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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친구가 없을까요.

친구가필요해 조회수 : 6,675
작성일 : 2016-03-25 20:22:25
부모님께 사랑을 많이 못받고 자라서인가..
저는 늘 인정받고 싶어하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맘이 큰것 같아요..
대체로 착하고 털털하다는 평을 듣는편이고
회사에서 상사분들은 인사잘하고 예의있고 일잘한다고 예뻐하세요.
어렸을때 친구부모님들도 저랑 논다고하면 안심하시고 좋아하시던 범생스탈이었구요..
딱히 모난 성격도 아니고
특별히 사람을 경계하는 타입도 아니고
꽉막힌 구식도 아니고 아주 내성적이지도 않고..
글타고 같이 다니기 부끄러울정도로 외모가 엉망인 것도 아니고.
누굴 만나건 제가 더쓰려했고
번거로운것도 제가 더 하려고 했고
위로의 말 한마디라도 더 건내려고 했어요...
객관적으로 이런친구 나쁘지 않은것같은데 왜 저는 늘...
정에 굶주린 사람같을까요?
늘 제가 먼저 연락해야 만날수 있고 관계가 유지되네요...
제 문제가 뭘까요?
IP : 58.234.xxx.7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루하거나 편하지 않거나..
    '16.3.25 8:25 PM (211.36.xxx.246)

    그 두가지 경우 저는 먼저 만나자고 안해요..

  • 2. ...
    '16.3.25 8:26 PM (221.153.xxx.137) - 삭제된댓글

    그런거 너무 애쓰면...스스로 지치고 공허함만 더 커진다는.....주변에 사람이 많던 적던....

  • 3. 친구가필요해
    '16.3.25 8:28 PM (58.234.xxx.77)

    지루하거나 편하지않거나..... 그럴수있겠네요....

  • 4. 옛날
    '16.3.25 8:29 PM (115.41.xxx.181) - 삭제된댓글

    제모습 같아요.

    님 착하기만 하고 배려한다고 친구가 생기는게 아니랍니다.

    배가 고플때는 아무거나 먹어도 맛있지만
    배가 부르면 맛있고 고급진걸 찾게 되듯이

    매력이나 유머 뭔가 확 끌어 당기는게 있어야 합니다.
    싸가지없고 도도한게 무매력보다는 더 당깁니다.

    님이 편안해하는 케릭터를 개발해보세요.

    저는 솔직하고 직방을 날리는 멘트와 치고 빠지는 유머감각을 개발했구요
    아무나 만나지 않고 좀 비싸고 놀아요
    아무리 외롭고 무료해도 재미없고 늘어지며 예의없고 자기기쁨을 위해서 나를 이용하는 사람은 만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비싼 사람이 되면 친구가 생깁니다.

  • 5. 옛날
    '16.3.25 8:31 PM (115.41.xxx.181)

    제모습 같아요.

    님 착하기만 하고 배려한다고 친구가 생기는게 아니랍니다.

    배가 고플때는 아무거나 먹어도 맛있지만
    배가 부르면 맛있고 고급진걸 찾게 되듯이

    매력이나 유머 뭔가 확 끌어 당기는게 있어야 합니다.
    싸가지없고 도도한게 무매력보다는 더 당깁니다.

    님이 편안해하는 케릭터를 개발해보세요.

    저는 솔직하고 직방을 날리는 멘트와 치고 빠지는 유머감각을 개발했구요
    아무나 만나지 않고 좀 비싸게 놀아요
    아무리 외롭고 무료해도 재미없고 늘어지며 예의없고 자기기쁨을 위해서 나를 이용하는 사람은 만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비싼 사람이 되면 친구가 생깁니다.

  • 6. 쭈글엄마
    '16.3.25 8:32 PM (223.62.xxx.71)

    항상 너무 조심하려고하고 너무 배려하려하고 남한테 조금이라도 피해나 말듣는거 안하구요 그게당연 한건데---
    남들은 님이좀불편하거나 어렵게 느껴져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 7. 집중
    '16.3.25 8:33 PM (223.62.xxx.9)

    너무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려 하지 않나요? 좋은 친구는 몇 사람에 진심을 다해 집중할 때만 생기는 법이에요. 이 사람 저 사람과 다 친해지려 하고 인정 받으려 하면 상대방에게 피곤함만 안깁니다. 부자연스러운 느낌도 줄 거고요. 편하고 자연스러워야 하는데.

  • 8. 친구
    '16.3.25 8:33 PM (220.76.xxx.115)

    요즘세상에 혼자라도 외롭고 심심할게 뭐잇어요 컴있고 스마트폰잇고 티브이잇고
    나는혼자놀아도 안심심해요 사람 만나면 불편하고 싫어요 수다떠는 시간 아까워요
    가정주부는 장보고 음식만들고 집안일하고 사람 사귀기 싫어요
    나는 오래된 친구도 헛소리해대면 인연 끊어요

  • 9. 제 얘기같은데요?
    '16.3.25 8:35 PM (103.51.xxx.60)

    착하고털털하고개념있고 센스도있는데...

    댓글에서처럼 남을편하게 만드는 스타일이 아닌듯요 흑..

    그렇더라도 입장바꿔보면 그런이들을 멀리하진않을것같은데.. 사람들은 달콤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듯 같이있을때 재밌고 활달한 사람한테 더 가는것같어요..

  • 10. ..
    '16.3.25 8:36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이전에 모임 주도하고 유머도 척척 던지고 할 때는 저도 사람을 좋아했고 친구들이 주변에 넘쳤어요
    힘든 일 겪고 에너지도 빠지고 사람 안 믿고..유머와는 상관 없는 사람이 되선지 심심한 사람들만 만나게 되고 또 그렇다보니 안 보게 됩니다
    딱 친한 경우 아니곤 연락도 안 하게 되구요
    오히려 친구가 많은 사람이 이상해보여요
    심심한 사람들이 뻔한 거 하면서 재밌는 척 하는 것도 웃기고 암튼 님이 정상적인 겁니다
    아줌마들 봐도 학부모끼리 동네아줌마들끼리 어울려도 그 때 뿐
    요샌 어디 나가면 자랑들 하도 해대서 제자랑하면 배아파서 인상구겨지는 거 보이고ㅋ
    그냥 애인을 만들어서 친구처럼 지내다 좋으면 결혼을 하세요

  • 11. 친구 필요해요
    '16.3.25 8:40 PM (121.166.xxx.108)

    윗님 그런 생각은 혼자서만 하세요. 사람이 무슨 팬더곰도 아니고. 친구가 적어도 한 두 명은 필요해요. 이상한 사건을 일으킨 사람들 공통점이 친구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
    원글님은 어떤지 모르겠고 저는 시기심이나 욕심 많은 사람은 피하자는 주의에요. 경제적 정신적으로 의존도 높은 사람도 친구로 안 만들어요. 그냥 취향 잘 맞고 예의있고 재미있고 비교질 안하는 사람이면 좋더군요. 처음에는 예의있는 척 해도 은연 중에 본심 드러나는 사람들도 많지만요.

  • 12. ㅡㅡ
    '16.3.25 8:48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대부분사람들이 원글같다고 자기를
    평가할걸요
    모나지않고 둥글둥글하며 내가더배려하고
    돈도더쓰고 그렇다고
    근데 진짜본인모습은 모르는거죠
    저같은경우도 제가 저런스타일이라고생각했는데
    한번은 아는언니가 제단점을얘기해주더라구요
    자기오픈잘안한다
    매사 불평불만이 많다
    막상다가가면 뒤로뺀다 관계에소극적이란얘기
    생각해보니 제가 관게맺는걸별로좋아하지
    않으면서 친구는있었으면 좋겠는
    그런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사귀기는하는데
    어느선에서 못넘어오게벽을친대요

  • 13. 인정 받고
    '16.3.25 8:54 PM (115.41.xxx.181) - 삭제된댓글

    싶고 사랑 받고 싶은 마음은
    동등한 친구관계에서는 어렵고

    부모가 자녀에게만 줄수있는 감정에너지인데

    친구에게서 감정에너지를 받으려고 하면
    친구가 무척 부담스럽습니다.

    기쁘고 즐거운 에너지를 사람들은 받기 원하고
    위로 받기를 원하는데

    어떻게 보면 결핍의 사람들은 친구가 필요한게 아니고
    감정에너지를 얻고 싶은게 아닌가

    그것때문에 친구관계를 맺지 못하고
    스스로도 머리로는 친구라지만
    무의식은 감정의 지지를 받는 대상이 필요한거니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감정전잉 대상이 필요하다면
    심리치료를 받아보세요.

    결핍이 채워지면 친구관계를 동등하게 잘 맺으실수 있을껍니다.

  • 14. 인정 받고
    '16.3.25 8:55 PM (115.41.xxx.181)

    싶고 사랑 받고 싶은 마음은 
    동등한 친구관계에서는 어렵고

    부모가 자녀에게만 줄수있는 감정에너지인데

    친구에게서 감정에너지를 받으려고 하면 
    친구가 무척 부담스럽습니다.

    기쁘고 즐거운 에너지를 사람들은 받기 원하고
    위로 받기를 원하는데

    어떻게 보면 결핍의 사람들은 친구가 필요한게 아니고
    감정에너지를 얻고 싶은게 아닌가 

    그것때문에 친구관계를 맺지 못하고
    스스로도 머리로는 친구라지만
    무의식은 감정의 지지를 받는 대상이 필요한거니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감정전이 대상이 필요하다면
    심리치료를 받아보세요.

    결핍이 채워지면 친구관계를 동등하게 잘 맺으실수 있을껍니다.

  • 15. .....
    '16.3.25 8:58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 외로워하지 마시고, 자신감을 좀 더 가지세요.
    장점이 많으신 분인데 사람과의 관계에 그렇게 목말라할 필요가 뭐가 있어요..
    원글님이 좀 더 자신있게 하면 친구들이 먼저 다가올거에요.

  • 16. ...
    '16.3.25 9:0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싸가지없고 도도한게 무매력보다는 더 당깁니다.

    ㄴ 원래 남자도 그러잖아요.
    진국보다는 매력 있고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쁜 남자가 끌리잖아요.
    인간이란 존재가 원래 악해서 선한 것보다 악한 것에 끌리고
    풍요에 대한 감사보다 결핍에 집착하죠.
    원글님같이 보석같은 분을 알아보는 친구들 만나시길 바래요.
    똥파리 꼬이는 것 보다는 나아요.

  • 17. 음..
    '16.3.25 9:03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아니면 안되는 이런 특징적인 면이 있어야
    사람들이 끌리고 만나고픈데
    원글님에게 그런 특징적인면(개성)이 딱히 없으니까
    다른 사람 만나도 되는
    원글님같은 사람이 의외로 많은거죠.

    특징적인 사람이 열명중의 3~4명이면 특징이 없는 사람이 6~7명 되니까
    특징적인 사람은 여기저기 부르는 사람이 많고 즉 수요가 많고
    특징이 없는 사람은 공급은 충분하니 수요가 적은 거죠.

    나만의 특징을 한두가지만 가지고 있어도 괜찮을듯해요.

    아~이사람 영화를 좋아하고 영화에 대해서 아는것이 많지? 하면 영화관련 대화나 영화를 보고싶을때
    원글님을 떠올릴꺼구요.
    아~이사람 공연 좋아하지 그러면 공연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원글님 떠올릴꺼구요.
    아~이사람 패션에 관심 많지? 하면 옷이나 패션관련에 관심이 있으면 원글님 떠올릴꺼구요.

    이런식으로 내가 관심있고 좋아하는것을 상대방에게 보여주면
    사람들 머리속에 각인이 됩니다.
    각인된다는건 어느순간 머리속에 떠올릴 수 있다는거거든요.

    그런 몇가지 면을 사람들에게 각인시켜줘보세요.

    성품은 좋은분 같으니까 이런 특징적인 면 몇가지만 각인된다면
    좋은 친구를 만날수 있을듯합니다.

  • 18. ...
    '16.3.25 9:04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싸가지없고 도도한게 무매력보다는 더 당깁니다.

    ㄴ 원래 남자도 그러잖아요.
    진국보다는 매력 있고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쁜 남자가 끌리잖아요.
    인간이란 존재가 원래 악해서 선한 것보다 악한 것에 끌리고
    가짓 것과 풍요에 대한 감사보다 권태롭다느니 결핍에 집착하죠.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와 사랑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
    불평과 비극을 만들어낼 수 있는 동물이에요.
    원글님같이 보석같은 분을 알아보는 친구들 만나시길 바래요.
    똥파리 꼬이는 것 보다는 나아요.

  • 19. 스스로
    '16.3.25 9:04 PM (39.7.xxx.202)

    과평가하는 경우 많아요. 그리고 진짜로 착하고 배려넘치는대도 친구가 없다면 매력없어서에요. 그런 사람이 있는데 너무 반듯하니까 나도 같이 예의만 차려야할 것 같고 부담스러워서 같이 있으면 불편해요. 적당히 망가지는 사람...내 흠 드러내도 서로 하하 할 수 있어야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 20. ...
    '16.3.25 9:07 PM (124.49.xxx.100)

    그런데 왜 먼저 연락안라면 안돼요? 그냥 먼저 하더라도 만나서 즐거우면 될거같은데..

  • 21. ...
    '16.3.25 9:08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싸가지없고 도도한게 무매력보다는 더 당깁니다.

    ㄴ 원래 남자도 그러잖아요.
    진국보다는 매력 있고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쁜 남자가 끌리잖아요.
    인간이란 존재가 원래 악해서 선한 것보다 악한 것에 끌리고
    가진 것과 풍요에 대한 감사보다 결핍에 집착하고 불평하죠.
    원글님같이 보석같은 분을 알아보는 친구들 만나시길 바래요.
    똥파리 꼬이는 것 보다는 나아요.

  • 22. 님들
    '16.3.25 9:09 PM (115.41.xxx.181)

    매력은 본능을 자극해야 합니다.
    지적매력도 다른것과 합해졌을 때 매력이 되지
    드러내려고 하면 매력도가 떨어져 보이던데요.

    상대가 원하는걸 주려고 노력하면 재미없어집니다.
    이끌고가야 좋아하던데요.

  • 23. 저도 젊을때 비슷한
    '16.3.25 9:36 PM (119.149.xxx.132)

    고민을 했었는데, 나이 드니까 '선택 당하는 만남보다내가 선택하고 결정한다'로 바꿨어요 ㅋ~~ 그냥 마음을 바꾸세요, 못만나면 문제겠지만 만나는데 누가 먼저 연락하는데 뭐가 중요하겠어요~

  • 24. 수현
    '16.3.25 10:15 PM (14.46.xxx.201)

    지루하거나 편하지않거나 첫댓글 완전공감해요

  • 25.
    '16.3.25 10:16 PM (121.160.xxx.191)

    저는 원글님같이 정에 굶주린 사람이 부담스럽더라고요.
    나의 애정을 갈구하고, 내 인정을 받기 위해 물질공세 관심공세 애정공세...
    굉장히 숨막히는 스타일이에요...

  • 26. ....
    '16.3.25 11:25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이야기를 들어주기보다는 ,혹시 말을 더 많이하지 않으세요?
    자기이야기를 하든, 의견을 말해주든 아니면 하소연을 하든간에 말을 더 많이하게되면 상대방이 싫어하는거 같아요

  • 27. ..
    '16.3.25 11:34 PM (58.140.xxx.144)

    위에서 많이 나왔네요. 착하고 배려심많고 털털한것도 같고 베풀줄도 알고.
    이러면 친구가 좀 있는게 당연해야할텐데 왜 늘 혼자일까. 내가 부르면 거절하진 않는데 딱히 날 차지않는다.
    만나면 시간가는줄 모를 정도로 무궁무진한 흥밋거리가 있거나 취미생활이 같거나 위로가 되거나.. 그럴때 친구를 찾더라구요.
    그 친구를 통해 내가 뭔가 치유받거나 긍정에너지를 받았던 경험이 있으면 반드시 그 친구를 찾습니다.
    제 친구들 몇을 분석해보면 그래요. 20년지기 대학친구는 그시절 치비어렸던 경험들과 서로의 비루했던 흑역사를 고스란히 알고있는. 그래서 티끌 하나라도 서로 공유하는 친구고
    사회에서 알게 된 친구는 함께 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떠듭니다. 맞장구도 잘쳐주는 리액션 끝내주는 친구에요.
    또 만 난지 2년정도 된 친구는 진지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내편을 들어주는 믿음직스럽고 의협심 강하ㄴ게 매력이구요.
    이 세 친구는 내가 먼저 연락합니다. 물론 그쪽에서도 연락하죠. 나머지 알고지내는 꽤 많은 사람들은 내가 먼저 연락하지 않게 되더군요. 꽤 가깝게 지내던 지인 한명은 최근 서먹한 사이가 됐는데 불현듯 피곤해져서였어요.
    지루하다는 생각. 만남이 소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던걸로 기억해요.

  • 28. 공감
    '16.3.26 12:45 AM (1.234.xxx.187)

    친구가 없는 이유. 매력이 없거나 재미가 없거나.... 너무 와닿고요
    감정전이 님이 써 주신 글도 독특하면서 맞다 싶어요
    자꾸 감정적 지지를 원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하나? 싶은...

  • 29. 마른여자
    '16.3.26 1:21 AM (182.230.xxx.94)

    ㅜㅜㅜㅜㅜ

  • 30.
    '16.3.26 1:28 AM (42.147.xxx.246)

    제가 님하고 비슷한 타입인데요.
    제가 먼저 전화를 하고 보고 싶으면 제 쪽에서 먼저 말을 겁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잘 되기를 기도하는데
    뭔가 항상 친구하고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친구가 행복해지길 기도 해보세요.
    분명히 두분의 사이가 더 가까워집니다.
    인간은 자기를 위하여 주는 사람은 말을 안 해도 뭔가 느낍니다.

  • 31. 친구가필요해
    '16.3.26 6:16 AM (58.234.xxx.77)

    많은 댓글들 감사드려요...
    저 스스로는 난그리 답답한사람은 아닌데.. 불편하게하는 사람은 아닌데... 그렇게 반발심 생기다가도...
    그래 어쩜..그럴수 있겠다..
    상대방은 그럴수 있겠다 싶기도 해요.
    제스스로를 돌아보고 또 매력적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겠어요.

  • 32. 지니제니
    '16.3.26 10:31 AM (123.109.xxx.21)

    좋은 심리치료사 만나서 심리치료 받으세요 .
    그런데 좋은 심리치료사를 만나는게 쉽지는 않죠
    그런 분들이 모인곳에 자주 들어가보세요.
    좋은 모임에도 나가보시구요
    그러면 아무래도 만날 확률이 좀 높겠죠 .

    자신의 문제의 본질을 잘 알고 있으니
    좋은 대상자를 만나 꾸준히 중간에 포기만 안하시면
    그래도 조금씩 좋아질거예요

  • 33. 지니제니
    '16.3.26 10:32 AM (123.109.xxx.21)

    에니어그램 2번들이 가슴에 정이 많아서 ( 사람에 대한)
    다른 사람에 대한 기대와 돌아오기를 바라는것도 많아
    원글님이 느끼는 그런 감정들을 느끼기도 쉬워요
    자신의 에니어그램 유형을 좀 연구해보세요 .

    심리치료는 물론 필요하시구요 . EMDR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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