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현병이라고 아시나요? 약이 맞는다는건 어떤거죠

조회수 : 4,686
작성일 : 2016-02-12 23:51:46
조현병은 젊을때 많이 발병된다고 하는데

제 부모님은 아닌..
부모님중 한분이 나이들고 왔어요

한 4년전부터 좀 이상하다 느꼈을때는 그냥 병원가야겠다 못느끼고 좀 더 이상을 느꼈을때 병원가서 진단받고 약 처방받아 먹고 계세요

약먹기전부터 환청이나 환시 이런건 없었구요

망상 이런게 조금 있어요

지금 약먹고도 망상은 여전하세요

직장은 안다니시구요 집안일 하세요

본격적으로 질문하고싶은건

약이 맞다는건 증상이 없어져야하는건가요?

약을 몇달먹어봐야 아는건가요? 먹은지 얼마 안되서..2달정도?

좀 약먹으면 멍해지시는것 같아서요 조금 무기력한것 같고

하루종일 주무신다거나 그런건 없구요

그대로 더 먹어볼까요?바꿔야 할까요,


IP : 223.62.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2 11:54 PM (223.62.xxx.35)

    정신분열증으로 알려진건데요 병원약 잘 드시게 하시구요

  • 2. ..
    '16.2.13 12:06 AM (59.22.xxx.48) - 삭제된댓글

    망상장애일 가능성도 있어보이시는데? 정신과는 발전이 아직덜된분야이고 진단에 있어서는 의사주관성이 많이 개입되어 여러군데 의사얘기를 들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치료약은 원인을 정확하게 제거하는 게 아니고 부작용이 더클수도 있으므로 잘선택하세요.

  • 3. ㅌㅌ
    '16.2.13 12:07 AM (1.177.xxx.198)

    증상이 없어지는 건 아니고 그 상태에서 더 나빠지지 않도록 약을 먹는 겁니다
    증상은 약을 끊으면 다시 나타나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약을 먹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부작용이 없으면 약이 맞는 겁니다
    약이 안 맞으면 좌정 불안증인가..? 몸이 떨리는 증상이 동반되고
    그 외에도 여러 부작용들이 있는데 우선 그런 증상은 안 보이니 계속 지켜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4.
    '16.2.13 12:10 AM (223.62.xxx.1)

    병원을 여러군데 다녀봐야 하나요? 조현병이 아닐수도 있나요? ㅌㅌ님 부작용 있어요.. 근육이 좀 뻣뻣하신 것 같아요

  • 5. ㅌㅌ
    '16.2.13 12:27 AM (1.177.xxx.198)

    근육이 뻣뻣한 정도는 그렇게 큰 부작용은 아닌 것 같아요
    멍해지고 무기력한 것은 약을 먹으면 원래 그런 증상이 동반되는 걸로 알고있고..
    의사들은 환자의 태도만 봐도 병식을 알수 있다고 하는데 설마 오진일까요?
    그런데 조현병의 뚜렷한 증상인 환청과 환시가 없다고 하시니
    다른 병원에서 한 번 정도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 친척도 여러 병원에서 검사했는데 다 조현병으로 나와서 지금은 입원치료중입니다

  • 6. 00
    '16.2.13 7:17 AM (175.198.xxx.133)

    근육이 뻣뻣하고 좀 멍하다는 건 약의 양이 몸이 원하는 양보다 많다는 겁니다.약의 부작용입니다. 약의 양을 줄이셔야되요. 의사를 바꿔서요. 그리고 약먹고도 환청같은것은 들릴 수 있습니다. 그걸 가성환청이라고 하구요. 하지만 망상은 .... 약먹고 멀쩡해졌는데 어머니가 아직도 현실에 적응을 못해서 연극을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제대로 된 의사를 만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 7.
    '16.2.13 1:02 PM (180.224.xxx.207)

    연세 들어서 환청 환시등이 나타나서 약드시는 분들을 보면
    약 먹으면 너무 졸려서 안 먹으면 자꾸 말소리가 들린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약간 적은 용량의 약을 조절해가며 드시더군요.
    예를 들어 같은 성분인데 1정당 25~600까지 용량이 다양한 약이 있는데 25짜리 약 반알을 자기전에 추가했다 뺐다 하면서요.

    이렇게 생활에 지장은 줄이고 병증도 줄일 수 있는 적정 약 종류와 용량을 찾아가야 하는데 그 과정에 시행 착오와 부작용을 겪기도 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55 노란 봉투법 반대청원 부탁드립니다 3 지금44프로.. 04:47:39 98
1746854 미역국 끓이는데 국간장이 떨어졌어요. 3 한라 맛간장.. 04:44:32 120
1746853 마피·무피도 속출…대출 규제 후 분양권 거래 '반토막' 3 02:36:28 866
1746852 청약홈에서 본인인증 확인 문자가 왔어요 4 01:46:59 970
1746851 짜장매니아의 짜장면 추천 14 짜장면 01:36:02 1,319
1746850 방금 뉴욕 주작이죠? 18 뉴욕뉴욕 01:23:30 3,627
1746849 윤상현이 친일파 집안이라네요 11 01:12:24 2,070
1746848 네이버페이 줍줍 5 ........ 01:11:25 476
1746847 노재헌이 장준하 선생 추모식 참석 3 ..... 01:09:04 849
1746846 한겨레 왜 이러나요. 19 .. 00:51:52 2,315
1746845 트럼프는 사실상 그냥 러시아 편이네요 5 ........ 00:49:48 1,050
1746844 엄마한테 어렸을 때 예쁘다는 말 자주 들으셨나요? 24 백설공주 00:32:42 2,272
1746843 고등학생 저녁 도시락 싸시는 분 계시나요? 6 ..... 00:32:39 565
1746842 노출 심한 사람은 왜 그런 건가요 9 이혼숙려캠프.. 00:26:56 1,756
1746841 폰에서 통역.번역 어떻게 하는거에요? 음성으로 8 AI폰 00:26:37 794
1746840 러닝하시는분들요 8 ^^ 00:25:26 1,044
1746839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으면 6 ㅇㅇ 00:22:01 1,203
1746838 망신스러워요 11 ... 00:17:59 2,047
1746837 마포아파트화재원인은 전기스쿠터 충전 19 ㅇㅇ 00:16:03 3,734
1746836 동서가 태극기집회 따라다니는데요 7 에라이 00:15:26 1,694
1746835 파인 촌뜨기들 재밌어요.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해요. 5 . . 2025/08/17 1,535
1746834 특목고 일반고 고민이예요. 10 중2 2025/08/17 1,086
1746833 검사들이 저리 김명신을 봐줬던건 이유가 그거예요? 5 ㅇㅇㅇ 2025/08/17 3,696
1746832 한국인의 밥상...우리네 밥상은 빠르게 사리질까요 4 전통 2025/08/17 1,651
1746831 미우새를 봤는데 윤현민 엄마가 좋으네요 3 아웅 2025/08/17 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