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차 타는 결혼 앞두고 있어요ㅠㅠ
소중한 댓글들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
'16.4.20 2:32 PM (175.211.xxx.225)글만 보면 남자 안착한거같은데요...
2. 헐
'16.4.20 2:33 PM (175.223.xxx.126)아무리 가정을 갖고싶어도 그렇지..저라면 맘편히 혼자살래요. 물론 결혼하시겠지만요
3. Rossy
'16.4.20 2:34 PM (164.124.xxx.137)남자분 전공이나 직업이 혹시 예술 쪽인가요? ㅠㅠ 진짜 재능있고 매력적인 분이 아니라면 그냥 혼자 사시는 게 낫지 않을런지요 ㅠㅠㅠㅠ
4. ㅠㅠ
'16.4.20 2:34 PM (182.212.xxx.4)그 정도 되는 노총각 남자는 제 남편 회사에 널리고 널렸어요.
아.....진심 말리고 싶다.5. 제발
'16.4.20 2:35 PM (175.199.xxx.80)외로움을 괴로움으로 변하게 만드는 선택은 하지 마세요 ㅠ
6. ..
'16.4.20 2:35 PM (218.49.xxx.38)여태껏 고르셨으니 더 고르시고 기다리셔도 되요.
47에 결혼하나 49에 결혼하나 별 차이 없어요.7. ...
'16.4.20 2:36 PM (175.208.xxx.17)흠.. 47세에 남아있는 싱글남자가 없을꺼같아서...
순전히 이 이유만이라면 재고해보시길...
돌싱은 싫으신가요. 선택의 폭이 넓어질텐데요8. ...
'16.4.20 2:36 PM (118.33.xxx.49) - 삭제된댓글저도 말리고 싶네요.. 휴.. ㅠ
9. ㅇㅇ
'16.4.20 2:36 PM (49.142.xxx.181)그냥 연애나 하세요.. 뭐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그 조건의 남자와 결혼까지 해요;;
아이 낳을것도 아니고..10. ...
'16.4.20 2:36 PM (112.72.xxx.91)결혼을 못해서 남은 분 같은데...
차라리 갔다온 분이나 사별한 분들 중에서 찾는게 이분보다는 날거 같아요...11. 제발
'16.4.20 2:36 PM (175.199.xxx.80)고집세고 자존감 낮고 컴플렉스 큰데
도대체 어떻게 착하다고 하시는 겁니까!!!!!!!!!12. 원글님
'16.4.20 2:37 PM (1.236.xxx.90)꼭 싱글남자여야 하나요? 돌싱은 안되나요?
저 남자보다는 그래도 괜찮은 돌싱들 제 주변에 많이 있어요.
고집센데 자존감 낮은 남자 어떻게 되냐하면
언어폭력, 주폭, 게임중독, 도박 등등으로 쉽게 빠집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제 전남편이 그랬어요.
저 결혼생활 5년동안 딱 3개월 일하고 백수로 빤빤 놀면서
폭력에 게임중독으로 살던 남편이랑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릴 생각 다섯번 하고 결국 이혼했어요.
지금은 재혼하고 잘 살아요.
인맥만드는 모임같은데.. 스터디 모임, 운동하는 모임 같은데 나갔다가
좋은 사람들 많이 소개 받았구요.
다행히 괜찮은 사람 만나서 결혼 안하고 연애만 하려 했는데 결혼한지 7년 되었어요.
저도 첫 결혼때는 혼자 살 자신 없었어요.
근데... 이런 결혼은 하지 마세요.13. ...
'16.4.20 2:38 PM (210.96.xxx.223)외로움을 괴로움으로 변하게 만드는 선택은 하지 마세요 22222222222222222
14. ..
'16.4.20 2:38 PM (116.41.xxx.111)정말로 긴 댓글 달다가 지웠어요.
이런 결혼하는 거 아닙니다. 돈은 둘째치고 자존감 낮고 컴플렉스 많은 남자라뇨 ㅠ
지금 외로운 삶이 결혼 후 괴로운 삶이 될 수 도 있어요15. ...
'16.4.20 2:38 PM (223.62.xxx.90)나이와 외모를 끝까지 포기못하시는거군요.
그나이면 오히려 선택의 폭이 넓을것같은데.16. 헐
'16.4.20 2:38 PM (175.253.xxx.248) - 삭제된댓글먹여살릴 각오 하시고 결혼하는거죠 뭐
먹여살리고 싶을정도로 사랑하시나봐요17. 헐
'16.4.20 2:39 PM (175.253.xxx.248) - 삭제된댓글여태껏 고르셨으니 더 고르시고 기다리셔도 되요.
47에 결혼하나 49에 결혼하나 별 차이 없어요.
-----------
이건 좀 아니네요 그냥 혼자 살 각오 하고 헤어지시면 모를까18. 걍
'16.4.20 2:40 PM (121.150.xxx.86)어떻게 저런 능력으로 결혼하지?
뭐 먹고 사시게요?
남자분 가정적인 부분봐도 답이 안나오네요.
이럴바엔 혼자 사는게 나아요.19. ....
'16.4.20 2:41 PM (14.33.xxx.135)차라리 이혼남이나 사별한 분들 찾으세요. 222
아는 언니 그렇게 눈 높더니 결국 50 넘어서 맘에드는 남자 만나서 정말 행복하게 살더군요.
언니는 첫 결혼 사기결혼으로 1년만에 이혼하고 엄청 힘들었고.. 오랜시간 견디면서도 눈을 낮추지를 않아서
사실 그동안 사람 소개시켜주기가 넘 까다로웠어요. 속으로 그러니 못만나지 했는데 왠걸..
결국 누가봐도 괜찮은 분 -나이가 있으니 사회적 지위, 경제력- 오히려 젊은시절이었음 만나지 못했을? 사람을 만나더군요. 물론, 그 남자분도 이혼남이었지만.. 그래도 이게 낫지 않나요? 두사람 정말 행복해보였어요. 좋은 사람 만나세요.20. 헐
'16.4.20 2:41 PM (175.253.xxx.248) - 삭제된댓글여태껏 고르셨으니 더 고르시고 기다리셔도 되요.
47에 결혼하나 49에 결혼하나 별 차이 없어요.
-----------
이건 좀 아니네요 그냥 혼자 살 각오 하고 헤어지시면 모를까
꼭 결혼해야 하는것도 아닌데21. ㅁㅁ
'16.4.20 2:4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그나이에 한푼도 없다는건
하루살이로 살아온 남자란건데
착하다의 기준은 뭔가요?
그남잔 봉 잡는거고
님은 스스로 목 죄는 선택이지 싶은데요22. MandY
'16.4.20 2:42 PM (121.166.xxx.103)이사람과 결혼하면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될 것같은 확신이 든다 신영복 선생 담론에 나온 얘기예요 원글님 글에 지금보다 더 나빠질것 같은 불안이 보이는데 그냥 제 느낌인지ㅠㅠ 외로워서 결혼하면 더 외로워져요 제 딸이면 결혼 말립니다
23. ......
'16.4.20 2:47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왜 멀쩡하고 훌륭한 여성들이
여자라는 틀에 갇혀
말도안되는 선택을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외국인을 만나세요.
정말 한국남자들 능력없고 자존심만 세고 할줄아는 것 하나없는데 나이만 먹은... 정말 아니에요.24. 휴...
'16.4.20 2:48 PM (126.254.xxx.87)서로 사랑하고 베프처럼 평생 살 자신있으면
같이 사는거죠 뭐
저같으면 안해요
글이 억지로 결혼하시는것같은 느낌이라 좀 그러네요
전 서로 엄청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같이 못 살거 같아요
나이들었으면 그냥 혼자 살며 연애나
남자들 어차피 아내 병걸리면 버린대면서요
여자는 끝까지 간병하고25. ᆢ
'16.4.20 2:50 PM (117.123.xxx.66)47살 남자가 백만원?
그것만으로도 다른 남자들한테 컴플렉스 부릴것같은데
애가 있으면 고민할가치도 없지만
애가 없으니 살아가긴 하겠네요
근데 경력으로 월급이 오를 가망은 없나요?
아님 원글님이 가게나 사업하셔서 직원으로 쓰세요26. ㅇ
'16.4.20 2:50 PM (125.130.xxx.103)이혼남이 낫지 않나요
저조건이면 사랑도 사라짐.
돈도못버는데
살림도 안할사람이면 ㅎㅎㅎㅎ 뭐하겠다는건지??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아무것도 안하겠다는거잖아요
님만 살림하고 돈벌고 시집식구 생기고 뼈꼴빠지겠네요
차라리 애있는 돌싱남이 나을지도.
남자 외모가 괜찮은가봐요?
예술쪽 남자 비추에요27. ,,,
'16.4.20 2:51 PM (117.16.xxx.34)컴플렉스 있는 사람 힘들어요.
반대를 하면, 합리적인지 생각해 봐야하는지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사십 다되서 결혼 했는데, 정말 인연이란게 있구나를 느꼈어요.
억지로 하는 건 아니에요. 원글님 더 생각해 보세요.28. ㅇ
'16.4.20 2:53 PM (125.130.xxx.103)막차가 아닌 지옥행 열차가 될수있어요
29. 118.176
'16.4.20 2:55 PM (125.180.xxx.190)메갈이 또...
30. ㅇㅇㅇ
'16.4.20 3:00 P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이중적인 82
남녀평등 외치면서 이럴 땐 돈 못 버는 남자
취급 안 하는군요
솔직히 반대 상황은 얼마든지 있잖아요
남자가 새파란 연하 만나는데 여자는 그러지 말라는 법
있느냐는 다른 글의 댓글들처럼
여기서도 평등 외치는 분, 없나요?31. 대학원
'16.4.20 3:01 PM (124.53.xxx.190)학력이 지금 그리 중요한 게 아니죠.
50 다 되가는 나이에 월 백만원에
원만한 성격도 아니시라니ㅠ
꼭 이결혼 하셔야 하는지요.
외로움이 크다는 건 글에서 느껴집니다ㅠ32. ....
'16.4.20 3:02 PM (118.33.xxx.46)너무 불안해요. 성격도 직업도 가정사도 뭐하나 순탄한게 없네요. 외모가 그나마 님 취향인것 같은데 그거 별거 아니에요.
이 결혼 저는 절대 반대에요.33. ...........
'16.4.20 3:02 PM (49.174.xxx.229)돈은 둘째치고 자존감 낮고 컴플렉스 많은 남자라뇨 ㅠ
지금 외로운 삶이 결혼 후 괴로운 삶이 될 수 도 있어요 2222222222222222234. 이혼남 타령
'16.4.20 3:05 PM (175.253.xxx.248) - 삭제된댓글이혼남은 무조건 능력있단 법 있나요?
능력있는 이혼남이 원글님을 좋아하란법 있나요?
이혼남은 만만해 보여요?
아무나 오케이 할줄 아나요?35. ..
'16.4.20 3:09 PM (58.140.xxx.207) - 삭제된댓글그 막차 지옥행인듯.
36. ..
'16.4.20 3:09 PM (58.140.xxx.207)그 막차 지옥행인듯.
굳이 지옥가는거 뭐 막차까지 잡아타면서까지 가려고 하시나?37. ...
'16.4.20 3:14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언니 연애만 해요 ㅠㅠ 언니 말대로 백만원 버는건 괜찮은데 여차하면 막일이라도 해서 놀고 먹지 않겠다는 성실성이 있어야 돼요. 상대분 컴플렉스랑 고집이 크다면 본인이 대학원 공부도 했으니까 번듯한 일자리만 고집할거에요. 근데 그 나이에 경력 못 쌓았고 자리 못 잡았으면 번듯한 일자리 구할 가능성은 당연히 희박하구요. 더군다나 배우자가 돈도 버는 상황이면 절박함도 당연히 없을거에요.
결혼식은 원글님이 꼭 해야 한다고 주장한건가요? 만혼에, 그 경제사정에, 원글님 부모님도 안 계신 상황에, 식 생략도 늘어나는 요즘 분위기에... 굳이 원글님 돈으로 결혼식 하겠다는거도 마음에 안 들어요.38. 가난하고 못배운거는 괜찮아요
'16.4.20 3:14 PM (124.199.xxx.76)그런데 성장과정에 문제 있고 게다가 어떤 이유든 지금 100만원을 번다는건 남자의 정신상태가 잘못된거예요.
네 돈 안벌고 싶은 사람 없죠.
저사람 분명 정말 저 일밖에 할게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더 힘들고 돈 낫게 버는 일이 잇었겠죠.
저러고 그냥 사는 사람 원글이 안거두면 노숙자 되는거예요.
동반자로 가능하다 생각하세요?
사람은 마음가짐 정신상태가 제일 중요 하다고 생각하세요39. ㅁㅁ
'16.4.20 3:17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ㅇㅇㅇ님
이중적인게 아니고 현실적인겁니다
대체적으로 여잔 경제적 능력안되도 살림이라도 하지만
남잔 능력안되는놈이 밥상은 기다리거든요 ㅠㅠ
아무데나 이중타령좀 하지마소40. ...
'16.4.20 3:18 PM (124.51.xxx.117)40중반되니 서서히 고장나네요
건강에 자신있을 나이가 아니란 말씀
원글님의 안정적인 직장도 건강해야 다닐수 있는것
아프기라도 하면 생계는 누가 책임지나요
모아둔 돈도 없고
내가 벌어 먹여살리겠다는건 젊었을때나 가능한 소리구요
혼자 오래사니 외롭고 남자 허우대 멀쩡하니 그냥
살자 생각하시나 본데 여기 댓글들 잘 읽어보세요41. 아우
'16.4.20 3:18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당연히 님한테 잘하죠
미래의 밥줄인데요
어짜피 늦은거 꼭 그런 결혼 하셔야 하나요????42. 헉
'16.4.20 3:18 PM (210.100.xxx.103)그냥 눈 감고 결혼하고 싶은데..
아니아니 안돼요 ㅠㅠ 눈 뜨고 잘골라도 결혼생활이 쉽지 않은건데 그냥 눈 딱 감고 결혼이라뇨.... 지금은 외로워서 그러신거 같은데 조금 더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43. ...
'16.4.20 3:19 PM (122.44.xxx.191) - 삭제된댓글괴로워봐야 외로운게 낫다는걸 아실려나
혼자살 자신없으면 둘이 살면 더 힘듭니다. 일단 서두르지 말고 연애 더 해보세요.44. ...
'16.4.20 3:19 PM (61.228.xxx.205).......말려봤자 결혼하실거죠? 한숨 밖에 안 나오네요.....
날짜 아직 안 잡혔으면 한달이라도 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아님 어디 혼자 여행 간다 그러도 일주일이라도..그렇게 중요한 일을 어떻게 소 도살장 끌려가듯 울며 겨자먹기로 억지로 하시려 하십니까..45. 88
'16.4.20 3:21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경제적 능력은 못가진 남자네요.
물욕을 조절하실수 있다면 나쁘지 않네요.
컴플렉스 있는 사람은 그 컴플렉스를 건드리지만 않으면 되구요.
어차피 결혼은 서로의 모자람을 채워주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거니까요.
남편의 가치가 돈 몇백만원으로 뿐일까요?
알콩달콩 재미있게 사세요.
82의 여자들 반대에 맘 상하지 마세요.
부자들만 결혼하는 세상인가요?
속물적인 계산하면서 남들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좋을 일 없어요.
혹시 결혼해봐서...아..실수였구나..하는 생각이 든다면 이혼하면 돼요.
(남자에게 돈쓰기 싫다는 이유로) 외롭게 살아서 좋을 일 있나요?
미리 부정적인 생각하실 필요없다고 봐요.
내가 버는 돈 남자와 조금 나눈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남자들은 한푼도 못버는 아내에게 월급 통채로 주기도 하잖아요.
그 돈가지고 샤넬핸드백사고, 브런치 즐기는게 전업주부 아닌가요?
(전업주부 비하하는 거 아니고...남자들의 너그러움 말하는 겁니다.)46. ..........
'16.4.20 3:26 PM (175.118.xxx.182)출산을 할 게 아니라면
그렇게 살아도 되지 않을까요?
물론 남편될 분이 좋은 사람이라는 전제하에.
그리고 원글님과 그 분이 서로 사랑한다는 전제하에.
사는 거 뭐 별 거 있나요?47. ....
'16.4.20 3:28 PM (61.228.xxx.205) - 삭제된댓글"내가 버는 돈 남자와 조금 나눈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남자들은 한푼도 못버는 아내에게 월급 통채로 주기도 하잖아요.
그 돈가지고 샤넬핸드백사고, 브런치 즐기는게 전업주부 아닌가요?
(전업주부 비하하는 거 아니고...남자들의 너그러움 말하는 겁니다.)"
아 이런 걸 두고 술은 마셨는데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하는 거군요..48. ....
'16.4.20 3:29 PM (61.228.xxx.205)"내가 버는 돈 남자와 조금 나눈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남자들은 한푼도 못버는 아내에게 월급 통채로 주기도 하잖아요.
그 돈가지고 샤넬핸드백사고, 브런치 즐기는게 전업주부 아닌가요?
(전업주부 비하하는 거 아니고...남자들의 너그러움 말하는 겁니다.)"
아 이런 걸 두고 술은 마셨는데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하는 거군요..
사족: "남자들의 너그러움"에서 한껏 웃고 갑니다.49. 88
'16.4.20 3:38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남자들은 자신이 번돈 아내가 나누어 쓰는거 그렇게 벌벌떨지 않아요.
돈 100만원이 아니라 한푼을 벌지 않아도 본인들이 버는 돈 나누어 쓰지요.
그런데 82여자들은 다른 부분에서는 남녀평등 주장하면서
자신이 번돈이 남편에게 간다 싶으면 완전 남자 죽일놈 취급하네요.
이중잣대 입니다.50. ㅁㅁ
'16.4.20 3:5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남자들의 너그러움"에서 한껏 웃고 갑니다2222
ㅎㅎㅎ51. 풉
'16.4.20 3:50 P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ㅇㅇㅇ님
이중적인게 아니고 현실적인겁니다
대체적으로 여잔 경제적 능력안되도 살림이라도 하지만
남잔 능력안되는놈이 밥상은 기다리거든요 ㅠㅠ
아무데나 이중타령좀 하지마소
---
이럴 땐 또 현실적이란다 ㅋㅋㅋ52. 음
'16.4.20 3:52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그 술고래 시아버지 되실분은 지금 살아계신가요? 살아계신다면 원글님 결혼후 삶이 지옥행 막차를 타시겠네요. 남편 되실분이 자존감이 낮은 이유. 바로 저 술고래 자기 아버지 때문이거든요. 이제 님 차례인가요?
죄송하지만 외롭다고 결혼하는건 아니에요. 차라리 뼈에 사무치는 외로움이 낫지. 내가 해결하지 못할 고민들을 껴안고 정신없이 사는것보다요.53. ..
'16.4.20 4:12 PM (119.69.xxx.254)둘 다 부모님 안 계세요.
남자 양심적이고 착한 거 맞아요, 술도 안 하구요.
없이 살면서도 순수를 지키고 막 살지 않았어요.
자존심 지키며 살려고 하다보니 고집이 세진 거 같아요54. ㅇㅇ
'16.4.20 4:16 P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원글보다 대학간판이나 학벌도 긴 거 같군요
외모도 좋고 돌싱도 아니고
그나마 원글이 더 좋아하고
결혼에 목 매서 여기까지 온 거 같은데
마지막에 돈때문에 흔들리시나요
산좋고 물좋고 정자좋은 곳 없으니
플러스 마이너스 잘 따져보세요
여유있는 70대보다야 낫지 않나요55. ㅇㅇ
'16.4.20 4:16 P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그 남자 대학간판도 좋고 원글보다 학벌도 긴 거 같군요
외모도 좋고 돌싱도 아니고
그나마 원글이 더 좋아하고
결혼에 목 매서 여기까지 온 거 같은데
마지막에 돈때문에 흔들리시나요
산좋고 물좋고 정자좋은 곳 없으니
플러스 마이너스 잘 따져보세요
여유있는 70대보다야 낫지 않나요56. ㅁㅁ
'16.4.20 4:2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답정너 납십인가요
57. ㅇㅇㅇ
'16.4.20 4:21 P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남자가 시간강사쯤 되나요?
그동안 계속 교수 관련 질문 올린 분 맞죠?58. 음
'16.4.20 4:22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휴 그 시아버지가 살아계셨음 제일 큰 문제였을텐데 돌아가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근데 다 좋은데 살림을 안한다. 맞벌이에 살림을 안한다. 이거 좀 그렇네요. 그래도 아이 없을땐 뭐 어지르는게 별로 없으니 혼자 치울만하죠. 근데 아무리 안한다고해도 조금씩 시키면 작게라도 변해요.
밥은 원글님이 설거지는 남편분이 빨래 너는건 남편이 개는건 원글님 이런식으로 부탁하세요. 강요말고 부탁이요. 안될것 같다고 안시키고 뒤에서 불만 쌓아두지 마시구요. 서로 도와가면서 잘 살자. 이렇게 부탁해보세요.59. 대학원까지
'16.4.20 4:24 PM (118.44.xxx.91)나온 남자가 월급이 겨우 100만원이라...이게 말이 되나요? 요즘 알바만 해도 100은 거뜬히 넘겠네요..
거기다가 열등감 쩔고...님이 더 많이 버니까 앞으로 또 돈번다고 유세냐고 하겠네요...
열등감 쩌는 남자들의 특징이죠..
전 이결혼 반댈세...60. ....
'16.4.20 4:26 PM (119.197.xxx.61)아이고 도대체 왜서요 왜 왜왜
61. ....컥
'16.4.20 4:27 PM (114.204.xxx.212)뭐하러 이런 결혼을 ....
뭐 하나 좋은게 있어야 밀어주죠
차라리 좀 기다려 보세요
설마ㅡ이보다 더 나쁜 남자가 생길까요
고구마 먹고 체한 기분이 이런거군요62. MandY
'16.4.20 4:29 PM (121.166.xxx.103)남자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나의 자존심은 내려놔야 할듯... 원글님 확신을 가지고 시작한 결혼도 때때로 흔들리고 난파됩니다 선택은 원글님이 하시겠지만 원글님의 진심과 욕망(?) 자세히 들여다 보시길 바래요
63. 거지 궁휼하는것도 아니고
'16.4.20 4:30 PM (222.109.xxx.31)정신 차리세요.
64. ....
'16.4.20 4:30 PM (119.67.xxx.83)경제력은 백번 양보하더라도 살아온 과정이 자존감이 낮을수밖에 없네요. 님은 고집이 세다고 표현하겠지만 결국 저런사람들은 자기방어 기재가 쓸데없이 높아서 주변을 공격합니다. 쉽게말하면 뭐든 고깝게 꼬아서 자기를 무시한다고 행각하는거죠. 정말 말리고싶네요. 사랑받고 자란사람이 사랑 줄줄도 압니다. 외롭고 혼자인게 싫으시다면 더더욱 잘 생각해보세요
65. ㅇ
'16.4.20 4:30 P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좋은 게 있죠
원글의 지적 허영, 외모..., 외로움을 달래주잖아요
돈보다 술고래 부친을 그대로 닮을까 두렵군요
원글보다 학벌, 외모는 좋을 겁니다
원글이 더 많이 좋아하고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남자도 뭐 하나 이익이 있어야 결혼하죠
그 플러스 마이너스를 따져보세요
이중적인 82 기준에 휘둘리지 말고요66. ...
'16.4.20 4:40 PM (58.239.xxx.44)한 1년 같이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67. ..
'16.4.20 4:54 PM (119.69.xxx.254)참말로ㅠ ㅠ
전 그저그런 대학 나왔어요.
외모는 제가 나아요. 주변에서도 말려요.
전 사랑까지는 아니고 좋아는 해요.
가난해도 양심지키고 살았고
착하고 헌신적이어서 마음이 갔었어요68. ..
'16.4.20 4:56 PM (119.69.xxx.254)지적 허영심 채워줄 정도로 똑똑한 사람도 아니예요 ㅠ
69. 하...
'16.4.20 4:57 PM (49.169.xxx.39)원글님 댓글 쓰신거 보니까 여기서 아무리 뭐라해도 결혼할거 같네요.
저보다 나이 많으신분인데 그 나이되도록 사람보는 눈이 그렇게 없어서야...
능력도 되시는거 같은데 그냥 혼자 사시거나 연애를 하세요.70. 무지개
'16.4.20 5:04 PM (49.174.xxx.211)에그 왜왜?
71. 어휴
'16.4.20 5:16 PM (175.199.xxx.80)착하고 양심적이고 순수한 거는
친구, 지인으로서는 높게 쳐줄수 있어도
남편으로선 그렇게까지 큰 메리트 아니고요.
남편으로서 나에게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결국 낮은 자존감, 고집, 컴플렉스예요.
부부생활 가정생활은 결국 이런게 좌지우지해요.
제발-_-;;;72. 에효
'16.4.20 5:19 P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오십줄 들어서는 마당에 외모가 내가 낫니 니가 낫니
뭔 의미가 있다고..ㅎ73. .....
'16.4.20 5:21 PM (125.191.xxx.79) - 삭제된댓글저랑 비슷한데 제 남편은 기술자예요.
몸쓰는 일을 하죠.
둘다 늦게 결혼했어요.
아이는 없구요. 낳을 생각없는데 생기지도 않네요.
많이 행복합니다.
남편은 일 끝나면 집에와 씻고 함께 저녁준비해서 먹고 같이 운동 다니고 주말엔 같이 놀러가거나 뒹굴거리거나 해요.
둘다 외로웠던 시간이 길어서 많이 의지해요.
평생 함께할 친구예요.74. 일베가 또
'16.4.20 5:39 PM (211.36.xxx.26)남자들 중에 샤넬 가방과 브런치를 즐길 여유만큼 돈 벌어오는 남자가 몇프로나 된다고 ㅋㅋㅋㅋ 명품 가격도 모르면서 ㅋㅋㅋㅋㅋ
75. 말려요 진짜..
'16.4.20 6:13 PM (210.99.xxx.144) - 삭제된댓글넌 결혼해서 외로운 내맘 모르잖아??
이런 소리 들을지 몰라도 저 남자는 아니에요.
능력없어도 되요. 원글님이 있으니까.
그럼 아내같은 남자를 만나야죠.
꼼꼼한 성격에 살가운 사람이면
살림 맡겨도 잘할테고 외롭지 않을거에요.
낮은 자존감, 컴플렉스에도 많이 내려놓고 원글님 만나는건데
그게 저 남자의 마지노선이에요.76. ...
'16.4.20 6:4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남자는 능력이죠.
그분은 좀 아닌것 같네요.
나이 47에 월수 100이면.
무슨 아르바이트생 수준인데.
뭐하러 결혼 씩이나...
막말로 님이 먹여 살려야 되는 수준.켁.77. 동거
'16.4.20 6:49 PM (125.187.xxx.204)차라리 1년 동거를 해보세요.
어차피 지금 아이 가지실거 아니잖아요?
1년 살아보시고 괜찮으면 결혼 하셔도 돼요.
뭐하러 서두르시는지?78. ㅋㅋㅋ
'16.4.20 6:51 PM (122.42.xxx.166)외로우면 걍 하는거죠 뭐
아니, 한번 해보는거죠 뭐
오십 다 돼가는 마당에
그래도 결혼 한번 해봤다...가 낫지 않나요?79. 흑
'16.4.20 6:57 PM (211.36.xxx.193)앞으로 남은 날이 더 많아요 ㅜㅠ 말리고 싶어서 백만 년 만에 로긴했어요
80. ㄱㄱ
'16.4.20 6:57 PM (223.62.xxx.36)원글님 정말 너무 외로우셔서 그냥 결혼하셨음 하지만 돈을 떠나 이건 뭐...
81. ??
'16.4.20 6:58 PM (218.51.xxx.75) - 삭제된댓글낮은 자존감, 컴플렉스, 같잖은 고집있는 생판 남을 내가 먹여주고 재워주고 평생 보살펴주려는 이유가 뭔가요..
차라리 기부나 봉사활동하면 상대방이 고마워하고 기뻐하기라도 하죠.82. ....
'16.4.20 6:59 PM (59.15.xxx.61)그냥 연애하면서 동거만 하세요.
결혼에 목 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 나이에 결혼 안한다고 누가 담당하는 것도 아니고...
한 5년 동거하다가 정말 결혼해도 좋겠다 싶으면 하세요.
나이 먹으니...결혼 그까짓게 뭐라고...그리 목 매고 했나 싶네요.
시부모가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동거인에게는 며느리 도리도 요구하지 않더군요.83. ....
'16.4.20 7:00 PM (59.15.xxx.61)담당이 아니고 닥달이요.
아이패드는 지 맘대로 단어를 바꾸네요.84. .......
'16.4.20 7:00 PM (115.21.xxx.61)동거에 한 표.
연애에 두 표.
그러다 가는 님 잡지말라는데 백만 표.85. ㅇㅇㅇㅇㅇ
'16.4.20 7:07 PM (121.130.xxx.134)사람 욕심은 끝이 없지요.
안 가진 거 가져보고 싶고, 안 해본 거 해보고 싶은.
전 다시 태어나면 결혼 절대 안 할 거 같은데
그건 해보고 하는 후회니 원글님 입장에선 안 와닿겠지요.
인생 별거 없습니다.
하고 싶음 해야죠.
하고 후회하더라도 자기 선택이었으니
안 하고 후회하는 거 보단 나을 수도.86. ㅜㅜ
'16.4.20 7:10 PM (223.62.xxx.110)외롭다고 결혼하는건 아니에요. 차라리 뼈에 사무치는 외로움이 낫지. 내가 해결하지 못할 고민들을 껴안고 정신없이 사는것보다요 2222
87. 결정을 하신 것 같은데
'16.4.20 7:14 PM (116.127.xxx.116)그냥 연애만 하시지...
88. 음
'16.4.20 7:16 PM (219.240.xxx.39)여기선 다 반대할걸요?
왜냐면 완벽한 남자찾다가 모쏠되거나
돌싱된 여자들 많아서....
둘중 한쪽만 능력있음 되고
서로 시랑하고 이해하고
돌봐드릴 부모님도 없는데 뭘 걱정하세요?
결혼해보고 정 아니면 갈라서도 될 나이 아닌가요?
원글님도 적지않은 나이에
모쏠보단 돌싱이 나중에라도 나을듯89. 죄송해요
'16.4.20 7:17 PM (112.151.xxx.45)가난해도 양심지키고 살았고...나이 47에 월수 100이란건. 사회운동, ngo이런거 주관있게 해오신 분들한테 쓰는 말 아닌가요? 그냥 사회화 잘 안 되어있고 헝그리 정신도 없고 능력없는 분인건 아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고 존경해서 평생 밑받침하면 살 수 있다면이야. 그럴수 있는 여자는 0.001프로쯤.90. ㅇㅇ
'16.4.20 7:17 PM (121.165.xxx.158)차라리 개를 키워요
91. 세상에...
'16.4.20 7:18 PM (125.177.xxx.23)왜 그러세요.원글님..
말려도 하실거예요?진심?
헬게이트 보이는데요? 못느끼시겠죠?
나중에 피눈물나게 후회 마시고,연애나 하세요.제발요!!!!!!!92. 노노노
'16.4.20 7:19 PM (180.65.xxx.174)절대 노입니다.
원글님 잠시 이성을 잃고 미치신것(죄송해요 이런표현) 같아요..
절대 하지 마세요..
몇 달 되지 않아..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빨리 관계 청산하시길 바래요
더 나은 사람이 있든 없든..
이 남자는 절대 아니올시답입니다.93. ,,
'16.4.20 7:26 PM (118.208.xxx.45)이궁,, 결혼하시면 1년안에 내가 왜 82 덧글단님들 말을 안들었을까,,땅을 치고 후회하실겝니다,,
94. 혼자 보다 둘이 두배로 행복하기도 괴롭기도
'16.4.20 7:29 PM (223.62.xxx.29)댓글들이 구구절절 정답인데
이미 결혼하시기로 진행중이라 이상황에 마음돌리기 쉽지않으시겠죠.
일단 결혼준비해야하니 월세 빼서 들어오라고 하시고 월세보증금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주위에 알리지는 마시고 조용히 동거 3개월만 해보세요.
같이 사는게 하루하루 행복하다면 그대로 결혼식장까지 가는거고 아니면 파혼하시면 되니까 이혼까지는 막을수 있으실듯.95. 좀더깊게사귀시고결정..
'16.4.20 7:36 PM (1.238.xxx.246)1년정도 여행도같이가고..
지켜보시고결정하시길권합니다96. 아무리
'16.4.20 7:3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혼자 살 자신이 없다해도
이런 결혼할 자신은 어디서 나오는거죠. ㅠㅠ
그러지 마세요.97. ..
'16.4.20 7:38 PM (121.128.xxx.37)같이 지내보시고 결혼하세요 한국남자가 자기보다 능력좋은 여자에게 열폭 의처증 안생기기 쉽지않습니다
98. 짜증나
'16.4.20 7:42 PM (112.198.xxx.24)그냥 하세요. 어차피 답정너!
그리고 어차피 후회할듯99. ...
'16.4.20 7:43 PM (114.204.xxx.17)왜 꼭 결혼을 해야 하나요? 그 나이쯤 되면 있는 남편도 귀찮아집니다. 하물며...
동성친구를 많이 만드시고 노후 대비하며 여유 있고 자유롭게 사세요.100. ㅎㅎ
'16.4.20 7:52 PM (58.145.xxx.71)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아요.
원글님이 남편 벌어 먹여야 될 조건이구요. 그럴 각오로 결혼하셔야죠.
이미 맘 정하신거 같은데.. 하지 마시란 소린 안드리구요.
다만, 양가 부모님도 안계신데.. 결혼 예식을 대외적으로 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사실 결혼식은 부모님들 인맥 잔치의 의미가 크잖아요.
그냥 두분이 단촐하게.. 아님 현재 있는 양가 가족끼리 단촐하게 식사 자리 정도 갖으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결혼 예식 비용 아껴서 앞으로 필요한데 쓰시는게 더 좋을거 같네요.101. 댓글 안읽구요
'16.4.20 7:55 PM (14.35.xxx.104)결혼식, 결혼 이런거 하지 마시고
그냥 동거 하세요
외로워서 누구라도 같이 있고 싶은거 이해해요
꼭 결혼식 하고 살아야만 하는것도 아니에요102. zz
'16.4.20 7:55 PM (89.66.xxx.16)지금 결혼하지 않은 상태고 특히 아이가 없으니까 결혼 해서도 돈 이런 것 보다 남자가 다정하게 밥 같이 먹고 함꼐 시간보내고 대화 좀 하고 ......... 어느 남자가 그렇게 할까요? 절대 그런 남자 없어요 부모님 안계시면 자매나 친적 친구랑 자주 연락하시고 안전에 유의하세요 요즘 남자들 찌질한 놈 많아서 뭔 짓 할지 모릅니다 좋은 이유 사유 건수 만들어 조심스럽게 헤여지세요 결혼 보다 무서운 것이 사람관계 정히하는 것입니다 님의 마음이 힘들다는 것이 아니라 남자에게 물려서 어쩌시려구 찌질한 남자 결국 결혼하면 더 심각하고 문제 많아요
103. zz
'16.4.20 7:56 PM (89.66.xxx.16)저도 님이 생각하는 그런 남자 있으면 결혼하겠어요 하지만 그런 남자 없어요
104. 헐
'16.4.20 7:57 PM (182.226.xxx.56) - 삭제된댓글아무리 외롭고 결혼하고싶다고 저런 남자라니....
1년도 안되서 머리 쥐어뜯으여 후회하실 거예요.
그 나이면 있는 남편도 귀찮을 나인데.....
차라리 동거 좀 하고 결정하시지......
제가 다 안타깝네요.105. 혼자 살 자신이 없다면
'16.4.20 8:00 P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더 이상 망설이지말고 그냥 저질러 보세요.
이제 곧 50줄 ,인생도 슬슬 내리막길인데 더이상 잃을게 있나요?
고집 세지 않고 안정적 직업 가진 외모 준수한 47세 남자가
47 여자하고 결혼할리도 없겠고..
나이먹으면 고집스러워지는게 자연스러운거에요.
서로 의지하고, 부족한것 채워주면서 살 각오가 되어있다면
아무 시도도 못하는 그런 무의미한 인생보다 훨씬 값진게 아닐런지..106. 당황
'16.4.20 8:01 PM (112.223.xxx.38)남자없이 못사는 타입인가요??;;
남자도 정말 남자 나름이지... 평범한 남자들도 애같아서 힘들때 많은데 원글이 얘기한 남자는 진짜...ㅠㅠ
애잔합니다... 저같으면 혼자 살래요. 어차피 그남자분도 결혼하긴 힘든 스펙인듯한데 연애만 하면서 지낼듯.107. 아‥
'16.4.20 8:07 PM (175.195.xxx.19) - 삭제된댓글아마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하신거 같은데
한번 해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는 마흔 여섯인데 없는 남자와 결혼18년 됐어요
겨우 겨우 맞벌이 해서 집 한채 마련 했는데 시어머니가 아프시네요 ㅠ 애들은 둘이고 ‥
원글님은 자녀도 없고 책임질 어른들도 없으니
마음만 맞으면 그리 나쁜조건은 아닌거 같아요
그런데 저희는 10년동안 엄청 싸웠던거 같아요
이혼 생각도 많이 하고 이젠 싸우는것도 시들하고
이혼하면 뭐하나 싶고 그러네요
기대감 낮추시고 같이 있어서 고맙고 편하다 싶으면
저는 찬성입니다108. 뭘 물어봐요?
'16.4.20 8:10 PM (203.254.xxx.53)본인이 마지막에 정확히 대답해놨잖아요.
혼자 살 자신은 없다고...
그럼, 누구라도 같이 살아야지 어쩌겠어요.109. 아휴
'16.4.20 8:26 PM (74.111.xxx.121)본인이 혼자 살 자신없어서 결혼한다는데 어쩌겠어요. 열등의식있고 자존감 낮다고 생각되는 남자와 본인이 하겠다는데 옆사람들이 뭐라한들.
110. 절대반대
'16.4.20 8:31 PM (125.128.xxx.168)연애만 하구
그게 안됨 동거까진... ㅜ111. ㅇㅇ
'16.4.20 8:57 PM (1.226.xxx.112) - 삭제된댓글돈 못버는데 마구쓰는 사람이면 결혼하지마요
예를들어 가까운 거리를 택시를 타고 다닌다던가
주변사람들한테 퍼준다던가
그러면 진짜 결혼하지마요 말년에 빈곤한게
진짜 힘든거라더라구요
잘사려고 하는 결혼이지 못사려고 하는 결혼하는게 아니잖아요112. 에고~
'16.4.20 9:02 PM (117.53.xxx.134)저랑 동갑이신데, 왜 무덤에 들어가려고 하시나요?
저라면 맘편히 혼자 살고 연애만 살듯...
남친 원한다면 어디서 제가 구해드리고 싶을 정도로 말리고 싶어요 .113. @#
'16.4.20 9:23 PM (110.70.xxx.25)저도 대기업 근무에 대학도 괜찮은데 나온 사람인데
결혼은 늦은나이에 저보다 훨씬 낮추어 결혼했는데요
기본적으로 사람인성만 갖춰지면 내가 능력 있겠다
결혼으로 불안했던 삶이 많이 안정적으로 바뀌었어요
경제적인게 다는 아니에요
전 결혼하고 나서 결혼전보다 경제적으로는 여유롭지
못하지만 삶의 만족도가 훨씬 커졌습니다
평생 나의 남편이자 친구이자 애아빠 에요
사람만 반듯하면 결혼하세요~~
혼자 사는것도 외롭고 쓸쓸하고 가슴이 항상 텅빈것
같이 공허했는데 결혼후에는 가슴은 항상 훈훈해요
정신적인 부분을 만족시켜줄수 있는 사람 만나는것도
힘든일이니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114. 원글님
'16.4.20 9:30 PM (110.70.xxx.19)여기분들은 님 혼자 살고 외로워도
도움하나 못줘요.
경제적인 부분은 좀 아쉽지만
사랑하고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그런 마음이 드는 사람 만나는게 정말 어렵잖아요.
막말로 아니다 싶음 이혼하면 되고요.
시부모님도 안계시고 얼마나 좋나요.
아이 안 가질꺼라면 괜찮다고 봅니다.115. 여자애
'16.4.20 9:46 PM (24.228.xxx.234)입양은 어떤지요? 아니면 남자애도 어린애 도 좋을거 같은데 애들은 좀 키우면 외로움 보다
마음에 안정과 혼자가 아니다 라는 행복 감도 있을거 같은데. 남편 은 남 인거 같아요116. 아..뭐
'16.4.20 9:48 PM (211.200.xxx.13)죄송한 말씀이지만.. 술고래 아버님이 현재 계시지 않다니 괜찮을듯 싶습니다.
원글님 나이도 있으신데 너무 외로우시면 그냥 저냥 살아보셔도 될듯싶네요.
(혼인신고는 하지마시고 그냥 몇년 살아보세요. 동거로요)117. 88
'16.4.20 9:48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댓글 또 답니다.
대부분 반대하네요.
님아, 혼자 살 자신이 없다고 했지요.
그러면 결혼하셔야지요.
결혼할 상대가 있는데 안할 이유가 뭐가 있나요.
혼인신고만 좀 미루시면 되는겁니다.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결혼이 늦었지만 그래도 40여년 같이 살수 있습니다.
여자가 돈 더 많이 번다는 이유로 여생을 외롭게 사시려구요?
자 그럼 현실적으로 따져보세요.
2014년 우리나라 평균월급은264만원, 중위소득 191만원입니다.
저 돈으로 부모 부양하고 애들 키우고 사는 겁니다.
그런데 부모부양없고, 자녀없이 살면서 맞벌이면, 평균이상 생활수준 가능합니다.
82의 억대연봉녀들의 우물안 개구리 조언에 휘둘릴 필요없어요,.
결혼해서 잃는 것은 비용이라고 생각하세요.
님이 결혼하고 싶어하는 거 잖아요.
가난한 남자는 모두가 양심불량일까요?
월급 작은 남자에 대한 못된 선입견들이 난리가 아니네요.118. 바보
'16.4.20 9:52 PM (14.63.xxx.200)47년을 살았어도 이런 문제를 남들에게 물어 보고 결정하려는 님이
참 한심해 보입니다.
결정장애자들이 많다는 건 알지만
자신이 선택해서 결혼하려는 사람을 이렇게 바보 만들면서
내가 더 낫다 아깝다 하는 이런 꼴값을 보면
님은 참 천박한 사람임이 틀림 없습니다.119. 님은...
'16.4.20 9:53 PM (14.63.xxx.200)인생 헛살았네요.
철 드세요.
내가 결정 했으면 세상이 손가락질 한다 하더라도
나의 사람을 지켜야 하는 겁니다.
이게 무슨 추탭니까?120. ....
'16.4.20 9:57 PM (211.252.xxx.11)고집센데 자존감 낮은 남자 어떻게 되냐하면
언어폭력, 주폭, 의부증, 가정폭력 등등으로 쉽게 빠집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제 전남편이 그랬어요.
저 결혼생활 10년동안백수로 빤빤 놀면서
폭력에 게임중독으로 살던 남편이랑 아직 이혼못하고 별거중이예요
아이들때믄에 아직 호적정리 못했어요
제나이도 40중반인데 남자들한테 미렴없고 지금 혼자여서 정말 좋아요121. ....
'16.4.20 9:58 PM (211.252.xxx.11)저도 사랑하나만으로 직업도 없는 저보다 학력낮고 콤플렉스 덩어리 남편 떠받들며
살았는데 자존감 낮은 남자는 자신도 괴롭고 마누라 자식 괴롭히며 불행하게 살아요122. @#
'16.4.20 10:06 PM (110.70.xxx.25)저는 집이 지방이라서 결혼한 오빠네서 같이 살았는데
새언니 눈치보이고 결혼은 잘 안되고ᆢ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불행했던 시기 같아요ᆢ
그런 외롭고 마음 둘데 없는 힘든시기가 있었기에
지금 결혼생활이 더 의미있고 행복한거 같아요
여기 댓글들은 결혼 일찍해서 노처녀 시절을 뼈가 사무치게
외로워보지 못한 사람들 얘기라서 잘 몰라요
전 삼십대중반에 했는데도 너무 힘들고 불행했어요...
고현정이 세상사람 다 행복한데 자기만 불행하다고 했다지요 돈이 없어서 그럴까요 아이들 못보고 사는 삶이 돈이많타고 행복할까요 돈보다 인간의 행복은 사람끼리
교류하는 공감대 입니다ᆢ
고민하지 마시고 내가 정성 다해서 잘하면 상대방도
나쁜사람 아닌이상 다 알아요
늦게 만난만큼 더 사랑하시고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친구처럼 이쁘게 살면 됩니다
염려하지 마시구요~~!!123. 기준
'16.4.20 10:27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결혼에서 얻고자 하는게 가족을 만드는 거죠. 외로우셔서.
그리고 아마도 결혼은 반드시 한다라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계시고요.
나이가 있으시니 더 늦추기도 어렵겠고요.
경제적인 것은, 원글님이 끝까지 책임진다 각오하셔야겠네요. 안정적인 수입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집안 살림도 원글님이 도맡으시거나 도우미를 쓰셔야 겠고요.
실질적인 가장인 셈인거죠.
자녀계획은 모르겠지만, 암튼 이런 상황이고...
아마 앞으로 원글님이 만드실 가정은, 부모님 생전에 원글님의 보호자로, 울타리로 계셨던 그런 가정은 아닐겁니다.
심리적으로는 의지할 수 있는 남편이 생기는 거지만, 그 외로는 단순하게 원글님의 부양가족이 한명 생기는거죠.
집안살림을 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한몫할 수 있을지도 확실치 않으니까요.
그런 반면에 남편될 분이 자존심 강하고, 제 나이또래라 보수적일 것 같은데, 어쨌든 남자니까 가장으로 존중받고, 그만큼의 대우도 받고 싶겠죠.
원글님이 현실적으론 많은 부분을 책임지겠지만 남편분 입장도 맞춰줄 수 있고, 경제적인 부분이나 가사분담 등등에서 부족해보이는 부분도 감수할 수 있을지 미리 다 염두에 두고 시작하신다면, 이 결혼에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124. ..
'16.4.20 11:07 PM (219.240.xxx.39)82에선 모든게 완벽한 무결점남을 원함ㅋ
그래서 모쏠천지125. ...
'16.4.20 11:11 PM (218.144.xxx.211)다른조건을 다 떠나서 "술고래 아빠" 밑에서 자랐다는말. 그게 제일 걱정되요. 아들은 거의 90프로가 아버지의 행동을 답습해요. 이거 진리예요....
126. ㄱㄱ
'16.4.20 11:19 PM (211.105.xxx.51)사랑까지는 아니고 좋아한다는 이 애매한 감정이 뭔지 모르지만 확신이 있어야 결혼을 하지요. 댓글들도 너무하시네 노처녀면 아무 구렁텅이나 빠져야 되나요 그리고 원글님 하고 싶으면 하세요. 아무리 구렁텅이래도 외로우면 하는 거고 답은 없어요
127. 영화같이
'16.4.20 11:29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그래서 그들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로 끝나는 해피엔딩이어야할 텐데요..
128. 비타민
'16.4.20 11:38 PM (222.238.xxx.125)=고등 정규교육 못 받은 거에 대한 컴플렉스 있고 자존감 낮아요.
=내가 벌어 먹여야 할 불길한 예감도 들구요.
고집 세고 자존감 낮아서 집에서 살림할 사람도 아니예요
=남자가 월세 살아서 결혼하면 제가 사는 전세집에 들어오고 모은 돈도 하나도 없어요.
=이 사람.. 고집 세고, 안정적 직업 얻으려는 노력하지 않아요.
외모는 괜찮고 저한테 잘하고 기본 성품은 선해요
기본성품이 악한 사람 별로 없어요.
님에게 잘하는 거야, 님이 나이가 있고 조건이 대단하지 않아 경쟁심을 자극하지 않고,
고분한데다가 안정적인 직장을 가져서죠.
그 사람에게야말로 님이 마지막 기회인걸요.
직업이 불안한 것, 월급 적은 것, 가정적 문제...
다 넘어갈 수 있어요.
정말이에요. 님이 감싸안을 수 있다면야 넘어갈 수 있어요.
근데 그런 어려운 과정을 거쳐 대학원까지 올라왔으면서도
내면은 거의 성숙되지 않은 남자에요.
고집세고, 직업 바꿀 생각도 없고, 컴플렉스에, 살림도 안 할 것이고.
이런 남자가 직장을 놓치면 어떻게 돌변할지 상상해봤어요?
집에 있어도 오기로 빗자 한번 안 잡습니다.
자존심 상해서요. 내가 돈 못 벌어오니 살림하란 이야기냐며 더 부리려고 들어요.
그 나이에 안정적인 직장 구하려는 노력도 안하는데, 누가 직장을 주나요.
님이 돈 벌어오니 먹고살 걱정은 이제 안해도 되기 때문에
노력은 아예 안할 가능성 아주 높습니다.
그런 순서로 갈 겁니다.
님은 남자의 자존심 건드릴까봐 더더 잘해주려고 할테고
그러면서 내가 무슨 짓인가 괴로울 거에요.
남자는 그걸 눈치채고 난폭해지기 시작할 거구요.
어렵게 살아왔고 현재 상황이 나쁘다고 다 자격지심 갖지 않아요.
그걸 뛰어넘는 건 생각의 힘이고, 인격입니다.
착한 것은, 저런 경우엔 참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참는 사람을 대개 착하다고 보는데요, 저는 웃습니다.
제게 착하게 군 남자들을 제가 한번만 시험해보면 본성이 팍 드러나요.
자존심을 건드리는 거죠.
그리고요, 진짜 착한 사람은 자기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의 짐이 되려 안하고,
그 사람을 위해 자기 자존심 누르고 새 직장 구하려 노력해요.
착한 사람은 가사일도 도와요. 일하는 아내 기쁘게 해주려구요.
그런 것 없이 착하다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착함이 행동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면, 그냥 립서비스에 불과해요.
실질적으로 돈과 집, 여자가 얻어지는데 립서비스야말로 진심이겠죠.
저는 착하다는 사람이 얼마나 주변에 피해를 주는지를 하도 많이 봐와서
실제로 도움이 되어주려하지 않는 착한 사람은 쓸모없다고 봅니다.
착하다는 이유로, 화낼 수도, 따질 수도 없는 상대방은 절망적이 됩니다.
남자가 안정적인 직장으로 옮길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버럭하겠죠.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초연하게 살아왔는데, 그걸 요구하는 여자에게 좋게 나오지 않을 거에요.
초연할 수 밖에 없어서 초연한 척했는데, 그걸 건드리는 상대에게 그 컴플렉스와 낮은 자존심이 좋게 나갈리가 없어요.
혼자만 있는다면 저런 남자, 나쁘지 않아요.
그러나 배우자감으로는 절대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가난하고 수입 적은 게 문제가 아니에요.
그것으로 인해 파생된 것들과 그의 성격적인 면면들이 행복하게 살게 하지 못할 것 같아요...129. 말리는건 이유가 있죠
'16.4.21 12:24 AM (122.36.xxx.29)여기 조언이 틀린거 없어요
저도 지난번에 적었다 욕먹어서 지웠는데
노처녀 공무원이 지병(당뇨)있는 동갑내기 영업사원과 결혼한거 봤는데
겉으론 잘살아요. 근데 그여자가 그 남자 본색을 다아는게 아니에요.
남자는 여자 인물도 없고. 키작고, 그냥 직업보고 결혼한거에요
남자들 나이든 여자 보는 기준이 대체적으로 능력입니다
능력이 그냥그런 사람일수록 여자 보는 기준이 능력이에요
자기가 불안정하니깐요
애낳고 잘살지만....교회에서 만난거라.... 교회라는 공통분모가 있거든요
근데 그여자가 자기랑 살섞은 남자 속 다 모릅니다. 닳고 닳은 남자들이 그래요...
영업사원이니 비위는 잘맞춰주거든요.
별로 안좋은환경에서 오래 있떤 남자들 자격지심이 장난 아니고
말한마디에도 울컥해하고... 그게 그래요.....130. 말리는건 이유가 있죠
'16.4.21 12:30 AM (122.36.xxx.29)말이 사업가지..
사업하는 사람의 치밀함도 없고.. 게으르고...
게다가 사업도 두번이나 말아먹고 신용불량자까지 추락해서
편의점 알바하면서 인생의 바닥끝까지 갔던
남자들이 얼마나 약았는데요
남자와 여자의 뇌구조가 달라요....
영업사원 그거 계속하는건 그 남자 보통아니란거에요
다들 사회생활 힘들게 하지만 간쓸개 내 빼야하는게 영업일인데... 우리나라처럼 유교문화에 서열의식
심한 나라에서 영업사원이 얼마나 힘든데요.
차라리 아나운서 윤영미 남편처럼 집에서 살림이나 하던가..
회사돈 횡령하려다 사장에게 들켜서 찍히니 도망치듯 관둔거면서...
부인에겐 사장이 월급 안준다고 불쌍한척 동정심 불러일으켜서 자금 도움받아
다시 예전 하는 개인사업하는거 보고.. 사업병이란게 무섭구나 했어요
남의 간섭받고 싶지 않고.. 대표라는 명함있으니 계속 하고 싶거든요....
부인이 택시운전하라고 했는데 .. 택시운전이 힘드니까.. 하던거 계속하는거에요
연거푸 실패했는데도 다시 잡는거보면 그남자 가망없는데 비위 맞춰주니까 사는거에요
남자 본심 와이프도 몰라요....게다가 공무원 같은 일하는 사람일수록......
요즘도 아침 출근길에 같이 나와서 광화문까지 데려다줄거에요.131. ᆢ
'16.4.21 12:44 AM (211.36.xxx.14)진짜 된맛을 안봐서 이런 결혼을 생각하시는구나
여보세요 여자는 남자 잘못 만나면 인생이 망가져요
살다 안되면 이혼하라구요?
이혼이 그렇게 쉽게 되나요 그리고 상대가 안놔줌 어쩔건데요
그리고 고집세고 자존감 낮은 남자 어찌 감당하실려구
그냥 연애만 하세요132. 211 님 댓글보니
'16.4.21 12:57 AM (122.36.xxx.29)임우재 보니까 고집쎄고 집요하던데...
이부진이 불쌍해보이긴 처음 ㅋㅋㅋㅋㅋㅋ133. 정말 안타깝네요.
'16.4.21 12:59 AM (86.163.xxx.35) - 삭제된댓글다른 조건들은 다 그렇다고 쳐도, 시아버지되실 분이 술고래에 자식에대한 애정이 없는 분이셨다는게 제일 걸려요. 십중 팔구 남자들은 자기 아버지의 전철을 밟기 마련입니다. 경제적으로 좀 무능해도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면, 그래도 평생 혼자 사는 것 보다는 낫겠지라는 마음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건 아닌 것 같아요. 결혼 생활 15년차로서 정말 말리고 싶어요 .
134. 정말 안타깝네요.
'16.4.21 12:59 AM (86.163.xxx.35)다른 조건들은 다 그렇다고 쳐도, 시아버지되실 분이 술고래에 자식에대한 애정이 없는 분이셨다는게 제일 걸려요. 십중 팔구 남자들은 자기 아버지의 전철을 밟기 마련입니다. 경제적으로 좀 무능해도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면, 그래도 평생 혼자 사는 것 보다는 낫겠지라는 마음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건 아닌 것 같아요. 결혼 생활 15년차로서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135. ....
'16.4.21 1:13 AM (39.122.xxx.187) - 삭제된댓글저도 외로움에 지쳐 결혼했던 노처녀였습니다
월수 100 이 문제가 아니라
(최소한의 경제력은 문제 없다는 전제하에)
평생 정서적으로 의지하며 살 수 있는 짝인지를 고민해 보세요
그리고 결혼해도 외로워요
인간은 원래 외로운 존재~~~
두분다 부모님 안계시다니 우선 동거를 하시고 혼인신고는 나중에 하시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136. ...
'16.4.21 1:19 AM (119.64.xxx.92)어차피 자식 낳을거 아니니까, 늙으막에 양자 하나 들인다는 생각으로 결혼하심 되겠네요.
다 컷겠다, 말썽 안피우고 용돈도 벌겠다, 효자인거죠.
아들한테 집안일 시킬수는 없으니 살림은 다 하셔야겠고.137. ..
'16.4.21 2:22 AM (50.131.xxx.103)길게 쓰다 지웠습니다.
저 또한 제 능력에 못 미치는 남자 막차에 타서 모든 사람이 반대하는 결혼한 케이스인데요. 연애는 2년했고(막차이지만 그래도 사람 인성은 지나봐야 알겠다 싶어 시간을 끌었어요) 결혼한지 3년차인데 만족합니다.
서로 다른점 인정하고 나이가 들어서 하는 결혼인만큼 성숙한 태도로 결혼생활에 임하면 서로 부족한 부분 채워주면서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습니다. 아직은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아 그렇다라고 말씀하신다면 2-3년후에 나이 50을 바라보면서 이 생활이 크게 변화될것 같진 않아요.
경제적인것 부족하면 제가 채워주면 되고(나이가 있어서 자식은 포기하고-체력도 뒷받침이 안되는지라) 혼자임으로 인한 외로움, 그 사람이 같이 삶을 공유하며 부족한 부분 메꿔주고 둘이서 큰 욕심 안부리면 얼마든지 잘 살아갈수 있습니다.
단지 상대방도 행복한 결혼생활 유지를 위한 노력을 할수 있는 사람인가 그것이 중요하겠지요. 서로가 결혼전에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 서로에게서 찾던 부분을 배려해가며 생활한다면 평생 남은 30-40년 동반자로서 잘 살아갈수 있을겁니다.
어째든 혼자 살아갈 자신이 없다고 하셨잖아요. 반려동물도 혼자라는 외로움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해요.(저도 많이 사랑했지만 결혼에 대한 확신은 없어서 좀 망설일때 남자가 주도적으로 나와서 결혼했는데 지금은 참 잘했다 싶어요. 가족으로 친구로).138. 제발...
'16.4.21 3:15 AM (87.236.xxx.132)결혼하지 마세요.
불행한 가정 환경에 컴플렉스가 많다는 건 정말 최악의 조건이에요.
그리고, 결혼했다 아니다 싶으면 이혼하면 된다고 하는 분들 계신데,
헤어지는게 맘대로 될까요?
상대남은 지금 자기 밥줄로 님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은데
과연 순순히 이혼해주려 할까요?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집어 먹으면 안 되듯 결혼도 마찬가지에요.
이렇게 대부분이 반대할 땐 정말 아닌 거에요.139. 그냥 솔직해지세요
'16.4.21 3:22 AM (121.160.xxx.161)님이 마음에 안드는 것 뿐. 그럼 물건너간 인연. 끗.
이제는 스스로에게 솔직해져도 누구도 뭐라하지 않아요140. 막차
'16.4.21 6:11 AM (125.191.xxx.122)아닙니다. 절대 타지마세요.
141. ...
'16.4.21 6:19 AM (122.34.xxx.208)연애만 연애만 연애만!!!
142. ...
'16.4.21 6:38 AM (1.237.xxx.5) - 삭제된댓글님 또래 노처녀의 입장에서 드리는 말: 싱글은 싱글 만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제 나이에 남은 싱글들 만나보고 도저히 안되겠다 (본 사람들 중에서는) 포기했지만요. 대학동창 이혼남 만나봤는데, 이혼남들은 우리랑 사고 체계가 완전히 달라요.
본인이 외로운 것 못참는다면, 알콩달콩 둘이 사랑을 키워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143. 에구
'16.4.21 8:10 AM (66.102.xxx.198)님 왜 막 살려고 그러세요? 낼모레 죽을 날 받아놓은 것도 아닌데...혼자 사는게 낫겠네요.
144. 왜
'16.4.21 8:18 AM (115.41.xxx.181)하필 막차도
지옥열차를 고르셨나요?145. ..
'16.4.21 11:06 AM (222.234.xxx.177)돈이야 둘이 알뜰히 살면 되지만..
근본적인 성격은 바뀌기 힘들어요 안바뀐다 보면 됩니다
원글님은 마음의 편안과 안정을 위해 결혼하고 싶다하는데
그런 성격인 남자랑 결혼해서 마음이 안정적이겠어요?
이혼은 말이 쉬워 이혼이지 그게 쉽겠나요
한번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는데
님인생을 함부러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