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수 있는 학자분 맞나요?
영문과 교수였다고 알고 있는데
본업인 영어영문학에 관해서는 잘안알려져 있고
저서와 강연으로만 유영한거같아서..
이분 수업 들어보신분 어떤가요?
말할수 있는 학자분 맞나요?
영문과 교수였다고 알고 있는데
본업인 영어영문학에 관해서는 잘안알려져 있고
저서와 강연으로만 유영한거같아서..
이분 수업 들어보신분 어떤가요?
것 같은데, 그건 학교 강의로 잘 안 나타날 수도 있어요. 그 분야 학문을 하는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야될 것 같습니다.
영문학 아니고 국문학 박사시구요. 문화부 장관도 지내셨죠.
강의시간에는 하시고 싶은 말씀이 너무 많으셔서 곁가지로 자꾸 새기는 했지만 사례가 무척 풍부하고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기억이 있네요.
강의는 감동적일 때가 많았는데 말씀을 줄줄이 줄줄이 이어가는 스타일이셔서 딱히 필기 하기도 어렵고 시험 볼 때는 좀 막연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연세가 많으실 텐데 아직도 눈빛이 형형하시고, 짱짱하시네요.^^
책 있잖아요
그 책 읽어보신 분들 어때요?
저 내일 서점 거야해서,,, 후기 좀 부탁드립니다
이대 국문과 교수로 오랜 기간 재직하신 걸로 아는데요.
석학 맞아요.
국문학 박사고 석학 맞습니다
이화 대학 국어 교재에 단군 신화에 대한 그 분 글이
있어요.
1학년 첫 입학 하고 교양국어 시간에 제일 먼저 배운 건데
굉장히 감명 받았어요.(87)
지금도 그 부분은 잘라서 갖고 있어요
김한길 의원 전부인아닌가요.최명길씨랑은 재혼이구요.
같이 유학가면서 너무 현실에 치열하게 살고
행복을 뒤로 미루어서 사이가 멀어졌다고 글이 있던게 기억나는데.
고등학교때 "축소지향의 일본인"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어찌나 명쾌하든지
동아시아인 입장에서는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보다 일본인과 한국인의 차이를
더 섬세하게 알게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석좌교수 하실때 교양강좌 들은적 있는데...
참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이대 입학한뒤 바로 장관으로 임명돼서 학교를 떠나셨어요.
전 그분이 군사정권하에서 장관을 한분이라 별로 좋게 기억한하고 있었는데,
몇년전 조정래작가가 쓴 자전적 수필 황홀한 글감옥을 읽어보니 이어령교수님이 조정래작가를 많이 도와주셨다고 나와서,제가 편견을 가지고 있었구나...반성했네요.
국보법위반혐으로 고통받은 문인들을 위해서 여러번 증인을 서셨더군요.
아직 답이 안 된 것 같네요. 대중을 상대로한 수필류의 글로 유명하냐와는 별개로 대 학자인가가 질문인데요.
위키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이어령(李御寧, 1934년 1월 15일 ~ , 충남 아산)은 대한민국의 교육자, 소설가이자 작가, 사회기관단체인, 정치가, 문학평론가이다. 호는 능소(凌宵)이다.
학자라는 말은 없네요.
국문학자로서는 별 업적이 없는 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5487 | 갈비찜에 다크초콜릿 넣어도 될까요. 16 | rr | 2015/09/26 | 5,244 |
485486 | 새누리는 악재만있음 지지율이 상승해요. 6 | 이상하네요 | 2015/09/26 | 991 |
485485 | 저는 작은집 며느리 인데요 49 | 작은집 | 2015/09/26 | 5,318 |
485484 | 면세에서 샤넬목걸이 얼마하나요? 5 | .. | 2015/09/26 | 4,018 |
485483 | 돌아가신분이 문밖에서 물달라 두드리는꿈 4 | ## | 2015/09/26 | 2,518 |
485482 | 노처녀 연애상담 좀 부탁드립니다 49 | 악 | 2015/09/26 | 6,152 |
485481 | 노무현 대통령의 집중력 2 | 그립다. | 2015/09/26 | 1,573 |
485480 | 서울우유에서 나온 "드링킹요거트-T"로 요플레.. | 행운고래3 | 2015/09/26 | 565 |
485479 | 나이먹을수록 못되지나요? 12 | 궁금 | 2015/09/26 | 3,693 |
485478 | 이런 것도 편식인가요? 4 | ... | 2015/09/26 | 791 |
485477 | 백선생 다시보기 추천해주세요 | ... | 2015/09/26 | 644 |
485476 | 아우라랑 실제 성격이 괴리된 경우 2 | 흠 | 2015/09/26 | 1,641 |
485475 | 일본 젊은이들 군대 끌려갈수밖에 없겠네요 5 | 음 | 2015/09/26 | 1,782 |
485474 | 엄마가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를 모셔오고 싶어하세요. 34 | 어떡하지 | 2015/09/26 | 8,368 |
485473 | 한남동 사건은 엄마도 엄마지만 아들이 제일 나쁘네요 4 | ........ | 2015/09/26 | 4,593 |
485472 | 호텔에 자주 가는 부부 49 | ㅇㅇ | 2015/09/26 | 13,904 |
485471 | 카프리맥주 네 병째.. 8 | 바람처럼 | 2015/09/26 | 1,640 |
485470 | 오늘 내가 생각한 것, 조금의 깨달음 6 | 오늘 | 2015/09/26 | 2,122 |
485469 | 중요한 시험날 아침 개똥을 밟았어요 ㅜㅜ 4 | 실없지만.... | 2015/09/26 | 3,725 |
485468 | 전세금 계좌이체할건데 영수증 꼭 써야하나요? 1 | ㅇㅇ | 2015/09/26 | 2,132 |
485467 | 올림픽공원 주변 잘 아시는 분이요 2 | 이런저런 생.. | 2015/09/26 | 1,039 |
485466 | 한국은 이제 추석이라는데 안부전화도 안하고 있는 딸. | 불효녀 | 2015/09/26 | 966 |
485465 | 층간소음때문에 윗집에 올라갔어요. 23 | 미치겠어요... | 2015/09/26 | 7,334 |
485464 | 울엄마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3 | 얘기 | 2015/09/26 | 1,521 |
485463 | 소파 가죽 수리 방법 1 | 소파 | 2015/09/26 | 3,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