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칠십대 부모님 생활비
두분다 검소하시고 사교생활????거의 안하세요
조용히 두분이서 성당만 다니시구요
경조사도 거의 없으셔요
자가주택있으시고 다달이 140-150 고정수입 있으셔요
병원비 의복비 보험료는 제가 내드리고
여행가실때 용돈, 명절 생신 어버이날해서
일년에 각각 백만원씩은 드려요
두분 생활비 저 수입으로 부족하진 않으시겠죠?
제가 외동딸이라 외식도????잘 모시고 다니고 하는데
친구 말로는 아무리 노인들이라도 저 돈으로 못산다하니
좀 고민되어 여쭤봅니다
1. ....
'16.3.30 9:37 PM (59.15.xxx.214)감소하신 분들이면 가능하세요.
그 돈 갖고 생활하는 가족들도 많아요.2. 훌로계신시어머니
'16.3.30 9:39 PM (180.230.xxx.39)생활비100만원에 노령연금20만원받으시고 모자람없이 쓰신다네요.집은 자가 입니다
3. ....
'16.3.30 9:42 PM (218.236.xxx.244)병원비, 의류비 제외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4. ....
'16.3.30 9:43 PM (223.131.xxx.141)부족하다는 친구분은 자기 부모님께 얼마나 드리는지요?
5. ㅠㅠ
'16.3.30 9:46 PM (211.52.xxx.97) - 삭제된댓글저희 부모님도 150 정도로 부족하다고 알바해서 120 버세요.
그 연세에 알바하는거 짠하지만 더 드린다고 해도 차곡차곡 모아서 아들에게 보내지는지라 더 드리기 싫어요.6. 병원비 경조사 없는데
'16.3.30 9:47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무슨 경비가 들까요
외동딸 아직 대학생이지만
제 딸이
이런저런 부모 염려말고
기도 생활 잘하고 ㅎㅎ
행~복하게 잘 살면 됩니다7. 사교생활?
'16.3.30 9:51 PM (49.1.xxx.178)안 하시면 가능한데요
혹 생활비에 맞춰서 안 하시는건 아닌지요
연세 드실수록 꼭 하셔야 한다고 (운동 동호회등등) 생각해요
두분이 외부활동을 하신다면 부족한 액수는 맞아요
가스 전화 전기 수도요금만 해도 상당한데요 ;;8. 성당..
'16.3.30 10:02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매일미사 다니고
단체활동 한 가지만 드셨다해도
심심치 않으세요
오히려 바쁨:;;
어쩌다 한 번 모임에서
식사해도
평소 모아놓은 회비로 가고..9. ...
'16.3.30 10:05 PM (114.204.xxx.212)충분해요
두분 사시는데 그돈으로 손주 옷도 사주고 찬거리도 사다주세요10. 충분하진 않아도
'16.3.30 10:14 PM (14.34.xxx.210)그냥 쓸 수는 있어요.
11. 검소하신
'16.3.30 10:20 PM (1.241.xxx.222)분들이라면 충분하세요ㆍ저희 엄마는 저금도 하실것 같아요ㆍㅎㅎ
집있고, 병원비는 따로, 경조사비도 없다면 두 분 관리비나 식재료나 소소한 것들 사시는데 부족하진 않으시죠ㆍ12. ᆢ
'16.3.30 10:39 PM (61.85.xxx.232)굶진 않으시겠죠
13. 충분해요
'16.3.30 10:49 PM (218.39.xxx.35)저희 친정 부모님도 200 정도 연금 받으시는데 저축도 하시고
병원비도 자식들한테 의지 안하세요... 감사하죠14. 우리 부부도
'16.3.30 11:02 PM (220.76.xxx.115)70ㅡ68살인데 먹고사는것은 자가고 80ㅡ100정도면 살아요
15. aaa
'16.3.31 8:30 AM (147.46.xxx.199)여유 있으시면 생신 등 경조사 경비를 조금 줄이시고
매달 정기적으로 30-50정도 용돈 드리면 좋을 것 같은 규모네요.
내가 주관해서 계획해서 쓰는 거랑 비정기적으로 수입이 생기는 거는 심리적으로 다를 것 같아요.16. wii
'16.3.31 1:06 PM (222.237.xxx.5) - 삭제된댓글80대 홀아버지.
집은 자가, 운전하시고, 경조사 있고. 병원비는 고정으로 드는거별로 없지만 소소하게 기침 같은 걸로 병원가세요. 친구분들과 가끔 식사하시고요. 다른 돈 드는 취미는 없으시구요.
그 정도 금액이면 충분히 사시더라구요. 옷은 동생이 갖다 드리고.
단독주택이라 관리비는 없고, 전기세 난방비 온수가 1년에 300 나오고, 기름값, 식사비, 장보는 비용 정도 나오고. 식탐 많은 편 아니시고. 가끔 집안 행사나 문중 일에 돈 들어가는 정도.
도우미 월급은 제가 지급하고. 그 정도면 사시더라구요.17. 병원비요
'16.3.31 1:24 PM (211.46.xxx.253)병원비가 있으면 어려우실 거 같아요.
18. 애엄마
'16.3.31 1:26 PM (168.131.xxx.81)병원비는 본문에서 원글님이 내신다고 하니 충분하지 않을까요?
19. ...
'16.3.31 2:38 PM (110.13.xxx.33)넉넉한건 아니라해도 괜찮으실듯한데요~
달달이 고정수입150x12달에 원글님이 일년에 네차례정도 100씩드린다하시니 400에...
병원비,의복비,보험료까지 따로 원글님이 내드린다하셨고~
그럼 얼추 한달에 180정도로 사시는건데 이정도면 괜찮으일꺼같은데요~
뭐 많이 드리면 더욱 좋긴하겠지만 그래도 원글님이 질문하시니 제생각을 말씀드려보네요..^^20. ..
'16.3.31 4:18 PM (1.240.xxx.228)검소하시다면 그정도로 저금도 하시겠어요
따님이 효녀시네요
부러워요 저도 딸하나 있는데
제 딸도 원글님 같았으면 좋겠어요21. --
'16.3.31 4:26 PM (220.117.xxx.215)전 한달에 정기적으로 20씩 드리고 있어요
22. ..
'16.3.31 8:10 PM (211.177.xxx.16) - 삭제된댓글딸 세명은 매달 20 아들은 100씩 통장에 보내고 있어요
23. ..
'16.3.31 8:11 PM (211.177.xxx.16)딸 세명은 매달 20만원 아들은 100만원 통장에 보내고 있어요
24. 제생활비
'16.3.31 8:17 PM (211.230.xxx.117)저희가족 생활비에서
사교생활 경조사비
병원비 다 빼고 기초생활비만 생각해보니
가능하네요
부족하진 않겠어요
저희 잘 먹고사는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