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때문에 걱정되서 미칠거같아요...

아들 조회수 : 18,567
작성일 : 2015-09-21 04:08:42
아들이 5학년인데 아파트 1층 자전거 보관소에 자물쇠 없이 매어져 있던 자전거를 훔쳐타고 가는 사건으로 경찰관이 집으로 찾아왔었어요..
두시간후 쯤 그 자전거를 다시 돌려놓으려니까 들킬까봐 겁이 나서 옆동 자전거 보관소에 갖다 놓았대요... 나중에 들어보니
Cctv를 보니까 친구랑 둘이 있었는데 친구가 자전거를 훔쳐 타는 행위를 했고 우리 아이는 옆에 있었는데도 죄는 같다고 경찰이 말하구요
잃어버린 사람이 아랫층 주민인데 화가 많이 나있더라구요..저도 잃어버린 경험이 있어서 이해가 충분히 가는데...
파출소에서 조서 다 쓰고 사과말씀 드리고 했는데
좀전에 경찰서에서 또 전화가 왔어요..
파출소에 신고 들어간 거는 합의랑 상관없이 경찰로 이관되어
다시 조서쓰러 오고 법원으로 넘어간다구요
속상하고 걱장되서 잠도 안오고
아들을 몇시간을 잡고 야단치고 단단히 각인을 시키고 했지만
아들이 절도죄로 기록에 남을까봐 너무 걱정되요
경찰관 얘기로는 기록에는 안남고 형식적인 절차라고 하는데
순간의 판단부족인 실수가 너무 크게 저를 힘들게 하고 있어요
계속 가슴두근거림으로 잠을 이률수가 없네요
아랫층 가서 용서를 더 빌어도 되돌릴수 없는 거겠죠???
IP : 1.238.xxx.19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데리고
    '15.9.21 4:14 AM (75.166.xxx.179)

    아래층가서 사과하시는건 아이가 다시는 남의것에 손대지않을 기억을 똑똑히 남겨주시는거라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 주인을 직접 대면한다는거....무지 힘들잖아요.
    그러니 아이에게 직접 자전거 주인에게 사과하라고하는건 좋은 본보기일거같아요.
    그리고 경찰이 기록은 안남는다고했으니 믿으세요.

  • 2. 보리
    '15.9.21 4:17 AM (1.238.xxx.191) - 삭제된댓글

    네 그래서 아이가 두려워서 얼굴이 하얘질만큼 야단을 쳤어요
    아이 인생에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까요..

  • 3. 아들
    '15.9.21 4:19 AM (1.238.xxx.191)

    네... 아이 얼굴이 하얗게 질리도록 야단을 쳤습니다

  • 4. 아무리
    '15.9.21 4:34 AM (66.249.xxx.238) - 삭제된댓글

    영악해졌다고는 해도 애들은 여전히 애들일 뿐입니다. 어떤 애들이든 크고 작은 정도의 차이일 뿐 유사한 일 한번쯤은 다 경험할 거예요.
    이번에 스스로도 크게 혼이 났을테니 다시는 그러지 않을 거예요.^^

  • 5. 제 생각엔
    '15.9.21 5:10 AM (206.212.xxx.18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아드님이랑 같이 아래층에 가셔서 ...
    그 아래층 주민 앞에서 ..
    원글님이 무릎 꿇고 아들을 잘못 키워 죄송하다고 사죄하세요 ..
    물론 아드님을 그 앞에서 야단치거나 그러실 필요 없으십니다.
    앞으로 아들을 잘 키우겠다고 ...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아드님이 보게 하세요 ..
    사죄가 다 끝나면 .... 아드님을 데리고 집으로 오셔서도 .... 더 이상 아드님에게 뭐라하지 마세요.

    부모의 그런 모습을 본 것 만으로도 ... 이미 아드님의 충격이 상당히 클겁니다.
    그럼 더 이상 아드님이 그런 나쁜 짓을 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냥 그 장면을 아드님이 보게만 하시면 됩니다.

  • 6. 제 생각엔
    '15.9.21 5:17 AM (206.212.xxx.189)

    원글님이 아드님이랑 같이 아래층에 가셔서 ...
    그 아래층 주민 앞에서 ..
    원글님이 무릎 꿇고 아들을 잘못 키워 죄송하다고 사죄하세요 ..
    (아드님을 무릎 꿇리실 것 까지도 없습니다.)
    물론 아드님을 그 앞에서 야단치거나 그러실 필요 없으십니다.
    앞으로 아들을 잘 키우겠다고 ...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아드님이 보게 하세요 ..
    사죄가 다 끝나면 .... 아드님을 데리고 집으로 오셔서도 .... 더 이상 아드님에게 뭐라하지 마세요.

    부모의 그런 모습을 본 것 만으로도 ... 이미 아드님의 충격이 상당히 클겁니다.
    그럼 더 이상 아드님이 그런 나쁜 짓을 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냥 그 장면을 아드님이 보게만 하시면 됩니다.

  • 7. 유탱맘
    '15.9.21 6:38 AM (210.100.xxx.242)

    아직 어린 아이입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있습니다
    잘못을 인지 시키고 다시는 그런일 없도록 타이르면 될듯 싶네요
    아이는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따끔하게 혼내고 잘 보듬어 주세요

  • 8. 지구대
    '15.9.21 7:16 AM (211.38.xxx.43) - 삭제된댓글

    서는 일단 신고접수된 이상 합의와는 별개로

    법원으로 송치시키는 걸로 압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전거주인의 선처 탄원서
    같이 제출하는 건데 어차피 어리고 초범으로
    분류되니 별일은 없을 겁니다
    많이 놀라셨겠네요
    안그래도 겁에 질린 아이 너무 뭐라 하지 마세요
    그냥 좋은 경험했다 치고 마음 다독이세요

  • 9. 아들
    '15.9.21 7:35 AM (1.238.xxx.191)

    댓글들 감사히 읽었습니다

  • 10. 에효
    '15.9.21 8:11 AM (175.113.xxx.180)

    놀라셨겟어요. 저희 동네 자전거 도난건 많아요 . 중학교에서는. 심지어 고급진 옷도 . 없어진다고.
    애들이 재미로도 그러더라구요ㅠㅠ

  • 11. 어멋
    '15.9.21 8:12 AM (121.138.xxx.73)

    울 아파트 사고였는데....엄청 떠들썩하게 게시판에 사진과 글 올라와서
    유심히 봤었거든요.

  • 12. 저 위에
    '15.9.21 8:30 AM (175.209.xxx.160)

    뭐 툭하면 무릎을 꿇으라 하나요??? 아들이 분명히 잘못했지만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선처를 호소하면 됐지 무릎을 꿇는 행위는 대체 나라를 팔아먹은 것도 아니고.

  • 13. 무릎은
    '15.9.21 8:39 AM (14.52.xxx.171)

    하는 사람도 너무 굴욕적이고
    시킨게 아닌데 당하는 사람도 난감해요
    아이랑 같이 가셔서 정말 90도 폴더사죄 정도는 하세요
    내가 잘못해서 엄마가 이 굴욕을 당하는구나,,,아이가 알아야 합니다

  • 14.
    '15.9.21 8:41 AM (203.226.xxx.83)

    경찰서 가는 자체가 충격이라서 왠만해선 두번 다시 안해요

  • 15. ㅇㅇ
    '15.9.21 8:41 AM (220.117.xxx.204) - 삭제된댓글

    청소년 범죄에서도 만14세미만 절도죄는 큰 처벌은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법붠으로 사건이 넘어가게 되었을때 가장 좋은 방법은 위에분도 써주셨지만 피해자 탄원서 제출과 아이의 반성문을 함께 제출하시면 좋습니다. 경찰에 조서 쓰러 가실때 제출하시면 좋아요.

    피해 당하신분께 사과 하시고 - 일단 아이는 데리고 가지 마시고 엄마가 먼저 가셔서 사과와 재발방지의 약속 충분히 하시고 , 아이에게는 따끔하게 야단치시고 남의 물건에는 장난이라도 절대 손대지 말라고 철저한 교육 시키세요.

    14세미만 미성년자에다 초범이면 큰 처벌 없을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경찰서 가서도 잘못과 용서를 구하시면 선처해주실거에요.

  • 16. ㅇㅇ
    '15.9.21 8:46 AM (220.117.xxx.204) - 삭제된댓글

    청소년 범죄에서도 만14세미만 절도죄는 큰 처벌은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법원으로 사건이 넘어가게 되었을때 가장 좋은 방법은 위에분도 써주셨지만 피해자 탄원서 제출과 아이의 반성문을 함께 제출하시면 좋습니다. 경찰에 조서 쓰러 가실때 제출하시면 좋아요.

    피해 당하신분께 사과 하시고 - 일단 아이는 데리고 가지 마시고 엄마가 먼저 가셔서 사과와 재발방지의 약속 충분히 하시고 , 아이에게는 따끔하게 야단치시고 남의 물건에는 장난이라도 절대 손대지 말라고 교육 시키세요. 땅에 떨어진 10원 한장이라도 내거 아닌거 가져가면 다 범죄가 되는 세상입니다.
    14세미만 미성년자에다 초범이면 큰 처벌 없을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경찰서 가서도 잘못과 용서를 구하시면 선처해주실거에요.
    윗분 말처럼 경찰서 가는 자체가 아이에게는 엄청난 충격입니다.

  • 17. ㅇㅇ
    '15.9.21 8:48 AM (220.117.xxx.204) - 삭제된댓글

    청소년 범죄에서도 만14세미만 절도죄는 큰 처벌은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법원으로 사건이 넘어가게 되었을때 가장 좋은 방법은 저위에분도 써주셨지만 피해자 탄원서 제출과 아이의 반성문을 함께 제출하시면 좋습니다. 경찰에 조서 쓰러 가실때 제출하시면 좋아요.

    피해 당하신분께 사과 하시고 , 엄마가 먼저 가셔서 사과와 재발방지의 약속 충분히 하시고 , 아이에게는 따끔하게 야단치시고 남의 물건에는 장난이라도 절대 손대지 말라고 교육 시키세요. 땅에 떨어진 10원 한장이라도 내거 아닌거 가져가면 다 범죄가 되는 세상입니다.
    14세미만 미성년자에다 초범이면 큰 처벌 없을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경찰서 가서도 잘못과 용서를 구하시면 선처해주실거에요.
    윗분 말처럼 경찰서 가는 자체가 아이에게는 엄청난 충격입니다.
    야단 치시고 잘 보듬어 주세요.

  • 18. ㅇㅇ
    '15.9.21 8:49 AM (220.117.xxx.204) - 삭제된댓글

    청소년 범죄에서도 만14세미만 절도죄는 큰 처벌은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법원으로 사건이 넘어가게 되었을때 가장 좋은 방법은 저위에분도 써주셨지만 피해자 탄원서 제출과 아이의 반성문을 함께 제출하시면 좋습니다. 경찰에 조서 쓰러 가실때 제출하시면 좋아요.

    피해 당하신분께 사과 하시고 , 엄마가 먼저 가셔서 사과와 재발방지의 약속 충분히 하시고 , 아이에게는 따끔하게 야단치시고 남의 물건에는 장난이라도 절대 손대지 말라고 교육 시키세요. 땅에 떨어진 10원 한장이라도 내거 아닌거 가져가면 다 범죄가 되는 세상입니다.
    14세미만 미성년자에다 초범이면 큰 처벌 없을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경찰서 가서도 잘못과 용서를 구하시면 최대한 선처해주실거에요.
    윗분 말처럼 경찰서 가는 자체가 아이에게는 엄청난 충격입니다.
    야단 치시고 잘 보듬어 주세요.

  • 19. ...........
    '15.9.21 8:51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무릎 꿇리는 거 (특히 갑질하면서) 질색인 사람인데요,
    저 윗분이 무릎 꿇으라는 건 피해자한테 사과차원이라기 보다는
    아들 잘못으로 부모가 어떤 일을 겪는가,
    어떤 심정인가를 두 눈으로 보라는 의미인 것 같은데요.

  • 20.
    '15.9.21 8:56 A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다음부터 아드님이 이런 행동을 더이상 안하면 되는거니까.. 이번 일 꼭 반성하게 하시고 그 아래층분께도 진심으로 사과하게 하세요.
    원글님이 지금 걱정하시는 부분은.. 잘 해결될수도 있어요.
    예전에 저희아이를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꾀어서 상품권번호 빼내서 가져간 대학생 있었는데요. . 한 10만원 정도.
    제가 경찰서에 상품권 번호로 신고해서 수사해서 그 대학생을 잡았거든요. 그래서 돈은 돌려받고.. 그 대학생은 검사 사무실에 전화해서 선처 부탁했어요. 수사가 들어간 사건은 일단 형사사건이라 검찰로 넘어가지만 피해자가 선처 바란다는 의견을 보내면 검사가 참고해서 결정하나보더라구요. 저희는 그 검사 사무실 직원이 전화했더라구요. 어떻게 선처를 바라냐고. 그래서 선처 바란다고 했어요.
    아래층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아주 훔쳐갈 생각은 아니었음을 말씀드린다면 잘 해결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도 어리고 하니.

  • 21. 미르
    '15.9.21 8:56 A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다음부터 아드님이 이런 행동 더이상 못하게 하시고.. 이번 일 꼭 반성하게 하시고 그 아래층분께도 진심으로 사과하게 하세요.
    원글님이 지금 걱정하시는 부분은.. 잘 해결될수도 있어요.
    예전에 저희아이를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꾀어서 상품권번호 빼내서 가져간 대학생 있었는데요. . 한 10만원 정도.
    제가 경찰서에 상품권 번호로 신고해서 수사해서 그 대학생을 잡았거든요. 그래서 돈은 돌려받고.. 그 대학생은 검사 사무실에 전화해서 선처 부탁했어요. 수사가 들어간 사건은 일단 형사사건이라 검찰로 넘어가지만 피해자가 선처 바란다는 의견을 보내면 검사가 참고해서 결정하나보더라구요. 저희는 그 검사 사무실 직원이 전화했더라구요. 어떻게 선처를 바라냐고. 그래서 선처 바란다고 했어요.
    아래층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아주 훔쳐갈 생각은 아니었음을 말씀드린다면 잘 해결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도 어리고 하니.

  • 22. 미르
    '15.9.21 8:57 A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다음부터 아드님이 이런 행동 더이상 못하게 하시고.. 이번 일 꼭 반성하게 하시고 그 아래층분께도 진심으로 사과하게 하세요.
    원글님이 지금 걱정하시는 부분은.. 잘 해결될수도 있어요.
    예전에 저희아이를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꾀어서 상품권번호 빼내서 가져간 대학생 있었는데요. . 한 10만원 정도.
    제가 경찰서에 상품권 번호로 신고해서 수사해서 그 대학생을 잡았거든요. 그래서 돈은 돌려받고.. 그 대학생많이 반성하는거 같길래.. 검사 사무실에 전화해서 선처 부탁했어요. 수사가 들어간 사건은 일단 형사사건이라 검찰로 넘어가지만 피해자가 선처 바란다는 의견을 보내면 검사가 참고해서 결정하나보더라구요. 저희는 그 검사 사무실 직원이 전화했더라구요. 어떻게 선처를 바라냐고. 그래서 선처 바란다고 했어요.
    아래층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아주 훔쳐갈 생각은 아니었음을 말씀드린다면 잘 해결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도 어리고 하니.

  • 23. 미르
    '15.9.21 8:58 AM (175.211.xxx.221)

    원글님, 다음부터 아드님이 이런 행동 더이상 못하게 하시고.. 이번 일 꼭 반성하게 하시고 그 아래층분께도 진심으로 사과하게 하세요.
    원글님이 지금 걱정하시는 부분은.. 잘 해결될수도 있어요.
    예전에 저희아이를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꾀어서 상품권번호 빼내서 가져간 대학생 있었는데요. . 한 10만원 정도.
    제가 경찰서에 상품권 번호로 신고해서 수사해서 그 대학생을 잡았거든요. 그래서 돈은 돌려받고.. 그 대학생많이 반성하는거 같길래.. 검사 사무실에 전화해서 선처 부탁했어요. 수사가 들어간 사건은 일단 형사사건이라 검찰로 넘어가지만 피해자가 선처 바란다는 의견을 보내면 검사가 참고해서 결정하나보더라구요. 저희는 그 검사 사무실 직원이 전화했더라구요. 어떻게... 선처를 바라시면 서면으로 한장 써서 검사 사무실로 보내달라고... 그래서 보냈어요.
    아래층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아주 훔쳐갈 생각은 아니었음을 말씀드린다면 잘 해결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도 어리고 하니.

  • 24. ...
    '15.9.21 9:28 AM (180.224.xxx.12)

    저희집 큰아이 자전거를 고3학생 2명이 자물쇠까지 채워진 자전거를 그냥 끌고 간 일이 있었어요
    자전거 못찾겠구나....싶은 찰라...
    자기 자전거 끌고 가는 형 보고
    "파출소 가자!!"했답니다
    중3 놈이 덩치가 있다보니 고3 아이들이 그냥 따라 갔나봐요

    여차저차해서 법원까지 넘어갔지만
    법원에서 전화 오더라구요
    아이들 아직 어리고 반성 많이 하고 있는데 선처 하시겠냐고....
    그래서 선처 해줬습니다
    물론 부모님께 연락이 가서 수리비 받았구요
    처음엔 부모님들이 별 대수롭지 않게 반응해서 고소 할까...했는데
    나중에 사실을 알고 나선 사죄 문자가 오길래
    좋은게 좋은거지...싶어서 수리비 받고 끝냈습니다

    그 주민분께 아이와 함께 가서 진심어린 사죄하시고 오시면 그분도 선처 해주실거예요
    너무 걱정마세요

  • 25. 좋은 기회다 생각하세요
    '15.9.21 9:39 AM (211.253.xxx.34)

    아직 어려요.
    반복되는 일이 아니라면 호기심에 그럴 수 있어요.

    아이 데리고 가셔서 진심으로 사과 하시고
    집에 돌아와서는 한마디 말도 하지 마세요.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너무 큰일 아니니 진정하시고
    애들 키우면서 크게 작게 생기는 일인데
    좀 큰일일 뿐이네요~!

  • 26.
    '15.9.21 9:57 AM (39.7.xxx.214)


    다들 관용적이시네요

    바늘도둑 소도둑되는거 모르시나요

    전 자전거 하도 도난당해서 도대체누가 그렇게 훔쳐가나했는데
    그럴수도 있는 일은 아닌거같아요
    연필 지우개도 아니고 그렇게 큰걸 고의적으로 끌고 간다는게
    전 아이앞에서 피해자에게 백번 사죄해도 부족하다 생각해요
    자전거가 자동차가 될수도 있는건데
    아이가 이것이 범죄고 굉장히 심각한 일을 저질렀고 이일로 나중에 엄마 아빠 못보고 감옥 갈수 있다는것도 알아야합니다

    제 친구는 어릴때 아빠 지갑 손댔다가
    아빠가 직접 데리고 경찰서 구경 시켜줬어요
    신고했단 얘기임

  • 27. 잃어버려 봤던..
    '15.9.21 10:04 AM (210.106.xxx.89)

    훔쳐간 자전거를 온라인에서 팔려고 내놨길래 사겠다하고 만나러 가던길에
    길에서 만난 경찰한테 어떻게 했음 좋겠냐니, 경찰서 데려가라고..
    물론 원글님 아이는 예외라 생각하고 싶지만...
    선처 잘못하면 재범 만든다 하더라구요

    애고 자식 잘 키우는 것 어렵습니다
    잘 해결 하시길 바래요
    앞으론 남의 물건은 만져보지도 말라하셔요

  • 28. ㅇㅇ
    '15.9.21 10:18 AM (220.117.xxx.204) - 삭제된댓글

    여기 누가 관용적이라는거에요?
    다들 피해자한테 사죄하고 경찰서 가서 사죄하라고 말씀 하시잖아요.
    선처를 구한다는게 법적으로 범죄자를 만들지 말아 달라는거지요.
    피해자한테 사죄하고 용서 구하고 경찰서에서 조서 쓰고 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많이 느낄 겁니다.

  • 29. ㅇㅇ
    '15.9.21 10:22 AM (220.117.xxx.204) - 삭제된댓글

    여기 누가 관용적이라는거에요?
    다들 피해자한테 사죄하고 경찰서 가서 사죄하라고 말씀 하시잖아요.
    피해자한테 사죄하고 용서 구하고 경찰서에서 조서 쓰고 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많이 느낄 겁니다.
    선처를 구한다는게 법적으로 범죄자를 만들지 말아 달라는거지요.
    법도 초범일 경우 선처가 쉬운거지 재범부터는 그렇지도 않아요.
    그러니 다들 아이한테 따끔하게 야단치고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교육시키라고 하시잖아요.
    선도 과정도 없이 바로 범죄자 만들어 평생 전과자 꼬리표 달고 살게 해야 되나요?

  • 30. ㅇㅇ
    '15.9.21 10:25 AM (220.117.xxx.204) - 삭제된댓글

    여기 누가 관용적이라는거에요?
    다들 피해자한테 사죄하고 경찰서 가서 사죄하라고 말씀 하시잖아요.
    피해자한테 사죄하고 용서 구하고 경찰서에서 조서 쓰고 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많이 느낄 겁니다.
    선처를 구한다는게 법적으로 범죄자를 만들지 말아 달라는거지요.
    법도 초범일 경우 선처가 쉬운거지 재범부터는 그렇지도 않아요.
    그러니 다들 아이한테 따끔하게 야단치고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교육시키라고 하시잖아요.
    선도 과정도 없이 바로 범죄자 만들어 평생 전과자 꼬리표 달고 살게 해야 되나요?

  • 31. ㅇㅇ
    '15.9.21 10:26 AM (220.117.xxx.204) - 삭제된댓글

    여기 누가 관용적이라는거에요?
    다들 피해자한테 사죄하고 경찰서 가서 사죄하라고 말씀 하시잖아요.
    피해자한테 사죄하고 용서 구하고 경찰서에서 조서 쓰고 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많이 느낄 겁니다.
    선처를 구한다는게 법적으로 전과자를 만들지 말아 달라는거지요.
    법도 초범일 경우 선처가 쉬운거지 재범부터는 그렇지도 않아요.
    그러니 다들 아이한테 따끔하게 야단치고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교육시키라고 하시잖아요.
    선도 과정도 없이 바로 범죄자 만들어 평생 전과자 꼬리표 달고 살게 해야 되나요?

  • 32. ㅇㅇ
    '15.9.21 10:36 AM (220.117.xxx.204) - 삭제된댓글

    여기 누가 관용적이라는거에요?
    다들 피해자한테 사죄하고 경찰서 가서 사죄하라고 말씀 하시잖아요.
    지금 원글님 아이는 경찰에 사건이 접수되었고 검찰로 넘어가면 법원에서 재판으로 이어지는 겁니다.
    여기서 선처를 구한다건 법원에서 재판으로 이어지는 과정어에서 법적으로 전과자가 되지 않게 해달라는 거에요.
    법도 초범일 경우 선처가 쉬운거지 재범부터는 그렇지도 않아요.
    그러니 다들 아이한테 따끔하게 야단치고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교육시키라고 하시잖아요.피해자한테 사죄하고 용서 구하고 경찰서에서 조서 쓰고 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이게 굉장히 큰 잘못이라는걸 느낄겁니다.
    아직 어리고 초범인데 선도 과정도 없이 바로 범죄자 만들어 평생 전과자 꼬리표 달고 살게 할 수는 없는 일이잖아요.

  • 33. 절도죄
    '15.9.21 10:42 AM (210.125.xxx.70)

    절도되는 친고죄가 아니라서 경찰은 범행을 인지하면 무조건 송치하게 돼 있는 걸로 알고 있구요.
    5학년은 아마 형사미성년에 해당되어 처벌을 받지는 않을 거예요.

    집에서 걱정만 하지 마시고, 법률구조공단이나 변호사사무실 가서 상담료 내고 변호사한테 상담 한 번 받아보세요.
    피해자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위로금 조로 얼마 지불한 후 탄원서 제출해달라는 식의 조언을 해줄 겁니다.

  • 34. 조언
    '15.9.21 11:30 AM (116.40.xxx.2)

    아이 키우는데 안타까워서 써요.
    첫째 아이 잘못은 확고하지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그쪽이 원한다면 적절하게 사례하거나 하면 좋겠어요.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속담은 여기 적절치 않다고 봐요. 솔직히, 완전 개인 의견인데 그 자건거 주인도 참 무심하네요. 재산상 손실 입히지 않은 상태인데, 초등 아이를 본서로 이관되게까지 해야 하는 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그리고, 14세 미만 아이들은 어떤 경우라도 형사상 처벌 받지 않아요.
    촉법소년이라 부르죠. 보통 성인은 절도의 경우 검찰로 송치되잖아요? 이 또래는 소년법원으로 가요. 그렇다고 걱정 마세요. 사안이 위중하진 않으니까. 촉법소년에게 기본적으로 전과라는 거 자체가 없어요.

    거기서 보호처분을 내려요. 가둬서 보호하는 것은 소년원 행, 그리고 가두지 않고 보호관찰, 교육, 사회봉사 등등 여러 방안이 있죠. 판사가 잘 알아서 해요. 감정적으로 처리 안해요. 이쪽에서 유명한 분으로 한때 호통판사로 불리운 분도 있죠? 그분 있는 곳이 소년법원이었죠.

    따끔하게 야단치고 바로잡는 것과, 한번 잘못했지만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으면 된다는 위로가 동시에 이뤄져야 합니다. 그게 엄마가 할 일이죠.

  • 35. 조언
    '15.9.21 11:38 AM (116.40.xxx.2)

    소년부 전담 판사는 분명히 상황을 볼거에요.
    자전거가 자물쇠 없이 있었다는 점, 2시간 후 가져다 놓았다는 점, 학교 다니는 초등생 초범이라는 점.
    소년분류 심사원 같은 곳에 가서 격리될 가능성은 0.1% 정도라 봐요. 당일 엄마와 함께 돌아올 수 있을 거에요.

  • 36. 합의하시고
    '15.9.21 3:23 PM (119.149.xxx.212)

    합의문작성하세요
    경찰서법원다가셔야할겁니다
    중고등학생정도는벌금10만원인데
    유예하는걸로 판결되는걸 봤어요

  • 37. ..
    '15.9.21 4:25 PM (115.143.xxx.5)

    원글님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 38. dma
    '15.9.21 4:30 PM (211.192.xxx.229)

    아래층 찾아가셔서 아들이랑 부부같이 충분히 사과하시고
    선처를 요청하세요.
    아래층 아저씨가 아들이게 바로 야단을 쳐도 듣고계시구요.
    아님 야단쳐 달라고 하셔도되요.
    그게 오히려 아이에게 도움됩니다.
    부모가 아이 너무 숨기고 나서도 피해자입장에선 화나는 일이죠.

    이웃인데 좋게 좋게 해결하시고 전화위복이 되게 아이도 잘 추스리세요
    나중에 세월흘러 추억으로 얘기할날 오겠죠.

  • 39. ..
    '15.9.21 4:32 PM (116.124.xxx.131) - 삭제된댓글

    아파트는 cctv가 있어서 잡는군요..ㅎ
    저는 어제 은행 앞에 받쳐두고 돈 찾아오니까 없어졌어요.
    마침 순찰차가 멈추고, 경찰이 은행으로 들어가더라구요.
    경찰한테 자전거 좀 찾아달라고.
    그래서 연락처 적어 갔어요. 파출소 게시판에 분실신고라고 붙여놓는다고요.
    검정색 자전거.. 우리동에 검정색 자전거가 수천대인데..
    저는 못 찾을 거 같아요. 잃어버린 자전거만 수십대네요.
    어디 자물쇠 안 채워진 거 있으면 나도 하나도 가져오고 싶어요.

  • 40. 도둑
    '15.9.21 4:51 PM (175.117.xxx.60)

    저 윗자리에 앉아 무시로 도둑질해 먹는 사람들은 어렸을 때 부모가 교육 안시켰을까요?그 부모들도 나쁜 짓하면 꾸짖었을까요?작은 도둑은 크게 다스리고 큰 도둑은 작게 다스리는 게 법인 듯 해요.이 나라.검사들,갱찰들은 도독질 안하고 사나?궁금하네요.

  • 41. dd
    '15.9.21 5:04 PM (121.125.xxx.163)

    사과하시고 자전거값은 변상해주세요
    그래야 자기잘못에 책임감을 느끼죠
    2시간 탄것도 분명 절도에요
    아랫층인데 얼굴붉히는 사이로 지내지마시구요

  • 42. 5학년이면
    '15.9.21 5:15 PM (203.142.xxx.240)

    형사상 미성년자라 큰문제없이 나올겁니다. 다만.. 저는 이런글 보면 자식잘 가르치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올해 딱 40살된 제남동생이 중학교때 친구랑 자전거를 훔쳐서 경찰에 간적이 있는데. 물론 야단좀 맞고 나오긴했거든요. 그녀석 지금까지도 툭하면 엄마 속썩입니다. 범법을 저지르진 않는데. 평생 남의등쳐먹으려고(주로 엄마나 누나.) 그러고 살고 있어요. 지금도 돈떨어지면 엄마찾아오네요. 말하면 길지만, 그냥 여기까지입니다. 한때의 실수일수도 있지만 자식 잘키우셔야 원글님 노후도 편하실겁니다.

  • 43. 아마
    '15.9.21 6:49 PM (211.202.xxx.240)

    무릎꿇으라는건 아들 보라고 그러는거겠죠.
    엄마가 나 때문에 무릎까지 꿇은게 죄송하고 가슴 아파서 나쁜 짓도 그런 일 가담도 절대 안하겠죠 앞으로.

  • 44. 원글님
    '15.9.21 7:20 PM (89.66.xxx.16)

    정말 진정하세요 살다보면 아직 이런 것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저도 열마전에 친구놈 코뼈를 부러뜨려 별금 냈어요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시고 그래도 인사사고가 아니니 감사의 기도 부터 하세요 경찰서까지 가고 하셨다면 우선 아이도 큰 문제라는 인식을 했을꺼예요 혼냈다고 하니 그래도 이것도 생각하세요 " 엄마가 넘 놀라고 무서워서 빠뜨린 말이 있는데 이런 일로 자살 하거나 가출하거나 엉뚱한 일 또 치지 말아라 잘 못 한 만큼 벌 받는 것도 공부이고 중요하단다 그리고 널 사랑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아이의 미래의 대하여서는 걱정마시고 부모님이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에 따라 아이 인생이 달라집니다 아이 앞에서 아랫집 사람 욕하거나 경찰 욕하거나 법을 욕하는 것은 안됩니다 인정하되 2차적 피해를 생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세상을 두려워하시면 안되요 잘못을 인정하는 건강한 사고가 더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검사님 검색 해 보세요 청소년그룹홈 만들어 키워주시는 분 말씀 동영상으로 보세요 이 번 기회로 더 많이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으세요 어릴적에 그런 실수 안 한 사람 있을까요?? 죄만 미워하고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 45.
    '15.9.21 7:55 PM (119.70.xxx.181)

    바로 어젯밤에 저희 동네 아파트 카페에 자전거도난 당했다며 CCTV에 잡힌 아이 두 명의 모습
    캡춰사진 올라왔었는데 혹시 동일한 건 아닌가 싶네요.
    사진의 아이 모습은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볼 수 있을만큼 선명했어요.
    그 분은 사과만 받으면 경찰에 신고하지 않겠다고 했었는데...게시물은 내렸네요.

  • 46. 저도 200만원짜리 자전거
    '15.9.21 10:38 PM (123.111.xxx.250)

    도둑 맞은적 있어서 글 읽으면서 갑자기 그때 생각이 들어요.

    타고 싶어서 훔치는 학생들도 있지만, 분해해서 팔아먹는 질 나쁜 경우가 많다고 해요.
    문구점에서 학용품 장난으로 훔친다는것도 말이 안되는거잖아요.
    절도가 장난이라니...
    그런데, 간도 크게 자전거에 손댈 생각을 하는지..다시는 남 물건에 손대는일 없도록 단단히 훈육하세요.

  • 47. 조금 보태면
    '15.9.21 10:46 PM (211.36.xxx.129)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남들한테 뭐라고 할건 못되더라고요..
    제 자식도 그런일 하지 말란 법도 없고
    함부로 남의 자식일을 재단하면 안되겠다는거 먼저 말씀드리고요. 하지만. 역시 같은 자식 키우고 어쩌면 님의 아드님이
    우리아이들과 함께 그리고 나의 이웃으로 살아갈 우리 사회 구성원이기에 아드님이 잘자라기 바라는 마음에 글 씁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원글님 글에서 아이가 절도죄로 기록이 남으면 어쩌냐..
    하는 걱정이 느껴지는데요.
    일단 아무리ㅜ작은 것이라도 남의 물건을 훔쳤다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는것을 두려워 하거나
    부모가 나서서 그것을 대신 해결하거나
    하는 행동은 가능한 하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아이가 저지른 행동에 대한 댓가를 가지고
    아이 대신 원글님이 머리 싸매고 누우시는것은
    아이로 하여금 제대로 된 책임과 반성을 하는것일까요..
    물론 니 일이니 나는 모른다는 아니지요.
    하지만. 우선 원글님부터
    우리 아이가 처벌을 받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전전 긍긍인게 보여요.
    잘못된 일을 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한다는것은
    설사 기록이 남게 되더라도
    그것을 피하는 요령을 먼저 가르치면 안됩니다.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셨지만.
    진정한 사과도. 그저 거기에 그쳐야지.
    뒤의 요행을 바라고 처벌을 가볒게 하기 위해
    이렇게 저렇게 사과하라가 되면 안되지요.
    벌은 달게 받고. 그리고 법에 전해진 처벌과는
    별개로.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죄하는 마음으로
    반성을 해야겠지요.
    근데 그 반성은 아이가 미성년이므로. 아이보다 잘못가르침
    부모가 먼저 반성해야 하는것이 순서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전거 쯤으로 말하는데..
    요즘 중학생들도 대수롭지ㅜ않게 남의 자전거 끌고가다가
    버려버리고.. 아무런 의식이 없더라고요..
    이런것이 그냥 생겨난것일까요..어려서부터 작는것들이 쌓여 그런행동으로 나오는것이고 그건 부모의 책임이 크고..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것이므로 그것에ㅠ대한 반성이 먼저입니다.
    그리고 벌은 달게 받는다. 그렇게 딱 마음을 굳히세요.
    아이한테도. 자신이 어떤 잘못을 저지르고
    벌받는게 두려워 피하거나 거짓말 하거나 부모뒤로 숨는것을 가르치지 마시고. 자신이 저지른일에 대해 책임질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세요. 그래야 앞으로의 더 큰일을 막을수 있습니다.

  • 48. --;
    '15.9.21 11:12 PM (5.254.xxx.2)

    기록에 남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 나이에 벌써 절도에 연루된다는게 문제죠. 지금 안 잡아주면 앞으로 그런 일 또 안 일어난다는 보장 없어요.

  • 49. --;
    '15.9.21 11:20 PM (5.254.xxx.11)

    그리고 얼마 전에도 댓글 달았었는데, 언론에는 보도되지 않았지만 현직 국회의원과 교수의 대학생 아들이 친구들이랑 펜션 털다가 잡힌 사건이 있었어요. 그 엄마가 자기 아들한테는 그렇게 관대했다는데... 따끔하게 혼내세요. 아이한테는 걱정하지 말라는 소리도 마시고요. 겁 좀 나봐야 해요.

    CCTV 캡춰사진이 아파트 게시판에 올라왔다 하니 이웃들도 다 보고 친한 아이 부모들도 다 알 텐데, 그 문제를 어떻게 수습하느냐도 생각하셔야겠죠.

  • 50. 걱정 마셔요..
    '15.9.22 12:44 AM (121.130.xxx.221)

    비슷한 사건 있었고 (저의 경우는 아들 친구가 훔쳤고 아들에게 줘서 아들이 타다 걸렸어요)
    법원까지 갔고, 청소년 센터에서 사흘 교육까지 받았는데요, 기록에 안 남아요..
    걱정 마셔요..

  • 51. 웬만하면
    '15.9.22 1:38 AM (223.62.xxx.62)

    체벌에 반대하는편인데..

    이정도사안이면 종아리에 피멍자국이 들도록 호되게 한번 매를 들어야하는상황아닌가 생각되네요!!!

    진짜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고 손버릇나쁜행동한건 초장에 매를 대서라도 확실히 따끔하게 다시는절대해선 안되는 행동이란걸 분명히 각인시켜줄필요가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384 두번째 스무살 4 이름 2015/09/30 2,509
486383 46세 여자 60세 남자 48 ... 2015/09/30 34,507
486382 마리아병원 꼭 신설동으로 가야할까요? 2 난임 2015/09/30 2,598
486381 키 160 의사에게도 170 여자가 줄 서나요? 14 다른글 읽다.. 2015/09/30 7,388
486380 LA 갈비 7 고수님..... 2015/09/30 2,087
486379 통일부가 북한에 사과를 했네요????? 3 참맛 2015/09/30 1,378
486378 고 1 딸 혼자 집에서 있는것.. 48 정상비정상 2015/09/30 4,012
486377 아이들과 스킨쉽언제까지 하나요? 5 12344 2015/09/30 1,406
486376 알레르기증상 심한 분 어찌사나요? 13 요령있나요?.. 2015/09/30 2,826
486375 홍합탕 끓이는데 입 안벌리면 못먹나요? 5 홍합 2015/09/30 1,757
486374 공부방할지 9급할지 고민되네요 49 고민 2015/09/30 4,994
486373 이사가기전에 경비아저씨께 소소한 선물 챙겨드리려고 하는데 어떤게.. 48 ㅋㅋ 2015/09/30 1,139
486372 피임약 첨 먹는중인데요. 1 ?? 2015/09/30 1,027
486371 동서는 선물주면 고맙다는 말이 없네요. 24 선물 2015/09/30 5,921
486370 하루가 비는데...뭐해야될지 모르겠어요 .... 2015/09/30 391
486369 주거권은 보장되야합니다 집은 사는곳입니다 3 아오 2015/09/30 1,182
486368 반포/잠원 쪽에 고혈압 치료 잘하는 병원 있을까요... 1 병원 2015/09/30 646
486367 유학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 13 자취남 2015/09/30 4,036
486366 아파도 너무 아파요 ㅜㅜ 1 화상 2015/09/30 1,238
486365 혹시 분유에 커피타 드시는분 계세요? 8 커피 2015/09/30 2,794
486364 독일차 폭바.아우디 판매량 떨어질까요? 49 진짜 2015/09/30 3,288
486363 대장내시경이 내일인데 4 ... 2015/09/30 1,341
486362 경향 김용민의 그림마당 어떤행성 2015/09/30 538
486361 미국에 선물로 보내기 좋은것 추천 부탁드려요 7 민트쵸코칩 2015/09/30 1,715
486360 이제 가을은 가을인가보네요 ..쓸쓸하네요 5 롱하이 2015/09/30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