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장엄마 총회때 음료같은거 준비해야하나요?

처음이라..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16-03-09 09:19:04
딸이 올해 6학년이고 이번에 반회장(반장)되었는데요
딸이 1학년부터 쭉 반장선거 나갔는데 작년2학기때 부반장된게
처음이에요 제가 할일은 없었고 부반장인걸 잊고살았을정도..

작년 총회때는 남편수술 날짜랑 겹쳐서 참석못했구요
다음주에 총회인데 반장엄마로 참석하는건 처음이라서요
지난글에 댓글보니 반장엄마가 음료 다과 준비한단 말이있네요
저희는 총회때 학교 체육관에 모여 교장선생님 말씀듣고 운영위원
먼저 뽑는데 그때 복도에 커피랑 차등이 준비되어 있구요
그후에 각반으로 이동하여 담임선생님 뵙는데 제가 몇번 참석한
바로는 학부모 반대표가 반장 부반장 엄마가 아닌경우도 있었어요
암묵적으로 반장엄마가 당연한게 아니고 먼저 하신다는 분들이 있어서 그랬던것 같아요
준비하는건 상관없는데 혹시 나선다는 느낌줄까 조심스럽네요
또 준비안하면 센스없는게 될까요?
처음이라 잘 모르겠어요 담임선생님과 먼저 통화하고 그런건
안해도 될것 같은데 아닌가요?
참고로 저는 동네에 아는 엄마들도 많이 없어서 정보도 없네요.
IP : 119.64.xxx.1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9 9:20 AM (223.62.xxx.51)

    선생님께 물어보세요...
    싫어하는 분도 계시거든요...
    정 그냥 가기 그러시면 생수
    한병씩 어떠신지...
    전 개인적으로 생수가 젤 좋던데요...

  • 2. ㅈㅅㅂㄱㄴㄷ
    '16.3.9 9:22 AM (110.70.xxx.116)

    저희애 학교는
    먼저 반에서 공개수업을 하고 그 후에
    강당으로가서 총회를 하더라구요

    반에는 비타500같은 음료수 회장엄마가
    준비해 놓더라구요

    회장되셨음 부회장엄마랑 먼저 선생님
    찾아뵙고 같이 조율하시더라구요

  • 3. 그 학교 분위기를 알아보세요
    '16.3.9 9:33 A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저희는 임원들이 아무것도 준비 안 하고,
    그래도 전혀 뒷말 안 나오는 분위기예요.

  • 4. 전혀
    '16.3.9 9:43 AM (175.118.xxx.178)

    어쩌다보니 5년째 대표엄마하는데 우리 학교는 안 그래요.예전에 여기서 댓글보고 놀랐답니다.

  • 5.
    '16.3.9 9:47 AM (223.62.xxx.65)

    그런거 하다보면 학교 행사때마다
    뭐 해야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안하는걸로 고정해 버리세요.
    학부모 총회입니다.
    학교에서 하는 과정이고요.
    반장 엄마가 학교 대표 아니잖아요.

  • 6.
    '16.3.9 9:56 AM (175.213.xxx.61)

    초2부터 5년째 반장엄마인데 그런거 해본적없어요
    우리아이 학교는 강당에서 하는 총회에는 학교측에서 커피며 다과며 입구에 준비해놓고 총회 후 각반에 가서는 녹색이니 폴리스니 정하고 바로 흩어지는 분위기에요

  • 7. 어쩌다 보니
    '16.3.9 9:56 AM (221.139.xxx.95)

    아이가 초등학교부터 쭉 1학기 회장을 했었어요.
    제 경운 다과까진 필요없을 듯하고 3월 총회는 교실이 추워서 따뜻한 커피나 차 한잔씩 마시면 좋더라고요.
    선생님께 미리 전기포트 있나, 커피나 차 준비해도 되나 여쭤봐서 다른 임원 어머니들과 의논해서 전기포트 서너개 준비하고 커피와 녹차 일회용컵 쓰레기 버릴 비닐봉투 여러개 준비해갔었어요.

  • 8. 유지니맘
    '16.3.9 9:57 AM (59.8.xxx.99) - 삭제된댓글

    반장엄마는 한번도 못해봤지만 ^^
    일년 한번 총회는 꼭 참석했어요
    참석하면 아이들 이름옆에 사인하고
    거기 준비되어있는 비타500같은거 한개씩
    어느 학년에는 조그만 개별포장 쿠키 한개 있더군요

    누가 했는지는 모르지만
    반에 모였을때 그정도 음료하나는 성의라고 보여졌고
    고마웠습니다
    음료 하나 두는것을 나대는 거라 생각하면
    저라면
    신경안쓰고 무시해버리겠어요 ;;

  • 9. ..
    '16.3.9 10:10 AM (61.81.xxx.22)

    저희 학교는 학교에서 비타오백 줘요
    대표 엄마한테 시키는거 없고
    총회때 대표 뽑아요

  • 10. ...
    '16.3.9 10:22 AM (114.204.xxx.212)

    반으로 모이면 회장엄마가 대부분 간단한 음료 준비해요
    커피나 차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병음료로요

  • 11. ..
    '16.3.9 10:28 AM (119.64.xxx.117)

    이런 학교 저런 학교 학교마다 분위기가 다 다르네요
    담임선생님도 이번에 새로오신 분이시라 스타일을 더
    모르겠어요..

  • 12. ..,
    '16.3.9 10:33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학교는 총회에 아무것도 못가지고 가요
    교문에서 손에 봉지나 쇼핑백을 일일이 검사해요
    그것도 모르고 비타500 같은거 사오다가
    보안관아저씨께 다 맡기고 들어온 엄마들 많았어요
    학교에서 생수 커피 녹차티백 정도는 준비해 주더라구요
    반장이나 회장엄마가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가 점점 정착됐으면 좋겠어요 ^^

  • 13. 아뇨
    '16.3.9 10:38 AM (121.140.xxx.137)

    애 둘 키우면서 그런 거 본 적 없어요

  • 14. ㅇㅇ
    '16.3.9 1:17 PM (211.184.xxx.184)

    작년에 저희 아이 부반장 됐는데 선생님께 여쭤보니 아무것도 하지말라 하셔서 졸업때까지 선생님 얼굴한 번 못보고 졸업했어요. 6학년이었거든요, 전 직장맘. 학교마다 분위기가 다른 듯 하네요.

  • 15. 아휴
    '16.3.9 3:05 PM (125.187.xxx.163)

    그 음료수 비타500 두박스 사다 놓으면 되죠, 얼마나 한다고 만원하려나요?
    그냥 간단하게 음료수 하나씩주면 딱 보기 좋아요, 다과는 필요없구요.

    모 이런걸로 말이 나오고 부담이 되나요?
    몇십만원 드는거도 아니구만.

  • 16. 교사
    '16.3.10 1:53 PM (125.246.xxx.254)

    하지마세요 하지마세요 쓸데없는 짓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713 작년 가을 열무김치 푹익은거 많은데요 1 익은거 02:43:13 168
1715712 96세 시아버지가 자기 아내 돌보러 온 며느리를 요양원 02:34:43 820
1715711 네이버에 왜 세종대왕 캐릭터가 있나 했더니 1 .. 02:03:35 384
1715710 회사 사이트에서 직원 정보가 유출됐어요, 핵심 민감 정보. 5 질문 01:32:08 857
1715709 방송에서 힘들게사는사람 소개하고 돕는거 1 방송 01:31:08 519
1715708 신지 보셨어요? 코요태 신지요 8 ..... 01:29:06 2,222
1715707 근데 지귀연 윤가 재판 비공개로 해놓고 제대로 하고 있어요? 8 ㅇㅇㅇ 01:20:35 887
1715706 민주당이 처음 계엄령 얘기 꺼낼 때 3 01:11:06 819
1715705 국가장학금 3 01:04:28 382
1715704 여동생이 신용카드를 만들어 달라고 해요 31 .. 00:56:11 1,924
1715703 문구점이 어딘가요? 4 궁금해서 잘.. 00:54:57 572
1715702 이게 소식일까요 ㅇㅇ 00:52:28 421
1715701 저희 아이는 왜이리 철없을까요 10 버들잎 00:48:57 1,174
1715700 글 좀 찾아주세요. 전생을 보던 분 얘기요. 10 00:46:37 972
1715699 담양에 단촐한 떡갈비 한상 없을까요 3 daf 00:33:40 436
1715698 19일이나 남았네요. 4 조마조마 00:28:17 752
1715697 부담 없이 마시는 고단백 음료 뭐 드시나요.  14 .. 00:23:24 881
1715696 '은퇴 선언' 전한길 "정계 입문할 생각 없다".. 14 유세뽕최후 .. 00:14:29 2,021
1715695 어르신들은 요양원 가는게 창피한 걸까요? 20 어르신 00:05:35 2,569
1715694 외롭습니다 14 인생 허비 00:05:14 1,706
1715693 맨날 늦는사람ᆢ 싫어지는데 9 노노 00:05:05 931
1715692 스승의날 부담 6 아앟 2025/05/14 996
1715691 국힘에 드리운 전광훈 그림자…석동현, 김문수 캠프 합류 6 .. 2025/05/14 776
1715690 살기좋은 우리 동네 자랑좀 해주세요 15 .. 2025/05/14 1,635
1715689 5.18때 특전 사령관 정호영 김문순대 선대위 영입 31 하늘에 2025/05/14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