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가 위독하신데...

.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15-11-19 13:23:39

저희 친할머니가 지금 뇌출혈로 위독하세요.

일주일 정도 남았다고 하시는데...

저는 애가 셋이고 서울이고

할머니는 부산


친정이 부산이라 할머니 중환자실 면회하며...

돌보고 계신데...


아이들 데리고 내려가면 엄마도 더 정신없고 하실까봐

돌아가신 다음에 바로 내려갈려고 했는데...


갑자기 그래도 얼굴이라도 한번 보고 왔다가

다시 내려가는 한이 있더라도...


할머니가 그래도 저 첫쨰라고 많이 이뻐하셨는데...

의식이 전혀 없으시지만...

손이라도 잡아드리고 평안히 가시라고 기도라도 해드려야 할거 같아서요...

그래야 후회가 없겠죠...

IP : 218.51.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9 1:29 PM (114.206.xxx.173)

    다녀오세요.

  • 2. ~-
    '15.11.19 1:35 PM (112.154.xxx.62)

    네..다녀오심이..

  • 3. ...
    '15.11.19 1:40 PM (210.123.xxx.104)

    의식 없으셔도 옆에가서 할머니~~ 불러드리면 아마 아실거에요. 저녁에 ktx 타고 가서 밤에 잠깐 보고 다시 오시는 방법도 있고, 꼭 다녀오세요~~

  • 4. ...
    '15.11.19 1:54 PM (218.51.xxx.117)

    네. 감사해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다녀와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878 요양병원 간병사가 물을 먹는걸 제한했네요 ㅠ 서글픔 17:04:34 5
1665877 손목골절로 김장을 못해서 지인이 담아주기로했는데 손목 17:01:50 128
1665876 국힘이 그간 북풍을 어떻게 이용한지 2 ㄱㄴ 17:00:36 146
1665875 스마일라식 혼자 .. 17:00:20 59
1665874 대구분들 2 16:59:55 85
1665873 출산한지 한달 아기 데리고 처음 시댁 갔는데요 17 ㅇㅇ 16:54:51 773
1665872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무심함 1 16:52:01 290
1665871 경호원 500명 4 싸이코 16:49:36 944
1665870 손은 따뜻한데 발이 너무 차가와요. .... 16:49:03 111
1665869 도깨비는 진심 수작,. 눈물이 나네요.. 1 . . 16:48:30 355
1665868 학대 당한것 같은어린시절. 사람노릇 하기 힘들어요 정신연령 16:47:48 246
1665867 홈플 통닭 먹을만하네요 1 ..... 16:46:20 192
1665866 이번 이사만큼 힘든적도 없는 듯 1 누누 16:45:18 405
1665865 90어르신 복숭아뼈 다쳐서 물렁하고 아프시다는데요 4 장녀 16:45:05 167
1665864 선배님들 혹시 추천하는 기숙 재수학원 있으세요? 1 샴푸의요정 16:43:18 82
1665863 계엄 용서하자는 놈들부터 처단해야 합니다!!! 5 김명신계엄국.. 16:43:00 224
1665862 지역난방 / 열병합 아파트가 뭔가요? 4 ... 16:42:46 271
1665861 87년생이면 좋은 남자 못 만나겠죠? 11 좋은 16:41:31 492
1665860 조언을 부탁합니다 1 동장 16:40:58 114
1665859 노점 계란빵 바나나빵 3 ... 16:40:00 348
1665858 낫또 매일 먹는데 좋은듯 해요~ 2 16:37:44 511
1665857 연대미래 간호, 가천대 간호 선택 도와주세요. 4 ㅜㅜ 16:34:35 613
1665856 가수 이승환 씨의 여유..ㅎㅎㅎ 8 123 16:30:32 1,886
1665855 조리돌림 당하고 있는 나경원 18 JTBC 16:28:28 2,368
1665854 탄핵집회인파 10 탄핵 16:28:19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