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 상담후 느낀 점

인정하자. 조회수 : 8,841
작성일 : 2016-03-16 11:33:15

세상에는 천재가 너무 많은데 우리 아이는 아니다. ㅠㅠ

 

우리 아이는 건강하고 밝기만 하구나.

 

 

IP : 119.203.xxx.7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
    '16.3.16 11:33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그게 엄마요.

  • 2.
    '16.3.16 11:35 AM (180.70.xxx.147)

    발고 건강한 아이도 많지는 않아요
    그것만으로도 축복이죠
    항상 애들에게 감사해요
    바르게 커줘서요

  • 3. ..
    '16.3.16 11:36 AM (211.198.xxx.195)

    건강하고 밝기만 아이 여기 하나 더 있어요 ㅎㅎ
    아기적에 아파서 대학병원에 일년 있었어요
    그때 소원이 건강하기만 해라였는데 소원은 이루어졌네요

  • 4. 원글....
    '16.3.16 11:40 AM (119.203.xxx.70)

    네... ^^

    건강하고 밝아요.

    아이가 이야기합니다. 엄마는 건강이 최고라고 해놓고 또 공부가지고 뭐라고 한다고...ㅋㅋㅋ

  • 5. 음..
    '16.3.16 11:43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친구가 학군좋은 중학교 선생님인데
    애들이 비만오면 날씨만 흐리면 옥상 비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문제를 좀 일으킨 학부모님 호출하면
    자기애는 그런애가 아니라고 집에서는 착하다고 그렇게 호소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학교에서는 다른 친구 괴롭히는 학생인데
    전혀 인정을 하지 않고 자기아이만 봐서 말이 안통한다고 하더라구요.

    예를들면 우리집 화장실에서 내얼굴을 보면 어??? 괜찮네.
    아직 이쁘네~이런 생각을 하게 되지만
    밖에 나가서 다른사람과 보면
    아~늙어가고 안이쁘구나~를 알게 되거든요.

    자기 아이만 보면 이쁘고 착하고 하지만
    한발 떨어져서 다른 아이들이랑보면 아~~내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좋은 친구가 아닐 수 있구나~를
    알 수 있는데 그걸 못보는거죠.

  • 6. 우리 애는
    '16.3.16 11:44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능력 되고 앞날도 걱정 없다고 스스로 최면 거시는 74세 시모도 계십니다.
    그런 최면 걸어야 큰아들한테 물질적 부양 다 해 줄 수 있거든요.
    원래 인간은 지 꿀릴대로 최면 거는 존재랍니다.
    그런식으로 지멋대로 최면 걸고 살아야 나한테 이득이 되거든요.

  • 7. ㅋㅋㅋ
    '16.3.16 11:44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 괜찮은 아이일것 같습니다.ㅋ
    오늘 날씨 같은 밝은 기운 받고 갑니다.^^

  • 8. 우리 애는
    '16.3.16 11:45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능력 되고 앞날도 걱정 없다고 스스로 최면 거시는 74세 시모도 계십니다.
    그런 최면 걸어야 나머지 자식 빼고 큰아들한테만 올인, 물질적 부양 다 해 줄 수 있거든요.
    능력 되니까 니 혼자 살아....이겁니다.
    원래 인간은 지 꿀릴대로 최면 거는 존재랍니다.
    그런식으로 지멋대로 최면 걸고 살아야 나한테 이득이 되거든요.

  • 9. 우리 애는
    '16.3.16 11:47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능력 되고 앞날도 걱정 없다고 스스로 최면 거시는 74세 시모도 계십니다.
    그런 최면 걸어야 나머지 자식 빼고 큰아들한테만 올인, 물질적 부양 다 해 줄 수 있거든요.
    능력 되니까 니 혼자 벌어 먹고 살아....니 능력 되잖아....이겁니다.
    자식이 아둥바둥 숨넘어가도 못본척 할 수 있는 명분이랄까.
    원래 인간은 지 꿀릴대로 최면 거는 존재랍니다.
    그런식으로 지멋대로 최면 걸고 살아야 나한테 이득이 되거든요.
    우리애 건강하고 밝고 맑아 하고 최면 걸어야
    엄마 자신에게 위안이 돼요.

  • 10. ...
    '16.3.16 11:58 AM (49.168.xxx.249)

    ㅋㅋㅋㅋ 귀여우시네요.
    근데 저희아긴 안 건강해요..ㅜㅜ 부럽네요...

  • 11. ㅇㅇ
    '16.3.16 11:59 AM (49.142.xxx.181)

    건강하고 밝은게 어디에요. 그조차도 안되는 애들도 있어요. 비교할일은 아니지만..

  • 12. ^^
    '16.3.16 12:06 PM (210.90.xxx.171)

    원글님댁 아이는 밝고, 건강한 데다가
    원글님처럼 긍정적이고, 재치만점, 유머감각 있는 엄마까지 다 가졌네요.

  • 13. ...
    '16.3.16 12:10 PM (98.164.xxx.230)

    그거면 됐죠!^^

  • 14. 현실
    '16.3.16 12:11 PM (175.223.xxx.250) - 삭제된댓글

    쉬쉬해서 그렇지 장애 있는 비율이10%나 된데요
    태어날때 선천적 장애도 의외로 많고요
    성적이 중상정도는 되야지 많이 뒤쳐지면
    정신건강에 해로워지겠지요

  • 15. ...
    '16.3.16 12:16 PM (122.40.xxx.85)

    세상에는 천재가 너무 많은데 우리 아이는 아니다. ㅠㅠ2222
    저도 중간밖에 못했으면서 왜 우리애가 천재이길 기대한걸까요?

  • 16. 원글님^^
    '16.3.16 12:17 PM (211.202.xxx.137)

    세상에 천재 별로 없어요...
    자기 자식이 천재인지 아는 부모가 많은거지

    전 우리 자식을 객관적으로 볼 줄 아는 현명한 부모라는 자부심은 있습니다^^

  • 17.
    '16.3.16 12:47 PM (118.42.xxx.149)

    천재가 행복할까요 밝고 건강한 아이가 행복할까요?

  • 18. 원글님
    '16.3.16 1:12 PM (122.40.xxx.31)

    요즘 세상에 건강하고 밝은 아이들 흔하지 않아요.
    훌륭합니다.

  • 19. ㅎㅎㅎ
    '16.3.16 1:57 PM (211.36.xxx.103)

    다른집애들은다 말랏는데 우리애만살찐다

  • 20. ..
    '16.3.16 2:59 PM (115.23.xxx.121) - 삭제된댓글

    저도 엄마는 공부 못해도 괜찮아 건강하기만 하면 돼 라고 했더니
    중딩 아들이 그러면서 수학 영어 학원은 왜 보내냐고 하는데 ..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ㅎㅎ

  • 21. 애기엄마
    '16.3.16 5:40 PM (121.138.xxx.233)

    밝지않거나
    건강하지않은 아이도 많답니다.
    원글님은 축복받은거지요.

  • 22. 건강하고
    '16.3.16 6:18 PM (223.62.xxx.73)

    밝은 아이 우리집에도 두 명 있어요^^

  • 23. ...
    '16.3.16 7:35 PM (112.151.xxx.45)

    어떤 상담이 남의 자식 천재라는 거 알려주나요? 학교 상담은 아니겠죠?
    성장하면서 건강하고 밝기도 한 아이가 될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365 급식 검수나 모니터링 봉사 많이들 신청해 주세요 7 이런 급식 2016/03/16 1,550
538364 늑대소년은 안 늙고 계속 소년상태로인가요? 1 호호 2016/03/16 858
538363 어제 여기에서 글 읽다가 1 헐,, 2016/03/16 511
538362 더민주당 청년비례대표 부정의혹에 관한 성명서 7 필독해주셈!.. 2016/03/16 892
538361 티볼리 차 타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4 첫차 2016/03/16 2,335
538360 최민수도 캐스팅됐다고 경사 난 분위기네요 15 ... 2016/03/16 17,593
538359 오늘 미세먼지 수치 어떤가요? 1 샤방샤방 2016/03/16 980
538358 학부모 상담후 느낀 점 15 인정하자. 2016/03/16 8,841
538357 요리고수님들 오븐 좀 추천해주세요 8 쾌걸쑤야 2016/03/16 1,918
538356 썬크림 바르면 너무 건조해집니다. 6 자외선 2016/03/16 2,307
538355 새마을 금고 예금은 꼭 주소지에 속한 곳에 해야 세금우대 혜택 .. 3 궁금합니다... 2016/03/16 1,906
538354 아까 관리비 옆집이랑 바뀌었다고 연락받았어요 6 의심 2016/03/16 2,177
538353 '막걸리 반공법' 억울한 옥살이 42년만에 대법서 '무죄' 반공태극 2016/03/16 421
538352 오유충 넘들이나 팟캐스트 벌거지 넘들이나 너들땜에 망했다. 8 ... 2016/03/16 787
538351 적금이율 3.5%면 괜찮은 거죠? 3 유지고민 2016/03/16 2,923
538350 사형 시킬 수 있게 서명해야.. 7 제발 2016/03/16 869
538349 급질!!! 오리털 패딩 드럼 세탁기에 빨아보신분 15 해리 2016/03/16 13,940
538348 사랑받는 사람만 쭉 사랑받고 관심받고 ... 7 .. 2016/03/16 2,230
538347 전원코드 뽑고 다니면 전기세 얼마나 절약할 수 있을까요? 13 bb 2016/03/16 6,411
538346 베스트 돈을 내야 하는건지..읽고요 5 카페주인엄마.. 2016/03/16 1,804
538345 원영이 사건, 검찰로 넘어갔다는데. 5 음. 2016/03/16 1,746
538344 진도가 구몬수학을 앞질렀어요ㅠ 7 고등수학 2016/03/16 2,957
538343 김한길 박영선 김종인이 매국노인 이유 8 이완용 친구.. 2016/03/16 878
538342 서너번 입은 오리털패딩도 세탁하야할까요? 4 ... 2016/03/16 1,589
538341 더민주가 망했다구요? 13 zzz 2016/03/16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