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jd
'15.7.21 1:01 PM
(121.164.xxx.192)
다리 없는거는 괜찮나요?
2. 나나나
'15.7.21 1:05 PM
(211.36.xxx.223)
윗님. 비꼬시는 건가요? 그렇담 뭐하러요?;;
전 좀 무서워해요. 하지만 고양이 새끼나 강아지는 사랑스럽더라구요. 크면 감히 못 건들구요. 외갓집에서 기른 세퍼특? 가 절 그리 좋아했는데 전 정말 곤욕 이었죠. 그래도 마음만은 좋아했어요^^;
3. 패시
'15.7.21 1:07 PM
(218.38.xxx.236)
다리없는건 안무서워요? 뱀이나 지렁이..같은거요. 저도 묻게 되네요 . 다리 4개라고 콕 찝으시니 ㅋㅋ
4. ..
'15.7.21 1:09 PM
(175.113.xxx.238)
무서워 하는것도 고쳐지던가요..???? 예전에 강아지도 너무 무서워 하는게 싫어서 한번 집에서 키워볼까 싶었는데 키우면 그나마 무서운 없앨수 있을까 싶어서... 그런데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시도 실패 했어요... 딴건 뭐 살면서 볼일이 없지만 강아지는 무서움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어요...불편할때도 종종 있더라구요..
5. ..
'15.7.21 1:10 PM
(175.113.xxx.238)
뱀은 살면서 딱히 본적이 없으니 모르겠고 지렁이나 그런건 안무서운것 같아요...ㅋㅋㅋ
6. ㅇㅇ
'15.7.21 1:17 PM
(108.53.xxx.185)
그런 분들 꽤 되지 않나요?
제 지인은 강아지 피하다가 교통사고 날뻔...
7. 전요...
'15.7.21 1:17 PM
(223.62.xxx.57)
인간 이외의 살아움직이는건 다 싫어요. 무섭구요ㅡㅡ
물론 인간도 무서운 세상이긴 하네요...
8. 전..
'15.7.21 1:30 PM
(211.178.xxx.134)
다리 네개 달린 동물들은 왠만하면 다 좋아라해요. 개, 고양이, 말, 양... 인간이랑 교감이 되는 동물들이요. 어렸을 때부터 개나 고양이 보면 겁안내고 쓰다듬고 안고 좋아했어요. 신기하게도 두발 달린 조류나 어류, 뱀같은 파충류는 안좋아해요.
9. ㅋㅋ
'15.7.21 1:37 PM
(203.244.xxx.14)
님. 귀여우셔요
저는..강아지 처럼.. 털이 보송보송한 동물이 너무 좋아요. 특히 개는 사람과 교감이 되고 말이 좀 통하기때문에 더 좋구요.
포옥 안겼을때의 그 따듯하고 보드라운 .. 느낌이 좋아요.
눈 딱 감도.. 딱 한번만 포옥 감싸 안아보세요. 막상 만져보면..하나도 안무섭다는걸 알거예요.
일단 딱 한번만요!!
10. 사람마다
'15.7.21 1:39 PM
(14.32.xxx.97)
다 무서워하거나 특별히 싫어하는거 있죠 뭐.
피하려면 얼마든지 피하면서 살 수 있으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전 귀뚜라미나 메뚜기 같은 높이 뛰는 곤충들을 싫어하는데(무섭다고 까지는
하고 싶지 않아요 자존심상해서 ㅋㅋㅋ), 서울 도심에 사니까 걔네들 볼 일 없어서
얼마나 고마운가 싶어요 ㅎㅎㅎㅎ
11. ㅠ
'15.7.21 1:42 PM
(211.202.xxx.25)
저도 강아지, 개 다 무서워서 밖에 나가면 목줄을 했어도 가까이 오면 기겁해요.
무서운 이유는 모르겠고요.
근데 공원 옆에 살아서 나가기만 하면 강아지 천지...
12. 그거 공포증 맞아요.
'15.7.21 1:45 PM
(218.234.xxx.133)
용어는 모르겠는데 그거 공포증 있어요.
개나 고양이 등 특정 동물을 (안좋은 기억 때문에)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게 아니라 동물 자체를 무서워하는 거.
고소공포증이나 폐쇄공포증하고 같이, 불가항력적으로 공포심이 드는 거죠.
13. 그거 공포증 맞아요.
'15.7.21 1:46 PM
(218.234.xxx.133)
그리고 이건 단지 싫어하거나 그런 차원이 아니라 정말 '공포'라고 할 정도로 기겁하는 거에요.
막연히 개 싫어해, 고양이 별로야 이런 차원이 아님.
14. 무서워요
'15.7.21 1:50 PM
(211.109.xxx.175)
밖에 산책나갈때도 개목줄안하고 다니는 개보면 기겁해서
일부러 돌아서 오고 멀찍이서 오는 거보고 미리 대비하고 다니는데
정말 요즘같이 날 좋아서 바깥나들이 하는 개 고양이들 보면
빨리 겨울이라도 왓음 싶어요 그나마 덜 나오는거 같아서요
15. 정말
'15.7.21 1:59 PM
(59.17.xxx.48)
혐오하는건 기어 다니는 벌레들을 보면 온몸이 굳어지고 식은 땀나고 소름 돋아요. 열무나 배추 혹은 파에 벌레 보면 칼 아무데나 던지고 줄행랑...무의식중이라 혹여 제 옆에 누군가 있으면 칼 맞을지도....
ㅠㅠ
16. ,,,
'15.7.21 2:03 PM
(175.113.xxx.238)
59.17님 저는 초등학교때 학교 앞에 팝콘 팔았는데 그거 하나 사들고 집에 오다가 딱 강아지랑 맞추쳐서....ㅠㅠㅠ 그 완전 새 팝콘 다 던져버리고..ㅋㅋㅋㅋ 먹지도 못하고 다 던져 버린 팝콘..ㅠㅠ 줄행랑 친 경험도 있어요..ㅠㅠㅠ 그거 지금 20년은 훨씬 넘었는데도... 아직도 생생이 기억이 나요.. 어찌나 줄행랑을 쳤던지
17. ㅋㅋㅋ
'15.7.21 2:46 PM
(118.139.xxx.187)
다리 두개든 네개든 사람 빼고 모든 동물들은 무서워요.
개는 좋다고 나한테 쫒아오면 난 얼음이 되요...
다행히 고양이는 느릿느릿하니 서로 피하니 괜찮고...
암튼 싫고 무서워요...
18. 전
'15.7.21 3:37 PM
(24.16.xxx.99)
다리 4개를 특히 좋아하고 다리 2개와 날개 2개도 귀여워요.
그 외 다리가 없거나 많은건, 6개도 참을만 한데 더 많은건 정말 너무 너무 징그럽고 무섭고 소름이 끼쳐요.
사람마다 무섭고 싫어하는 게 있고 그건 달라지지 않는 것 같아요.
19. 로즈
'15.7.21 4:26 PM
(114.206.xxx.182)
전 새종류 공포증 있어요~~ 어렸을때 털뽑힌 오리가 걸어간걸 본이후로 극도의 공포심 그래서 마흔중반이
넘어서도 닭요리 할라치면 남편이 씻어주거나 해야해요 ~~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도 불편해요 길거리 비둘기
도 지나칠라면 힘들고....
20. 저도
'15.7.21 8:12 PM
(112.150.xxx.143)
조류 공포증
처음 생닭만질때 진짜 무서웠고
비둘기도 힘들어요 돌아가야해서 으
쓰면서도 소름 돋아요
그래서 원글님 이해가요
21. //
'15.7.21 11:00 PM
(118.33.xxx.1)
전 가늘고 긴 다리가 무서워요.
메뚜기, 장수벌레, 사마귀,
그리고 가늘고 긴 다리 가진 여자!
무서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