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이 좋은 자리가 있는데, 분식 가게 해보면 어떻겠냐고 하네요.
전에 장사가 굉장히 잘 되었던 곳인데 무슨 사정인지 갑자기 없어졌대요.
권리금도 없고 더 후미진 곳에 분식집은 엄청 잘 된다며 여기에 라면, 김밥,
떡볶이 순대 위주로 하면 쏠쏠할거라고 하는데,
단가가 3천원 짜리라 하루 수익이 얼마나 될지 가늠이 안되네요.
근처 공장도 많고 주로 아침과 저녁 굉장히 잘 된데요.
자취생이나 싱글들이 아침과 저녁을 간단한 분식으로 해결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음식 솜씨는 꽤 좋은편이라 별로 걱정은 안되는데,
노동대비 순수익이 얼마나 될까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