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닝 6년된차를 몰고있는 주부입니다.
키로수는 2만 오천키로정도 탔구요.. 아직 무사고운전자이지요.
저번주에 엔진오일을 갈아야해서 집앞에서 매번 갈던 카센타에서 엔진오일을 갈았어요.
그리고 오늘 일좀보러 외곽순환을 탔는데
오는길에 엔진에서 소리가 심상치 않은거에요. 연기까지 스물스물 나오더라구요
100넘는 속도로 달리고있는 와중에요.
급하게 송추ic로 빠져나와서 갓길에서 차가 멈추고 ... 정말 식은땀이....
차에서 내려보니 탄내랑 연기가... 열어보니 오일이 범벅이 되었더라구요.
신랑한테 전화해보니 엔진나간거아니냐고 엔진나가면 아예 폐차시키는게 낫다며..
암튼 일단 렉카불러서 집앞 카센터에 갔어요. 렉카비가 3만원 나오고요.
저번주 엔진오일을 갈았는데 고속도로에서 차가 퍼져서 지금 왔다고 했어요
아저씨가 보시더니 엔진필터의 고무링이 미끄러져 빠져있다그러네요.
그러면서 엔진을 뜯어내서 봐야한다고 차를 두고가래서 두고왔어요.
신랑이 퇴근길에 들렀는데 엔진나간건아닌데 며칠은 맡겨야한다고그러더라구요.
멀쩡한 차가 지금 이상태가 되었어요..
이럴경우는 카센터에 저희가 어떻게 나가야하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