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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큰이라 너무 슬퍼요

ㅠㅠ 조회수 : 2,954
작성일 : 2016-02-05 01:54:00
요즘 직장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속 제 몸뚱이를 보고 충격받았어요..
제가 어깨가 좀 좁고 돼지임에도 불구하고 안돼지처럼 보이는 체형의 소유자에요
그런데 얼굴이 몹시 커서... 충격받았어요. 원래 알고는 있었지만;;
뭔가 성냥 한개가 서있는 듯한 느낌 ㅠㅠ 아니 추파춥스인가...
크고 둥그런 얼굴 어떻게 커버 안되나요? 
긴생머리 하고 있는데 생머리보다는 웨이브 펌이 나을까요??
전 성형은 무서워서 못하구요 어차피 제 큰 얼굴은 수술로도 안될듯요
요즘 날씬해보이고 싶어서 운동 열심히 하는데
얼굴이 이렇게 커서 몸뚱이가 날씬해봤자 더 우스워 보일거 같아서 의욕이 꺾여요 ㅠㅠㅠㅠ


IP : 79.192.xxx.9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6.2.5 1:58 AM (223.17.xxx.43)

    윤곽주사랑 보톡스 같이 많이 맞잖아요.
    무슨 아큐..어쩌구 시술도 있고.

    확실 도움되니 상담 받으세요.젊은 처자가 노력은 해야죠.

  • 2. 얼큰이
    '16.2.5 2:04 AM (79.192.xxx.94)

    주사나 시술 받았다가 나중에 얼굴 무너질까봐 무서워서요
    그리고 제 큰얼굴은 지방이 아니라 그냥 다 뼈라 ㅠㅠ

  • 3. 에휴
    '16.2.5 2:16 AM (223.17.xxx.43)

    혼자 좌절하면 뭐해요.
    요즘 젊은 애들이 얼마나 관리 잘하고 이쁘게 다니는데...

    그러니 상담 받고 고쳐볼 생각은 해야죠.

    뼈래도 붙어있는 살이 있으니 줄일 수 있어요.

    성형이 무섭네 부자연스럽네해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말없이 도움 받고 있고 또 확실 효과가
    있길래 끝없이 발전되고 하는거예요.
    살 꼭 빼시고 예뻐지세요.
    다시는 안 올 청춘,우울하게 보내지 마세요.

  • 4. 유튜브
    '16.2.5 2:19 AM (223.17.xxx.43)

    검색해서 얼굴 줄이는 요가,경락,맛사지 찾아보고요.

    뭐든 노력을 해야지요.

  • 5. 로코
    '16.2.5 2:24 AM (219.248.xxx.82)

    제가 얼굴 머리 다 커요.. 그나마 키는 커서 좀낫긴한데
    그래도 그좋은 20대를 그냥저녕 통통얼크니이로 살다
    20대후반 절로 살이 빠지면서 ㅡㅡ 뒤늦은 리즈시절을
    보냈는데요. 일단 긴 생머리로 혹시 얼굴 다 가리고 다니는
    스타일이라면 그냥 당당하게 얼굴을 드러내놓으세요

    가리니까 더 커보이고 어두워보이고 답답해보였는데
    그걸 제가 몰랐더라고요. ㅜㅜ 걍 얼굴 내놓고
    머리도 넘기고 다니세요.

    그리고 젤 중요한 살이요.
    제 말믿고 눈ㄸㄱ감고 함 빼보세요
    인생이 달라져요 정밀이에요. 꼭 남 눈에 예뻐보이는것뿐
    아니라 스스로 너무나 자신감있고 당당하고 삶이 즐거워져요
    정말 암 거나 줏어입어도 옷 태가 나요 신기하게도요


    얼굴이 밝아지고 자신감이 생기니 주변사람들과 관계도
    좋아지구요. 좋은 사람들과 인연도 생기고요..
    나비효과처럼 좋은 일들이 자꾸 생기더라구요.
    내 스스로 자신감이 생기고 행복해지는게 젤 중요한것같아요
    꼭 살을 안빼더라도. 내 스스로를 인정하고 놓을건
    놓아버리시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 6. ..
    '16.2.5 2:30 AM (182.224.xxx.39)

    그래도 앞머리는 내려야합니다.옆머리도 층 내는게 작아보여요.

  • 7. ㅇㅇ
    '16.2.5 2:33 AM (42.82.xxx.51)

    에이
    나이들어 얼굴살까지 빠짐 진짜 빈티 노티나는데
    무조건 살빼는건 안되요
    볼이 통통해야 어리고 귀여운 느낌나요

  • 8. jipol
    '16.2.5 3:27 AM (216.40.xxx.149)

    어깨넓히는 운동 하세요

  • 9.
    '16.2.5 4:40 AM (1.36.xxx.156) - 삭제된댓글

    웨이브는 더 부해 보여요. 컨투어링 메이크업으로 얼굴 가장자리 셰이딩해서 작아보이게 하는 화장법 배워보세요

  • 10. ..
    '16.2.5 7:02 AM (1.232.xxx.128)

    바다같은 내 어깨 잘라드리고 싶네요
    어깨때문에 넘 거대해보여요
    정말 어깨좀...

  • 11. 다이어트
    '16.2.5 9:03 AM (24.114.xxx.250) - 삭제된댓글

    살이 쪄서 그런거 아닌가요? 저도 요즘 살쪄서 얼굴이 달덩어리 같아요. 날씬했을땐 얼굴에 살이 없어서 작았구요. 유산소 운동하세요. 얼굴살 다 빠져요.

  • 12. ..
    '16.2.5 9:33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턱이 넓다면 윤곽수술 괜찮은데..^^;;

  • 13. 손바닥
    '16.2.5 10:51 AM (116.39.xxx.210)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전 큰 얼굴이 부러워요.

    전 얼굴이 조막만하구요
    어깨는 윗님처럼 바다같네요.
    이넘의 작은 얼굴 땜에
    몸이 어찌나 퉁퉁해 보이는지ㅠㅠ
    원글님, 어깨는 운동하면 키울 수 있으니
    얼굴을 깎지 말고 어깰 늘리세요.


    나이가 드니
    작은 얼굴은 더 초라해보인달까요.
    사람이 얼굴을 보며 얘기하지
    몸매보며 얘기하나요.
    옛부터 관상볼 때도 얼굴 큼직한 사람을
    윗길로 쳐준대요.
    사진은 충격적일지 몰라도 실제로는 얼굴 크신 분들이
    복있어 뵈고 시원하니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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