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집을 매매로 내놓을거라고 연락이 왔어요.
만료일은 석달 좀 넘게 남았구요.
요즘 워낙 전세가 귀하니 당장 이번 주말부터 몇군데 동네 돌아다니고
부동산에도 말을 해보려 하는데.
만료일자에 맞춰서 집을 빼면 되는 건가요?
이사날짜는 저희가 얘기를 해도 되는건지...
새로 주인이 될 사람이랑 협의를 해야 하는건지 복잡하네요.
집이 팔리고 전세를 알아봐야 하는건지
아니면 먼저 전세를 구해도 되는건지 헷갈려요.
팔리고 전세 알아보면 전세 물량이 귀하니 잡기 힘들 것 같고
먼저 구하면 혹시 집이 안팔리면 어쩌나 걱정될 것 같구요ㅠ
좀 더 있다가 움직여야 할까요?
그나저나 막막하네요-
전세금 올려주는 것만 생각했지 매매는 생각을 못했는데
도배,장판,비싼 이사청소에 등도 다 교체했는데 2년 사네요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