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살다가 대전 관사아파트로 이사갑니다.
돈은 굳어 좋은데, 집이 10년 되었다는데 가 보니 역시 생각보다 더 낡고 지저분.....
도배도 천장까지 싹 다 해야겠더군요. 한 2년 넘게 3년 정도 살 생각인데 제 집은 아니지만
사는 동안 최대한 아늑하고 포근하게 해 놓고 살고 싶어요.
관사아파트는 바닥은 짙은 월넛색, 저희 가구는 연한 나무색 원목가구입니다.
안방은 한지로 하고 싶어요...
근데 벽지를 방산시장에서 사고 도배기사를 따로 부르는 게 더 절약될까요?
아님 지방 관사아파트 근처 동네 인테리어집 전화번호 적어왔는데
내가 필요한 벽지 넘버 불러주고 거기에 일괄 맡기는 게 나을까요?
멀어서 직접 가 보기엔 번거롭고요... 도배 하는 날 제가 가야 될까요? ㅠㅠ
82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