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사는지 모르겠어요
삶에 낙도 없고
진짜 왜이렇게 병신같이 한심하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울고 싶은데 눈물도 안나와요
혼자 끙끙 거리다 미칠꺼 같아요
난 왜 사는 걸까요
나같은 병신은 왜 태어 났을까요
정말 힘드네요 너무 힘들어요
왜사는지 모르겠어요
삶에 낙도 없고
진짜 왜이렇게 병신같이 한심하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울고 싶은데 눈물도 안나와요
혼자 끙끙 거리다 미칠꺼 같아요
난 왜 사는 걸까요
나같은 병신은 왜 태어 났을까요
정말 힘드네요 너무 힘들어요
저도요...
빨리 인 생 끝나면좋겟어요.끝나면좋겟어요ㅜㅜ
자다가 가면...
많이 답답하시죠.
저도 눈물이 안니서 술 마셨는데
참나...광년이마냥 웃네여.
어쨌든 그게... 누가 답을 줄 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결국엔 모두 자기 몫이네요.
위로도 한순간이고...
그래도 우린 나름 소중하잖습니까!
^ㅡ^
왜 그러시는지... 요즘 저를 비롯해 주변에 죽고 싶은 사람 천지예요
열심히 살아왔는데도 계속 힘들고요 자신이 생각하면 죄다 한심스러운것 같고 그래요
그래도 주어진 생인데 열심히 살아요 원글님도 좌절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제가 딱 그심정이네요 요며칠 힘들어서 펑펑울었네요ㅠㅠ같이 힘내요
생각보다 인생 너무 고통스러워요..점점 건강도 안좋아지는것같고...인생이 이리 고통스러운줄 처음 알았어요
저도 살기 싫네요. 낙도 없고 고통스럽고 지겹고..
나 혼자면 콱 죽어버릴텐데 자식들 있어서 그러지도 못하고.
명절 지내고 나니 더욱 그래요. 스트레스만 받고 왔네요.
생전에 원수였는지. 무슨 인연도 이리 그지같은지.
다 내려놓고 떠나고 싶습니다.
제가 요즘 딱 원글님 같아서 미치겠어요...
이건 갱년기도 아니고 그냥 도미노처럼 훅 다가오네요..
그래서 명절도 망쳤어요...
어디로 정녕 떠나고 싶어요...
마음이 넘 힘들어요...ㅠㅠㅜ
세상이 외면해도 어차피 살아 살이 있는걸....김광석님 노래 들으며 힘내세요~~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다. 하나님 나라가 저희의 것이기 때문이다.
굶주린 자들은 복이 있다. 저희가 배부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슬퍼하는 자들은 복이 있다. 저희가 기뻐하며 웃을 날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누가복음 6:20-21
기뻐하며 웃을 날이 올거에요...
원글님같이 생각하는 사람들 정말 많을걸요.
저도 오늘 원글님같이 생각했어요.
인생은 기쁨 반, 슬픔 반이라고 하잖아요.
이런 날들이 있으면 또 좋은 날들이 올거에요.
혹시 막내니?
왠지 동굴에 들어가 조금만 더 있고 싶다는
막내가 아닐까해서..
막내야
네가 창피할거없어.
네가 창피한거아냐
네게 손가락질하고 세세한 행동하나하나
저울질하는 사람들도 그냥 그러려니해.
그 치욕감이 뭔지 모르는사람들이
.,..........
할 말이 없다.
네게 그 무언들 위로가 되고 치료가 되겠니.
네가 그 동굴서 다 떨치고 나오기만
바라보고 있어야하는 이 언니도아프다만
네 그 복잡하고 굴욕적일 맘을 어느정도는
가늠하기에 묵묵히 참아내고있다.
막내야.
꼭 연락해라.
네가 문자주기만 기다리고 있다.
그냥 제 서러움에 ..
님 글 보니
내동생 아닐까싶어서
두서없이
신앙에도 관심을 가져보셨나요?
지금 하나님이 원글님을 부르고 계시는 중일지도 모르잖아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시면 어떨지...
태어난건 축복이에요..
그래요. 세상에서 가장 무능한 바보 천치 등신..잘하는게 하나도 없는 자신. 좋아하는것 조차 없는 내가 너무 싫어요.
모르겠어요. 일단 뭐라고 위로드려야할지 모르겠지만..
익게 답게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세상에서 제가 제일 좋아요. 그냥 장점 단점 잘알지만 그냥 제가 좋습니다.
그 다음에 저만큼 좋아하는 사람 1명 더 있고,
그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좋아하는 사람 한 3명 정도 떠오르네요.
반대로 요즘 속상한 건,
수입이 10배 100배 됐으면 좋겠는데 10배 100배가 안됐다는거네요.
엄청 잘하고 싶은데 엄청 잘하지는 못했다는것도 속상하고 그렇네요.
또 속상한 건, 살면서 인심이 줄어들었다는거.
전에는 이것 저것 뭐든지 남을 잘 줬는데
이제는 제가 곳간이 넘쳐도, 알아서 하겠지 싶고 그런 마음이 잘안나네요.
모르겠어요. 일단 뭐라고 위로드려야할지 모르겠지만..
익게 답게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세상에서 제가 제일 좋아요. 그냥 장점 단점 잘알지만 그냥 제가 좋습니다.
그 다음에 저만큼 좋아하는 사람 1명 더 있고,
그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좋아하는 사람 한 3명 정도 떠오르네요.
반대로 요즘 속상한 건
엄청 잘하고 싶은데 엄청 잘하지는 못했다는것도 속상하고 그렇네요.
돈은 둘이 합쳐 엄청 버는거같은데 다~새어나가는 구조이고..남편과 내가 참 안되보이고 힘든 요즘이네요.
삶은 고행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