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홈스타일링,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잘될거야 조회수 : 1,982
작성일 : 2015-08-29 15:12:52
안녕하세요? 곧 재건축한 새 아파트로 전세입주 예정인데요.

결혼하고 십오년 만에 집도 예쁘게 꾸미고 살고싶은데 인테리어에 문외한이라 아무리 책을 보고 인터넷을 봐도
주어진 예산에서 하려니 어렵고 잘 모르겠어요. ㅠㅠ

홈스타일링 전문가에게 맡기면 좋다는데 평당 10만원에 재료비 별도에요. 보통 40평이면 400만원에 재료비 1000만원 정도 드는 셈인데 저같은 사람에겐 이렇게 하는게 나을까요?

몇년전 전세이하하면서 혼자서 홈스타일링한다고 세덱이랑
백화점에서 소품 사왔는데 별로 티도 안나고 돈만 깨져서
요번엔 더 신중해지네요.

십년넘게 전세살면서 대충 살았는데 어짜피 계속 전세살이할거 홈스타일이라도 예쁘게 해서 기분전환하고 싶어요. *^^

전문가에게 맡기는게 오버스럽다면 전세에서 분위기 좌우하는, 투자하면 좋은 것이 뭐가 있을까요?
IP : 175.223.xxx.1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9 3:26 PM (175.125.xxx.63)

    내집도 아닌데 붙박이 시설물에 돈들이진 마시고
    전문가 인테리어 참고 하시고 가구는 이쁘다고
    쌩뚱맞은거 하나씩 사면 안되고 스타일 맞춰서사고

    소품을 잘골라보세요. 거실이나 식탁위에 그림 하나쯤
    걸고 지저분한거 있음 과감하게 버리고... 스타일링별거
    없어요. 잘 버리는게 최고.. 카펫이나 러그발매트 같은거
    세련된거 고르고 침구 같은거 심플한걸로만 해도
    중간은 가요.

  • 2. ....
    '15.8.29 3:40 P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

    전세집에 오천이나 들인다고요?

  • 3. 전세집에 돈쓰지 마세요
    '15.8.29 4:21 PM (58.226.xxx.20)

    저 신혼때 도배 정도 다시하고 문이랑 창문 다 페이트 다시 했는데...
    1년도 안되서 집판다고 나가랬어요
    계약때문에 2년은 살았지만 그뒤로 절대 전세집에 돈들이지 않아요
    그냥 그돈있음 차라리 수리 되어 있는집으로 구하세요

  • 4. ..
    '15.8.29 4:36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전세집에 오천이나 들인다구요?2222

    한 4~5년 살게 확인받으셨어요?
    그리고 새집인데 마음대로 뜯어고치라고 집주인이
    허락했나요?

    오천이든 오백이든 내맘대로 뜯어고치는건
    집주인되고 하시기 바랍니다.

  • 5. 40평에 400이라니
    '15.8.29 4:40 PM (115.137.xxx.109)

    재료비는 별개이고 오롯이 스타일링 해주는 수고비만 평당 10만원 이란 얘기인가요?
    많이도 받아먹네요.
    쪼금만 눈썰미 있어도 이것저것 흉내낼수 있는것을.,

  • 6. ...
    '15.8.29 6:06 PM (211.172.xxx.248)

    새아파트면 아무것도 안해도 이쁘잖아요???

  • 7. ,,,
    '15.8.29 6:49 PM (175.113.xxx.238)

    전세집에 뭐하러 돈들여요.. 주인한테만 좋을것 같아요..ㅠㅠ

  • 8. ...
    '15.8.29 9:10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ㅅㅈㄷㄴㅅㅂ

  • 9. Pinga
    '15.8.29 9:55 PM (183.100.xxx.210)

    홈스타일링 하지마시고요, 그돈으로 가구 낡은 것 특히, 식탁이나 쇼파 바꾸세요. 그리고 수납할 가구가 있어야 잡다한것을 넣을수 있어요. 색상은 왠만하면 통일시키고요, 방들은 보이지도 않고 거실하고 주방만 반듯해도 집이 삽니다. 새아파트니 도배/장판/조명등은 안해도 되겠네요.

  • 10. ㅇㅇ
    '15.8.30 2:12 AM (39.120.xxx.88)

    새아파트면 인테리어는 크게 건드릴 것 없죠. 못 하나 박는 것도 조심하셔야 할 텐데요..
    미리 소품부터 사실 생각 마시고 거실 소파랑 거실장, 스탠드조명, 주방 식탁, 침대랑 침구 정도 바꾸시고 커튼집에서 커튼 이쁜 걸로 다시고 하면 될 것 같아요~~ 전셋집에 너무 공들이지 마세요~

  • 11. 잘될거야
    '15.8.31 1:56 PM (110.70.xxx.59)

    말씀 모두 감사합니다. ^^

    주방, 거실 위주로 꾸미고 잘 버리라는 조언이 참 와닿네요.
    가구는 다 바꾸긴 어려우니 거실장 tv 정도 새로 하고
    다른 소품으로 집꾸미기를 고민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873 아이들때문에 차 사면 매월 얼마나 들까요? 10 뚜벅 2015/09/07 1,921
479872 한달에 350정도 여유돈 재테크 4 스누스누 2015/09/07 3,421
479871 외벌이 가계부와 주거고민 5 으아 2015/09/07 1,881
479870 혹시 서울에서 2,3 억정도로 살 수 있는 아파트.. 2 동네추천.... 2015/09/07 2,222
479869 수학학원과 개인과외 병행하시는분께 질문 좀... 4 질문 2015/09/07 1,786
479868 페이셜 오일 바르는 계절은 언제부터인가요? 4 .. 2015/09/07 1,551
479867 인코코 네일 스티커 일반 리무버로 잘 지워진다던데 저는 안 지워.. 2 네일 리무버.. 2015/09/07 999
479866 해경에게 살려달라 소리쳤지만 가버렸다 6 생존자증언 2015/09/07 2,200
479865 원두를 너무 굵게 갈아버렸는데요 4 sks 2015/09/07 978
479864 신세계 상품권 1만원 5만원... 어디서 싸게 구입할수있나요? .. 2 신세계 2015/09/07 958
479863 12년 가정폭력 사슬 끊었다, 이웃의 신고전화 한 통이 2 세우실 2015/09/07 2,010
479862 조언부탁해요..(남편이직 문제) 2 .. 2015/09/07 890
479861 도시락싸서 가지고 다니면 15 점심값 2015/09/07 3,677
479860 심심해하는 아기 어떻게 놀아줘야할까요? 25 .. 2015/09/07 3,559
479859 남편들 8 ^.^ 2015/09/07 1,395
479858 백세시대라고 하는데 정말 다들 그나이까지 살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36 나무 2015/09/07 5,656
479857 대전에 아파트를 사려고 하는데.. 9 .. 2015/09/07 2,073
479856 내면의 지혜 8 좋은글 2015/09/07 1,824
479855 (급질)담임선생님 상담 가는데 마트에서 사가지고 갈 게 있을까요.. 6 급질 2015/09/07 1,611
479854 제로이드크림 어디서 사시나요 1 바람이 분다.. 2015/09/07 1,610
479853 홍삼 진액/순액 차이가 뭔가요? 올라~ 2015/09/07 946
479852 진로 준비는 6학년부터인가요? 1 6학년 2015/09/07 616
479851 혼자서 전세 계약을 해야해요(도움 부탁드려요) 1 걱정 2015/09/07 645
479850 상간녀가 살고있는 월세집 8 오늘은 익명.. 2015/09/07 4,550
479849 며칠전 2백저축님께서 생선 싸게 살 수 있는 곳 알려주셨는데.... 5 ... 2015/09/07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