편분은 왜 책을 싫어할까요??? 아이 성향 생각해보니 그런 걸까요?
    전 아이 5-7살까지는 매일 다섯권씩 읽어줬어요...
    그랬더니 체계가 잡혔는지 8살부터는 글밥 있는것도 제법 잘 읽어요...전 목 아파서 포기하고...
    지금 초6 인데 책 좋아해요...
    근데 생각해보니 아이 성향이 정적이어서 이게 맞았는 것 같아요...운동 싫어하고 조용히 지내는 아이.
    뭐든 정답은 없어요...아빠랑 잘 상의하시고...
    도서관 환경 저도 싫어해서 전 자주 대여해왔어요...식구수대로 대출해서...
    근데 책읽는 습관이 안 잡히면 커서도 책 잘 안 읽어요...
    다른 놀거리가 많아서....

  • 18. 음음
    '16.4.28 8:35 AM (119.201.xxx.161)

    남편분의 의견도 전적으로 믿고 따라야겠지만

    집에 책이있어야죠
    우리집 애들은 집에 책이 무지많아도
    읽을책 없다고 할 때도 있는데요
    빌려보느건 한계가있고 기본적으로집에 책이
    있어야죠
    전 집에아이들책 더 사고십은데 자리가
    없어서 못사네요
    원글님 아이가 집에서 놀다 책보다 책보다 잠들고
    그리고 책에서 아이들이 아는게 얼마나많은데요
    저는 도서관에서도 매주20권씩빌려오지만
    집에 책도 많고아이들이 무지 책읽는거 좋아해요
    좀 생각해보시길

  • 19. ㅇㅇ
    '16.4.28 9:05 AM (66.249.xxx.218)

    남자들 저래놓고
    나중에 애 성적이 자기 맘에 안들면
    엄마탓만 함

  • 20. 저희집은 책 없어
    '16.4.28 9:17 AM (223.62.xxx.202)

    사람들이 놀라는데
    도서관 자주 갑니다
    책 많이 있음 답답하고 먼지
    젤 싫어하는게 거실을 서재로 쓰는 집

  • 21. ㅎㅎ
    '16.4.28 9:41 AM (202.30.xxx.24)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아는 언니는 애기 어릴 때.. 2~4세 뭐 이럴 때는 자기꺼에 대한 생각이 강해서 오히려 책을 사서 보여줬고, 7세 정도 되면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게 좋더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도서관에서 빌려보다가 아주 좋아하는 책만 사주고.
    저희 애기도 지금 만 두살인데 보는 책을 계속 봐요. 그래서 저는 한달에 한두권 정도 사서 봅니다.
    전집은 부담스럽기도 하고... 꼭 전집이 필요하시다면 중고로 들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 22. 원글이
    '16.4.28 9:46 AM (121.187.xxx.13) - 삭제된댓글

    답글 감사합니다~~~~
    전집 이거 사달라고 딱 얘기하려고.. 어떤거로 사달라고할까 도서관에서 고르고 골랐는데..
    정말 맘에 쏙 드는 전집은 없더라구요^^

    네버랜드 세계 걸작 맘에 드는건 몇권 안되고..
    남들 베스트라고 극찬하는 차일드애플.. 전 왜 이책이 왜 좋은지 잘 모르겠고..
    토들피카소 도서관에 없는데.. 인터넷 후기 몇권은 정말 재밌어 보이지만.. 이거 역시 몇권만 베스트일거 같고..

    책고민을.. 전집사는걸로 한방에 해결하려고 했었나봐요.. 댓글 주신거 찬찬히 읽어보니 내가 조급했었구나 싶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23. 원글이
    '16.4.28 9:46 AM (121.187.xxx.13)

    답글 감사합니다~~~~
    전집 이거 사달라할려고.. 어떤걸로할까 도서관에서 고르고 골랐는데..
    정말 맘에 쏙 드는 전집은 없더라구요^^

    네버랜드 세계 걸작 맘에 드는건 몇권 안되고..
    남들 베스트라고 극찬하는 차일드애플.. 전 왜 이책이 왜 좋은지 잘 모르겠고..
    토들피카소 도서관에 없는데.. 인터넷 후기 몇권은 정말 재밌어 보이지만.. 이거 역시 몇권만 베스트일거 같고..

    책고민을.. 전집사는걸로 한방에 해결하려고 했었나봐요.. 댓글 주신거 찬찬히 읽어보니 내가 조급했었구나 싶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24. ...
    '16.4.28 9:59 AM (203.226.xxx.60)

    아이가 몇살인데요?
    저도 책사준다면서
    전집만골라대는건 솔직히 엄마의 허영이 없지는 않다고봐요.
    명품백고르는열정같은거죠.
    저도 그거 해봤거든요.

    저도 중고전집, 오만원대 저렴한 전집,
    단행본, 도서관 모두 이용합니다.
    어린이날은 장난감사주시고
    책은 천천히골라보세요.
    빌려볼책있고 사야될책따로있어요.
    진짜 남편이 책은 한권도 사주지말라고하나요?

  • 25. 책이 많아도 좋아요
    '16.4.28 10:35 AM (112.152.xxx.96)

    전 책많으거 좋다 생각해요..집좁고 돈이 문제죠..책사주고 후회없는게 애 책읽는 습관은 잡아줬다 생각해요..시간 많을때 읽어두면 좋구요..돈도 많아들긴해요..

  • 26. ㅇㅇ
    '16.4.28 10:58 AM (58.231.xxx.36)

    전집의 장점은 관심이외분야도 차분히 읽을기회가 있는거죠
    단행본만사다보면 엄마시야만 주입하는경향도 있지않나요
    전집에서 자발적으로 골라서 안읽을거같은것도 접해보고
    부정적인것만있는건 아니예요

  • 27. 돈이문제
    '16.4.28 11:31 AM (119.69.xxx.89) - 삭제된댓글

    돈만 많으면야 전집 구비해놓고 보면 보는대로, 안보면 안보는대로...
    저는 집에 전집 한질도없어요 7세5세 키워요
    어렸을땐 산 단행본들있고..여기저기서 얻어온책들..
    신중하게 골라서 산 단행본도 한번보고 휙 던져놓은것도 있고요
    도서관에서 골고루 빌려와요
    창작, 자연관찰, 과학, 수학동화, 명작, 전래, 영어동화 2ㅡ3권씩 빌려와요
    어린이도서관에 전집류도 많은데 맘에드는건 몇권들뿐이라서..굳이 살 필요는 못느꼈어요
    그중에 좋아하는책은 사주고요
    근데 어린이날 선물로 전집은 실망할 것 같아요^^;;;

  • 28. ..
    '16.4.28 2:48 PM (210.217.xxx.81)

    저도 애들읽어주라고 읽어보니 전집은 솔직히 재미가 크지않아요
    대충 비슷비슷..

    창작동화는 잘 고르면 좋은 책 많구요 저도 감동 많이 받아요
    결국 엄마아빠가 책 많ㅇ ㅣ읽으면 아이들도 따라하니깐 자주 읽어주세요
    전집이 필요하냐?의 대답에는 아니라는 말씀 한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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