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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소름끼쳤던 시골사람

ㅎㄷㄷㄷ 조회수 : 27,016
작성일 : 2016-03-25 18:43:17
혹시 저랑 비슷한 일 겪은 분들은 없는가 올려봅니다.

어릴 때 지방살이 많이 한 사람이라
남편의 지방발령이 전혀 두렵지 않았었어요.
전 내내 지방에 살다가 중학교 갈 때부터 결혼할 때까지 서울살이 했고
남편도 비슷하게 살아온 사람이었고요.

여기 와서 아기를 낳고 알게 된 이웃이 있었는데
그 이웃이 지금 말하고자 하는 사람을 허락없이 데려와서 얼결에 집에 들였었어요.
저보다 몇 살 어렸지만 목소리가 엄청 큰 사람이었어요.

저희 부부와 그 이웃은 서울에서 살다가 시골로 내려온 형태였지만
그 사람은 더 시골에서 살다가 상경(?)한 형태였어요.
자기 고향사람들 사이에선 남편 잘 만나 상경해서 성공(!)한 케이스였죠.

처음 저희 집에 올 때 이 사람이 거실에 앉아 인사 몇 분 하더니
나 방구경 좀 해도 되죠? 난 남의 집 가면 궁금해서 못 살아~
그러면서 바로 안방이며 아기방이나 서재 등을 마구 다니더라구요.


그 때 저는 다과를 준비하느라고 못 봤는데 나중에 보고 깜짝 놀란 게,
안방에 들어가 매트리스 뒤집어 보고, 이불에 철퍽 앉아 주물럭거려보고,
옷장을 모두 다 활짝 열어 안을 손으로 휘비적거리며 뒤져보고,
드레스룸 들어가 옷장 불 다 켜고 몽땅 열어놓고 구경하고, 안방화장실 변기뚜껑 열어보고,
화장실 거울장 열어 들여다보고, 부엌으로 와서 제가 어색해 하는 사이
냉장고를 활짝 열고, 냉동실을 열어보며, 다용도실 열어 두리번두리번,
식탁 밑엔 뭐 있나 쭈그리고 들여다보고, 식탁의자를 끌어 밟고 올라가 부엌장 다 열어보고,

저로서는 부른 사람이 아니기에 제 그 이웃을 쳐다보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는데
제 얼굴을 딱 보더니 이 시골사람이,

아유~ 뭐가 싫어서 그래~ 원래 이웃이면 다 이러는 거야. 감출 거 있어? 숨기는 거 있어?
그런데 (식탁 위 크리넥스를 가리키며) 도대체 이런 건 왜 돈 주고 사? 이해가 안 가~
이불 깔고 자면 되지 왜 침대는 사나몰라? 돈자랑인가?
남편의 CD장을 가리키며 진짜 이해가 안 가~! 왜 저런 데에다가 돈낭비를 해? 남편 직업이 뭐야?
나 CD좀 빌려줘(장난이겠지만 주섬주섬 꺼내고 지 가방에 싸더라구요) 안 갖다줘도 되겠지? 돈도 많은데.
(서재의 그랜드 피아노를 가리키며) 아유!!! 저건 뭐야? 피아노가 저렇게 안 생겼는데? 저것도 수천만원짜리야?
어머 이상해~ 이상해~ 너무 이상해~ 이상한 사람 참 많아~
제 이웃이 당황하여 '이 사람 XX대학 나왔어.'라고 안 해도 될 말을 했는데 이 여자가
'뭐? 그런 훌륭한 사람이 왜 이런 지방에 와서 살아? 서울에서 살아야지? 왜 내려왔어? 그것도 이상해~

저는 그 날 이후 제 이웃에게 그 사람 이상하다고 말했고 다시 우리집에 오는 일 없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 이웃이 미안해서 그 사람에게 말을 내내 못 했대요?

그 이후 그 사람은, 놀라운 일들을 많이 했어요.
아침에 남편 출근시키고 아가 재우고 까빡 잠들면 띵똥띵똥띵똥,
문구멍으로 내다보면(당시 현관문엔 이런 게 있었어요) 그 여자!!
애 들쳐업고 왔더라구요. 물론 온다고 말도 안 하고, 당시 시각이 아침 8시 경,
미친 듯이 띵똥띵똥~ 제가 사람 없는 척을 하자 현관 밖에서 커다랗게 통화를 하는데
어~ 없는 척하네~ 내가 경비실에도 확인했어, 이 집 여자 나갔냐 안 나갔냐.
사람 무시하네~ 내가 이 여자 집 앞에서 오늘 밤 새려구~깔깔깔깔!

그리고 제가 가족블로그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 사람은 블로근지 뭐시긴지까지 한다니 뭐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데? 이러고 껄끄럽더니
어느날 제 가족홈페이지에 지 아이 사진을 잔뜩 올렸어요. 어떻게 알고 찾아왔는지.
그 사람 글이, '거 훌륭하신 분이 자꾸 집에 없는 척하고 찾아간 사람 박대하고 그러나? 잘 부탁드린다' 이런 식이었어요.
저는 놀라서 바로 그 글을 지웠어요.
그러자 바로 다시 글이 올라왔는데
'야 니가 서울물 좀 먹고 잘난 모양인데 왜 내 새끼 사진 니맘대로 지워? 너 복수할 거다,
남의 애한테 그렇게 함부로 하고 니 애새끼는 잘 클 줄 아냐? 벌 받는다~' 이러고요.
저는 또 그 글을 지웠어요. 당시 그 게시판은 기능이 적어서 아무나 주소만 알면 와서 글을 남길 수 있기에
그 때 이후 저는 그 도메인을 없앴어요.

나중에 그 이웃이 '그 언니 나쁜 사람 아닌데.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라는데
저는 완전 기함을 하고 그 이웃마저 끊어버렸어요.
자기한텐 왜 그러냐고 몇 번 난리난리하더니 이제는 연락 없네요.

이제는 우리 애도 다 크고 여기서 일도 하며 좋은 사람들 이웃들 많이 만나 잘 지내고 있는데
그 때 생각하면 정말 소름이 끼쳐요. 저 여자는 다른 도시로 갔는지 보이지 않아 한시름 놨구요.
IP : 46.183.xxx.178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3.25 6:47 PM (125.185.xxx.178)

    솔직하지못하면서 부정적이면서 오지랍만 쩌는
    오지라퍼의 최악모드군요.
    은근 강한 것이 약한거 잡아먹는 느낌있어
    시골이 무서워져요.

  • 2. 범죄자네요
    '16.3.25 6:48 PM (111.96.xxx.97) - 삭제된댓글

    절대 가까이하지 마세요
    특히 단둘이 집안에 있지마세요
    위험하네요.
    어떻게든 비윗장 안건들고 멀어지셔야 하는데...

  • 3. ...
    '16.3.25 6:50 PM (175.121.xxx.16)

    무섭다.................................

  • 4. 저도 하나
    '16.3.25 6:50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동네길을 좀 둘러갔더니 근교시골이었어요.
    좀 가면 우리동네 나오겠지만 ,그시절 나름 초보여서
    집에 못갈까 무섭기도 해서 지나가는 할머니한테
    방향을 물어보니..답이
    ..나태워주면 가르쳐주지...헐..
    20년도 더 전의 일인데 시골노인네들 저는 무섭더군요.
    네비도 없던 시절이라..

  • 5. ㅇㅇ
    '16.3.25 6:51 P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시골 서울 관계없이 가정교육의 문제거나
    범죄자지요
    도시에도 많아요
    저런 부류

    자손 대대로 도시인이 몇이나 되겠어요

  • 6. 아유
    '16.3.25 6:52 PM (122.62.xxx.47)

    이야기만 들어도 이상하게 무섭네요~
    제가 예전에 김자옥이 나온 드라마 인데 여고동창을 아주오랜시간 뒤에 우연히 만났는데 ( 아내의 친구 인가? ) 그 동창이 김자옥네 집안 헤꼬지 하는드라마 올렸던적있었는데 그런 분위기에요~

    그 이상한 여자가 82않했으면 좋겠네요, 만에하나 이글본다면 자기인줄 알거아녀요.....

  • 7. 원글
    '16.3.25 6:53 PM (46.183.xxx.210)

    저 여자, 아마 한 7,8년 전부터 이 도시에서 안 보여요. 다행이지요.
    안 듣고 싶은데 저 이웃이라는 애가 저를 보면 맨날 전해주던 게
    저 여자가 다른 이웃들 만나 제 욕을 그렇게 했다고 해요.
    저랑 거의 친하질 않았으니 다른 걸로 욕할 건 없었고
    집안에 이상한 거(그랜드 피아노 크리넥스 등등) 많은 이상한 여자라고 그런 식으로요.
    저로서는 그 이웃이란 애도 피하길 잘 했다고 생각돼요.
    제 기분을 그 여자에게 미안해서(!) 안 전해줬으니 저 여자 입장에선 제가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했겠죠.

  • 8. .........
    '16.3.25 6:54 PM (121.131.xxx.108)

    기 죽여서 아랫것 삼으려 했는데 마음대로 안되니 계속 괴롭혔나봐요.
    그런데 그런 유형들 좀 있어요.
    그래서 사람 가려 사귀는 거예요.
    어떤 괴물 만날지 모르니.

  • 9. ..............
    '16.3.25 6:55 PM (220.79.xxx.130)

    인연 조심해야 하는데 저는 그 정신이상자보다
    이웃이라고 지내던 여자가 더 무섭게 느껴지네요
    님에게 피해 주려고 맘먹었던듯 싶어요

  • 10. 원글
    '16.3.25 6:56 PM (46.183.xxx.210)

    헉...82를 할 수 있는 건가요, 저 여자가?
    저 쓸데없이 글 올린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ㅜ_ㅜ

  • 11. ..
    '16.3.25 6:57 PM (14.75.xxx.141) - 삭제된댓글

    그이웃도 이상하네요
    둘다 이상

  • 12. 근데
    '16.3.25 6:58 PM (182.222.xxx.219)

    제목에다 저렇게 '시골사람'이라고 하시면, 선량한 시골분들 마음 상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원글님이 말한 그 여자는 걍 싸이코구요.

  • 13. 어이구
    '16.3.25 6:59 PM (1.11.xxx.189)

    저도 싫다기보다는 무섭단 생각이 먼저드네요
    어찌 살아오면 저래 되나요

    이런얘기들으면 저번 티비에 나왔던 친한언니가 돈꿔갔다가 돈갚으라하니 집에 불질렀던 그런일이 떠올라요
    정말 살면서 엮이지 말아야하는데~

  • 14. ///
    '16.3.25 7:02 PM (1.241.xxx.219)

    위에위에 님 말씀처럼 객관적으로 훌륭하고 조건이 좋고 하여간 자기가 따라갈 수 없는 사람일지라도
    일단 기를 죽이고 자기 맘대로 부리려 하는 사람이 있어요.
    기부터 죽이고 보는거죠.
    그래서 심리적 우위에 서서 그 사람을 맘대로 부리는거요.
    그냥 정신병자에요.
    그래서 자기가 맺을 인연에 신중한것도 본인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한 방법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남위주로 세상을 살게 되고 맺지 않아야 할 인연을 맺는 일도 더 많은것 같구요.
    하지만 나를 사랑하면 나를 무시하거나 무례하거나 이상한 사람은 걸러지죠.

    제가 몇년 사이 제 변화를 살펴보니
    자존감이 없을땐 정말로 아무인연이나 인연맺음을 하고
    지금은 좀 이상하다 하면 피할수 있게 되고 그랬네요.

    원글님은 다행히 피할수 있었지만
    순둥하신 분들은 또 말려들었을거에요.

    그게 무례하다는걸 몰랐을까요.
    크리넥스를 사는게 이상할정도라면
    정말 사는게 팍팍한 사람이었을거고
    그게 욕일정도면 원글님 아니라 다른 사람도 그사람 이상하다 했을거에요.

    그 이웃도 잘 헤어지신거 같네요.
    그런 사람이 제일 싫어요.
    가운데서 착한척만 하는거잖아요. 실제는 악한 사람을 연결해줘놓고 책임감없이 뒤에 물러서 있었던
    제일 나쁜 사람인데요.

  • 15. ..
    '16.3.25 7:03 PM (114.204.xxx.212)

    그 여잔 사이코고 , 데려온 이웃도 비슷한 부류죠
    그런꼴 봤으면 당장 끊을텐데 ...
    친구도 비슷한 부류끼리 어울려야 편해요

  • 16. 소설같아요
    '16.3.25 7:03 PM (182.222.xxx.79)

    현실에 정말 존재하는 캐릭터인가요?
    저건 시골사람이 아니라 동네 미친년이라 그런듯 한데요?
    저도 수년간 시골 도시 할거 없이 다녔지만
    저런 캐릭은 상상조차안가네요

  • 17. 검증된 좋은 이웃이
    '16.3.25 7:03 PM (115.41.xxx.181)

    안다고 지인이 나에게도 좋으란법은 없어요.

    좋은이웃이 이상한사람을 긍휼이 여겨서 품어준 경우가 대부분이라 반드시 검증의 시간이 필요해요.

    검증 검증할 시간도 많이 필요합니다.

  • 18. ㅇㅇ
    '16.3.25 7:07 PM (66.249.xxx.100)

    아니요 존재해요.
    시골이란거는 상관없고
    질투에 눈이 멀면 해꼬지까지 해버려야 직성인 인간이 있어요.
    여고동창생 살인사건이 그런 경우잖아요.

    님 집에서 옷장 열고 침대 뒤집는 순간순간
    그 인간 창자가 뒤집어졌을겁니다.
    그냥 부러워하는걸로 끝나는 인간이 아니에요.

  • 19. 끔찍해요
    '16.3.25 7:09 PM (223.62.xxx.9)

    범죄자급인데요? 저런 여자들이 미운 이웃한테 농약 먹이고 불지르는 그런 유형일 것 같아요. 데리고 온 이웃도 똑같은 부류니 친해졌겠죠. 저 같으면 경찰에 바로 신고했겠어요. 이미 전과도 있을 것 같은데요? 시골에 전과 속이고 사는 사람들 많대요.

  • 20. ...
    '16.3.25 7:12 PM (58.230.xxx.110)

    어제 청송 농약사건 보니까
    시골이 더 무서운것 같아요...
    어르신들도 아주 음흉스럽게
    느껴지던데요...

  • 21.
    '16.3.25 7:17 PM (125.129.xxx.212) - 삭제된댓글

    뭔지 알것 같다
    저런 사람 있어요
    지능이 낮아 자기보다 다른 세상의 사람이다 싶은 여자에게 순간 눈이 해까닥 뒤집어지는
    정신분열증을 일으키는 여자가 있어요
    자기를 무시한다면서 점점 미저리같이 집착 쩔다가 님이 가까이라도 했음
    님 아이를 죽였거나 님을 살해했거나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 농후하죠

    어~ 없는 척하네~ 내가 경비실에도 확인했어, 이 집 여자 나갔냐 안 나갔냐.

    사람 무시하네~ 내가 이 여자 집 앞에서 오늘 밤 새려구~깔깔깔깔!

    이 부분에서 잘알수 있네요
    저런식으로 미저리같이 집착 쩝니다
    싸이코 맞아요

  • 22.
    '16.3.25 7:18 PM (125.129.xxx.212)

    뭔지 알것 같다
    저런 사람 있어요
    지능이 낮아 자기보다 다른 세상의 사람이다 싶은 여자에게 순간 눈이 해까닥 뒤집어지는
    정신분열증을 일으키는 여자가 있어요
    자기를 무시한다면서 점점 미저리같이 집착 쩔다가 님이 가까이라도 했음
    님 아이를 죽였거나 님을 살해했거나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 농후하죠

    어~ 없는 척하네~ 내가 경비실에도 확인했어, 이 집 여자 나갔냐 안 나갔냐.

    사람 무시하네~ 내가 이 여자 집 앞에서 오늘 밤 새려구~깔깔깔깔!

    이 부분에서 잘알수 있네요 혼자 웃고 망상증도 쩌네요
    저런식으로 미저리같이 집착 쩝니다
    싸이코 맞아요

  • 23.
    '16.3.25 7:20 PM (125.129.xxx.212)

    시골에 지능낮고 머저리처럼 사는 평범하게 보이나 무서운 사람들이 제법 있거든요
    조심하셔야해요

  • 24. 나난
    '16.3.25 7:29 PM (211.184.xxx.115)

    진짜 싸이코네요...무섭다.
    전 지방살다가 결혼때문에 서울살면서 알게 된 이웃.
    별로 친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왜 그리
    미웠을까..주변에다가 엄청 제 욕하고 다니고 저를 눈치없는 왕따또라이로 만들어놨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자기가 좋아하는 다른 이웃언니가 저를 예뻐해서
    질투나서 그랬더랍니다.

    언니.죄송해요 하면서 엉엉 우는데..
    소름끼치더라구요.
    저한테 음식 맛보라고 갔다줘놓고
    다른사람들한테는 음식실패해서 쓰레기통에 버릴려다가 그언니(저) 갖다줬다고 깔깔거렸대요.
    나중에 저를 알게된 또다른 이웃사람들이 (내내 제 욕을 전해듣던..제가 유모차끌고 멀찍이 지나가면 그 또라이가 저를
    가리키면서
    저 여자야..지가 왕따인줄도 몰라...그랬대요)

    절 사귀어보니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 멀쩡하네?
    싶었던거죠..
    암튼 제 욕만 하고 다닌게 아니라 아파트가 한번.뒤집어졌었어요.
    언능 이사나왔었는데..그 다음부터 사람사귀기가 무섭더라구요..

  • 25. 사람 함부로 집에 들이면 안된는 것 같아요
    '16.3.25 7:35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프랑스와 오종의 '바다를 보라' 라는 단편영화 보면
    여자가 남편이 출장 간 사이 캠핑객을 자기 마당에서 자게 하고
    집에도 들이는데... 그 여자가 여자를 죽이고 아이를 데려가요.
    남편이 집에 와보니 아내는 죽어 있고...

  • 26. 사람 함부로 집에 들이면 안된는 것 같아요
    '16.3.25 7:36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프랑스와 오종의 '바다를 보라' 라는 단편영화 보면
    주인공이 남편이 출장 간 사이 한 여자 캠핑객을 아무 의심없이
    자기 마당에서 자게 하고
    집에도 들이는데...
    그 여자가 여자를 죽이고 아이를 데려가요.(원래 아기를 잃고 아기를 뺏기 위해 계획적으로 접근했던가 그랬어요)
    남편이 집에 와보니 아내는 죽어 있고...

  • 27. ...
    '16.3.25 7:45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정말 미친 사람 악인이네요.
    드라마 베이비 시터나 프랑스와 오종 '바다를 보라'같은
    영화를 보면 집에 여자 잘못 들여서 살인나죠...

  • 28. ...
    '16.3.25 7:45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정말 미친 사람 플러스 악인이네요.
    드라마 베이비 시터나 프랑스와 오종 '바다를 보라'같은
    영화를 보면 집에 여자 잘못 들여서 살인나죠...

  • 29. 현실감 쩌네요.
    '16.3.25 8:03 PM (122.128.xxx.69) - 삭제된댓글

    흉허물 없이 오픈하고 사는 것을 친밀감의 상징이자 미덕으로 생각하는 것이 폐쇄적인 시골(소규모 지역사회)의 분위기라서 그런 몰상식한 괴물들이 의외로 흔합니다.
    강제 오픈을 통해서 상대를 장악하고 흔드는 지배욕을 만족시키면서도 그것이 당연한 듯 구는 건 폐쇄적인 소규모 집단에서 한 두 사람 왕따 시키고 괴롭히는게 너무나 쉬운 일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행동이네요.
    가끔 그런 행동들과 시골동네에서 자주 발생하는 독극물을 사용한 목적 의식 불분명의 살인사건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이 그 동네에서 계속 살아갈 수밖에 없는 입장인데 친밀감 혹은 정이라는 핑계로 그런식으로 들러붙어 괴롭히는 상대가 생기면 따로 방법이 없기는 하겠다 싶거든요.
    그런 현상이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모양인게 아가사 크리스티의 책에서도 폐쇄적인 시골 사회의 무서움을 묘사하는 글이 있더군요.
    어쨌든 그래서 저는 겉보기에 인정이 넘치는 순박한(?) 시골사람보다는 적당히 거리를 둘 줄 아는 냉정한(?) 도시사람들을 더 좋아합니다.

  • 30. 현실감 쩌네요.
    '16.3.25 8:05 PM (122.128.xxx.69) - 삭제된댓글

    흉허물 없이 오픈하고 사는 것을 친밀감의 상징이자 미덕으로 생각하는 것이 폐쇄적인 시골(소규모 지역사회)의 분위기라서 그런 몰상식한 괴물들이 의외로 흔합니다.
    강제 오픈을 통해서 상대를 장악하고 흔드는 지배욕을 만족시키면서도 그것이 당연한 듯 구는 건 폐쇄적인 소규모 집단에서 한 두 사람 왕따 시키고 괴롭히는게 너무나 쉬운 일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이 아닐까 하네요.
    어릴 때부터 부모와 동네 어른들의 행태에서 보고 배운 게 그거니까요.
    가끔 그런 행동들과 시골동네에서 자주 발생하는 독극물을 사용한 목적 의식 불분명의 살인사건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이 그 동네에서 계속 살아갈 수밖에 없는 입장인데 친밀감 혹은 정이라는 핑계로 그런식으로 들러붙어 괴롭히는 상대가 생기면 따로 방법이 없기는 하겠다 싶거든요.
    그런 현상이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모양인게 아가사 크리스티의 책에서도 폐쇄적인 시골 사회의 무서움을 묘사하는 글이 있더군요.
    어쨌든 그래서 저는 겉보기에 인정이 넘치는 순박한(?) 시골사람보다는 적당히 거리를 둘 줄 아는 냉정한(?) 도시사람들을 더 좋아합니다.

  • 31. 현실감 쩌네요.
    '16.3.25 8:06 PM (122.128.xxx.69) - 삭제된댓글

    흉허물 없이 오픈하고 사는 것을 친밀감의 상징이자 미덕으로 생각하는 것이 폐쇄적인 시골(소규모 지역사회)의 분위기라서 그런 몰상식한 괴물들이 의외로 흔합니다.
    강제 오픈을 통해서 상대를 장악하고 흔드는 지배욕을 만족시키면서도 그것이 당연한 듯 구는 건 폐쇄적인 소규모 집단에서 한 두 사람 왕따 시키고 괴롭히는게 너무나 쉬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어릴 때부터 부모와 동네 어른들의 행태에서 보고 배운 게 그거니까요.
    가끔 그런 행동들과 시골동네에서 자주 발생하는 독극물을 사용한 목적 의식 불분명의 살인사건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이 그 동네에서 계속 살아갈 수밖에 없는 입장인데 친밀감 혹은 정이라는 핑계로 그런식으로 들러붙어 괴롭히는 상대가 생기면 따로 방법이 없기는 하겠다 싶거든요.
    그런 현상이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모양인게 아가사 크리스티의 책에서도 폐쇄적인 시골 사회의 무서움을 묘사하는 글이 있더군요.
    어쨌든 그래서 저는 겉보기에 인정이 넘치는 순박한(?) 시골사람보다는 적당히 거리를 둘 줄 아는 냉정한(?) 도시사람들을 더 좋아합니다.

  • 32. ...
    '16.3.25 8:07 PM (122.40.xxx.85)

    ///님, 아님 공감.
    제주변에도 저런 여자 하나 있었어요.
    자존감이 낮을때라 아무 인연이나 받아들이고 이해하려던 시절이였네요.
    혼자 있을지언정 아무 인연이나 맺지 말라는 말 명언이에요.

  • 33. 현실감 쩌네요.
    '16.3.25 8:08 PM (122.128.xxx.69)

    흉허물 없이 오픈하고 사는 것을 친밀감의 상징이자 미덕으로 생각하는 것이 폐쇄적인 시골(소규모 지역사회)의 분위기라서 그런 몰상식한 괴물들이 의외로 흔합니다.
    강제 오픈을 통해서 상대를 장악하고 흔드는 지배욕을 만족시키면서도 그것이 당연한 듯 구는 건 폐쇄적인 소규모 집단에서 한 두 사람 왕따 시키고 괴롭히는게 너무나 쉬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어릴 때부터 부모와 동네 어른들의 행태에서 보고 배운 게 그거니까요.
    가끔 그런 행동들과 시골동네에서 자주 발생하는 독극물을 사용한 목적 의식 불분명의 살인사건이 어떤 관계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은 그 동네에서 계속 살아갈 수밖에 없는 입장의 사람에게 친밀감 혹은 정이라는 핑계로 들러붙어 괴롭히는 상대가 생기면 따로 방법이 없기는 하겠다 싶거든요.
    그런 현상이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모양인게 아가사 크리스티의 책에서도 폐쇄적인 시골 사회의 무서움을 묘사하는 글이 있더군요.
    어쨌든 그래서 저는 겉보기에 인정이 넘치는 순박한(?) 시골사람보다는 적당히 거리를 둘 줄 아는 냉정한(?) 도시사람들을 더 좋아합니다.

  • 34. 부들이
    '16.3.25 8:22 PM (211.179.xxx.251)

    공포소설 캐릭터감이네요.잘읽었습니다.

  • 35. 불편한 이웃
    '16.3.25 8:23 PM (220.76.xxx.115)

    항상 이웃을 만나면 아무리 외로워도 어느정도까지만 가까이하고 더이상 접근은 막아야합니다
    그런경우가 많아요 조금만 틈만주면 비집고 들어와서 친한코스프레 하면서 가지도 않아요
    우리가 지방에살때 분양받은 아파트 때문에 잠시 전세사는데 이웃에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아줌마가
    자꾸만 와서 내가단호이 끊엇어요 우리남편이 잇어도 마무가내고 들어 올려고해서 불편하다고
    직구날리니 멈추더라구요 그다음부터 집에 안들엿어요

  • 36. 사이코
    '16.3.25 8:26 PM (183.108.xxx.228)

    사이코를 만났던거 ㅡ 주제
    시골에 사는거 ㅡ 양념
    제목 ㅡ오류
    시골사는 나 ㅡ 기분나쁨 ^^

  • 37. ????
    '16.3.25 8:31 PM (59.6.xxx.151)

    저걸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는 그 사람은
    미친 사람?

    앞에건 무식해서 그렇다치고
    내 블로그 글 내가 삭제해서 복수할꺼야???

    시골이나 서울이나
    미친 사람은 미친 사람이고
    나쁜 사람은 나쁜 사람이고
    윗님 말씀대로 오류고 기분 나쁠 수 있네요

  • 38. 진짜
    '16.3.25 8:34 PM (117.111.xxx.34) - 삭제된댓글

    무서운 사람이네요 완전 또라이. 그런데 크리넥스나 CD장 정도를 질투할 정도의 사람이 무슨 상경을 해서 성공을 했다는거에요? 저 여자는 미친 또라이고 멀어져서 너무나 다행이지만 원글님도 좀 시골 사람들 무시하는 것 같아요. 사람은 무시받을 때 가장 화나요. 저 미친년은 그냥 미치고 악한 년이지만.

  • 39. 으으
    '16.3.25 8:36 PM (121.143.xxx.148)

    비슷하게 당해봤어요 강약의 차이일뿐 저런 케릭터 이외로 많아요
    함부로 인연 만들면 안된다는 격언을 진짜 몸소 겪었네요

  • 40. ...
    '16.3.25 8:37 PM (39.7.xxx.101)

    >> 그런 현상이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모양인게 아가사 크리스티의 책에서도 폐쇄적인 시골 사회의 무서움을 묘사하는 글이 있더군요.
    일본도 비슷한 것 같음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3/18/0602000000AKR20140318089...

    마루야마 겐지의 직언…'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
    .
    자기 집과 다른 집을 분명하게 구분하지 않고 아무 때나 찾아와 서슴없이 방으로 들어와서는
    집안 내력뿐만 아니라 예금 잔고가 얼마인지까지 파고드는 게 시골 사람이라고 마루야마는 말한다.
    .
    .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어울리지 않고 미움을 사는 편이 어울리고 나서
    미움을 사는 편보다 훨씬 원망이 더 적다는 점입니다.
    (…)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지 않으면 외로우리라는 약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시골 생활은 처음부터 깨끗이 단념해야 할 것입니다."(129~130쪽)

    시골에선 도시에 비해 범죄가 적으리란 생각 역시 환상이다.
    '설마 이런 곳에서' 싶은 산촌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
    .

  • 41.
    '16.3.25 8:45 PM (49.175.xxx.96)

    완전 싸이코 미친년을 만났네요

    저런여자는 더 드센
    저같은 여자를 만나야 정신을 차리는건데 ....

    저는 근데 개인적으로 시골생활.전원생활 완전반대에요

    어찌나 오지랍들쩔고...
    영화 이끼 같은지...

  • 42. ㅋㅋㅋ
    '16.3.25 9:06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어찌나 영화 이끼같은지.... 2222
    폐쇄적인 시골 정말 쉣!입니다요.

  • 43. 어머
    '16.3.25 9:17 PM (218.236.xxx.77)

    너무너무 무서워요

    저도 서울에서 지방소도시에 내려와살고있는데요
    전에글한번 쓴적있는데 첨알게된 아줌마들이 남편회사부서직위 저희집전세값 결혼식식대에다가 말도안돼는거 다꼬치꼬치 대답할때까지 캐묻고는 얘기하다가 제가 그거좋아요 맛있어요 말하는 품목마다 따라하고선 이상하다고.. 베스트셀러인데.. 암튼 비슷하고 이상한 경우 겪었어요..
    기함하고 친구사귈생각 안하고 사니 속편해요..

  • 44. 공포
    '16.3.25 9:36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정말 소름끼치도록 무섭네요...

  • 45. 정말 좋은 사례네요
    '16.3.25 9:44 PM (121.163.xxx.73)

    처음 시골가서 이런 일 겪는 도시인들 많습니다.
    한마디로 끔찍하죠..
    단단히 대하셔야 합니다.
    얼척이 없죠 한마디로..

  • 46. 정말 좋은 사례네요
    '16.3.25 9:46 PM (121.163.xxx.73)

    귀촌한 경우를 보면
    지리산의 경우만봐도
    도시에소 온 사람은 도시인들끼리
    시골사람은 시골사람기리 모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47. --
    '16.3.25 9:5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기세고 무식한 사람이네요. 말로 안되고 어디서 주먹질이나 당하면 깨갱할 타입이지요.
    동물의 세계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요.

  • 48. ....
    '16.3.25 10:09 PM (211.232.xxx.197)

    아 진짜 ..
    때려죽이지도 못하고...
    읽는 제가 엄청 부글거리네요.

  • 49.
    '16.3.25 10:54 PM (211.36.xxx.212)

    공포소설이 따로 없네요... @,@

  • 50. .....
    '16.3.25 11:26 PM (116.121.xxx.5) - 삭제된댓글

    노후에 시골가서 식물 재배하며 먹고살면 최소한 굶어죽지는 않을테니 시골가자 했는데 가지말아야겠어요
    글과 댓글 읽다보니 금사빠답게 금환깨도 되네요
    열심히 모아 도시에 땅사서 재배하며 곡식 따먹고 살아야지!

  • 51. 명문장
    '16.3.25 11:33 PM (121.166.xxx.108)

    번역해서 레딧에 올리고 싶을 정도네요. 공포스러움.
    근데 원글님 글 넘 잘 쓰세요. 라임이 찰지고 눈에 보이는 듯 생생해요. 소리내어 남편한테 읽어줬더니 중간중간 코믹하면서도 후덜덜하다고. 특히 식탁 장면 읽다 저 쓰러졌어요.

  • 52. ...
    '16.3.26 12:01 AM (121.160.xxx.163)

    단편 공포소설 읽은 기분이예요. 모골이 송연하달까... 언제든 나타날 수 있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 같아 더 소름끼쳐요. 이웃의 모습을 가장한 정신이상자죠. 사람들 사이에 숨어있다가 마땅한 대상이 나타나면 발톱을 드러내는... 게시판 잘 없애셨네요. 앞으로도 그런 사람과 얽힐 일 없으시길 바랄게요.

  • 53.
    '16.3.26 12:23 AM (175.223.xxx.161)

    정말 공포네요....소름이 확...

  • 54. ...
    '16.3.26 12:45 AM (122.46.xxx.160)

    납량특집 드라마같네요..

  • 55. 으헉
    '16.3.26 1:48 AM (175.200.xxx.207)

    트위터에서 본 젊은 여성 귀농사례보다 더 무섭네요...

  • 56. 왕초보
    '16.3.26 1:57 AM (223.62.xxx.105)

    서울부심 대단한듯. 물론 사연에 저분은 진심 진상에 민폐이고 예의 없지만 제목에 시골사람은 삼류찌라시뉴스 제목과 똑 같은데요.

  • 57. 왕초보
    '16.3.26 1:59 AM (223.62.xxx.105)

    여기서 시골사람들 무섭다고 오버하시는 분들 제발 평생 서울에서만 사시길. ..

  • 58. 원글 ..나난님 글..
    '16.3.26 2:24 AM (117.111.xxx.97)

    둘다 무섭고 소름끼쳐요

  • 59. ...
    '16.3.26 2:32 AM (86.130.xxx.38)

    진짜 싸이코네요. 처음에 멀리하신거 정말 잘하셨네요. 안그랬으면 어떤 해꼬지를 했을지 상상만 해도 끔찍해요.

  • 60. ..
    '16.3.26 4:13 AM (210.97.xxx.128)

    산골 구석에 처박혀 살며 그곳 습에 젖어 살던 무지몽매한 여자가
    질투라는 감정이 튀어나오니 여과를 못하고 마구잡이로 배설하는거네요
    영화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에요

  • 61. 너무 무섭네요
    '16.3.26 5:01 AM (1.234.xxx.187)

    진짜 농약사이다가 ...정말 진심이었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글이에요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셨듯이, 질투라는 감정에 휩싸여서 정신 못 차리는 걸로 보이고 원글님이 그래도 잘 끊어내셨네요. 잘하셨어요....ㅠㅠㅠㅠ

    근데 이와중에 39.7.xxx.101님 ~~ 혹시 시골 묘사한 아가사 크리스티 책 제목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열 세가지 수수께끼 맞나요? 읽고 싶어서 검색해 봤는데 그나마 비슷한 게 이거여서..

  • 62. ...
    '16.3.26 6:12 AM (211.226.xxx.178)

    또라이중에 왕또라이네요.
    사람 가려보는 눈을 길러야겠어요.
    저렇게 겉으로 다 드러내는 경우는 차라리 낫다싶을 정도로 속으로 꽁꽁 숨겨놓고 뒤로 해꼬지하는 인간들도 있으니까요.
    암튼 사람 조심, 또 조심...

  • 63. 알아요
    '16.3.26 8:00 AM (39.118.xxx.46)

    저도 광역시 출신이고 상경했는데. 더 깡촌출신여자 학부모로 만났어요.
    그런데..악몽 시작.
    대책없는 또라이짓을 피하다 다른 지역 이사갔는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연락와요. 배신당했다고 난리치면서 사람을 가려만난다나요.
    학부모로 안면만 텄는데 자기 맘에 든다고. 남자가 여자버린 것 처럼 구니까
    연관되는 것만 봐도 소름이. 상대방은 사람 가려 사귈꺼라 생각할 껄요.
    남의 새끼 우습게 보고 서울출신이라 잘난척하는 재수없는 싸가지라구요.

  • 64. 시골
    '16.3.26 8:55 AM (61.74.xxx.193)

    기분 나빠하는 분들 계신데 시골사람의 속성이 그럴것이다 라기보다 뭔가 도시의 잔혹함과는 또다른 잔혹함이 있어요 도시 역시 마찬가지로 그런쪽으로 쉽게 난도질 당하잖아요 사람 살곳이 못된다식으로 쉽게 손가락질하는데 시골도 그런게 있어요 시골에 집짓고 살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시골인심이란것도 마을마다 엄청나게 다르고, 들어가 살면 그쪽사람들이 하라는대로 초반에 다 맞춰주지 않아서 인심 잃으면 너무 힘들어서 못버텨요 맘에 안든다고 훌훌 떠날수있는 도시가 아니다보니 100년 묵은 이웃도 나중에 원수되고 그러더라구요

  • 65. b00
    '16.3.26 9:45 AM (168.126.xxx.72) - 삭제된댓글

    언제때 일인거예요?

  • 66. 흠...
    '16.3.26 10:00 AM (121.145.xxx.231)

    현실에 존재하죠 충분히 ~

  • 67. .....
    '16.3.26 10:22 AM (211.232.xxx.156)

    이에는 이 2개, 눈에는 눈 2개..
    시골 여자가 그랬으면 나도 똑같이 그 집 쳐 들어가서 그 여자가 내 집에서 했던 것보다 훨씬
    강도 높게 해 줘야 해요.
    조폭 아니면 시골로 가서 살기 힘들겠어요
    조폭이라면 가자마자 동네 사람 다 모아 놓고 겁주고 기합 줘서 꼼짝 못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 68. ...
    '16.3.26 11:03 AM (118.38.xxx.29)

    >>나중에 그 이웃이
    >>'그 언니 나쁜 사람 아닌데.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라는데
    >>저는 완전 기함을 하고 그 이웃마저 끊어버렸어요.
    >>자기한텐 왜 그러냐고 몇 번 난리난리하더니 이제는 연락 없네요.


    >>위에위에 님 말씀처럼 객관적으로 훌륭하고 조건이 좋고
    >>하여간 자기가 따라갈 수 없는 사람일지라도
    >>일단 기를 죽이고 자기 맘대로 부리려 하는 사람이 있어요.
    >>기부터 죽이고 보는거죠.
    >>그래서 심리적 우위에 서서 그 사람을 맘대로 부리는거요.
    >>그냥 정신병자에요.
    >>그래서 자기가 맺을 인연에 신중한것도
    >>본인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한 방법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69. ---
    '16.3.26 11:28 AM (119.201.xxx.47)

    저도 시골출신이고 시골살지만 시골이 더 편협한건사실인거같아요
    도시에 살땐 이웃집이 이사오면 이사오나보다 하고 넘기는데
    여긴 아직도 낯선사람들이 함부로 이사와서 못사는 동네가 있어요
    텃세가 강하고 타성받이가 와서 살도록 안한대요
    왕따시키고..
    첨엔 요즘도 그런 시골이 있나 했더니 있네요
    누군가 땅보러 오면 옆에서 하는 말이 이동네 이사오려면 십억은 있어야 올껀데 하며 빈정대요
    요즘 시골 땅값이 올라서 십억은 우습다고 하네요
    없는 사람은 도시 병원옆에나 복지관옆에 살아야한다고 뼈저리게 느낍니다.

  • 70. ㅇㅇ
    '16.3.26 11:41 A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일단 기를 죽이고 자기 맘대로 부리려 하는 사람이 있어요.
    >>기부터 죽이고 보는거죠.
    >>그래서 심리적 우위에 서서 그 사람을 >>맘대로 부리는거요.
    >>그냥 정신병자에요.
    >>그래서 자기가 맺을 인연에 신중한것도 >>본인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한 방법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남위주로 세상을 >>살게 되고 맺지 않아야 할 인연을 맺는 >>일도 더 많은것 같구요.
    >>하지만 나를 사랑하면 나를 무시하거나 >>무례하거나 이상한 사람은 걸러지죠.


    >>흉허물 없이 오픈하고 사는 것을 친밀감의 >>상징이자 미덕으로 생각하는 것이 폐쇄적인 시골(소규모 지역사회)의 >>분위기라서 그런 몰상식한 괴물들이 의외로 흔합니다.
    >>강제 오픈을 통해서 상대를 장악하고 >>흔드는 지배욕을 만족시키면서도 그것이 >>당연한 듯 구는 건 폐쇄적인 소규모 >>집단에서 한 두 사람 왕따 시키고 >>괴롭히는게 너무나 쉬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어릴 때부터 부모와 동네 어른들의 >>행태에서 보고 배운 게 그거니까요.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3/18/0602000000AKR20140318089...

    >>마루야마 겐지의 직언…'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자기 집과 다른 집을 분명하게 구분하지 >>않고 아무 때나 찾아와 서슴없이 방으로 >>들어와서는
    >>집안 내력뿐만 아니라 예금 잔고가 >>얼마인지까지 파고드는 게 시골 >>사람이라고 마루야마는 말한다.

    >>기분 나빠하는 분들 계신데 시골사람의 속성이 그럴것이다 라기보다>> 뭔가 도시의 잔혹함과는 또다른 잔혹함이 있어요 >>도시 역시 마찬가지로 그런쪽으로 쉽게 >>난도질 당하잖아요 사람 살곳이 못된다식으로

  • 71. ㅇㅇ
    '16.3.26 11:42 A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일단 기를 죽이고 자기 맘대로 부리려 하는 사람이 있어요.
    >>기부터 죽이고 보는거죠.
    >>그래서 심리적 우위에 서서 그 사람을 >>맘대로 부리는거요.
    >>그냥 정신병자에요.
    >>그래서 자기가 맺을 인연에 신중한것도 >>본인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한 방법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남위주로 세상을 >>살게 되고 맺지 않아야 할 인연을 맺는 >>일도 더 많은것 같구요.
    >>하지만 나를 사랑하면 나를 무시하거나 >>무례하거나 이상한 사람은 걸러지죠.

    >>흉허물 없이 오픈하고 사는 것을 친밀감의 >>상징이자 미덕으로 생각하는 것이 폐쇄적인 시골(소규모 지역사회)의 >>분위기라서 그런 몰상식한 괴물들이 의외로 흔합니다.
    >>강제 오픈을 통해서 상대를 장악하고 >>흔드는 지배욕을 만족시키면서도 그것이 >>당연한 듯 구는 건 폐쇄적인 소규모 >>집단에서 한 두 사람 왕따 시키고 >>괴롭히는게 너무나 쉬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어릴 때부터 부모와 동네 어른들의 >>행태에서 보고 배운 게 그거니까요.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3/18/0602000000AKR20140318089...

    >>마루야마 겐지의 직언…'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자기 집과 다른 집을 분명하게 구분하지 >>않고 아무 때나 찾아와 서슴없이 방으로 >>들어와서는
    >>집안 내력뿐만 아니라 예금 잔고가 >>얼마인지까지 파고드는 게 시골 >>사람이라고 마루야마는 말한다.

    >>기분 나빠하는 분들 계신데 시골사람의 속성이 그럴것이다 라기보다>> 뭔가 도시의 잔혹함과는 또다른 잔혹함이 있어요 >>도시 역시 마찬가지로 그런쪽으로 쉽게 >>난도질 당하잖아요 사람 살곳이 못된다식으로

  • 72. ㅇㅇ
    '16.3.26 11:45 A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일단 기를 죽이고 자기 맘대로 부리려 하는 사람이 있어요.
    >>기부터 죽이고 보는거죠.
    >>그래서 심리적 우위에 서서 그 사람을 >>맘대로 부리는거요.
    >>그냥 정신병자에요.
    >>그래서 자기가 맺을 인연에 신중한것도 >>본인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한 방법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남위주로 세상을 >>살게 되고 맺지 않아야 할 인연을 맺는 >>일도 더 많은것 같구요.
    >>하지만 나를 사랑하면 나를 무시하거나 >>무례하거나 이상한 사람은 걸러지죠.


    >>흉허물 없이 오픈하고 사는 것을 친밀감의 >>상징이자 미덕으로 생각하는 것이 폐쇄적인 시골(소규모 지역사회)의 >>분위기라서 그런 몰상식한 괴물들이 의외로 흔합니다.
    >>강제 오픈을 통해서 상대를 장악하고 >>흔드는 지배욕을 만족시키면서도 그것이 >>당연한 듯 구는 건 폐쇄적인 소규모 >>집단에서 한 두 사람 왕따 시키고 >>괴롭히는게 너무나 쉬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어릴 때부터 부모와 동네 어른들의 >>행태에서 보고 배운 게 그거니까요.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3/18/0602000000AKR20140318089

    >>마루야마 겐지의 직언…'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자기 집과 다른 집을 분명하게 구분하지 >>않고 아무 때나 찾아와 서슴없이 방으로 >>들어와서는
    >>집안 내력뿐만 아니라 예금 잔고가 >>얼마인지까지 파고드는 게 시골 >>사람이라고 마루야마는 말한다.

    >>기분 나빠하는 분들 계신데 시골사람의 속성이 그럴것이다 라기보다>> 뭔가 도시의 잔혹함과는 또다른 잔혹함이 있어요 >>도시 역시 마찬가지로 그런쪽으로 쉽게 >>난도질 당하잖아요 사람 살곳이 못된다식으로

  • 73. ㅇㅇ
    '16.3.26 11:45 A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일단 기를 죽이고 자기 맘대로 부리려 하는 사람이 있어요.
    >>기부터 죽이고 보는거죠.
    >>그래서 심리적 우위에 서서 그 사람을 >>맘대로 부리는거요.
    >>그냥 정신병자에요.
    >>그래서 자기가 맺을 인연에 신중한것도 >>본인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한 방법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남위주로 세상을 >>살게 되고 맺지 않아야 할 인연을 맺는 >>일도 더 많은것 같구요.
    >>하지만 나를 사랑하면 나를 무시하거나 >>무례하거나 이상한 사람은 걸러지죠.


    >>흉허물 없이 오픈하고 사는 것을 친밀감의 >>상징이자 미덕으로 생각하는 것이 폐쇄적인 시골(소규모 지역사회)의 >>분위기라서 그런 몰상식한 괴물들이 의외로 흔합니다.
    >>강제 오픈을 통해서 상대를 장악하고 >>흔드는 지배욕을 만족시키면서도 그것이 >>당연한 듯 구는 건 폐쇄적인 소규모 >>집단에서 한 두 사람 왕따 시키고 >>괴롭히는게 너무나 쉬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어릴 때부터 부모와 동네 어른들의 >>행태에서 보고 배운 게 그거니까요.


    >>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3/18/0602000000AKR20140318089

    >>마루야마 겐지의 직언…'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자기 집과 다른 집을 분명하게 구분하지 >>않고 아무 때나 찾아와 서슴없이 방으로 >>들어와서는
    >>집안 내력뿐만 아니라 예금 잔고가 >>얼마인지까지 파고드는 게 시골 >>사람이라고 마루야마는 말한다.

    >>기분 나빠하는 분들 계신데 시골사람의 속성이 그럴것이다 라기보다>> 뭔가 도시의 잔혹함과는 또다른 잔혹함이 있어요 >>도시 역시 마찬가지로 그런쪽으로 쉽게 >>난도질 당하잖아요 사람 살곳이 못된다식으로

  • 74. ㅇㅇ
    '16.3.26 11:46 A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일단 기를 죽이고 자기 맘대로 부리려 하는 사람이 있어요.
    >>기부터 죽이고 보는거죠.
    >>그래서 심리적 우위에 서서 그 사람을 >>맘대로 부리는거요.
    >>그냥 정신병자에요.
    >>그래서 자기가 맺을 인연에 신중한것도 >>본인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한 방법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남위주로 세상을 >>살게 되고 맺지 않아야 할 인연을 맺는 >>일도 더 많은것 같구요.
    >>하지만 나를 사랑하면 나를 무시하거나 >>무례하거나 이상한 사람은 걸러지죠.


    >>흉허물 없이 오픈하고 사는 것을 친밀감의 >>상징이자 미덕으로 생각하는 것이 폐쇄적인 시골(소규모 지역사회)의 >>분위기라서 그런 몰상식한 괴물들이 의외로 흔합니다.
    >>강제 오픈을 통해서 상대를 장악하고 >>흔드는 지배욕을 만족시키면서도 그것이 >>당연한 듯 구는 건 폐쇄적인 소규모 >>집단에서 한 두 사람 왕따 시키고 >>괴롭히는게 너무나 쉬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어릴 때부터 부모와 동네 어른들의 >>행태에서 보고 배운 게 그거니까요.

    >>마루야마 겐지의 직언…'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자기 집과 다른 집을 분명하게 구분하지 >>않고 아무 때나 찾아와 서슴없이 방으로 >>들어와서는
    >>집안 내력뿐만 아니라 예금 잔고가 >>얼마인지까지 파고드는 게 시골 >>사람이라고 마루야마는 말한다.

    >>기분 나빠하는 분들 계신데 시골사람의 속성이 그럴것이다 라기보다>> 뭔가 도시의 잔혹함과는 또다른 잔혹함이 있어요 >>도시 역시 마찬가지로 그런쪽으로 쉽게 >>난도질 당하잖아요 사람 살곳이 못된다식으로

  • 75. ㅇㅇ
    '16.3.26 11:47 A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일단 기를 죽이고 자기 맘대로 부리려 하는 사람이 있어요.
    >>기부터 죽이고 보는거죠.
    >>그래서 심리적 우위에 서서 그 사람을 >>맘대로 부리는거요.
    >>그냥 정신병자에요.
    >>그래서 자기가 맺을 인연에 신중한것도 >>본인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한 방법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남위주로 세상을 >>살게 되고 맺지 않아야 할 인연을 맺는 >>일도 더 많은것 같구요.
    >>하지만 나를 사랑하면 나를 무시하거나 >>무례하거나 이상한 사람은 걸러지죠.


    >>흉허물 없이 오픈하고 사는 것을 친밀감의 >>상징이자 미덕으로 생각하는 것이 폐쇄적인 시골(소규모 지역사회)의 >>분위기라서 그런 몰상식한 괴물들이 의외로 흔합니다.
    >>강제 오픈을 통해서 상대를 장악하고 >>흔드는 지배욕을 만족시키면서도 그것이 >>당연한 듯 구는 건 폐쇄적인 소규모 >>집단에서 한 두 사람 왕따 시키고 >>괴롭히는게 너무나 쉬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어릴 때부터 부모와 동네 어른들의 >>행태에서 보고 배운 게 그거니까요.

    >>마루야마 겐지의 직언…'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자기 집과 다른 집을 분명하게 구분하지 >>않고 아무 때나 찾아와 서슴없이 방으로 >>들어와서는
    >>집안 내력뿐만 아니라 예금 잔고가 >>얼마인지까지 파고드는 게 시골 >>사람이라고 마루야마는 말한다.

    >>기분 나빠하는 분들 계신데 시골사람의 속성이 그럴것이다 라기보다>> 뭔가 도시의 잔혹함과는 또다른 잔혹함이 있어요 >>도시 역시 마찬가지로 그런쪽으로 쉽게 >>난도질 당하잖아요 사람 살곳이 못된다식으로

  • 76. ㅇㅇ
    '16.3.26 11:49 AM (223.62.xxx.235)

    >>일단 기를 죽이고 자기 맘대로 부리려 하는 사람이 있어요.
    >>기부터 죽이고 보는거죠.
    >>그래서 심리적 우위에 서서 그 사람을 >>맘대로 부리는거요.
    >>그냥 정신병자에요.
    >>그래서 자기가 맺을 인연에 신중한것도 >>본인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한 방법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남위주로 세상을 >>살게 되고 맺지 않아야 할 인연을 맺는 >>일도 더 많은것 같구요.
    >>하지만 나를 사랑하면 나를 무시하거나 >>무례하거나 이상한 사람은 걸러지죠.


    >>흉허물 없이 오픈하고 사는 것을 친밀감의 >>상징이자 미덕으로 생각하는 것이 폐쇄적인 시골(소규모 지역사회)의 >>분위기라서 그런 몰상식한 괴물들이 의외로 흔합니다.
    >>강제 오픈을 통해서 상대를 장악하고 >>흔드는 지배욕을 만족시키면서도 그것이 >>당연한 듯 구는 건 폐쇄적인 소규모 >>집단에서 한 두 사람 왕따 시키고 >>괴롭히는게 너무나 쉬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어릴 때부터 부모와 동네 어른들의 >>행태에서 보고 배운 게 그거니까요.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40318089400005&site=0100000000
    >>마루야마 겐지의 직언…'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자기 집과 다른 집을 분명하게 구분하지 >>않고 아무 때나 찾아와 서슴없이 방으로 >>들어와서는
    >>집안 내력뿐만 아니라 예금 잔고가 >>얼마인지까지 파고드는 게 시골 >>사람이라고 마루야마는 말한다.

    >>기분 나빠하는 분들 계신데 시골사람의 속성이 그럴것이다 라기보다>> 뭔가 도시의 잔혹함과는 또다른 잔혹함이 있어요 >>도시 역시 마찬가지로 그런쪽으로 쉽게 >>난도질 당하잖아요 사람 살곳이 못된다식으로

  • 77. ..
    '16.3.26 1:16 PM (121.183.xxx.224)

    사이콘데 저 사이코는 근데 왜 잘 알지도 못하는 건너건너 아는 타인이랑 왜 그렇게 친해지고 싶은건가요? 단순 호기심 부럽게 사니까 배가 아파서 샘나서 저러는거예요? 정말 특이한 생각 가진 이상한 사람들이 이 세상엔 많네요.

  • 78. 정신적 질환
    '16.3.26 2:35 PM (125.128.xxx.37)

    시골에 보면 흔히 바보라해서 좀 모자라고 이상한 남자들 한두명씩 꼭 마을에 있잖아요
    어떤 유전적 기저에서 질환으로 계속 내려오는 구조인거 같아요
    정신병력적인거죠 이 증은 유전적인 결함인데 이게 왜 시골사람들에게서 볼수 있나
    그 뇌질환 관련해서 전국 시골데이타잡아 과학논문 한편 나왔으면 좋겠어요
    필시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것같네요 신경증 조증 울증 피학성애 이중인격등 온갖 정신병력관련해서 발현되는듯

  • 79. 어머 윗분
    '16.3.26 2:37 PM (1.225.xxx.91)

    저도 그게 정말 궁금했어요.
    저도 시골에서 자랐는데요(현재 40대 중반이에요)
    어릴 때 시골 마을마다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한둘 씩은 있었어요.
    특히 남자애들이 많았던 것 같구요.
    자랄 때 항상 이유가 궁금했답니다.

  • 80. ㅁㅁㅇㅇㅇ
    '16.3.26 2:45 PM (211.217.xxx.104)

    시골의 폐쇄적인 문화에서 나오는 잔혹함은 몇몇 보도된 사건으로도 알 수가 있죠.
    대대로 같은 집안 집성촌, 한 지역에서 오래 살며 생기는 인연,
    도시로 떠나지 않을 바에야 계속 볼 수 밖에 없는 구조
    한 여아를 온 동네가 돌아가며 성폭행하는 일이 몇 년간 지속되는 것
    살인 나고 확실한 용의자가 있는데
    그가 누군지 동네가 다 알면서도 외부에 발설은 안 시키는 것
    외부인에 대한 배타적 적대감
    마루야마 겐지를 비롯 서양권에서도 시골 특유의 괴기한 문화와 분위기에 대한 개인적 소회가 많습니다.

  • 81. wii
    '16.3.26 2:49 PM (222.237.xxx.5) - 삭제된댓글

    네살 때 시골로 이사가서 문화적 충격 겪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내 인생 최대의 문화충격이라고 할 정도에요. 저는 제가 어려서 그 충격이 더 크게 느껴졌던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만도 않은가 봐요

  • 82. 현실존재
    '16.3.26 4:24 PM (39.7.xxx.226)

    밀양사건

    상주농약사건

    이번에어디더라 거기 농약사건

    이 세가지사건만봐도 시골은 이끼같은 곳이에요
    서울사람이 함부로 내려갈곳이 못되는듯..

  • 83.
    '16.3.26 4:54 PM (121.168.xxx.217)

    저런사람들이 실제로 있군요

  • 84. sdsd
    '16.3.26 5:32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82에 이렇게 쓰시면 '시골' 에 사는 분들. 님 글 중 은근 다른 걸로 꼬투리 삼아 비아냥 합니다
    몇번 그런 식으로 돌려돌려 까는 분들 봣거든요 ㅎㅎ

  • 85. sdsd
    '16.3.26 5:34 PM (175.113.xxx.180)

    시골.. 우연히 지방 여행 중 만난 한 시골 아줌마.

    같이 먹는 밥상인데 철퍼덕.. 양반다리 하고 앉아서 (옆에 앉은 나는 다리 세우고 앉음)

    밥풀 잔뜩 묻은 밥숟가락을 된장찌게에 푹푹 꽂아 먹는지라.. 도저히 입맛 없어 반찬만 깨작거리고

    다시는 그 분이랑 한 상 안 앉기를 빌며 다녔다는요

  • 86. 영화소재로
    '16.3.26 5:42 PM (211.36.xxx.14)

    눈여겨보고 아이디어 떠올릴 사람 있을듯...

  • 87. 동네 미친자
    '16.3.26 6:07 PM (61.74.xxx.193)

    동네 미친자는 시골에만 있는게 아니고 도시에도 있었어요 지금도 있고요 여유가 있는 곳이나 도시는 그런 사람들이 양당간에 위험하게 하고 다니면 빨리 돌봄이나 처지(?) 가 가능하지만 시골은 노모가 끼고 살면서 그냥 모자란 사람으로 돌아다니는 케이스 같은거죠 사실 궁금한 이야기같은대서 나오는 이상한 사람들도 도시 사람이 많잖아요 가난하던 시절엔 정말 동네꽃단 불쌍한 여자나 조금 모자란 사람들이 꼭 하나씩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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