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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향수좀 골라주세요

건달바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16-03-22 14:54:52
주말에 시향하고 왔는데, 지금까지 결정장애입니다.
딥디크의
" 롬보르 단 로" 와 "오 드 리에르"중에 무얼 선택할까요?

참고로, 지금 가지고 있는 향수는 조 말론의 "와일드 피그 & 카시스", 조 말론의 "와일드 세이지 & 씨솔트", 그리고 딥디크의 "탐 다오"입니다.

그리고, 질문 드리는 김에, 딥디크의 '오 듀엘" 써보신 분 있으세요? 어떠셨나요?
IP : 101.100.xxx.10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헷
    '16.3.22 3:05 PM (64.233.xxx.172) - 삭제된댓글

    개인적인 취향은 풀향이 그윽하고 상쾌한 오드리에인데 이미 가지고 계신 향수랑 비슷한 과네요. 독특하고 기억에 남아 누군가의 시그니처가 될 수 있는건 아마도 롬브로 단로구요. 그래서 롬브로 한 표. 듀엘은 다가오는 봄여름 뿌리기엔 조금 더운 느낌일테구요. 그래도 전 담백하고 고급스런 바닐라라 너무 좋아해요.

  • 2. ㅇㅇ
    '16.3.22 3:11 PM (118.33.xxx.98)

    롬브르 단로 안 써보셨으면 추천요^^
    이거 뿌린 뒤로는 남자친구가 만날 때마다 얘기해요
    너무너무너무 좋다고 ㅋㅋ

  • 3. ㅇㅇ
    '16.3.22 3:12 PM (118.33.xxx.98)

    아참 롬브르 단로 하실거면 오드퍼퓸 말고 오드뜨왈렛으로 구입하셔요~
    향이 좀 다르더라구용

  • 4. 원글이
    '16.3.22 3:18 PM (101.100.xxx.106)

    그죠?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오드리에르와 비슷하죠? 풀향같은.
    롬보들단로는 풀향인데 꽃향이 섞여서 좀 오묘하더라구요.
    로또라도 당첨되면 세가지 다 가지고 싶네요.

    롬브르를 살 거라면 뜨왈렛으로 사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 5. 저는
    '16.3.22 4:07 PM (211.202.xxx.119) - 삭제된댓글

    나이가 좀 많아서 롬브로 퍼퓸 75미리 2병째 썼거든요. 뜨왈렛은 약해서요.
    이 번에 딸이 조말론 피오니를 사 주었는데, 향이 어떤가 싶어서 여기에 여쭙니다.
    제게 안 밎을까봐 개봉도 안했어요.100미리 짜리라..
    딸은 조말론 씨솔트 쓰는데, 제가 느끼기엔 향이 약하더라구요.
    저는 나 향수 좀 뿌렸소, 할 정도는되야 좋아요. 70이 낼 모래라..

  • 6. 이건
    '16.3.22 4:21 PM (211.202.xxx.119) - 삭제된댓글

    에르메스 주황색 박스에 들은것인데요.
    Eau
    dorange verte
    이렇게 적혀 있는데 괜찮은 향순가요? 100미리 짙은 초록색 긴 사각 병이요.
    한 병 다 쓰니 또 시 주네요.
    제가 향수를 좋아하니 이리 선물을 줍니다.

  • 7. 미안..
    '16.3.22 4:24 PM (211.202.xxx.1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미안해요. 묻어가서...
    향수 좀 아는 분들이 많이보시니, 곁들어 여쭙니다.

  • 8. 아니야요
    '16.3.22 5:04 PM (101.100.xxx.106)

    211님// 괜찮아요...하하하. 조 말론의 '피오니'는 '씨솔트"보다 향이 더 진해요. 저도 씨솔트 있는데 향이 너무 가벼워요. 제가 가벼운 향을 좋아하는데도 씨솔트는 너무 가볍더라구요. 조 말론 향수는 이름 그대로 향이 나는 것 같아요. 피오니도 꽃향이 나요.

    그리고 말씀하신 에르메스의 향수는 제가 면세점에서 시향해 보았을때 오렌지 향이 나더라구요. 전 시트러스계열 (오렌지도 시트러스) 의 향수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패스했지만, 시트러스계열 좋아하시면 여름에 뿌리시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따님이 향수 선물도 드리고, 좋으시겠어요.

    저희 엄마도 70이신데, 저도 향수 한 병 사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어요.

  • 9. 원글이
    '16.3.22 5:10 PM (101.100.xxx.106)

    211님// 그런데 둘다 가벼운 느낌의 향수에요. 따님이 이제 봄이고 또 여름이 오니까 그런 류의 향수를 선물하신게 아닐까 싶네요. 저는 저희 엄마가 프리지아 꽃을 제일 좋아하셔서 딥디크에서 나온 프리지아 향의 향수를 선물해드리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 10. 감사
    '16.3.22 5:35 PM (211.202.xxx.1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친절한 설명 고맙습니다.
    딸들이 바쁘다 보니, 물어 보기도 시간 뺏는것 같아 망설여 집니다.그러다 보니 잘모르고
    전에 라메르 크림도 사위가 사다 주었는데, 뻑뻑하기만해서 뭐 이런게 다 있냐고 ,아무나 갖다 쓰라고 줘 버렸네요. 나중에 알고 딸이 엄마 그거 아주 비싼거야 하더라구요.ㅠ

  • 11.
    '16.3.22 7:21 PM (223.62.xxx.174)

    향수 참고할께용

  • 12. ....
    '16.3.22 7:48 P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저두 하나 여쭐께요. 가끔 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면 누군가의 향수냄새가 확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 향기가 목욕탕 비누 느낌인데 넘 좋아요. 금방
    샤워하고 난 뒤의 좋은 향기의 느낌이거든요?
    이게 향수일까요? 아님 바디로션 같은것일까요?

  • 13. ㅇㅇ
    '16.3.24 11:56 AM (59.5.xxx.32) - 삭제된댓글

    윗님 그거 향수일거예요.
    바이레도 블랑쉬
    산타마리아노벨라프리지아
    클린 웜코튼
    이런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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