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보러와서 천장을 쿵쿵 쳐보고 씽크대 다 열어보고 세척기 열어보고 보일러실 열어보고 후드 작동안된다고 해서 작동해주니 불이 안켜진다고.. 그래서 스위치 여기있다고 켜주니 이제는 후드가 더럽다고..
지가 이사올거면 탈부착 가능한거라 청소하면 되는데..
집밖에서 한바퀴 돌아보고 여기저기 서성이고 집주위를 한번 둘러봐야한다고 하며 지하실 문도 열어보고 1층도 쳐다보고 남의 차도 한참 기웃거리고..
이거 여간 찜찜한게 아니네요
계약도 안하면서 왜 이러는거죠?
도둑은 아니겠죠?
계약할 형편은 안되고 그냥 월세집 쇼핑하러 온 사람인가요?
우리가 이사할 날짜까지 부동산아줌마가 말해줬는데 불안하네요
비워있는 집 뭐라도 가져갈까봐..
가전제품 다 놓고 갈거거든요
이사가는 곳에 새로 장만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