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68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기를!

bluebell 조회수 : 323
작성일 : 2016-02-29 21:58:31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부디 이 겨울이 가기 전 돌아오실 수 있기를.... !!!
IP : 223.62.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잊지 않겠습니다.
    '16.2.29 10:05 PM (211.186.xxx.16)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오늘도 기도합니다.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 2. 기다립니다.
    '16.2.29 10:11 PM (211.36.xxx.104)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3. 오랜만입니다
    '16.2.29 10:11 PM (210.0.xxx.130)

    늘 이곳에서 세월호 아이들의, 사람들의 이름을 불러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며칠 전 출근하면서, 길거리에서...제 앞으로 어떤 분이 스치듯 지나가셨어요.
    그런데 그 분의 가방에 세월호를 잊지 말자는..우리 그 노란 뱃지가 달려있었어요.
    세월호 뱃지를 보면서..갑자기 주체할 수 없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터질 것 같고..
    그 길에서 그냥 다시 4월, 그 아픈 4월..그런데도 여전히..이런 두서없는 생각들이 쏟아지면서
    다리가 뻣뻣해지는 것 같아 잠깐 멈춰버렸어요.
    지각할 수도 있는데.. 그런 것이 별 중요한 것 같지도 않고..그저 잠시라도 그러고 싶었어요.
    전 제가,세월호 뱃지를 달았을 때 누가 내 가방을, 나를 자꾸 쳐다보는 게 좀 싫고 부담스럽고
    그리고 자격도 없는 것 같아 달다 말다를 반복하고 그랬는데..참 못났죠..

    그 날 세월호 뱃지를 달고 내 앞에서 어딘가로 향하던 그 분, 그분에게 갑자기 고맙고 그랬네요..
    지금같은 마음으로요.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님들의 귀환과 영면을..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내일부터 다시 뱃지다는 거. 잊지않겠습니다.
    벨님. 늘 고맙습니다.

  • 4. 호수
    '16.2.29 10:22 PM (110.14.xxx.171)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은화야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어서어서 가족곁으로 오시길...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 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2.29 11:11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너무나도 추운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따스한 봄이 오겠지요
    가족분들도 내일은 조금 나은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6. 세월호에 아직 사람이 있어요
    '16.2.29 11:12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685일

    정부·여당이 막은 ‘세월호 특검법안’ 이석태 “법대로 본회의 바로 상정을”
    ㆍ“여·야 합의한 즉시의결 사안인데 법사위가 근거 없이 개입”
    ㆍ법무장관 “특검 수사 필요한지”…여당 처리 거부 무산 위기 - 경향신문,김형규기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2292201295&code=...

    법원, ‘세월호 참사’ 국가소송 시작.. 국가 배상 책임 인정 관건
    소송 당사자 다수 및 국가에 대한 위법행위 인정 여부 파악..소송 장기화 가능성 제기
    - 한강타임즈,한동규기자
    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042

    세월호 인양설계 작업 완료..7월까진 육상으로 끌어 올린다 - 그린포스트,박현영기자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html?no=57063

    세월호 참사 단원고 교실 존치 논란··· 종교계 등 사회적 합의 나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416가족협의회 및 단원고학부모협의회’ 면담 뒤 종교계에 중재 요청
    - 일요신문,서동철기자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67454#close_kova

    세월호 생존자 박준혁 군, “우리 제주도 갈래?” - 미디어스,권순택기자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766

  • 7. 세월호에 아직 사람이 있어요
    '16.2.29 11:12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양승진
    ☆권재근
    ☆이영숙
    ☆고창석
    ☆남현철
    ☆조은화
    ☆허다윤
    ☆박영인
    ☆권혁규
    ☆그외미수습자
    기다립니다.

  • 8. bluebell
    '16.3.1 12:38 AM (210.178.xxx.104)

    세월호를 생각하면 언제나 먹먹해져요. .
    더디더라도 한발 한발. . 조바심 내지 않고 끈기있게. . 다짐합니다.
    대신에 우리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 꼭 가족분들 만나러 오시는 길은 하루속히 왔음 좋겠습니다. 꼭 그렇게 되었음 좋겠습니다. .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어린 혁규와 아빠 권재근님. .

    부디부디 제발 하루라도 더 빨리 뭍으로 가족에게로 우리에게로 와주소서. . 하늘이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 하루도 마감합니다. .

    3.1절. .에 뵙겠습니다!

  • 9. ..........
    '16.3.1 12:47 AM (39.121.xxx.97)

    조은화, 허다윤, 남현철, 박영인.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731 청담동 맛집 추천좀 해주시겠어요? 2 벚꽃 2016/04/02 1,111
543730 노모와 유럽 여행... 21 ^^ 2016/04/02 3,868
543729 저 캣츠걸 진짜 싫었는데 이거보고 팬됐어요ㅜㅜ 2 제목없음 2016/04/02 995
543728 중3 아들 노트북 필요할까요? 4 .. 2016/04/02 983
543727 실비보험 이거 유지 해야할까요? 7 웃자 2016/04/02 1,561
543726 왜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 해야하는거죠....... 16 2016/04/02 3,681
543725 아들놈을 미련곰이라고 부를까봐요 ;; 5 인내 2016/04/02 1,479
543724 [대입] 학종이 확대되면 지역자사고 vs 일반고 - 어디가 낫나.. 8 교육 2016/04/02 2,376
543723 층간소음 발망치소리 관리사무소에 말해볼까요? 1 ... 2016/04/02 4,673
543722 도대체 더민주는 야권연대를 한다는 겁니까? 안한다는 겁니까? 8 .... 2016/04/02 562
543721 40대 초반 읽을 책 좀 추천해주세요~ 6 책읽기 2016/04/02 1,839
543720 꽃이 벌써 다피었어요~~ 1 ppp 2016/04/02 633
543719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국내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4 70대 2016/04/02 1,332
543718 7남매를 학교에 보내지 않은 부부 교육적 방임 혹은 학대 말고도.. 3 토나와 2016/04/02 1,997
543717 사주에 원진살이 뭐예요 6 5555 2016/04/02 7,393
543716 모래시계 버리려고 했는데 쓸모가 생겼어요,와우! 4 .. 2016/04/02 2,188
543715 문재인과 김종인은 뭐하는 사람들 인가요? 본원이 누구임? 7 ........ 2016/04/02 805
543714 돈 받고 기사 쓴 언론사들, 빙산의 일각입니다 7 ㄱㄱㄱ 2016/04/02 789
543713 김무성 "안철수, 야권단일화에 넘어가면 죽어".. 1 누가누굴응원.. 2016/04/02 689
543712 약사님들 지혜를 주세요 3 까망이 2016/04/02 1,467
543711 아 김총수 지못미~~~~ 8 고고 2016/04/02 2,056
543710 미국 가야하는데요, 델타가 중국항공보다 25만원이 비싼데.. 4 항공 2016/04/02 1,213
543709 최근에 전세금보증보험 드신분 혹시 계신가요? 1 ㅇㅇㅇ 2016/04/02 1,135
543708 ISA도 이율이 있나요? 만기된예금 어디 넣을지 2 dj 2016/04/02 1,240
543707 얼마전 좋은 습관에 관한 글 4 청소하자 2016/04/02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