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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특목고 보내신 분들, 유아 초1부터 남다른가요?

SJmom 조회수 : 2,956
작성일 : 2016-04-03 22:45:32

주변서 얘기들으면
외고,국제고 갈애들은
초4때 이미 토익,토플 어느정도 점수나오고
그럴려면 늦어도 7세 영유보내고
초등 저학년때 문법잡고 독해까지
쫙뽑아야된다는데 맞는얘기인지 너무궁금해요...

IP : 14.42.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 모두 특목고 나옴
    '16.4.3 10:47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일단, 외고 국제고 요즘 입시에서 별로 각광받지 않고요. 아이가 외고 갈지, 자사고 갈지, 영재교나 과고 갈지 적성은 최소 초3,4는 되어야 알고요. 초 1부터 나타나는 건 안정된 정서, 사이좋은 부모, 화목한 가정 이런 게 더 큽니다.

  • 2. 아이들 모두 특목고 나옴
    '16.4.3 10:51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일단, 외고 국제고 요즘 입시에서 별로 각광받지 않고요. 아이가 외고 갈지, 자사고 갈지, 영재교나 과고 갈지 적성은 최소 초3,4는 되어야 알고요. 초 1부터 나타나는 건 안정된 정서, 사이좋은 부모, 화목한 가정 이런 게 더 큽니다. 그리고 영어 잘해서 외고 가도 내신은 결국 수학에서 판가름 납니다. 수학이 가장 중요.

  • 3. ㅎㅎ
    '16.4.3 10:53 PM (124.51.xxx.155)

    작년이 좀 약했지 외고 아직도 가려는 애들 많아요 확실한 문과 성향 아이들 중 민사고, 하나고, 외대부고는 좀 어렵겠다 싶은 애들은 외고 가죠. 저희 애도 외고인데 계속 상위권이었어요 중등 때도 강남 잘 나가는 학교에서 전교 10~20등. 토플은 중1 때 학원 들어가느라 미니 테스트 쳐 봤는데 105점.

  • 4. 아뇨
    '16.4.3 11:09 PM (112.154.xxx.98)

    아이 학원이 특목고 준비하는 아이들 많은 학원이고 따로 외고,전국자사고 ,과고 준비반이 따로 있는데요
    내신과 생기부항목으로 가기때문에 학교 내신 좋으면 가던걸요

    아는 학생도 초등때 윤선생같은거 하다 중학교때 내신 챙기며 영어 학원 낮은 레벨에서 시작해 합격했어요
    학교내신 올 a등급에 생기부 스펙화려했구요

    들어보니 합격보다는 들어가서 상위권이 힘든것 같아요
    중1때까지 그저그런 성적였는데 2학년부터 과고 욕심내서 공부 열심히하고 교내 대회 나가 수상 잘하고 3학년때까지 성적이 수직상승한 작년 아이학교 선배도 과고 갔구요
    그학생ㅈ은 들어가서도 상위권이랍니다
    영어는 인강과 동네 어학원
    수학만 학원 다녔다해요

  • 5. ...
    '16.4.3 11:39 PM (121.166.xxx.239) - 삭제된댓글

    전 초 6부터 본격적으로 시켰어요. 그 전에는 잠깐 1년 보내다 학원 별로여서 관뒀고요. 근데 학원 문제가 아니라 공부 자체를 엄청 시키고 애 스스로도 새벽까지 하다 자곤 했어요. 서울 d외고 나와서 y대 다니는데 저희 앤 텝스도 토플도 안 봤어요. 그거 할 시간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미리 토플 점수 만들어 온 같은 반 친구들은 우연인지 몰라도 모두 서울대 갔다 하더군요

  • 6. ...
    '16.4.4 12:32 AM (180.226.xxx.92)

    국제고는 모르겠고...외고는 그냥 영어내신 좋으면 합격하는것 같아요..
    물론 전과목이 전교권이었지만....워낙에 학군이 약한 동네여서...
    영어내신 받기도 쉬웠고...딱히 어릴때부터 영어를 신경써서 가르치거나...토플도 쳐본적 없었던걸로 아는데..
    서울 ㄷㅇ외고 인기과 합격했어요..
    외고에서도 내신 최상위까진 아니지만...중상위권한다는 얘기 들으니....높게만 보이던 외고가 솔직히...좀 별거 아닌것처럼 생각들기도 해요..

  • 7. 실상
    '16.4.4 10:10 AM (183.109.xxx.87)

    입학 자격 요건은 영어 내신만 좋으면 합격하는거 맞지만
    실제로는 영어 내신 좋은 학생은 넘쳐나고 합격 이후에 대학 입학, 고교 내신이 중요하다보니
    전과목 완변 최우수는 물론 스펙까지 빵빵한 아이들이 합격합니다
    간혹 내신만 좋은 평범한 애가 합격했다는 말에 안심하면 큰코 다칩니다
    합격해서 고생하고 후회하고 결국은 눈물흘리며 포기하고 일반고로 전학가는 아이도 꽤 있어요
    요즘은 엄마 욕심에 영재고 자사고 준비하던 애들이 막판에 안되서 외고로 돌리는 경우도 허다해요
    그 아이들 어릴때 영어는 이미 다 끝내놓고 수학은 중학교 올라가기 전에 고등 정석까지 끝내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다 잘하는건 아니지만 그런 추세가 강남만의 얘기가 아닌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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