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5.10.17 1:32 PM
(121.157.xxx.75)
조의금이란게 참 애매해요
저희집안에선 어르신 모신 집에 몰아 드렸습니다
그 안에선 손해본 사람도 분명 있을테지만 그냥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조의금 때문에 싸움나는거 그거 정말 별로거든요..
님의 맘도 이해가 가고 남편분 맘도 이해가 갑니다만
이번엔 그냥 남편하자는 대로 져주세요
2. ㅇㅇ
'15.10.17 1:36 PM
(121.168.xxx.41)
그거 다 빚인데...
장례비는 n분의 1 하는 게 맞고
봉투 이름 써있는 주인한테 돌려주어야지요.
참고로 제주도는 조의금을 직접 줘요.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아들 친구, 동료들이 왔으면
그 친구들은 아들한테 조의금을 바로 줍니다.
3. ......
'15.10.17 1:37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아버님 돌아가셨을땐 그렇다쳐도, 어머님 돌아가시고는 그렇게 계산하면 안되죠.
원글님 남편분 이름으로 들어온 조의금 그거 그대로 다 돌려줘야할 빚인데,
무슨 계산을 그따위로 합니까?
돈앞에 양심들이 없네요.
4. ㅇㅇ
'15.10.17 1:37 PM
(121.168.xxx.41)
롯데 집안에서는 그걸로 소송이 있었다지요.
5. 우리도
'15.10.17 1:39 PM
(61.79.xxx.56)
우리집이 가장 많아요.
그러나 부모님이 한분 살아계실 땐 경비 쓰고
남은건 부모님 다 드렸어요.
거의 우리돈으로 치룬셈인데
이후 부모님 다 돌아가시곤 우리것은 우리가 가져왔죠.
6. ㆍㆍㅡ
'15.10.17 1:39 PM
(39.7.xxx.24)
여기가나 저기가나 항상 돈이 문제군요ㅠ
7. ...
'15.10.17 1:40 PM
(207.244.xxx.70)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봉투 이름 써있는 주인한테 돌려줘요
저희집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대기업임원인 작은 이모부는 소문으로 5000만원 정도 들어왔고
명퇴당한 큰 이모부는 30만원 들어와서 쪽팔려서 장례 마치고 튀었어요
남자는 정말 '능력'이라는걸 몸소 느꼈던 순간,,
8. ...
'15.10.17 1:40 PM
(207.244.xxx.70)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봉투 이름 써있는 주인한테 돌려줘요
저희집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대기업임원인 작은 이모부는 소문으로 5000만원 정도 들어왔고
명퇴당하고 10년째 백수생활하는 큰 이모부는 30만원 들어와서 쪽팔려서 장례 마치고 튀었어요
남자는 정말 \'능력\'이라는걸 몸소 느꼈던 순간,,
9. ..
'15.10.17 1:41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처음이야 어머님 계셔서 그리했지만 이젠 장례치르고 남은 돈, 각자 앞으로 나눠야하는거 아닌가요.
다 돌려줘야할 돈인데요.
시누가 생각이 있다면 그리 했을텐데. 원글님 남편분은 장남이라 그렇게 말을 못하셨나부죠. 에휴.
형제들끼리 얘기하는게 나아요. 맞는 말이라도 배우자가 나서면 이상하게 됩니다.
10. ㅇㅇㅇ
'15.10.17 1:42 PM
(180.230.xxx.54)
최초에 양보를 하면
그 들은 양보를 양보로 받아들이지 않고 호구로 받아들이니
두 번째에서 호구를 찜쪄먹으려 하고
밥인 줄 알았떤 호구가 꿈틀하니 화를 내는 겁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남편 이름으로 들어온 돈 몫을 챙기셨어야 합니다.
11. 시두들
'15.10.17 1:43 PM
(211.222.xxx.44)
-
삭제된댓글
시누남편들 양심들도 없네요
12. ...
'15.10.17 1:43 PM
(175.195.xxx.179)
남편이 개천의 용이라 70-80프로 가까이 우리쪽일거 같은데... 다른 형제들과 어찌 해야할지... ㅡ.ㅡ
13. ...
'15.10.17 1:46 PM
(218.145.xxx.87)
그거 다 빚 맞아요..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비용쓰고 나머지는 시어머니가 가지셨는데.
그후로 경조사비가 엄청 늘었어요.
게다가 받은돈 만큼은 넣어야하니까
들어온것보다 나가는게 더 많은듯...
14. ~~
'15.10.17 1:47 PM
(112.154.xxx.62)
참...시누도..몇백에 그러고 싶었을까...
15. ...
'15.10.17 1:49 PM
(223.62.xxx.211)
상거지들이네요.
이제 그만 보세요.
16. 울 아부지는
'15.10.17 1:49 PM
(211.223.xxx.203)
큰 아버지 다 드렸어요.
5일장에 사람들도 많이 왔었는데...
17. 아이둘
'15.10.17 1:50 PM
(223.33.xxx.222)
그냥 조의금은 각자 지인에게 받은 돈 각자 받고 장례비용 갹출이 좋겠네요
18. 이런경우
'15.10.17 1:51 PM
(121.161.xxx.183)
어중띠기 장남남편ㅡ중간에낀장남들ㅡ은 나이많은 여자형제에게 , 말도 어버버 못하고그저 누이들이하자는대로 하죠 그 아내도 그동안 손위라고 네네 하던호구가 입바른소리하니 화내는거구요 ᆞ호구는평생호구 중간에 삐그러지면 천하에 몹쓸년되더라구요 ᆞ 그까짓 큰돈도아닌데 끝까지호구하고말지 괜이 뒤집어썼군요
19. ..
'15.10.17 1:54 PM
(182.226.xxx.55)
이전에 똑같이 나누니 이번에도 그렇게 기대를 한것이지요.
일반적으로는 본인앞으로 들어온건 본인이 가져갑니다. 말그래도 다음번에 갚아야 하니
명단도 만들고 금액도 알려고 하는것이니까요.
그리고 가까이서 돌본 자식에게 좀더 신경써줍니다. 고생많이 했으니까요.
그런데 이전에 똑같이 나누었기때문에 이번에도 그렇게 생각하는거에요.
이제까지 애쓰고 잘하셨는데 공이 없어졌네요.
시누나 남편들이 경우가 없지만 그냥 원글님댁 천만원, 나머지 700 씩 나눠가지는걸로 하세요.
20. 그러니
'15.10.17 1:56 PM
(124.199.xxx.118)
장례식 비용은 1/n 해서 나누고
조의금은 봉투대로 들어온 집으로 나누어 주면 공평할 것을!
큰시누야!!
너는 말그대로 큰큰..큰이 붙은 형님인데...어른 노릇 좀 하렴!
시누남편들아!!
니네 집안 본가 장례식이나 그런식으로 잘 치르렴~
21. ..
'15.10.17 1:56 PM
(175.193.xxx.179)
저희집하고 비슷한 경우인데요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4자매인데, 제남편앞으로, 80%넘게 조의금이 들어왔어요.
사실은 다 갚아야할 빚이죠. 그런데 장례끝나고, 남은돈은 아버지 49제나 제사에
써야한다고 가족기금으로 넣으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저희에게는 명부인가하고 봉투만줬습니다.
나중에 82에서 보니까 많이 들어온순으로해서 나눈다고 하는이야기를 알았습니다.
언니들이 엄마가 저희몫으로 많이들어왔으니 저줘야 한다고 했다가,
형부들 체면생각안하고 저희준다고 했다가 싸움났었다는 이야기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돈의 문제라기보다 그냥 기분이 찝찝하더군요.
22. 잘하셨어요
'15.10.17 1:57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이렇게 형제들과 정뗀다 생각하세요
더 빨리 현실 자각하게 하는구나
언제든 벌어질 일입니다
부모님 돌아가시면 며느리 사위빼고 자기 가족끼리 만나게 되는거죠
23. 그게 다 빚이라서
'15.10.17 2:02 PM
(222.112.xxx.188)
조의금 받고 장례치러야 한다고 하셨다면서요.
그 빚은 누가 갚아야 하나요?
1/n로 나눠 가졌으면 나중에 그 빚도 1/n로 갚아주시려나?
그게 아니라면 조의금 들어온 사람에게 그 돈은주고
장례비용만 1/n로 나눠서 내야하는게 가장 잡음이 없는거죠.
24. ..
'15.10.17 2:05 PM
(180.70.xxx.80)
어차피 이제와서 똑같이 나눠도 욕먹을텐데..
보통 본인앞으로 들어온대로 가져가던데 말이죠
조의금 들어오면 또 그만큼 가봐야하고 빚인거 알텐데...
형제들이 너무하네요
25. ᆢ
'15.10.17 2:10 PM
(223.62.xxx.101)
우리집은 우리가 젤 많이 들어왔지만,
두 남동생들과 협의하에
그냥 장례치르고 남은거
남은 부모위해 쓰기로하고
나누지않았어요.
나누든 아니든,
형제들끼리 합의가 되면 상관없는건데,
한사람이라도 욕심내기 시작하면 큰소리나요.
원글님네가 젤 형편이 나으면
이제 마지막이니
그냥 넘어가도 좋았을것같은데요.
어짜피 사위들이 너무 욕심이 차서
이런저런 얘기가 안됐을테니.
부모 다 돌아가시면
어짜피 모일 일도 별로 없어요.
마지막이려니 생각하고 다투지마셔요
26. ....
'15.10.17 2:10 PM
(223.62.xxx.198)
이 집 형제들은 장례가 돈 버는 날이군요.
최~~~대한 양보해서 장례비용을 원글댁에서 다 내고 나머지 부주 들어온대로 돌려받는건 어떤가요.
27. ...
'15.10.17 2:13 PM
(114.204.xxx.212)
이미 사이는 다 틀어진건데 돈이라도 제대로 찾아오세요
조의금 다 빚인데 뭘 똑같이 나누자는건지
웃겨요
각자 자기꺼 갖고 비용 등분해서 내는게 제일 낫더군요
사실 그것도 친척들께 젤 큰데 그걸 큰아들이 ㅡ 수천만원 든 병원비 한푼도 안냄 우리가 다냄 ㅡ 자기꺼라고 챙겨가는거 보고
저런 수준의 인간이구나 하고 인간이하 취급해됴
부모님 돌아가시면 안보고 사는집 많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끊으세요
28. 이름대로
'15.10.17 2:15 PM
(39.7.xxx.222)
-
삭제된댓글
조의금 가져가고 장례비 1/n 해야죠..장례비 안내는 인간들은 어쩔수없다 하시고요
29. 욕심많은 며느리
'15.10.17 2:19 PM
(121.166.xxx.100)
큰아들만 대학교육 시켰거나 아들 둘만 대학교육 시킨 집안인 것 같습니다.
큰아들 교육비에 큰시누가 보탰을지도 모르구요.
어머니 요양원 간병을 큰 시누가 했다는 걸 보면 큰소릴 낼만도 합니다.
며느리는 딱히 한 일이 없어요. 했다고 해야 가족이 아닌 아는 사람만큼만 했네요.
금액도 그리 많지 않은데, 욕심 부리지 마세요.
환자 방문해서 간병하는 거 내부모니까 꾹참고 하는 겁니다.
큰며느리로서 염치가 없습니다.
30. ...
'15.10.17 2:20 PM
(121.141.xxx.230)
장례비를 님네가 낸다고 해도 2000은 들고와야하는데....시누들이 도둑들이네요.... 장례비도 안내 오히려 돈벌어 갈려는 심산이네요..다 빚인데...웃겨요
31. .......
'15.10.17 2:21 PM
(211.176.xxx.65)
-
삭제된댓글
홧병으로 암 걸려 일찍 죽을 생각 없으시면
이번엔 절대 양보하지 마세요
2800 갚을 때마다 수명 한달씩 줄어듭니다
나도 갚아야 할 빚이라고.. 대신 갚아줄 거 아님.. 그만하라고 하세요
32. .......
'15.10.17 2:22 PM
(211.176.xxx.65)
홧병으로 암 걸려 일찍 죽을 생각 없으시면
이번엔 절대 양보하지 마세요
2800 빚 갚을 때마다 수명 한달씩 줄어듭니다
나도 갚아야 할 빚이라고.. 대신 갚아줄 거 아님.. 그만하라고 하세요
33. .......
'15.10.17 2:23 PM
(211.176.xxx.65)
욕심많은 며느리
'15.10.17 2:19 PM (121.166.xxx.100)
큰아들만 대학교육 시켰거나 아들 둘만 대학교육 시킨 집안인 것 같습니다.
큰아들 교육비에 큰시누가 보탰을지도 모르구요.
어머니 요양원 간병을 큰 시누가 했다는 걸 보면 큰소릴 낼만도 합니다.
며느리는 딱히 한 일이 없어요. 했다고 해야 가족이 아닌 아는 사람만큼만 했네요.
금액도 그리 많지 않은데, 욕심 부리지 마세요.
환자 방문해서 간병하는 거 내부모니까 꾹참고 하는 겁니다.
큰며느리로서 염치가 없습니다.
=====
소설을 쓰세요
34. 황당해
'15.10.17 2:32 PM
(211.36.xxx.67)
남편분에게 들어온 2800 빚 맞아요...
그거 앞으로 틈틈이 갚으셔야 할텐데..
똑같이 나누는게 말이 되나요..
누가보면 재산분배 하는줄...
저희도 각자 가져왔고 장례비용 똑같이 나누어 냈어요..
시누이들도 그렇고 그 남편들도 그렇고..
돈앞에 개념상실했네요..
조의금이 뭔..상속받은 재산인가요??똑같이 나누게??
각자가 다 갚아야 할 빚인데요..
35. ..
'15.10.17 2:38 PM
(110.10.xxx.71)
-
삭제된댓글
어떤식으로 나누던 모두가 합의해야죠.
누구도 손해보지 않고 원칙적으로 하려고 한다면n분의1로 장례비용을 나누는것도 아니죠.
손님이 많이 온다면 그많큼 밥값이 많이 나간건데
봉투는 내이름은 다 가지고 내손님 많아서 많이 나온 장례비는 손님없어 봉투도 많이 안들어온 형제랑 나누는건 공평한가요?
누구든 자기에 입장에서 생각하면 손해고 억울할꺼예요.
다른형제보다 돈도많고 힘도 있으니 사람도 많이 왔을텐데 저라면 남편이 뭐라고 하지 않으면 나서지 않았을거 같아요.
36. 우리집
'15.10.17 2:45 PM
(58.237.xxx.162)
-
삭제된댓글
삼형제에 저희가 맏이고 어머니먼저 돌아가셨을때는 조의금 남은거 아버님 다 드렸으나 아버님 얼마전 돌아가신후 조의금 정리하니 저희가 2천이 좀넘고 둘째가 천오백정도 막내는 동서앞으로 95만원들어와서 경비 제하고 비율대도 둘째하고 저희가 나누고 막내 동서 수고 했다고 2백만원을 줬더니 경비제하고 남은금액2천만원에서 3등분 해서 안준다고 삐져서 전화도 안받는 시동생 있어요 시동생 말이 형이 이런 경비 당연히 다 대야 된답니다. 자기들 들어온돈 보다 더 줬는데도 돈 앞에서는 이성적인 판단이 안서나 보더라구요 . 시부모님 살아계시다면 막내뭐라 말나오면 눈치라도 보지만 이젠 시부모님 눈치볼일 없고 삐져도 뭐 신경 안쓸라구요
37. 그지 막장이네요
'15.10.17 2:45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그럼 님네는 유산도 뮛도 아무것도 없는건가요~~?
시누이 전세비나가고 나머지는 다른형제가 관리했다는
얘긴데 그 쓰고 나머지는 어찌한데요~~?
쓰고 남은게 있나요
차도 팔아야죠 어머니까지 돌아가신 마당에
차팔고 유산나머지 보테서 그거두 나누고요
부조금은 각자 챙겨가고 장례비는 똑같이
나눠서 내야죠
다같은 자식인데 왜 장례비는 더내고 덜내고 해요
똑같이 나눌려면 유산분배부터 다시 하세요
그지두 그지두 그런 그지들이 없네요
말만 장남인가벼
38. 윗님중에
'15.10.17 2:50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손님 많다는건 그만큼 밥값이 많이 나가는건
맞는데요
대리부조한 그러니까 인편에 봉투 두세개씩
혹은 단체나 모임에서 보낼경우등등 있어서
부조금 많이 들어왔다고 밥값이 더 나간다는것도
아닐수 있어요
저희 시부상 경우가 그랬고요
39. 윗님중에
'15.10.17 2:53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그리고 꼭 부조금으로 따지기 보다
다른형제에 비해 혜택본 형제는 그게 돈이됐든
뒷바라지가 됐든 양심껏 더 부담하세요~~~
40. ..
'15.10.17 2:56 PM
(1.233.xxx.136)
부모한분이 남으시면 어쩔지몰라도,다돌아가시면 확실히 분배하세요
그거 다 빚이고 다 갚아야해요
부모장례치루고 돈벌려는사람들 벌받아야해요
금액알수있게 처리했을거니 확실히하세요
한번잘해주면 호구로 알아서...
41. 음...
'15.10.17 3:10 PM
(111.197.xxx.183)
댓글 잘 안다는데... 얼마전 저희도 친정 아버지 상을 치룬 상황이라 댓글 답니다.
저희는 아버지께서 암 발병 상황 인지하시고 오빠에게 5천만원을 현금으로 장례랑 사후 정리 하시라고 주신터라
오빠가 그 돈으로 장례 기타 비용 다 처리하고 상속비등 처리 했구요.
조의금은 각자 다 나눠 가졌어요.
사실 장지가 지방이고 저희는 서울이라 손님 수는 많지 않았지만
남편이 임원이라 액수가 컸고 제일 많았구요.
형부들 오빠네는 손님은 많았지만 액수가 나중에 보니 적더라구요.
오빠가. 이건 다 빚이라고 각자 가져가야 한다고 했고
사실 그후 오신분들이나 조의금 내신분들 장인상 장모상 연락 오고
저희도 그에 맞춰 조의금 내구요.
만약 저희가 안 가져왔으면 엄청 부담 됐을거예요.
주변에 보니 두분 다 돌아가신 상황에는 보니 각자 가져가던데...
잘 해결 되면 좋겠네요
42. 큰 아들이
'15.10.17 3:40 PM
(58.143.xxx.78)
당당히 주장 못하는 이유가 있는걸까요?
43. ....
'15.10.17 3:40 PM
(121.125.xxx.163)
-
삭제된댓글
그동안 회사 지인들한테 경조사비때마다 돈 지출해서 이만큼 받은거라고
지인중 누가 얼마냈고 받은 금액을 알아야하고 회사 지인들한테 받은만큼
갚야될 빚이라고 글링크를 보내던 설명하세요.
근데 예외로 부모님 모신 사람이 조의금 가져가는게 맞는거같네요
44. ...
'15.10.17 3:45 PM
(121.125.xxx.163)
그동안 회사 지인들한테 경조사비때마다 돈 지출해서 이만큼 받은거라고
지인중 누가 얼마냈고 받은 금액을 알아야하고 회사 지인들한테 받은만큼
갚야될 빚이라고 글링크를 보내던 설명하세요.
근데 예외로 부모님 모신 사람이 조의금 가져가는게 맞는거같네요
45. ...
'15.10.17 3:52 PM
(118.176.xxx.233)
처음 부터 각자 받은 돈만 챙겼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한 번 공짜 돈 맛을 본 사람들이 쉽게 포기하겠나요.
남편이 뭐라 해야 되는데 남편이 가만 있으면 원글님이 나서기도 힘든 상황이네요.
46. 마리엔느
'15.10.17 3:53 PM
(211.213.xxx.115)
그동안 비용등 정확히 해왔네요.
전세 가져간 시누 남편이 뭐라 하는건 정말 후안무치구요.
여기서 정확한 셈법은
부조금 자기꺼 가져가고
식대외 경비는 정확히 1/n.
식대는 밥수를 부조금 대비 해서 분배해서 내는 게 되겠습니다.
부조는 빚이라고 얘기하고 정확한 셈법으로 계산 하자고 하세요.
날로 먹을려고 하네요. 정말
47. 저도 속상해서
'15.10.17 3:53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조의금의 반 정도가 저희집 몫이었어요.
남은 건 저희집에서 40% 정도 나머지 두 형제와 엄마에게 20%씩 나누자고 얘기가 되서
사실 조의금의 반 정도는 친인척들이 낸 것도 있고 하니 그렇게 했거든요.
종 장례비용 900만원 정도 들었고 남은 게 1000정도.
문제는 한 형제는 손님이 달랑 대학 동창과 이웃 몇명 해서 아마도 100만원도 안 들어 왔는데
남은 돈 200을 가져가더라구요.
제일 잘 살면서 사업하느라 을 입장으로 여기저기 뿌기리만 하지 거둘 수가 없는 입장이라나 뭐라나..
금액이 크지 않아서 그냥 뒀는데 아직까지도 괘씸해요.
자기 돈 한푼도 안 들이고 생색 다 내고남은 돈까지 가져가고요.
장부 관리를 남동생이 해서 형제들끼리 얼마 들어왔는지 정확하게 몰랐는데
딱 봐도 그 사업한다는 형제 앞으로 찾아온 조문객이 거의 없었고
인당 10만원씩 냈다고 가정해봤더니 100만원도 안되는 거예요.
장례치르는 동안은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런 것 생각할 겨를도 없었고
화장하면서 현금으로 그때그때 내야할 돈들이 소소하게 많아서
그걸 형제끼기 n분의 1 해서 부담할 시간이 없었어요.
일단 조의금 들어온 거에서 쓰고 남은 걸로 분배하려니 이런 문제가 생기더군요.
결국 저희집만 총 850 들어온 것 중 400만 돌려받고 450 쓴 게 됐구요.
나버지 두 형제와 어머니가 150씩 총 450 낸 게 됐네요.
남은 걸 비율대로 나눈다는 게 맞지 않아요.
그럼 많이 들어온 집에서 그만큼 부담하는 비율도 높아지는 거잖아요.
장례식장 비용은 다 카드로 되니까 n분의 1 할 수가 있는데
화장장 시설 이용비같은 건 인지세때문에 현금으로만 받더라구요.
꼭 조의금 거의 안 들어오는 집에서 그거 가져가려고 먼저 나서서 이래 나누자 저래 나누자 챙겨가고
반대하는 사람 있으면 형제간에 돈가지고 치사하게 군다는 둥 어른들 앞에서 분위기 험악하게 만들어
상황도 모르는 어른들은 그저 형제간에 우애좋게 나눠라 어째라 참견들 하고...
정말 어머니 돌아가시면 그땐 통장으로 받던지 본인에게 직접 조의금 전달하라고
부고 문자에 명시 해야겠어요.
48. 딱 받은 만큼 가져가긴 어렵고요.
'15.10.17 4:01 PM
(121.132.xxx.161)
이번으로 부모님 장례는 끝이니 정확하게 나눠 가지시는게 좋겠어요. 큰시누가 고생 조금 했겠지만 그만큼 형제들이 보상했고,둘째 시눈 전세자금 받아갔으니 많이 받았네요. 들어 온 만큼에서 장례비 제한후 각비율로 나누시는게 합리적일듯요.
근데 작은시누 전세자금 주신 아버님이 장남 한테안보태주시지는 않았을거니 적당한 선에서 나누세요.
49. ...
'15.10.17 4:28 PM
(223.62.xxx.38)
만약에 시누나 그남편들앞으로 조의금이 많이 들어왔다면
지금처럼 악다구니쓸까요?
어떻게 님남편만만 빼고 다 똑같을수가 있는지
이제 부모님 모두 돌아가셨으니 만날일도 별로 없을테니까
할말 다하시고 돈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일이 이렇게 됐는데 돈을 받아와도 욕먹고 안받아도 욕먹어요.
저라면 꼭 받고 당분간 시댁식구들 연락끊으세요
50. 앞으로는
'15.10.17 4:35 PM
(113.199.xxx.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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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갈때 직접 줍시다
골치 안아픈집이 없어요
전 앞으로 직접 줄래요
뭐 여적지도 그랬던거 같지만요~~~
51. 얘기전이라면
'15.10.17 4:36 PM
(218.237.xxx.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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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모를까 이미 얘기하고 나쁜년 됐는데 돈까지 회수 못하면 욕 먹고 등신 됩니다
이거 다 빚이라 빚 갚아야한다고 처음 장례빚도 갚느라 힘들었다고 조근조근 얘기하시고 최소 잡지 말고 손님 기억해서 정확히 따져서 3000가져오시고 장례비용 실컷해봐야 800-1000일거에요 이건 글쓴이님이 장남이라 다 낸다고 큰소리치고 내고 다 가져오세요 약해지지말고 말 한만큼 다부지게 가져오세요 유산도 아니고 그 형제들 욕심이 목구멍 끝까지 차 있네요...
52. ㅁㅁ
'15.10.17 4:57 PM
(112.149.xxx.88)
시누들 시누남편들 참 못났네..
많이 어려운가봐요...
53. 잊지말자
'15.10.17 4:58 PM
(211.36.xxx.77)
-
삭제된댓글
주변에서 보면 거의 모두 내앞으로 들어온건 내가 다 가져옵디다.
보통보면 사망자의 재산이 좀 있으면 장례비도 그돈으로 치루고요. 그게 아니면 형제들이 1/n 해서 비용 쓰고 부조들어온거는 각자앞으로 들어온 만큼 고대로 가져감.
아버님때는 지나간 일이니 어쩔수 없고
이번 건은 내몫 단단히 챙기세요.
여태받은것 전부 고스란히 도로 갚아야할 남편빚입니다.
54. 잊지말자
'15.10.17 4:59 PM
(211.36.xxx.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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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제들 계산법 한번 웃기네요.
사위라는 사람은 양심이 아예 없고
55. 잊지말자
'15.10.17 5:02 PM
(211.36.xxx.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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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 주변인들은 전부다 경조사때 보통 통에 안넣고 당사자에게 직접 줍니다.
56. ..
'15.10.17 5:04 PM
(110.9.xxx.237)
형제간에 양보하면 호구로 보고 정당한 주장하면
못된놈 취급하네요
57. 첫단추가
'15.10.17 6:06 PM
(178.190.xxx.29)
잘못 된거죠. 칼같이 나누고 개인적으로 도와줄 형제 도와줬으면 고맙단 소리라도 듣죠.
이러든 저러든 이번엔 님네 조의금 다 챙겨오고, 비용도 1/n 해서 내도록 하세요.
58. 남편분 보세요
'15.10.17 6:19 PM
(210.181.xxx.216)
장례식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각자에게 돌려주는게 맞습니다
축의금이나 조의금은 갚아야 할 일종의 빚인데
들어온 비율 만큼 돌려 받는게 당연합니다
시누나 시누 남편들이 양심이 없는 사람들인듯
59. ㅇㅇ
'15.10.17 6:40 PM
(180.224.xxx.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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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돌아가실때 전세자금에 차가 생기니 욕심이 더 생긴건지 기가차네요
둘째 앞으로 많이 들어왔으니 둘째 2/3 주고 나머지 나누자 해서 원글님네가
그러지말고 똑같이 나누자고 하면 몰라도 염치가 없네요
명부 조사해서 들어온 만큼 각자 받고 장례비용은 똑같이 나눠서 내도록 해요
시누와 시누남편들이 돈에 눈이멀었나 아주 꽤심하네
60. 음
'15.10.17 6:40 PM
(223.33.xxx.205)
그냥 다 주세요.
조의금 욕심 내서 가져가서 잘 되는 사람 없어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옛날부터 그런말 있고.. 실제로도 그래요.
61. ㅇㅇ
'15.10.17 6:42 PM
(180.224.xxx.103)
아버님 돌아가실때 전세자금에 차가 생기니 욕심이 더 생긴건지 기가차네요
시누들이 둘째 앞으로 많이 들어왔으니 둘째 2/3 주고 나머지 나누자 하면
원글님네가 아니다 똑같이 나누겠다 하면 몰라도 염치가 없네요
명부 조사해서 들어온 만큼 각자 받고 장례비용은 똑같이 나눠서 내도록 하면 되겠네요
시누와 시누남편들이 아주 꽤심하네
62. ..
'15.10.17 7:05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은시누는 우리집안 에서 돈문제로 이럴줄 몰랐 다고 울고 불고 가버리고 저는 ..
행동세력인가요 이렇게 말한 사람이 솔선수범으로 배분을 양보하던가 ㅎ
63. ..
'15.10.17 7:08 PM
(119.18.xxx.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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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시누는 우리집안 에서 돈문제로 이럴줄 몰랐 다고 울고 불고 가버리고 저는 ..
작전세력인가요 이렇게 말한 사람이 솔선수범으로 배분을 양보하던가 ㅎ
64. 그냥
'15.10.17 7:12 PM
(223.62.xxx.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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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치루면서 조의금가지고 다툴지경이면
막장 같네요
저희는 유난히 많이 들어온 형제에게 일부 떼어줬구요
나머지는 비슷해서 장례비 치루고 남은 돈은
통장에 넣어두고 공동비용스로 썼어요
욕심없다면 다툴일은 아닐것 같아요
상속문제는 서운함 때문에 싸움이 난다지만
조의금가지고 싸울지경이면ㅠ
그리고 원글님 부모님이라면 몰라도
시어른장례에 원글님이 나서서 돈문제를 거론하는건
예의가 아니고 형제간에 나서서 분란짓인거에요
많이 버는 사람은 겸손한 마음으로
더 쓰는게 가족 간의 화목에 도움이 됩니다
솔직이 내가 아무리잘한다고
다 부자가 되진 않아요
그만큼 운도 따랐고요
타인을 더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5. 자가몫 가져온다면
'15.10.17 7:15 PM
(223.62.xxx.99)
식대는 봉투 수대로 내야해요
손님 많이 와서 식대 더 들었는데
비용처리는 왜 똑같이 하나요?
66. 그냥님은
'15.10.17 7:19 PM
(178.190.xxx.29)
욕심이 없는게 아니라 경우가 없는거죠. 유난히 많이 들어 온 사람한테 일부를 떼어주고 나머지 공동경비로 쓰면서 욕심 없다는건 무슨 계산인가요?
67. ᆢ
'15.10.17 7:20 PM
(14.39.xxx.150)
조의금에서 경비까지 모두쓰고
비율별로 나누었습니다
더 주든 어쩌든 그것은
많이 들어온 사람의 의견을 따라야지요
68. 저희는
'15.10.17 7:50 PM
(39.124.xxx.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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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비용 똑같이 나누기는 아주 공평하지는 않아요. 조의금 많이 받으신 분의 조문객이 많으니 장소와 식대는 더 내시는게 맞아요.
저희 시부모님 장례식 때도 저희 남편측 조의금 3천만원, 아주버님 150만원이었습니다.
대부분 저희 손님이었으니 장례비용은 그만큼 더 내는게 맞겠죠.
아주버님은 자기 손님도 아닌데 절을 3일 하셨죠.
자기 부모님 돌아가셔서 오신 조문객께 아들이 절은 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지만,
저희는 장례비용 당연히 저희가 다 내고, 아주버님께 몇 백 드렸어요. 절 해준 값이라 생각했습니다.
69. 저희는
'15.10.17 7:53 PM
(39.124.xxx.80)
장례비용 똑같이 나누기는 아주 공평하지는 않아요. 조의금 많이 받으신 분의 조문객이 많으니 장소와 식대는 더 내시는게 맞아요.
저희 시부모님 장례식 때도 저희 남편측 조의금 3천만원, 아주버님 150만원이었습니다.
대부분 저희 손님이었으니 장례비용은 그만큼 더 내는게 맞겠죠.
아주버님은 자기 손님도 아닌데 절을 3일 하셨죠.
자기 부모님 돌아가셔서 오신 조문객께 아들이 절은 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지만,
저희 조문객에게 아주버님이 절 해주셨다 생각하고,
저희는 장례비용 당연히 저희가 다 내고, 아주버님께 몇 백 드렸어요. 절 해준 값이라 생각했습니다.
70. 그게 다 빚입니다.
'15.10.17 7:54 PM
(58.239.xxx.78)
내 빚 시누가 갚아줄것도 아니면서...
두 번에 걸쳐서 그러는 건 너무하네요.
장례식 제하고는 들어온만큼 나누는 게 맞는거죠.
71. 그게
'15.10.17 8:10 PM
(223.33.xxx.138)
장려후 조의금 분배문제..참고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각자 자기에게 들어온 조의금을 가져가고,
장례비용은 자식들이 1/n하거나,
사망하신 부모님이 남긴 유산으로 장례비용까지 처리하는게 ,
상속세 절감에도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72. ...
'15.10.17 9:09 PM
(121.166.xxx.178)
-
삭제된댓글
각자 이름으로 들어온 조의금은 각자에게 돌려줘야지요. 그걸 똑같이 나눈다는 건 완전 도둑넘 심보네요. 유산 분배도 좀 산다는 이유로 제대로 나눠 주지도 않고 본인이름으로 들어온 조의금마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나눈다는 건 너무 불공평하네요. 형제자매들이 참 양심들이 없네요.
73. ᆢ
'15.10.17 9:27 PM
(14.39.xxx.150)
-
삭제된댓글
아버지 돌아가실 때
들어온 조의금에서 모든 경비쓰고
나머지를 조의금 들어온 비율로 나누어
가졌습니다
아무도 의의가 없었고요
여기서 가끔 읽은 기억으로
한쪽 부모가 계실 때는 나머지를 부모님께
드리기도 해서 엄마한테 죄송한 마음도 있었 습습니다
모두들 봉급쟁이고 엄마가 깔끔하게 다 나누라고 하셨기에 그렇게 했습니다
49제 비용까지 모두 부의금에서 계산 하고
나머지를 비율대로 나누었습니다
비용을 n분의 1로 나누는 것보다는
비용을 다 쓰고 나머지에서 비율대로 나누는 것이 더 나을거 같습니다
또 조의금이 아주 적게 들어오고
N분의 1도 못 내는 형제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엄마한테 얼마간 현금이 있고
형제계로 매달 10만원씩 내고 있어서 다른 경비 쓰는데도 별 부족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74. 보태어...
'15.10.17 10:11 PM
(218.237.xxx.110)
위의 댓글들 옳은 얘기 많네요.
그런데 각각 가정을 이루며 사는 형제자매들이 이치에 딱딱 떨어지게만 살수 있나요?
저희도 할머니 상을 치르면서 제일 부조금 많이 들어온게 저희 아버지지만 저희 엄마는 큰며느리답게
부조금은 커녕 빈손으로온 두 시누들에게도 모두 n/1씩 나눠주더라구요.
그때는 제가 대학생이여서 그런가보다하고 이상하게 여기지도 않았는데
그 후로 20여년이 더 흘러 저희 아버지상을 치르고 부조금을 나누는 상황이 되니
그때 우리 엄마가 얼마나 인심이 후했는지 알았네요.
빈손으로 와서 부끄러운 기색없이 부조금을 나눠 받은 고모들과 고모부가 참 양심없었구나...이제사 생각했구요.
댓글들 많이 참고하시고 한치의 양보도 없이 딱 잘라 나눌것인지
그래도 남편을 좀 생각해서 마음을 쓰실것인지 옳은 판단내리시면 좋겠어요.
75. 바다짱
'15.10.17 10:37 PM
(39.118.xxx.106)
저희는 아버님 돌아가시기 얼마전에 장례비는 각자 1/n하고, 조의금은 각자 빚이니 자기몫은 본인이 챙기기로 합의보고 장례치렀어요. 서로 서운할 것도 없이 깔끔해서 좋았어요.
76. 식대는요
'15.10.17 10:38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직접 치뤄보니 조문객 많이 왔다고 식대 많이 나가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조문객 많이 오는 쪽 손님들은 오히려 다른 조문객들 계속 올테니 오래 차지하고 있지 않으려고
차만 마시고 일찍 뜨는 경우도 많고 못 오는 다른 사람들 봉투까지 같이 가지고 오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 상주가 큰 조직에 있는 경우에 그렇지요.
큰 조직은 많이 바쁘기 때문에 대표로 몇명만 오거든요.
오히려 조문객 적게 오는 쪽 손님들은 물론 다그렇진 않다 해도
상주가 가족적인 조직에 있거나 사적인 관계 중심으로 몇명만 오기때문에
한명도 안빠지고 다 와서 오래 앉아 있고 이것 저것 다 챙겨 드시고,
가족들 바리바리 데리고 와서 봉투 하나 내고 온 가족 한끼 챙겨 먹고 가고 그래요.
그러니 조문객 많이 와서 봉투 많이 맏은 쪽이 비용을 더 내는 게 맞다는 말은 합리적이지 않아요.
어.차.피. 음.식.은. 남.아.요.
그리고 일반인들 장례비용에서 식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그다지 크지 않더라구요.
장례식장 이용비, 상주들 의복, 관, 수의, 운구차 이용료, 화장시설 이용료 이런게 7~80% 차지해요.
77. ...
'15.10.17 11:22 PM
(112.187.xxx.98)
-
삭제된댓글
아버지 돌아가시고 경비 지불하고 어머니 일정 몫 사용하시게 떼어드리고
나머진 자기에게 들어온 것 상관없이 똑같이 1/n 했습니다
어머니 돌아가셔도 그럴 예정이고요
장례식장에서나 상치르고 니거내거 따지고 있는 것도 그렇고
손해보고 이익보고 차원이 아니라 서로를 위로하는 마음이라 생각해서요
남에게 받은 그 돈들 물론 빚 맞습니다.
그렇지만 한꺼번에 갚아야 하는 빚도 아니고
내가 안 받았어도 조의금 많이들 내잖아요
78. 루팽이
'15.10.17 11:43 PM
(175.213.xxx.152)
그래봐야 한명에 300만원씩밖에 더안갔네요~~
아주 큰금액도 아니고 이런걸로 얼굴 안붉히는게 나을듯싶어요.
누구말마따나 부조한사람들 먹은거도 공동비용 처리했으면 시누들도 억울한면이 있죠
79. ㅇㅇ
'15.10.17 11:50 PM
(39.124.xxx.80)
저희는 식대가 1200만원 넘었어요.
80. 비율제 찬성이요
'15.10.18 1:57 AM
(110.70.xxx.12)
1/n반대입니다 이 상황에선 제일 기여도 높은 사람의 손님도 많으니까요 저희는 총액에서 식대도 비율로 부조금도 비율로 했읍니다 엑셀에 자료넣고 비율 대로 했어요 단 어머니 께는 돈 내지 마시라고 했고 친척부조금은 다 드렸습니다
81. 저희집 같은 경우
'15.10.18 2:24 AM
(116.37.xxx.147)
각자 봉투 다 챙겼구요. 그 후에 장례비용 각 손님 온 비율로 정산하여 처리했습니다. 돈 관계는 명확하게 하셔야지요. 앞으로 다 갚아야 할 빚인데..
82. 음.
'15.10.18 2:33 AM
(1.254.xxx.204)
친가쪽은 큰집에서 다챙겨가서 형제들에게 욕많이 얻어먹었고요. 당연 나머지형제들앞으로 들어온 조의금이 대부분인상황에서도 다챙겼습니다. 이런경우는 좀. 욕먹을만하죠.
그러다 시댁쪽 상황.
각 손님꺼는 각각 챙기고 장례비는 1/n하더라구요.
근데 오늘댓글보니 비율제가 좋겠네요.
손님이 많으면 식대도 많이나가는거니요. 그게 더 현명한 듯합니다.
상황에따라하시면될거같아요.그렇게 하면 좀 머리 복잡할거같아요. 그냥 손님꺼 각각 조의금 챙기고 장례비는 1/n이 좋을꺼같아요.
손님도 그렇게 많치않고 먼거리라 다들 한명이 간다하면 몰아서 붙여서 딱히 크게 차이 날것도 없는집이였어요.
83. 경우없는 형제들이 많군요.
'15.10.18 2:44 AM
(122.38.xxx.44)
저기 윗분님 글중에 공감가는 글이 있네요.
"꼭 조의금 거의 안 들어오는 집에서 그거 가져가려고 먼저 나서서 이래 나누자 저래 나누자 챙겨가고
반대하는 사람 있으면 형제간에 돈가지고 치사하게 군다는 둥 어른들 앞에서 분위기 험악하게 만들어
상황도 모르는 어른들은 그저 형제간에 우애좋게 나눠라 어째라 참견들 하고..."
84. 공평
'15.10.18 8:56 AM
(121.166.xxx.178)
-
삭제된댓글
유산분배도 양보했으면 조의금은 각 당사자에게 주는게 현명하고 식대나 기타경비는 따로 1/n이 공평합니다. 찾아온 두수가 적어도 조의금 액수가 가장 많은 경우도 허다하고 조문객 한사람이 회사나 기타단체의 대표로 조의금 걷어와서 조문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85. .....
'15.10.18 10:15 AM
(112.161.xxx.115)
형제분들이 못됐네요.
부모상 치르면서 돈을 챙길려고 하다니요.
원글님께서 장례비용을 다 내시고
나머지 2000만원을 가져오세요.
그러면 남편분도 장례를 본인이 치루신거고 부조금도 갖고 오시거구요.
장례비용 다 내신다고 하면 형제들도 아무소리 못하겠지요.
86. ..
'15.10.18 10:37 AM
(39.120.xxx.55)
갚아야될 빚이라면서 왜 남꺼를 가져가려하는지 도둑심보네요. 자기집은 다 나눴다는 댓글도 조금있는데 많이 받은쪽이 나눠주면 고마운거지 적게 받아놓고 나눠야된다고 주장하는건 아닌거죠. 거지도 아니고
87. 긐
'15.10.18 11:13 AM
(5.254.xxx.174)
가족인가?
88. ..
'15.10.18 1:27 PM
(1.238.xxx.64)
-
삭제된댓글
안타깝고. 이상한 계산법 맞아요.
이런걸로 다툼도 창피하죠.
이왕 깨진그릇이네요. 울집도 언니들은 조의금 들어온거 각자 챙기고ㅡ 나중에 다 갚아야 한다는 이유.
오빠가 능력된다고 오빠혼자 장례비 치루는데 제가 1/3 정도 보탰습니다. 이것도 고마워하더라구요.
두 언니는 능력이 안되는거 맞는데. 유산은 또 챙겨가고 오빠랑 저는 그돈 손도 안댔어요.
이상한 논리 맞는데 부모님 다 안계시니 이젠 형제간에 잘 지내려고 노력도 안하게 되고.
실은 저도 그간 가식적으로. 잘 지내는척 했습니다.
그러니 이왕 이렇게 된거 2200으로 분배한거 가져가라 하고 각자 사세요. 형제간이래도 아쉬울때만 찾는것도 불쌍하고...그냥 적선했다 치고 정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