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선생인데 과외비 여태 제때 안주시는 분 앞으로도 계속 그러겠죠?

에휴 조회수 : 2,502
작성일 : 2015-09-04 12:02:12
과외를 좀 많이 하고있습니다
근데 그중 한 학생은 두달차 진행중이고 과외비가 선불이라 그동안 돈을 두번 받아야 했습니다

첫달엔 일주일 이상 감감무소식이라 문자 넣어드렸어요
그날 저녁때 보내주시더라구요

여기까진 괜찮았어요
근데 이번달도 이미 회차 다시 시작해서 수업을 진행했는데도 어머님이 안보내주시네요......

첫달엔 깜빡하셨나보다 했는데 두번 연달아 이러니깐
솔직히 돈얘기 너무너무너무 하기 싫거든요... 학습상담은 언제든 환영이지만 돈얘긴 꺼내는 제가 죄인되는거 같아요

좀더 기다려볼까요?

이거 빼곤 크게 터치도 안하시고 친절하게 해주시고 애들도 착하고(집중력이 너무 안좋아서 수업은 매우 힘들지만...) 다 좋습니다

이번달까진 말씀드려서 받아내겠는데 앞으로가 막막합니다

IP : 39.7.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 늦으면 하지 마세요
    '15.9.4 12:05 PM (119.193.xxx.126) - 삭제된댓글

    깜박 잊어버릴 순 있는데 .. 입금해달라는 문자 받고도 감감 무소석이면 과외 그만하고 그동안 한 횟수 과외비 입금해 달라고 하세요 .. 저런식으로 하다가 갑자기 그만두면 몇달치 과외비 못받는 경우 있어요

  • 2. 돈 늦으면 하지 마세요
    '15.9.4 12:06 PM (119.193.xxx.126)

    깜박 잊어버릴 순 있는데 .. 입금해달라는 문자 받고도 감감 무소석이면 과외 그만하고 그동안 한 횟수 과외비 입금해 달라고 하세요 .. 저런식으로 하다가 갑자기 그만두면 몇달치 과외비 못받는 경우 있어요.. 아니면 이번달 과외비 입금 받으면 이번달마 하고 그만두시던가 .. 아무튼 계속 할 집은 아니에요

  • 3. 진28
    '15.9.4 12:07 PM (175.223.xxx.22)

    교습소운영중인데저도돈얘기싫어해서미루다가돈많이떼였습니다 요즘은운영이어려우니저도하루이틀기다리다가문자해요 주실분은바로주시고하다못해사정이이러저러하다말이라도해주십니다

  • 4. 저는
    '15.9.4 12:11 PM (67.6.xxx.234) - 삭제된댓글

    반대입장인데 20년전 S대학생이던 남동생 과외선생이 유학가는 여자친구 선물산다고 두달치 선불해가서는 돈만받고 다시는 안왔어요.ㅋㅋ
    그런데 세상에...그후로 몇년후에 티비에 떡하니 얼굴이 나오더라고요.기자로...ㅋㅋ
    SBS 주기자.
    남동생이 그거보고 당장 열받아서 그 방송국 홈피에다 내돈 내놔라고 글올렸더니 그담날로 당장 통장 번호 알려달라고 당장 보내겠다고 연락왔대요.참...
    제가 말하고싶은건 돈계산이 흐린사람은 언제나 흐려요.

  • 5. 저는
    '15.9.4 12:12 PM (67.6.xxx.234)

    반대입장인데 20년전 S대학생이던 남동생 과외선생이 유학가는 여자친구 선물산다고 두달치 선불해가서는 돈만받고 다시는 안왔어요.ㅋㅋ
    그런데 세상에...그후로 몇년후에 티비에 떡하니 얼굴이 나오더라고요.기자로...ㅋㅋ
    SBS 주기자.
    남동생이 그거보고 당장 열받아서 그 방송국 홈피에다 내돈 내놔라고 글올렸더니 그담날로 당장 통장 번호 알려달라고 당장 보내겠다고 연락왔대요.그리고 올린글은 제발 지워달라고...참...
    제가 말하고싶은건 돈계산이 흐린사람은 언제나 흐려요.

  • 6. --
    '15.9.4 12:40 PM (104.243.xxx.40)

    돈 거래 명확하지 않은 사람 딱 싫어요.

    제 동생이 프리랜서 사진 작가인데, 월급 계속 미루더니
    결국 2800만원 못받았어요.

    한달씩 미루다 보니 2800만원까지 간거에요.

    돈거래는 확실하게 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 7. 과외,학원은
    '15.9.4 12:40 PM (110.9.xxx.46)

    후불이 아니고
    선불이라고 확실하게 말씀을 하세요
    그래도 개선이 안되면
    과감하게 포기하세요
    원글님은 프로잖아요

  • 8. 동네과외쌤
    '15.9.4 1:10 PM (59.86.xxx.77) - 삭제된댓글

    과외 초반에 저도 이런 일이 가끔 있었는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과외비 날짜즈음해서 안내문 봉투를 드리는 거였어요..
    '교육비 교재비 계좌번호 기타 전달사항'을 적어서요..
    지금은 저희 집에서 수업을 하고 있어서, 아이들편에 보내지만..
    전에 다니면서 수업할 때는 수업끝나고 나오면서 어머니께 직접드렸어요~
    그 이후에는 과외비 못받아서 힘든 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 9. 동네과외쌤
    '15.9.4 1:10 PM (59.86.xxx.77) - 삭제된댓글

    과외 초반에 저도 이런 일이 가끔 있었는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과외비 날짜즈음해서 안내문 봉투를 드리는 거였어요..
    '교육비 교재비 계좌번호 기타 전달사항'을 적어서요..
    지금은 저희 집에서 수업을 하고 있어서, 아이들편에 보내지만..
    전에 다니면서 수업할 때는 수업끝나고 나오면서 어머니께 직접드렸어요~
    그 이후에는 과외비 못받아서 힘든 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 10. 동네과외쌤
    '15.9.4 1:11 PM (59.86.xxx.77)

    과외 초반에 저도 이런 일이 가끔 있었는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과외비 날짜즈음해서 안내문 봉투를 드리는 거였어요..
    교육비, 교재비, 계좌번호, 기타 전달사항 등을 적어서요..
    지금은 저희 집에서 수업을 하고 있어서, 아이들편에 보내지만..
    전에 다니면서 수업할 때는 수업끝나고 나오면서 어머니께 직접드렸어요~
    그 이후에는 과외비 못받아서 힘든 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 11. ..
    '15.9.4 1:17 PM (211.224.xxx.178)

    자르심이. 처음부터 저렇게 돈관계 깨끗하지 않은 학부모는 끝까지 그렇더라고요. 개중엔 떼먹고 오리발이기도 하고요. 요번에 한번 정색하고 과외비는 정확하게 무슨날 주셔야 한다고 애기하고 그걸 안지키면 가차없이 자르세요. 돈 관련 애기 하는거 어려워하는데 그럴 필요없습니다. 돈갖고 신경쓰는거 싫으니 정확히 정해진 날에 입금해달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034 글이라도 써야 될 거 같아서요 19 익명을 빌어.. 2015/09/10 4,222
481033 돌아온 용팔이 4 용82 2015/09/10 1,949
481032 복근운동 하시는 분들! 질문 좀... 3 ㅇㅇ 2015/09/10 1,651
481031 부모가 되어보니 달라진 생각. 11 나도부모 2015/09/10 4,314
481030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속담중에요... 8 알쏭달쏭 2015/09/10 2,429
481029 워터픽 어디에 두고 쓰세요? 9 뎁.. 2015/09/10 2,379
481028 홍서범 헐 27 왜저래 2015/09/10 18,152
481027 모터 청소하려는데 커버 어떻게 벗기지요? 1 선풍기 2015/09/10 641
481026 효자남편은 그냥 시댁식구 같아요. 12 .. 2015/09/10 4,615
481025 유전자의 힘 24 2015/09/10 10,871
481024 전 요즘 밤에 더워요 4 ㅗㅗ 2015/09/10 1,101
481023 지금 듣기 좋은 (고3) 사탐 인강 추천 좀 해주세요. 1 막바지 용 .. 2015/09/10 1,260
481022 말을 할때 과장이 점점 심해져요n.n 9 익명 2015/09/10 2,075
481021 쿠첸 고민 중입니다 6인용? IH? 6 밥솥 사려구.. 2015/09/10 1,545
481020 애키우는 집에 좋은 선물은 ? 5 추석 2015/09/10 987
481019 어금니크라운하신분들 씹을태 턱괜찮은가요 2 치아 2015/09/10 819
481018 용팔이에서 김태희약혼자 5 ㅇㄷ 2015/09/10 2,624
481017 젊었을 때는 겁나서 못했는데 나이드니 두렵지 않은 것들 14 용기 2015/09/10 4,053
481016 2015년 9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9/10 849
481015 9월 모의고사보다 수능을 더 잘 보는 경우도 있나요? 10 원서접수 2015/09/10 2,041
481014 중국인 이웃이 수천억대 갑부 였다니 멘붕오네요.. 43 ........ 2015/09/10 22,644
481013 스킨 않바르시는 분들 계신가요? 11 똑똑이 둘째.. 2015/09/10 3,411
481012 우리집 구피는 새끼를 안낳네요 ㅠ 10 ㄹㅇㅇ 2015/09/10 3,386
481011 고액전세 세무조사 전국으로 확대 1 ... 2015/09/10 1,415
481010 친정부모님 한테 얻어먹긴 그렇죠? 12 장녀 2015/09/10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