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0대 초반이고
엄마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시고
3년투병하시고 일년전에 85세나이로 돌아가셨어요
비용도 1억5천 넘게들고
식구들도 모두 고생하고 잘 보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아버지가 아프시네요
몸도 잘 못 움직이시고 사람도 잘 못 알아보고요
파킨슨병을 앓고 계세요
집에서 모시다가 몸이 안좋으셔서 병원으로 얼마전 모셨는데요
뭔 검사도 그리 많고 비용도 많이 나오네요
병원 생활을 힘들어하셔서 간병하기도 힘들고요
늙으신 부모님 잘 마무리해드리는게 보통힘든일이 아니네요
끝까지 잘해드리고 싶은데 마음도 지치고 경제적으로도 많이 힘드네요
연로하신 부모님 두신분들 비슷한 사정이신분들도 계시겠지요?
힘든 이 시기들 어떻게 잘 견디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