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리랜서라 연휴에 일하면서도 기분은 좋네요.

aa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15-09-28 15:32:54
엊그제랑 어제는 추석 음식 장만하고 시댁 다녀오고
오늘 아침부터는 일해야 되는데 기분은 좋네요.
프리랜서라 일이 꾸준하지 않으니 일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좋아요, ^^
여름내내 휴가를 못갔어도 일이 많으면 곧 수입이 되니
주말에 일을 의뢰해도 직장 다닐떄는 짜증 났을텐데 기분좋게 하게되네요.
무엇보다 아무리 신경안써도 추석이라는 큰 고비가 끝나서
더 홀가분하고 좋은가봐요.


IP : 123.214.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8 3:35 PM (180.230.xxx.83)

    앗~그런가요?
    저도 좀 있다 일해야 하는데 웬지 같은업종들
    쉬는데도 있는데 나만 괜한 오지랖인가 싶어
    좀 손해보는것도 같은 느낌도 드는데
    좋게 생각해야겠지요~~ㅎㅎ

  • 2. 흠.
    '15.9.28 3:35 PM (218.235.xxx.111)

    확실히 다르죠
    월급직은....일많이하면 고생만 되지만,

    프리는...
    일한만큼 수입이 되니...

    저도 영업할때는....와...내일이 토요일인게 아쉬울 지경
    일이 너무 많아서..7시8시 퇴근했는데도...

    휴가 끼이고, 명절 있는게,,안타까울 정도였는데...ㅋㅋ

    직장다닐때는 절대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었죠.

  • 3. ..
    '15.9.28 4:13 PM (223.62.xxx.66)

    내돈이라 생각하니 회사에 돈벌어다준 억울함은
    없죠

  • 4. 부럽
    '15.9.28 6:11 PM (220.117.xxx.202)

    부럽네여.
    프리면 무슨 일 하세여?

  • 5. aa
    '15.9.28 6:25 PM (123.214.xxx.232)

    디자인해요.
    집에서 일하는데 야근 안하고 보통 9시-3시 정도 까지 일하고
    오후에는 두시간정도 거의 매일 공원에서 산책해요.
    외출도 거의 안하고 놀러갈일 있으면 한적한 평일에 약속잡아서
    해결하구요.
    가끔씩 동네 강아지들 돌봐주는 펫시터도 하고 있어요.
    프리랜서일 하면서 주말에 일하면 더 집중도 잘되네요.

  • 6. 결국 기회를 다 놓쳐버림
    '15.9.28 6:29 PM (211.32.xxx.135)

    아 부러워요.
    월급쟁이는 한계가 너무 많다는.
    자립심도 없어지고 결국 나이 들어서
    경쟁에서 낙오되면 폐기처분.
    젊어서 그 수많은 기회를 시간당 수당 받으며
    흘려버림...
    제가 마흔 넘으니 월급이란게 어떤 의미인지 알겠더라구요.
    내청춘과 기회를 반납한 대가라는..

  • 7. 허허
    '15.9.28 7:24 PM (219.240.xxx.39)

    저도 프리입니다~ 추석에 급한일이 들어와서 얼른 마쳐야하는데 명절이라 노냥 늘어지기 시작하니 책상에 앉기 힘드네요ㅜ
    산책좀 하고 심기일전해야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384 낮과밤이 다른그녀 16:46:58 59
1607383 미용실에 앉아 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1 16:46:52 42
1607382 제습기 전기세 3 ... 16:44:26 85
1607381 지금 서울날씨 밖에 빨래널 날씬가요? 16:42:42 65
1607380 블루베리 주스를 3일 먹었는데 1 ㅇㄴㅁ 16:41:41 282
1607379 돌풍 김희애 연기 부담스럽네요 7 드라마 16:37:09 534
1607378 뉴진스 땜시 푸른산호초 무한반복 8 너마 16:35:23 321
1607377 만나는 남자 정리하고싶은데 9 돈안쓰는 16:34:58 416
1607376 옆자리 환자분 헤프닝 4 병원에서 16:30:38 585
1607375 리(Lee)는 어느정도 브랜드인가요? 3 궁금 16:30:17 314
1607374 현재 독일기차안입니다 9 독일기차안 .. 16:27:09 888
1607373 경제가 심각하긴 하네요 주변에 힘들어진거 체감이 느껴져요 7 0000 16:26:59 842
1607372 등하원 도우미 5 ㅎㅎ 16:24:46 459
1607371 남방 길이 수선해본적 있으세요? 1 16:21:35 172
1607370 모든 차별문제는 결론이 안나오기땜에 이슈화됨 1 ㅇㅇ 16:18:14 123
1607369 라면이라도 먹여서 몸무게를 늘려야할까요ㅠ 28 초딩 16:10:01 1,487
1607368 8월에 일본 말고 어디가 좋은가요? 10 여행 16:09:09 577
1607367 보수정권에서 발생한 참사에 좌파타령 1 ㄴㄷ 16:08:08 214
1607366 지금 시기이면 수시 원서 6장 구성은 어느 정도 결정하시나요? 6 괴로움 16:02:48 395
1607365 에어컨 1도 차이가 큰가요 5 .. 16:01:05 555
1607364 소변이 약하게 나오는데 왜 그럴까요? 1 .. 16:00:59 495
1607363 아들이 디스크가 심해 재검을 받았는데 다시 현역이 나왔습니다. .. 6 11 15:58:15 732
1607362 교실에서 야구모자 쓰는 고등학생들 16 .. 15:56:41 1,419
1607361 지금까지 생각나는 가장 충격적인 사연 9 ㅇㅇ 15:56:29 1,510
1607360 머라이어캐리 이모션 오랜만에 듣는데 2 ㅇㅇ 15:56:27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