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학교는 '학부모 아이' 아닌 '공동체 아이'로 봅니다"

[참맛]

곽노현 "학교는 '학부모 아이' 아닌 '공동체 아이'로 봅니다"http://j.mp/mQEWMx

- 그는 이어 "이번 투표결과는 부모차별 반대의 시민상식과 무상공교육 헌법정신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치게 이념과 정치투쟁으로 변질된 탓에 투표결과를 놓고도 정치적 계산이 지배적이네요"라며 "저는 교육감으로서 학교현장의 화해와 치유에 매진하겠습니다"며 교육자의 길을 묵묵히 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

이게 교육자로서의 ABC인데 왜 이렇게 가슴이 따뜻한가요?
마치 처음 듣는 말처럼.

이게 향기와 냄시의 차이겠지요?

[대인배]

노, 현
이름에 이런 글자 있는 분들은
신께서 총애 하시나 봅니다...ㅎㅎ

[향기로워]

향기와 악취의 차이라고 봅니다.

[ㄴㅁ]

한 학교 울타리 내에서 만큼은
대통령 아들이든 농사꾼 아들이든 (가스통할배들의 손자든)
동등하게 밥먹고 교육받는 게...

이게 뭐 그리 잘못되고 어려운 일이라고.....

[이기회에]

카이아크만이란 브랜드 야상도 괜찮아요. 참 야상답게 생겼어요^^
올핸 아직 못 가봤는데, 매년 나오는 거 보면 야생스럽게 멋지게 잘 나와요..ㅋㅋ

[이런]

시각이 진짜 필요하죠. 공감합니다.

[ㄴㄴ]

맞는 말입니다. 학교라는 공간안에서는 부자아이,가난한 아이가 아닌 모두가 한 공동체의 아이죠. 이말이 왜 이리 울컥할까요?

[참맛]

예, 누구나 알고, 또 당연한 거로 생각하는데, 이게 이렇게 따스하게 와 닿네요.

[마니또]

향기와 악취의 차이라고 봅니다22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저도 울컥]

향기와 악취의 차이라고 봅니다33333333

[멋지다.]

진정 멋지신 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