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위 쪽으로 전기간 부담보로 질문 드렸던 맘이예요...
물론 선택은 내가하는거지만 그냥 심난해서요...
지금 7개월째 납입했구요,한달에 10만원 가량 들어가거든요...
그당시 가입할땐 가입거절될까봐서
인수만 해주면 가입될거라고 그랬던 마음이 가입하고서 마음이 자꾸 틀려지네요...
계속 반쪽짜리 보험든거 같구요...
힘들게 돈버는 신랑한테 해지 소리도 입밖에 못꺼내겠고...
보험사 좋은일만 시켜준거같고...
이보험 그냥 둬야될지 고민 무지많아 죽겠어요.
그냥 없애버리면 속 쉬원할까요?
참고로 40대 들고부턴 아픈데가 여기저기 느는거 같아요...
그래서 보험은 꼭 있어야 되는거라 생각은 하는데 말예요...
설계사님은 5년동안 아무런 위염관련 병원안가면 부담보 풀린다고 하시길래
별거아니겠다 싶어 가입했는데...
보험들고보니 5년이란 세월이 금방 가지도 않고...
요즘 넘 우울하고 그러네요...
저같은 이런마음이셨던 분들 혹시 있나요?
보험 해지가 답인지 유지가 답인지 고민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