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키성장 영양제 효과없겠죠.. ㅠ

흑.. 조회수 : 5,037
작성일 : 2016-01-25 12:08:04

아이가 만15세 중3 딸인데 키 149 에 44kg
키가 또래보다 10cm 이상 작아요

태어나기도 조산으로 한달 빨리 태어나  
그동안 신경쓴다고 썼는데도 
도무지 따라잡질 못하고 평생을 늘 또래보다 키가 작았는데..
이제 서서히 성장이 멈출나이가 되니 
엄마로써 가슴이 아프네요  
부모키합한거 /2  - 6.5cm 하면 딸 예상 키 라고해서 계산해보니 165 나와 
그래도 단백질 칼슘위주로 먹였는데.

지금생각하니 키가 안 클수 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일단 운동 완전 싫어하고 줄넘기도 10분도 채 안하고 
제가 차려주는 거 외엔 치킨 햄버거등 기름진거 늘 먹고싶다 하고 
공부한다 인터넷검색한다 뭘 그리 책상에서 하는지 
아무리 자라자라해도 잠 절대 12시 전에 안자고 ㅠㅠ 

올 겨울 방학때 수영이라도 시켜보려했더니 내일 춥디추워 
아직 시작도 못하고

오늘은 뭐라도 더 해봐야겠다 싶어 
뭔 특허성분있다는 키성장 영양제 상담받아봤는데 그닥 효과없겠죠.. ㅠ

혹시 어떤 보조제라도 도움 받으신 분 계신가요
한의원가서 성장침? 맞아볼까요? 
뭐라도 좋으니 도움 좀 주세요..

그냥 이래저래 우울해서요
IP : 183.96.xxx.1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5 12:14 PM (220.127.xxx.3)

    보조제 아무 소용 없습니다. 수영장 물에 간장 1스푼 넣어도 간장 포함된 수영장 물로 부를 수 있지요.

    성장판 검사 해보시고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당사자 본인이 필요성을 느끼도록 해주세요.

  • 2.
    '16.1.25 12:25 PM (175.223.xxx.53)

    키는 유전입니다,,만
    작년 초등5학년때 20센티가 넘게 자라 급 성장 해서
    170이 넘었는데
    생활체육으로 농구를 했던것이 더 급격하게 키를 키웠나 생각이 들더군요~

  • 3. 흑..
    '16.1.25 12:51 PM (183.96.xxx.187)

    역시 잘 자고 뛰는 운동해야되는거네요
    와.. 1년에 20cm 정말 부러워요..
    영양제는 뭐라도 좀 먹이면 그나마 맘에 위로가 되긴하지만 효과는 없을꺼 같아요...

  • 4. 묻어가요
    '16.1.25 1:19 PM (121.161.xxx.233)

    저도 똑같은 상황의 딸이 있는데요 ㅜㅜ 너무 운동을 싫어라해서요.
    실내에서 가능한 필라테스나 요가라도 효과가 있을까요?

  • 5. ...
    '16.1.25 1:21 PM (114.204.xxx.212)

    부모님이 큰 키 같은데...
    성장판 검사라도 해서 보세요 혹시 늦게 크는 경운지
    예상키가 165 면 너무 차이가 나네요 초경은 언제 했나요

  • 6. ...
    '16.1.25 1:25 PM (114.204.xxx.212)

    효과가 있을진 몰라도 뭐라도 해준단 마음에 , 그리고 건강에라도 도움되라고 먹여요
    성장영양제는 아니고요 체력이 약해서 ..
    한약은 일년에 한두번 평소엔 비타민요

  • 7. ...
    '16.1.25 1:34 PM (114.204.xxx.212)

    운동 잠자기 식사
    다 안좋게만 하네요 지금부터라도 노력해서 조금이라도 키우자 해보세요
    수영은 제한이 많으니 줄넘기라도 매일 같이 하고요 아님 제자리 뛰기나 실내에 트램폴린이나 줄없는 줄넘기? 그런것도 괜찮아요
    즐넘기 매일 할때 많이 큰거 같아요

  • 8. ..
    '16.1.25 1:36 PM (14.38.xxx.247) - 삭제된댓글

    케키는 170정도인데.. 중2까지 키가 작아서 맨앞이나 두번째줄에 앉았어요
    중3때부터 고1때까지 거의 20-30cm가 한꺼번에 컸어요.
    엄마는 작은편이고 아빠는 보통인편..
    전 흰우유를 많이 마셨던거 같아요. 억지로 마신건 아니고 좋아해서~

  • 9. ..
    '16.1.25 1:50 PM (14.38.xxx.247)

    제키는 170정도인데..
    중2까지 키가 작아서 맨앞이나 두번째줄에 앉았어요
    중3때부터 고1때까지 거의 20-30cm가 한꺼번에 컸어요.
    엄마는 작은편이고 아빠는 보통인편..
    전 흰우유를 많이 마셨던거 같아요. 억지로 마신건 아니고 좋아해서~

  • 10. . .
    '16.1.25 2:31 PM (39.118.xxx.112)

    운동싫어한다는게 걸려서요. .
    요즘보면 아이들 마사지 스트레칭 해주는곳이 여러군데 보이던데. .
    주변에 효과본 아이들 꽤되네요. .가격이 좀 부담스러운데. .
    숨은키도 나오고, 운동 싫어하는 아이들은 좀 자극을 받아서인지 안크던 아이들이 눈에 띄게 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 11. 흑..
    '16.1.25 3:29 PM (183.96.xxx.187)

    일단 우유를 하루에 500m이상 먼저 마시게하고
    일찍재우고 줄넘기라도 먼저 시작하게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252 청부살해 무기수 ‘윤길자 수용’ 호텔급 교도소 공개합니다 5 윤길자 교도.. 2016/03/04 1,666
534251 초등 교내 오케스트라 활동 어떤가요? 5 마이마이 2016/03/04 1,423
534250 오래된 밥그릇..국그릇 그런 거 매입하는 곳 있나요? 4 zzz 2016/03/04 1,331
534249 ***생식, 허*** 등이 체중조절 하는데 도움 될까요? 4 ... 2016/03/04 1,516
534248 이사할 때 블라인드 어떡하시나요? 5 알사탕 2016/03/04 4,812
534247 얇고 가벼운 냄비를 태웠는데 4 .. 2016/03/04 635
534246 이학영 '이종걸, 필리버스터하다가 쓰러져야 했다' 3 필버 2016/03/04 1,475
534245 하지혜양 죽인 윤길자 직업교육원으로 보낸건 법무부 라는데요? 18 하늘 2016/03/04 3,831
534244 김윤아 얼굴정도면 손해보는 얼굴은 아닌거에요? 40 딸기체리망고.. 2016/03/04 9,060
534243 남편이 이발을 안하겠다고 하는데 그냥 놔둬야하나요? 3 ... 2016/03/04 556
534242 이사하는 과정에서... 1 시민 2016/03/04 638
534241 전 159에 46입니다 1 2016/03/04 2,218
534240 살찌면서 자꾸 몸에 뾰루지가 생기는거같아요 2 살아살아 2016/03/04 2,107
534239 정의당 애들이 제일 불쌍하고 웃기네요 9 .... 2016/03/04 1,593
534238 목욕탕에서 가슴.. 7 굴욕 2016/03/04 5,388
534237 무상임대차계약서? 2 ?? 2016/03/04 2,371
534236 이런 경우 어떻게 할까요? 1 아줌마 2016/03/04 339
534235 경제 복지 공약 좋고~^^ 무무 2016/03/04 324
534234 규모가 작은 법인의 감사직은 어떤 역할인가요? 1 .... 2016/03/04 924
534233 현대카드 x요 guseoz.. 2016/03/04 420
534232 이런 때는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5 ..... 2016/03/04 1,132
534231 유시민 표창원 양정철 진중권 팟캐스트 찾았네요 49 새팟캐 2016/03/04 1,558
534230 필리버스터 홍종학의 스케치북 풀영상 3 기승전경제 2016/03/04 544
534229 실내여자수영복 사이즈 좀 봐주세요~^^ 4 실내수영복사.. 2016/03/04 2,929
534228 내일 결혼식 옷차림 5 // 2016/03/04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