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모톰 수술에 대하여 문의드리겠습니다.

... 조회수 : 3,135
작성일 : 2015-09-16 13:10:43
4개월전 21살 딸아이가 가슴에 혹이
만져진다하여 수원에서 꽤 유명하다는
박**유방전문병원을 찾아가 초음파검사를
했습니다.
검사결과 섬유선종으로 양쪽가슴에 혹이
좌측 1.7 우측 1.4 로
혹이 만져지는 쪽 좌측만
맘모톰 수술을 권유받았어요.
흉터도 없고 통증도 거의없이 금방 한시간도 안걸리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네요.
젊은 여자아이한테도 이런 혹이 생기다니 엄마로서 정말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삼수생이라 조금은 망설여 지긴해도 그냥 놔두면 계속
찜찜할거 같아 수술하기로 결정하고 수술날짜까지
받아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메르스 바이러스 소동이 벌어졌고 좀 지나니 시어머가
돌아가셔서 지금까지 미뤄지고 있네요.
지금도 만져보면 혹크기는 크게 변화가 없어 보이긴한데
좀더 지켜보면 안될까요? 아니면 다시한번 대학병원가서
검사해보고 수술하는게 더 좋을까요?
이제 수능도 얼마 안남았는데 너무 답답하고 걱정이
되서 이렇게 문의 드려봅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IP : 58.232.xxx.2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16 1:24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그 시술은 잘모르나
    결혼 전 여자아이이고 수능도 얼마 안남았으니
    수능 후에나 대학병원 검진이 어떠세요

  • 2. 그의미소
    '15.9.16 1:29 PM (110.70.xxx.17)

    시술 받아보면 아무것도 아니긴한데 처음엔 저도 많이 속상하고 우울했어요. 그게 크기가 계속 변화가 없으면 상관없는데 자라면 나중엔 맘모톰으로 안되고 칼을 대야 된다고 의사가 말하더군요. 병원 한번 더 가보시고 혹 크기에 변화가 있으면 간단한거니 시술받고 더 작아졌거나 변화가 없으면 당장 안 받아도 되거나 안해도 될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있던 혹도 없어진게 몇개 되더군요.
    너무 걱정마세요. 수험생이라 스트레스 받아서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 3. ///
    '15.9.16 1:30 PM (61.75.xxx.223)

    큰병원 가보세요.
    아산병원 영상의학과에 조기유방암 진단으로 명성이 높은 의사가 있습니다.
    6년전에 저도 다른병원에서 수술하자고 있는데 혹시나 하고 대학병원으로 갔더니
    그냥 경과만 지켜보자고 해서 1년에 한 번 검진만 받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문제없이 잘 지냅니다.

  • 4. 급한거 아님
    '15.9.16 1:32 PM (223.62.xxx.106)

    작년에 저도 받았어요
    급한거 아니니 시험 보고 해도 되어요
    하루 이틀 정도는 출혈의 위험때문에 붕대 감고
    그쪽 팔 움직이면 절대 안된다고 했어요

  • 5. 나무
    '15.9.16 1:34 PM (223.62.xxx.252)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피도 나고 아픕니다.
    저는 수술 후에 피가 고여 주사기로 빼고 조직에 흡수될때까지 시간도 꽤 걸렸구요.
    수술부위 통증도 꽤 오래갔구요.
    긴급이 아니라면 일단 추적검사 하시고 수술은 몸과 마음이 여유로울 때 하시길 권합니다.

  • 6.
    '15.9.16 1:52 PM (220.72.xxx.237)

    다른 병원에도 꼭 가보세요. 저도 예전에 한 병원에서 수술하자고 해서 너무 고민하다가 다른 병원에 가봤는데,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안심했습니다. 간단해보여도 수술이잖아요.

  • 7. ...
    '15.9.16 1:57 PM (182.212.xxx.8)

    입원 안해도 되는 간단한 수술이라지만...
    많이 아파요~ ㅜㅜ
    급하지 않다면 좀 미루시는게...

  • 8. 123
    '15.9.16 2:04 PM (14.47.xxx.16)

    김라*선생님께 마모톰 받았어요. 박**말고 다른병원 계실때요.
    시술 잘받았구요. 저는 큰통증은 없었네요.
    2년지났는데 흉터도 안보이네요.
    실비보험있으시면 입원하세요
    수능끝나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 9. jimi
    '15.9.16 3:00 PM (211.195.xxx.25) - 삭제된댓글

    저는 작년이 충무로 제일병원에서 했는데, 작년2월 건강검진때 나와서 병원가니까 의사샘이 물혹인데 6개월 후에 크기가 커지면 그때하자, 크기변함없으면 정기검진하면서 지켜봐도 된다했는데 6개월 후에 초음파하니까 두배로 커져서 그때 수술했는데 조직검사도 이상없고 그랬어요. 근데 아무래도 간단한거지만 씻지못하고 일주일 좀 뻐근하고 신경쓰이고 아팠어요. 수능 보시고 다시 검사받고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수능이 얼마 안남았으니...

  • 10. jimi
    '15.9.16 3:02 PM (211.195.xxx.25)

    저는 작년 충무로 제일병원에서 했는데, 작년2월 건강검진때 나와서 병원가니까 의사샘이 물혹인데 6개월 후에 크기가 커지면 그때하자, 크기변함없으면 정기검진하면서 지켜봐도 된다했는데 6개월 후에 초음파하니까 두배로 커져서 그때 수술했는데 조직검사도 이상없고 그랬어요. 근데 아무래도 간단한거지만 씻지못하고 일주일 좀 뻐근하고 신경쓰이고 아팠어요. 수능 보시고 다시 검사받고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수능이 얼마 안남았으니

  • 11. ....
    '15.9.16 7:38 PM (122.180.xxx.21)

    외국에 체류 중이라 1년 후에 검사 받을 수 있어 그냥 수술했어요. 시술시에나 시술 후에 크게 아프지 않았고 이번 여름이 매우 더웠음에도 크게 힘들었던 기억은 없네요. 좌유 양쪽에 혹 3개 떼었고 사흘 째에 샤워한 걸로 기억납니다. 수술 다음 날 한번 병원 가고 일주일 후 경과 보러 갘 것 같아요. 비용이 많이 들어 그렇지 흉은 크게 지지 않았어요. 수술은 수능 후에 하셔도 될듯 싶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853 대전교구 대흥성당 김용태 마태오신부님 "지*발광을 하였.. 2 아멘 15:05:12 104
1667852 이광희 의원 후원계좌_블랙요원 제보받은 분 ㅇㅇ 15:04:55 105
1667851 앞으로 헌법재판관 임명까지 며칠이나 걸릴까요. .. 15:04:48 49
1667850 김용현측 "김 전장관, 한총리에게 먼저 '계엄 건의' .. 3 ... 15:04:40 153
1667849 삼성전자 주식 10년 묻어두면 노후자금 될거라 했는데 1 우와 15:04:34 148
1667848 굽는게 찌는거 보다 오래 갈까요? 고구마 14:59:49 71
1667847 내 주식 어쩔거야 ㅜㅜ 6 .... 14:57:54 838
1667846 오늘 넘 우울한데 점심 뭐 먹을까요 3 ... 14:57:45 292
1667845 헌법재판관 마은혁, 정계선, 조한창 임명 가결 10 ... 14:56:57 953
1667844 홍제동에 잇몸 스케일링하는 치과 있을까요? 2 서대문구 14:56:47 97
1667843 개인적으로 멀리하고픈 경우들 1 ..... 14:54:54 309
1667842 개미들의 놀라운 집단지성 3 고지능 14:54:16 550
1667841 도봉구 김재섭은 투표 안한거예요? 6 .. 14:51:09 900
1667840 김건희가 저지경이 된거 4 ㄱㄴ 14:50:42 1,011
1667839 [속보] 헌재 "尹 대통령 측, 서류 미제출".. 5 헌재화이팅!.. 14:50:04 1,549
1667838 한덕수때문에 열받아서 배가 하나도 안고프네요. 5 ㄷㄹ 14:49:21 485
1667837 성북구 김영배의원 3 처음 알았어.. 14:46:27 558
1667836 알바하는 곳 사장님이 너무 앓는소리에 착한척을 하는데 3 ... 14:45:47 623
1667835 내란은 내란임 1 .. 14:44:56 348
1667834 인간관계, 연애가 다 상처에요 5 d 14:42:03 660
1667833 남편들 상갓집 갈때 입을 옷 어떤 것으로 구비해 놓으시나요? 3 레몬 14:41:57 254
1667832 이건 왜그럴까요 2 ... 14:41:21 136
1667831 지금 mbc 여성패널 누군가요? 1 알사탕 14:40:21 760
1667830 치마 입는게 소원이었어요 7 .. 14:38:58 551
1667829 내란수괴 옹호만 하는 권성동 7 ㅁㄴㅁㄴ 14:38:13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