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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딸과 괌에서 1달 어학연수,참고할만한 까페있을까요?

괌 어학연수 조회수 : 5,593
작성일 : 2016-03-28 09:37:04

이번 여름방학에 초등4학년딸아이를 괌에서 어학연수 시킬 예정이고 저도 함께 갈 예정입니다.

시어머니 지인이 괌에 사셔서, 학교등은 그분이 알아보고 절차 진행중이시구요.

한달 살건데, 여러 정보가 필요할거 같은데, 유명한 사이트나 까페에서 정보를 좀 구하고 싶어요.

어느 사이트가 유명한가요?

어학연수나 한달 살기 같은 검색어로 다음에 입력하니 그렇게 활성화된 사이트가 없네요.

자유여행 사이트라도, 어떤 정보라도 얻을수 있는 회원수 많고 82처럼 활성화된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21.175.xxx.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8 9:41 AM (66.249.xxx.224)

    아니 한달 가는걸 뭘 어학연수라고 하나요? 그리고 그냥 놀다오시지 학교다녀도 소용없어요. 여름방학이라면 정규 학교는 다 방학일거고 사설 캠프일텐데 거기다 한달 짜리라면 기대하지 마세요

  • 2. ㅈㄷㅈㄷ
    '16.3.28 9:44 AM (119.201.xxx.161)

    저도 알고싶어요

    저희집에도 초4초1있는데
    필리핀이나 괌 둘중 어학원 어디
    알아보면 될지 알려주세요

  • 3. 어휴
    '16.3.28 9:44 AM (175.209.xxx.160)

    정말 뭔가 캠프에 대한 환상들이 많으신데 그냥 여행하시는 게 여러모로 훨씬 남는 거예요. 설마 영어에 대한 기대 때문은 아니시죠?

  • 4. 지나가다...
    '16.3.28 9:47 AM (121.98.xxx.218)

    괌은 겨울 방학때 가시면 스쿨링 가능하고여름방학때는 괌대학에서 하는 캠프 참가하거나 하얏트 호텔에서 하는 캠프 참가하더라구요. 한달 계획이시니 어학에 큰 도움 되지는 않을듯 하고 캠프 보내서 신나게 놀게 하는게 좋을듯 하네요...괌에 사립초등학교는 학비대비 프로그램도 엉망이고 선생님들도 필리핀 출신들이라고 하더라구요... 가격대비 스쿨링 할 가치가 있을까 싶네요. 숙소는 airbnb등을 통해서 알아보심 되지 않을까 싶네요

  • 5. 괌 어학연수
    '16.3.28 9:49 AM (121.175.xxx.3)

    아 네..뭐 영어에 대한 기대가 큰건 아니고, 일단 목적이 아이 영어캠프이니 어학연수라고 한거구요^^;

    시어머니가 교육열이 높으셔서, 한달이라도 갔다 오라고 하셔서 가는거에요.

    아이도 한달 외국에서 사는것에 들떠있구요.

    저는 어학원은 끼지 않고 시어머니 지인통해서 갑니다~

  • 6. 한달
    '16.3.28 9:50 AM (49.175.xxx.96)

    한달에무슨 영어를 배우나요?

  • 7. aaa
    '16.3.28 9:51 AM (147.46.xxx.19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지인이 어학원, 또는 캠프 관계자(또는 관계자의 관계자)라는 게 함정입니다.

  • 8. aaa
    '16.3.28 9:52 AM (147.46.xxx.199)

    괌은 좁아도 너~무 좁아서
    시어머니 지인이 어학원, 또는 캠프 관계자(또는 관계자의 관계자)라는 게 함정입니다 ^^;;

  • 9. 괌 어학연수
    '16.3.28 9:56 AM (121.175.xxx.3)

    TT 한달동안 영어를 엄청 잘할 목적은 아니구요TT

    시어머니 지인은 어학원과는 관련이 없으시고 다른일 하시는 분이세요.

    시어머니가 부탁해서 학교 몇군데 알아보시고 집도 알아보시고 하시는거구요.

  • 10. 포트리
    '16.3.28 10:16 AM (72.182.xxx.180)

    원글님 안돼서 한마디 거들어보려고 합니다
    어학연수면 어떻고 캠프면 어떻고 아니할말로 한달내내 쇼핑이면 어떻습니까?
    영어에 대한 환상? 그런거좀 있으면 또 어떻습니까?내돈내고 내나이 보낸다는데?
    질문에 대한 대답만 해주면 돼는거 아닐까요 ㅠㅠㅠ
    저희 둘째아이요...초등4학년때 필리핀한달 보냈는데,새로운 친구들하고 노는거 너무 좋다고ㅠㅠ
    영어공부는 너무 재미없었다고하구요
    그러더니 방학마다 보내달라고해서 캐나다 두달,미국한달 놀러다니더니 영어가 진짜 확 늘어서왔어요
    본인이 재미있다고 책을 붙들더라구요 영어가 늘어가는게 자기도 신기하다고
    현재 미국에서 10위권대학 전액장학생으로 합격해서 입학예정입니다
    교육은....푸쉬하는게 아니라 가랑비에 옷 젖어가듯이 하는거라는걸 다시금 깨닫습니다
    저도 옛날,동네엄마들이 다들 그랬지요,한달에 무슨 영어공부? 그거 환상이야...
    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영어로 놀게하시라는말입니다
    저는 제아이에게 잘놀다와,새카맣게 타서 와야해 그렇게만 말했지요
    캠프에서 어떤공부를 했는지 아무것도 묻지않았습니다

  • 11. 괌 어학연수
    '16.3.28 10:28 AM (121.175.xxx.3)

    포트리 님...감사합니다TT
    아, 많이 놀게 ㅋㅋ
    그게 핵심이군요.
    학교 정할때도 그렇게 정해야겠어요.
    제 아이도 이번기회로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와 영어가 왜 필요한지 동기부여만 되어도 좋을거 같아요.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좀 걱정인데, 뭐 어떻게든 되겠지요^^;
    아이가 좋아할 activity가 많은 곳으로 정할께요.
    감사합니다^^

    저도 학교(캠프?) 마치면 애들 많은데 데려가서 무조건 놀릴 생각이에요.
    한국에서처럼 학원에 찌든 생활 말고 좀 여유있는 생활하는것도 목적이거든요.
    정말 감사합니다~~

  • 12. ...
    '16.3.28 10:33 AM (121.157.xxx.195)

    괌은 사실 작아서 뭐 특별한 정보랄것도 필요없는 것 같아요. 여름방학이니 스쿨링은 아니실거고 캠프가시는것 같은데요. 그냥 캠프 스케줄하고 주말엔 엄마랑 쇼핑,물놀이 등등 하고 시간 보내는것 같아요.
    딱히 활성화된 카페는 없는듯하고 그냥 가서 부딪히면 며칠내에 다 파악되는것 같던데요.ㅎ
    그리고 다들 어학연수라는 거에 너무 원글님한테 뭐라고 하셔서.ㅎㅎ 요즘엔 경험삼아 이렇게 단기로 많이들 가는 추세에요. 예전처럼 몇년 다녀오고 이런건 많이 줄어든것 같아요. 엄마들도 크게 영어가 늘어서 오지않는다는건 물론 알고 있고 그거 감안해서 보내는거죠. 말만 어학연수지 외국에서 하는 방학캠프같은거고 원글님처럼 엄마가 같이 가는 경우엔 아이들은 다들 즐거워하더라구요. 한번 가면 방학때마다 몇년간 다니던데 그런식으로 하면 아이들이 동기부여가 돼서 그런지 영어도 많이 늘어요.
    시어머니 지인도 아마 아는 어학원통해서 캠프 예약하셨을거에요. 교민사회 좁아서 다들 연결돼있어서요.

  • 13. 오~
    '16.3.28 12:03 PM (124.50.xxx.70)

    포트리님
    교육은....푸쉬하는게 아니라 가랑비에 옷 젖어가듯이 하는거라는걸

    한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육에 있어 꼭 돈만큼 뽑아내야겠다는 생각은 갖다 버리렵니다. ^^

  • 14. 포트리
    '16.3.28 12:47 PM (72.182.xxx.180)

    늙은 학부형...좀 민망하네요ㅜㅜ
    허나 제나이가 오십이 넘었고 두아이들이 다들 성인이니 약간의조언을 드릴수도 있을것같습니다
    82쿡엔 완전 초창기멤버입니다
    요즘엔 살기가 팍팍한건지 댓글들도 날이 서있는듯해서,워워 쉬어가자 싶습니다
    특히나 제가 보기엔 젊은엄마들이 더 날카롭네요 ㅠㅠ우리 조금씩만 물러서서 숨한번 쉬고 댓글달면 어떨까요?
    교육에 대한 얘기를 잠시 드리자면,큰아이때 첫아이고 모든게 서툴러 참 많이 밀어붙였지요
    그게 다 부정적인결과가 나더라구요.해서 어느순간 네하고 싶은대로 해봐라 놔줬더니
    오히려 결과가 더좋았습니다
    둘째는 몸이 약한아이라 정말 하고싶은대로 두었습니다.허나 환경은 꼭 만들어줬습니다
    뮤지컬 엄청보여주기,예술의전당 1년회원권 끊어 매주가기,해외에서 귀국독주회 하는 젊은 음악인들
    무료독주회 악기별로 들으러가기,해외에서 오는 미술전 반드시 가보기.방학때 한달씩 해외액티비티 위주캠프 참가.
    저는 학원은 많이 보내지않았습니다.대신 어학환경은 강조했지요
    대학에서 실시하는 해외대학생들 집에서 홈스테이도 여러번 했구요.덕분인지 큰아이는 영어,중국어,일본어를 완벽히 구사합니다
    작은애는 영어와 일어를 하지요
    어릴때부터 두아이들과 만든 엄마와 문화생활이라는 노트가 있는데 티켓,가서 찍은 사진들,좋았던점등을
    한글과 영어로 쓰게했어요.물론 엉터리 영어지만 그렇게 즐거워하더라구요
    십수권의 노트가 재산이 됐어요.
    지금도 둘이 그노트를 보며 낄낄댑니다
    저의 두아이교육이 젊은엄마들에게 도움이 되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15. ....
    '16.3.28 1:15 PM (58.233.xxx.131) - 삭제된댓글

    포트리님 참 잘해주셨네요..
    저도 방학때마다 그런것들 해주고 싶은데 경제력이 참... 안따라오네요.
    남아들이라 박물관이니 관람도 흥미 없어하고.. 디립따 뛰어노는것만 좋아하고..ㅎㅎ
    그래도 한수 배워갑니다..
    현명하게 키우신 노하우도 좀더 듣고 싶네요..
    시간 되심 좀더 풀어주세요~ ^^

  • 16. ....
    '16.3.28 1:18 PM (58.233.xxx.131)

    포트리님 참 잘해주셨네요..
    저도 방학때마다 그런것들 해주고 싶은데 경제력이 참... 안따라오네요.
    남아들이라 박물관이니 관람도 흥미 없어하고.. 디립따 뛰어노는것만 좋아하고..ㅎㅎ
    캠핑이니 뭐니 많이 데리고 다니기는하는데
    노트에 필기하며 기록남기자고 하면 아마.. 글씨쓰기 싫어 고개부터 절래절래 흔들 아이들이라..
    그래도 한수 배워갑니다..
    현명하게 키우신 노하우도 좀더 듣고 싶네요..
    시간 되심 좀더 풀어주세요~ ^^

  • 17. 포트리님
    '16.3.28 2:03 PM (114.203.xxx.64)

    정말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셨네요.
    저도 배우고 갑니다~^^

  • 18. ..
    '16.3.28 2:55 PM (1.229.xxx.14)

    어 딴소리긴 하지만 경제력 능력되시면
    하와이는 어떨까요?
    저 아시는 분이 방학동안 와이키키 말고 이웃섬에서 캠핑도하고 놀러다니는거 봤는데
    영어가 단기적으로 늘진 않고, 애기가 그 때 기억이 너무 좋아서 또 가고싶어서 영어 공부 열심히 한다더라구요. 그리고 캠핑이 그렇게 좋았다네요..

  • 19. 괌 어학연수
    '16.3.28 7:10 PM (112.173.xxx.94)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괌으로 가는건 시어머니가 지인통해 하시고 싶어하셔서
    제겐 선택권이 없어요TT
    다녀오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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