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자금 못갚아 빚더미 벼랑 끝 몰린 청년 6만명이나 된다네요.

곡소리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5-11-04 19:49:26
2015년 현재 한국사회에서 금수저와 흙수저의 출발점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금수저와 흙수저로 비교를 해서 마음은 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또한 학자금 대출을 받을 정도로 대학 등록금이 비싼 것도 문제고,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잘되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점이다.

학자금 대출이 없어도 살기가 힘든데 학자금 대출까지 있으면 결혼과 출산은 엄두도 못낸다.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면 생각보다 돈 들어갈 일이 많은데 학자금 대출까지 갚으려면 숨만 쉬고 사회생활을 해야한다. 

여러모로 참 살기 힘든 현실이다.

무분별하게 대학 만들고 대학생들 상대로 장사친거면서 우리나라 고위공직자들 머리에는 무엇이 들었나 궁금하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겐 어벤저스 급의 능력을 요구하고...

젊은이들 쭉쭉 피빨아먹고 나라가 얼마나 버틸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9&aid=000...

[단독] 학자금 못갚아 빚더미 벼랑 끝 몰린 청년 5만9천명

대학생 박가란(24·여·가명)씨는 70대 노모를 모시고 사는 이른바 ‘흙수저’다. 흙수저는 가난한 집안 출신을 빗대는 말로 ‘은수저’의 반대말이다. 

재학 시절 박 씨는 학자금 대출을 받았지만 애견샵 아르바이트만으로 생활비와 대출금을 동시에 해결하기엔 턱도 없이 부족했다. 취업준비는 커녕 이자를 갚아나가기도 벅찼던 그녀는 결국 118만7000원의 원금을 감당할 수 없어 장기미상환자로 전락하는 신세가 됐다. 그녀의 채권은 작년 9월 한국장학재단으로 양도됐고 올해 1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채무조정신청을 받게 됐다. 학자금 대출 장기 미상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학자금 대출 상환부담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또 다른 멍에가 되고 있다. 사회생활을 시작도 못해보고 빚에 쪼들리는 청춘들이 늘고 있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IP : 207.244.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으로
    '15.11.4 8:13 PM (211.194.xxx.207)

    틀림없이 커다란 사회문제가 될 거예요. 사실 예견된 것이죠.

  • 2. ㅎㅎㅎ
    '15.11.4 8:18 PM (122.36.xxx.29)

    산골짜기 어디까지 무분별하게 대학이 있더라구요

    대학 설립허가 내준 새끼들 저주받아야합니다

    인구감소는 이미 예견된건데 왜 자꾸 대학설립 허가 내줍니까?

    대학같지도 않은곳들 많으니 취업이 더 힘들지여

  • 3. 에휴...
    '15.11.4 8:29 PM (66.249.xxx.249)

    어쩌나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121 화분에서 새끼지렁이들 나오는데 어쩌죠? 8 겨울좋아 2015/12/22 3,012
511120 아이성적 관련..넋두리ㅠ 4 123 2015/12/22 1,763
511119 요양원 계신 엄마한테 다녀왔어요 7 2015/12/22 4,189
511118 성당 가기 싫은 이유 48 성당 2015/12/22 6,746
511117 쿠pang 아침에 시켰는데 지금 배송온대요 2 놀래라 2015/12/22 1,149
511116 생기부 떼보신분!!!!! 도톰 2015/12/22 724
511115 소고기무국에 다진마늘 꼭 넣어야 하나요? 6 치즈생쥐 2015/12/22 1,561
511114 아이들 장난감 버리다가 5 .... 2015/12/22 1,222
511113 조용필씨 콘서트는 언제 또 5 할까요? 2015/12/22 876
511112 고등학교 원서 사진이요.. 2 원서사진 2015/12/22 910
511111 마트에 쓰레기 버리는거.. 49 ㅇ ㅇㅇ 2015/12/22 5,366
511110 hpv 자궁경부암바이러스요.. 8 답답 2015/12/22 6,631
511109 크리스마스에 에*랜드 가보셨던분 계세요? 49 뭐하나 2015/12/22 1,107
511108 이브날 뭐하세요. 49 크리스마스 2015/12/22 4,673
511107 신체일부가 지 맘대로 떨리는 경우있잖아요 2 .. 2015/12/22 1,182
511106 가방 두개 골라놨는데요 4 가방 구경 2015/12/22 1,634
511105 팔의 윗부분 뭐라고 부르나요? 11 발냥발냥 2015/12/22 3,587
511104 대구)삼익뉴타운에 거주하시는 분 정보 좀 주세요! 2 대구아파트 2015/12/22 1,179
511103 그래도...미국 패스트푸드...다 맛있지 않아요? 16 000 2015/12/22 2,513
511102 우리동네이웃사람들(우동리)의 '마을송년회'에 초대합니다 12월 .. 참누리 2015/12/22 439
511101 간장 장아찌 맵게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ㅎㅎ 2015/12/22 636
511100 해외여행이 뭐라고... 우울합니다... 49 여행 2015/12/22 6,285
511099 마크 레고 21118 광산(이나 다른 마크 레고) 구해요. 그라리 2015/12/22 900
511098 실업급여 18개월동안 180일근무는 휴일포함인가요? 3 실업급여문의.. 2015/12/22 1,717
511097 쿨하게 연애한다는건 어떤거지요? 전 항상 오분대기조라 괴로워요 10 쿨하고싶다 2015/12/22 2,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