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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 친구가 없어요

조언절실 조회수 : 8,502
작성일 : 2015-07-29 17:24:27

대개들 혼자가 편해요... 라든가

친구가 없어요 라든가...

홀로 지내요 하시는 분들 일지라도  핸드펀엔 만날 사람 1명쯤은 전화번호가 저장되어있을겁니다.

 

근데 전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남편, 아들,딸 (둘다 초등) 빼면 전화할 사람이 1명도 없어요.. ㅠ.ㅠ

 

결혼전에도 그랬는데 그땐 연애하면 좋아지겠지...결혼하면 좋아지겠지.. 하면서

그래도 대충 전화하면 영화보고 밥먹을 선후배정도는 있었거든요.. (그래봐여 2-3명)

(그때도 동갑 친구는 1명도 없었어요.. 학교다닐때도 유독 전 친구가 한명도 없었어요.. ㅠ.ㅠ 

봄소풍갈땐 친구가 있어도 가을소풍갈땐 친구가 없죠... 왜그런지 금방 관심이 시들해진다는... )

 

나이 삼십대 후반에 일가친척 하나없는 낯선동네로 이사와서 근 7년을 살아 나이가 마흔 중반을 향해가는데

거짓말 안보태고 아는 이웃하나 1명이 없다니깐요..

직장도 사장님까지 달랑 3명... 3명중 2명이 남자.. ㅠ.ㅠ

 

그냥 맘에 맞는 친구가 없다는 하소연정도가 아니라 아는사람 한명도 없는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나가야할까요?

직장다니고 저녁엔 육아하고..막내가 이제8살이니 ...7년동안 직장 퇴근후 외출이란걸 못했어요

남편도 벌이가 시원찮아서 제가 안벌면 굶어죽을 판이고...

 

사회적 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니 너무 우울하네요.. ㅠ.ㅠ  그런 관계를 만들 기회조차없는게 아쉽네요..

주말엔 교회다니는데 교회에서도 예배시간 외에 서로 전화해서 만나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IP : 210.93.xxx.12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엄마
    '15.7.29 5:25 PM (125.131.xxx.51)

    보통 아이가 학교 가게 되면 학부모 들과도 친하게 지내게 되지 않나요?

  • 2. 그런데
    '15.7.29 5:31 PM (210.93.xxx.125)

    그게 절 닮았는데 제 아들도 초5인데 친구가 1명도 없다는... 어린이집 다닐때부터 지금까지..
    그래서 엄마들하고 교류할 기회가 없다는.. ㅠ.ㅠ

  • 3. 제가
    '15.7.29 5:48 PM (1.234.xxx.97)

    왠간해서 답글 안다는데...

    뭔가 쓸쓸함이 느겨져서요...

    전 친구는 많은데...누구나 외로워요...

    아이 친구 없으면 학생일땐 공부가 무기입니다..

    집에서 찬찬히 공부시키며 연락오길 기다려보세요.

  • 4.
    '15.7.29 5:56 PM (203.226.xxx.10)

    교회다니시면 교회봉사활동이든 좀 더 활발히 다녀보세요
    예배끝나고 집에 바로 오면 사귀기 힘들어요

  • 5. 이유가뭐죠?
    '15.7.29 5:58 PM (118.47.xxx.161)

    보통 친구없는 사람도 친하게 지내는 한둘은 있고 그래도 연락은 하고 지내는 사람들 한둘은 있던대요.
    지금이라도 휴일에 사진이나 등산 등등 취미모임 동호회라도 가입해 보세요.
    이것도 40대나 가능하지 50넘음 체력 딸려 못해요.
    타인에게 싫증을 쉽게 느끼는데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 부족해서 그런거지 저두 궁금하네요.

  • 6. 그것도 재주 아닌가요?
    '15.7.29 6:00 PM (1.246.xxx.122)

    교회 다니면서 여기저기 안끼일수가 있나요?

  • 7. 노력을 안하네요
    '15.7.29 6:03 PM (110.70.xxx.139)

    인간관계도 노력인데.

  • 8. 골골골
    '15.7.29 6:06 PM (125.132.xxx.242)

    흠,,,,,,

  • 9. ㅜㅜ
    '15.7.29 6:07 PM (119.197.xxx.95)

    아픈얘기네요
    정말 왜 아무도 옆에 오지않을까요?
    친하고싶지 않은 사람들은 어떤사람일까요?

  • 10. 그냥
    '15.7.29 6:08 PM (118.47.xxx.161)

    원글이가 베품은 적고 받으려고만 하는건 아닌지.. 또래는 주고받기여만 관계가 이어지지만
    선배는 받기만 해도 한동안은 봐줄만 하죠.. 결국 이것도 오래 못가지만.
    경조사 참석도 하고 만나기 싫어도 누가 보자 하면 나가기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자기 귀찮음 연락 와도 안받거나 모임에 안나오고 만나도 자기 자랑만 심하게 하고 그럼
    사람들이 점점 찿지를 않게되는거죠.
    사람이 편해야 만나고 싶은데 상대가 편하지를 않는데다 얌체짓만 하면 누가 연락 하겠어요.
    20년지기도 만남을 계산하듯 한다 싶으니 멀리하게 되더군요.

  • 11. ..
    '15.7.29 6:14 PM (14.33.xxx.206)

    여기서부터라도 댓글 따뜻하게 달아보시면서 친구사귀기연습해보면 어떠세요?

  • 12. 모임에서
    '15.7.29 6:19 PM (118.47.xxx.161)

    만난 사람 결혼식 울 집에서 차 세번 갈아타고 한시간 반 걸리는데도 차려입고 가서 부조금 하고 왔어요.
    이렇게 해주는데 누가 안좋아하겠습니까.
    노력을 좀 하세요.
    밥도 먼저 사고 같은 방향이면 차도 태워 주거나 택시면 같이 타고 가고..
    돈 아까워 안해 귀찮아서 안해 그럼 결국 외톨이 신세밖에 안되거든요.
    물질이던 마음이던 인색한 사람들 공통점이 친구가 없어요.

  • 13. 교회
    '15.7.29 6:2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교회를 옮겨요.
    교회 다니면서 친목을 원하는데 지인이 없다는 건 좀 문제가 있어요.
    교회에 한 번 발을 디디면 사람에게 치이는 게 다반사라.
    교인들 잘 챙겨주고 친목모임 활성화된 곳 찾아봐요.

  • 14.
    '15.7.29 6:21 PM (59.7.xxx.159)

    애도 없어서 남편 엄마 동생 뿐이에요.
    외롭다는 생각은 안해요.

  • 15. ..
    '15.7.29 6:2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래도 호구보다는 인색한 게 본인의 정신건강에는 좋아요.
    친절하고 베푼다고 사람이 생기는 게 아니라 매력이 있어야 사람이 생겨요.
    외롭다고 함부로 퍼주는 건 금물이에요.

  • 16. ..
    '15.7.29 6:40 PM (14.33.xxx.206)

    윗님말씀도 공감하는게
    아무때나 불러낼수 있는 자주보는 친구있었는데
    만나고나면 기분나쁜...자존감낮고, 남 얘기 좋아하고...사고가 좀 삐딱하고,,,,,.
    그러다보니 만나면 스트레스만 더 받았거든요
    멀어지고 정말 몇명 안남았는데요 그래도 연락이 기다려지고 기분좋은 사람들만 남았어요.
    그래도 아무때나 전화해서 불러낼 정돈 아니구 그냥 예의지켜 대하는 관계에요~~

  • 17. ㅇㅇ
    '15.7.29 6:58 PM (1.228.xxx.142)

    저도 그래요
    딸들이 크니 친구같아서 같이 영화 보러다니고
    쇼핑하러 다니고 하니 외롭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결혼 한지 이십여년이 되니 예전 친구들이
    몇 몇 수소문 해서 연락을 해와 한번 만났는데
    반갑긴 한데 더 이상의 만남을 유지 하는건 피곤할듯해
    연락을 끊었어요
    대신에 시댁 식구들과 친정 식구들 하고는 왕래 잘 하고
    친학게 지내고 있네요
    타고난 성격이 이러니 그냥 삽니다

  • 18. ..
    '15.7.29 7:08 PM (223.131.xxx.187)

    음.. 저도 친구가 많은 편 아닌데.. 간혹 이렇게 친구가 한 명도 없다고 하시면서도 결혼은 하셨더라구요.
    인간관계의 최고봉이 결혼 아닌가요? 결혼은 어떻게 하신건지 궁금하드라구요.
    전 아직 미혼이거든요ㅎㅎ

  • 19.
    '15.7.29 7:19 PM (211.202.xxx.23)

    사람 좋아하고 말하기 좋아하고 밝은 사람이라면 사람 꼬이지 말라고 해도 꼬이는건데...
    우선 본인 먼저 돌아보세요. 그동안 내가 사람 자체를 좋아하지 않았던건 아닌지...
    지금이라도 사람이 그립다면 이런 저런 사연으로 말할 상대를 만들고. 그 중에서도 나랑 말 잘 통하는
    사람을 찾아야죠. 그게 귀찮다면 지금 이대로 지내셔야 하는거구요.

  • 20. 원글
    '15.7.29 7:26 PM (175.206.xxx.199)

    제가 학교다닐때도 방학에 친구따로 만나본적없고......
    돈벌기에 바쁘니 저녁엔 체력이 딸려서 그리고 애봐줄 사람도없고......
    남편이 젤문제죠
    1주일주에 한끼도 제대로 같이 안먹을 정도...
    에휴 누구한테 이속을 다 뒤집에 보이겠어요 ㅜㅜ

    가정주부가 누리는 낙을 남편이 누린다고 보면되고요
    돈도 자기용돈벌이정도
    그것도 안벌다 버니 감지덕지고.....

    암튼 세세히 다 말하기도 힘들고
    신세하소연 한번해봣어여 ㅠㅠ

    저의 근본적 문제와 가난이라는 환경적 문제가 겹치니
    저도 외롭지만 아들이 그 외로움을 물려받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 21. 원글
    '15.7.29 7:36 PM (175.206.xxx.199)

    저 성격밝고 유모코드도 있고 저랑 대화하면 다들 웃어요
    따듯하다고도 하고 ........
    근데 저랑 말이 술술 통하는 친구를 못만난거같아요 ㅠㅠ

    생각해보니 베품도 적었던거같네요 ㅠㅠ

    시간도 베품에 속하는건데 말이죠

    남편이 돈은 못버는데 밤낮없이 바빠요

    교회 전도사거든요 ㅠㅠ

    담임목회자도 아니고 목회나갈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내려놓는것도 아니니
    낮에 심방하고 기타소소한 성직자활동은 하니
    제가 누릴것은 남편이 누리는격.......

  • 22. tods
    '15.7.29 7:45 PM (59.24.xxx.162)

    먼저 누구에게라도 아는척이나 말을 건네야해요.
    가만히 있으면서 아는 사람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 23. ..
    '15.7.29 10:30 PM (121.171.xxx.71)

    친절하고 베푼다고 사람이 생기는 게 아니라 매력이 있어야 사람이 생겨요.
    외롭다고 함부로 퍼주는 건 금물이에요.2222

  • 24. jjiing
    '15.7.29 10:55 PM (210.205.xxx.44)

    꼭 동갑이여야 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내가 전화하면 기꺼이 시간 내서 같이 영화도보고, 속애기할수있으면 친구죠.~

  • 25. ㅇㅇ
    '15.7.29 11:00 PM (211.36.xxx.92)

    저두 원글님과 비슷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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