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20대 총선에서 여당 의석이 40%에 그쳐 한국이 구조개혁을 이행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개혁이 지연되면 한국의 잠재성장률도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올해 우리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낮췄다. 3.1%인 정부 전망보다 0.6%포인트나 낮다. 앞서 지난주 영국계 신용평가사 피치도 "여당의 총선 패배로 한국이 장기적인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구조개혁을 실행하기 어려워졌다"고 했다.
로 시작하면서..마무리는 노동개악하라는 조선일보.한국 경제가 5년 넘게 계속된 2~3%대 저성장을 벗어나려면 노동·금융·공공·교육 분야의 적폐(積弊)를 일소하는 구조개혁과 부실기업 구조조정만이 근본 해법이다. 해외 투자자들이 구조개혁의 성패로 한국 경제의 미래를 가늠하고 있음을 정치권과 정부가 이제라도 깨달아야 한다.
http://media.daum.net/editorial/editorial/newsview?newsid=20160420032504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