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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했어요... 아이돌 팬질은 이제 뜸할 줄 알았는데.

깍뚜기 조회수 : 4,969
작성일 : 2015-01-14 23:55:02
그것은 착각이었을까요? 

어디 자세히 말할 데도 없고 
뭔가 살짝 당황스러워서 이렇게 하소연을 ㅎㅎ
아니, 사실 일기 같은 글이니 패스하실 분은 패스 추천합니다요. 

빠순이에게 팬질이란 잠시 쉴 수는 있어도 끊을 수는 없는지라
그 정체성을 부정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이게 유전자에 박혀 있는 본능이라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누군가를 열심히 문어발 팬질을 할 수밖에 없는 게 순이들의 운명이죠. 
문어발, 별거와 재결합, 언제나 굳건한 본진... 이것이 바로 팬질의 삼위일체. 

그래도 요즘은 본진이랑 음악 쪽 몇 군데에 집중하며 
리스너로서의 지평을 깊고도 넓히고 있는 중이었는데(라고 치고;;)
아, 글쎄 뜬금포로 아이돌이 눈에 들어오네요. 

아이돌 팬질의 역사를 쓰자면 너무 길고, 
그 뭐 자랑이라고 
요약하면, 
한 3년 전을 마지막으로 뜸한 상태였습니다. 
물론 음악이야 여러 팀들 좋은 곡 나오면 즐기지만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도루 팬질이란 게 
유난히 시간과 정력과 돈이 참 많이 듭니다. 
역시 디테일 생략;;;;

그런데 
써든리
와이 
흑흑. 

마치 염색체 이상 마냥 
기습적으로 다가온 이 꽁기꽁기한 마음은 왜일까요. 

요즘말로 '안물안궁' 이실 수 있겠지만, 
혹시나 누군지 궁금할 1인을 위해서 

비스트요 -_-;;

비스트야 늘 호감 그룹이었죠. 
노래 잘하는 멤버, 귀여운 멤버, 래핑이 딱 적당하게 말리는 래퍼, 
트러블메이커 욕먹을 때도 참 좋아했고, 
노래도 미스테리, 픽션 초창기부터 좋아했거든요. 
최근 12시 30분도 노래 참 잘 만들었다!
우아, 좋다~ 자주 들었는데 
어쩌다 보니 
에효. 

그러다가 불현듯 제가 이들의 공연을 직접 본 적이 있다는 걸 기억해냈습니다.
그런데!!!
 그게 어디서였는지는 도저히 모르겠는 겁니다.
오늘 2시간 째 셀프 수색을 마친 결과, 

우오, 예상 외의!
김남길 군대 가기 전 팬미팅에서 게스트로 나왔을 때 본 거였어요. 
데뷔하고 얼마 안 됐을 때인데 그 때 미스테리 부른 거 똑똑히 기억나네요 ㅎㅎ
그래 역시 나와 인연이 있었던 거야. 
내 맘대로 결론을 내리고, 
2015년 새해 벽두에 비스트 폴더를 하나 추가하고 
시원한 맥주를 한 잔 들이켰습니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비스트 쨩쨩맨 ㅠㅠ 
윤두준 ㅠㅠㅠ
식샤 시즌 2 기다리며 엉엉엉 


IP : 110.70.xxx.22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뒷북
    '15.1.15 12:05 AM (121.131.xxx.128)

    저는 서사가 있어야 몰입하는 덕후라 영화, 드라마, 소설 등 돌아가며 파고 있지만 아이돌은 졸업한지 이십년쯤 되어가는데...
    최근에 공연예술 쪽으로 지대로 걸려서 인생 종쳤습니다. 아이돌 쫓아다니면 사진도 남고 엠디도 풍부하고 유튭에 와르르 쏟아지는 떡밥이나 있죠.
    커튼콜 촬영도 허용 안하는 공연도 많으니 달랑 티켓이랑 프레스콜이나 좀 남을까 말까합니다. 내 지갑 좀 털어가래도 엠디 출시도 잘 안해줘요. 호갱 대접이라도 제대로 해주면 감사하네요. ㅜㅜ
    안방수니로 살 때 팔자가 제일 좋았는데....

    그나저나 식샤2 한답니까? 까악! 두준씨 다시 볼 수 있음 좋겠네요. 제가 비스트는 몰라도 식샤님은 좀 알아서 왠지 반갑네요.ㅋㅋㅋ

  • 2. 저도 비스트팬
    '15.1.15 12:10 AM (211.203.xxx.43)

    픽션 발박닥 비빌때 부터 시작해서 요섭이의 엄마부를때는 내가 요섭이 엄마가 되어 들었구요.
    비스트 노래를 매일 듣고 있는지 만 3년된거 같아요.
    넘 좋아요
    달달한 목소리

  • 3. 깍뚜기
    '15.1.15 12:10 AM (110.70.xxx.227)

    졸업한지 이십년이시라면 그 아이돌들도 이제 중년이ㅋㅋㅋ

    저는 몇 명 유명 배우 빼면 마이너 음악 팬질 전문인데, 어쩌다 으흐
    그리고 가수와 음악을 가지고 서사를 엮는 재미도 쏠쏠해요!

    어떤 공연예술 쪽이신지 궁금하네요!

    식샤2 하는데 두준이 빼고 출연자 바뀐데요. 미생의 재수탱이 박과장 김희원씨도 나온대요.
    식샤를 재밌게 봐서 2탄도 기대 중입니다.

    아흐. 요즘 바빠 죽겠는데 당황스럽네요.

  • 4. 깍뚜기
    '15.1.15 12:17 AM (110.70.xxx.227)

    저도 비스트팬님 / ㅎㅎ 발바닥 춤 ㅋㅋ
    요섭군 노래 참 잘하죠~

    근데 뷰티 활동도 하세요? ^^;;

  • 5. 비스트
    '15.1.15 12:19 AM (182.231.xxx.57)

    제가 호감갖고 있는 그룹이네요
    특별한 이유는...부끄럽지만 제가 빠순질하는 아이도루의 친한 후배 있는 그룹이라서요ㅎㅎ
    사십넘어 시작한 빠순질에 날 새는 줄 모르는 아짐입니다

  • 6. ..
    '15.1.15 12:20 AM (66.249.xxx.219)

    팬질도 버릇?이라 쉽게 못끊어요 ㅋㅋ 화이팅하세요!

  • 7.
    '15.1.15 12:24 AM (126.253.xxx.234)

    식샤 광팬입니다
    식샤2 언제 한대요?
    개인적으로 그런 장르 많이 만들어 줬으면.
    식샤에서 윤두준 매력적이었어요
    출연자 다 바뀐다니
    왠지 기대되네요 ㅎ
    식샤1 도 괜찮았는데 2프로 부족했거든요

  • 8. 뒷북
    '15.1.15 12:26 AM (121.131.xxx.128)

    그 아이돌들 이제 중년 맞습니다. 이젠 그 옵뽜들과 같이 늙어가는거죠.ㅋㅋㅋ
    전 뮤지컬이랑 연극이요. 이 바닥 중견의 탑급 배우한테 덕통당해서 자료 찾다가 황당할 정도로 자료가 남은게 없어서 자존심 접고 팬클럽 가입까지 해봤는데도 건질게 없더군요. 아... 직접 달리는 거 말고는 답이 없구나 느껴서 새 오빠의 현재 공연뿐 아니라 이전작들 중 재공연 되는 것들도 훑는데... 그러다 애정배우도 없는 공연 하나에 꽂혀서 전캐 찍고 있고요. ㅜㅜ
    통장은 비고 티켓팅은 거의 이주에 한번씩 참전하는데 매번 참패하니 힘드네요.

    식샤2 기대합니다. 여기 맘 붙이고 공연장 좀 덜 돌 수 있음 좋겠어요.
    요섭이도 비스트 였구낭... 비스트에 인물 많군요!

  • 9. 저도 비스트팬
    '15.1.15 12:34 AM (211.203.xxx.43)

    뷰티 활동은 안하구요
    맘으로 듣는걸로 팬질해요

    울딸이 비스트 데뷔할때 부터 좋아했는데
    이젠 제가 더 좋아하공있구요.
    제 주위에서는 이해를 못해서
    어디 말할때도 없었는데
    원글님 덕분에 이렇게 비스트 좋아한다고 말 할 수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 10. 그래도
    '15.1.15 12:50 AM (112.172.xxx.48)

    비스트 정도면 탑아이돌이니 저 아짐 왜저래 취급은 덜 받을 수 있지요...팬 자체가 많으니깐 이모팬 엄마팬 할머니팬 나말고도 많을테니.
    전 레어템에 가까운 비투비 팬질과 블락비 팬질 겸하고 있습니다
    임지훈씨아들 현식아~ㅠㅠ

  • 11.
    '15.1.15 12:51 AM (110.70.xxx.86)

    전 어떤 그룹 노래가 좋아서 영상 보며 노래 듣다가요
    호기심에 예전 리얼리티 방송 영상 찾아서 보다가 그만..
    한 멤버가 너무 좋아지게 된 거에요 태어나 처음으로 디씨갤에도 자주 방문해보고..
    그런데 갤이나 까페에서 사용하는 용어부터 무슨 말인지 몰라서 유추해보고 찾아보고
    이제 대충 무슨 말인지 아는 정도는 됐는데 팬활동?에 관해서는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그 가수가 너무 좋긴 한데 사실 제가 그런 활동을 할 열정은 거의 없다시해요
    앨범 한 장 사주질 않고 그저 유툽 조회수나 높이는 참 의미없는 팬이네요
    그래도 네가 얼마나 재능이 있고 성품 좋다고 생각하는지
    앞으로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을 알리고 싶긴 한데.. 손편지라도 써볼까요

  • 12. 와우 여기서 동지
    '15.1.15 12:59 AM (124.5.xxx.147)

    비스트 귀엽죠
    비투비도 ㅋㅋ
    현식이 눈웃음 ㅋㅋ
    팬질의 레어템 ㅠㅠ

  • 13.
    '15.1.15 1:00 AM (49.77.xxx.128)

    글 읽으면서 설마 설마 ? 했는데 역시 ...ㅎㅎㅎㅎㅎ저도 비스트 요섭이요...아 재작년 10월부터 빠졌는데 아직도 .. 꽤 오래가네요... 30중반 나이에 뷰티도 가입...저 4기예요.ㅎㅎ 이제 5기도 들을꺼예요! 같이 가입하실래요?

  • 14. 깍뚜기
    '15.1.15 1:01 AM (110.70.xxx.227)

    팬질이 운명이라 그건 괜찮은데
    아이템이 하나 더 느니 시간 안배가 관건이네요 ㅎㅎ

    뮤지컬 팬질은 진짜 돈이 많이 들지 않나요? ㅠㅠ

    식샤2 4월 예정이래요. 곧이네요.

    그래도님, 비투비가 블락비가 레어템이라니욧!
    저처럼 아무도 모르는 인디팬질은 외롭습니다;;;

    음님? 어떤 밴드일까요?
    갤이나 카페도 닥눈삼(닥치고 눈팅 3일)하면 대강 돌아가는 거 아실 수 있어요.
    하고 싶으신 대로 즐겁게 팬질하세요! 그래도 디씨갤 중에 배우갤 가수갤이
    젤로 건전하답니다 ㅎㅎ

  • 15.
    '15.1.15 1:02 AM (222.234.xxx.208)

    보통현실에서 남을휘두르려는 욕망이 강한데 그러지못하는성질을 아이돌한테 풀더라구요...
    갤러리같은데 가면 자칭그팬들 성정이
    어찌나사납던지ㅡㅡ;; 어디가서티내지마세요
    원글님은 안그러신 분이겠지만 아이돌좋아하는성인?
    정말좋게안보여요 ㅠㅠ
    여아이돌 좋아하는 남자 아는데 진짜 징그럽더라구요

  • 16.
    '15.1.15 1:14 AM (39.7.xxx.177)

    닥눈삼의 삼이 3일인가요? 3개월이나 3년이 아니고? ㅎㅎ
    전 한달 좀 넘었는데 아직 잘 모르겠던데요 이런게 처음이라..
    가수 나이가 어린데 팬 중에 이삼십대 팬들이 많고 아주 열정적인거 같더라고요
    요즘은 아이돌 팬들이 이삼십대 이상 팬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제가 가는 디씨갤도 입이 거친 편이긴 한데 불건전하진 않더라고요

  • 17. 아이돌 좋아하는 성인이
    '15.1.15 1:26 AM (126.253.xxx.234)

    어때서요? 222님
    저는 평생 팬질 안해보고
    마음 속에 우상 하나 없었던 사람들이
    정말 불쌍하더라구요.

    성인이 돼서도 팬으로서 지지해 주고
    콘서트도 가고 같이 즐기려는 마음
    그런 거 다 순수한 열정이에요.
    성인되면 누구나 다 우아한 클래식 음악회나 가야 하나요??

    노인 취미랑 젊은이 취미랑 확연히 갈라놓는 건
    한국밖에 없을 거예요

    쯔쯔,,, 이러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취미도 없고 뒷담화나 하고
    외롭다고 우울해하고 그렇죠.
    아니면 막장 드라마나 종일 보고.

    차라리 누군가를 응원하며 평생 팬질 하는 게 더 인생이 즐거워 보여요

  • 18. ...
    '15.1.15 1:31 AM (61.74.xxx.224)

    팬까진 아니지만 저도 아이돌 중에 비스트가 젤 좋아요~
    전엔 빅뱅과 비스트가 좋다 했는데 이젠 빅뱅이 별 활동도 없고 앞으로도 그냥 솔로로 찢어질 듯한 느낌이라..
    애들 목소리도 좋고 다들 정이 가고 고만고만하니 다이나믹하진 않아도 짜임새 있는 안무도 좋고
    직접 노래도 멤버가 만들고 아이돌 노래치고 가사도 괜찮고..
    오래 잘 됐으면 좋겠어요.

  • 19. 깍뚜기
    '15.1.15 1:36 AM (110.70.xxx.227)

    ㅇㅇ 비스트의 강점이 (속이야 모르겠지만) 안정적인 팀워크,
    무난한 성격의 리더, 용준형의 작사작곡과 프로듀싱,
    예능되는 몇몇 멤버들인 것 같아요.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한국적' 아이돌 팝 느낌도 강점 같아요.
    12시 30분은 뮤비가 아쉬웠지만,
    곡의 만듦새는 상당히 좋더라고요. ㅎㅎ

  • 20. 낙랑
    '15.1.15 2:03 AM (121.162.xxx.129)

    비스트...말고

    인디팬질 같이해요^^ 국카스텐이나 게이트플라워즈용 ㅋㅋ

    2014엔 승환옹에게 덕통사고 당했드랬죠... 덕분에 인터팍에서 돈좀 써주시고 즐겁게 사네요.

  • 21. 깍뚜기
    '15.1.15 2:12 AM (110.70.xxx.227)

    낙랑님~ 국가스텐 활동 재개 축하해요!

    그리고 게플은 2011년부터 팬이랍니다
    근홍빠! ㅋㅋㅋ
    이번 주 토욜 홍대 공연도 갈 거 같아요. FF

    제 친구도 승환옹 때매 난리에요
    대전 부산 다 다님 호

  • 22. happy
    '15.1.15 2:14 AM (112.164.xxx.207)

    ㅎㅎ 이 글 보니 옛날 생각이 솔솔~
    jyj 유천이 본다고 12월 잠실운동장에서
    서너시간 줄서서 오들오들 떤 기억이랑
    부산콘써트를 1박 2일로 이틀 내리 보고
    마지막 ktx 타고 오면서 그저 행복했던 기억이 나네요^^
    갱년기를 야들 덕분에 아주 즐겁게 보낸 환갑 다 된 아짐 임다
    어찌어찌 탈덕했는데
    요즘 비스트가 또 들어 오네요
    얘네들도 티켓팅이 장난 아니라는데ㅠㅠ
    현승이 젤 예쁘다니까 서른 다 된우리 딸들
    우웩! 엄마마마!! 난리~ㅎㅎ
    아이돌이잖아요~ 예쁘고 춤 잘추고 섹시하고^^

  • 23. happy
    '15.1.15 2:18 AM (112.164.xxx.207)

    국카스텐 현우 목소리는 정말!!
    그냥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지요
    '어서 말을 해'를 비롯 나가수 곡들 다 좋더군요^^

  • 24. 낙랑
    '15.1.15 2:21 AM (121.162.xxx.129)

    옷...그럼 토욜에 ff 가면 ,,,,,, 갈까말까 했는데 급 땡기네요 ㅋㅋ

  • 25. 낙랑
    '15.1.15 2:27 AM (121.162.xxx.129)

    happy님 ,,,국카스텐이 드뎌 두번째 앨범을 냈답니다. 들어보시와요 ^^

    갠적으로 타이틀 '변신' .............빼고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ㅋㅋ

  • 26. 타팬
    '15.1.15 3:02 AM (180.70.xxx.150)

    저는 타 남돌 팬인데 저희집에서 별종 취급 받아요. 나쁜 의미로는 아니고 다들 절 신기하게 생각함. "쟤들이 왜 좋아??" 뭐 이런 ㅎㅎ
    콘서트 갔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앞으로도 콘서트 하면 또 가려구요. 방송 나오면 열심히 챙겨보고 ㅎㅎ
    나이가 있는 남돌이라서 곧 군대갈 예정이라 좀 슬프지만...열심히 팬질합시다 ㅎㅎ

  • 27. ....
    '15.1.15 3:33 AM (125.182.xxx.80)

    입덕하세요 드루와드루와 ~ 절대 후회안해요 이미 28일 첫공 예약끝내고 기다리는중입니다

  • 28. ....
    '15.1.15 3:48 AM (125.182.xxx.80)

    애들 다 실력좋고 인성좋고 이뻐요 요즘 티켓팅아니고 피켓팅입니다. 저는 손이 느린 똥손이라 앞줄은 앉지도 못하고 취소표줍기엔 새벽까지 체력이 딸려서 그냥 한공간에 숨쉬는것만 다행으로 여기고 감사히 티켓예매하고 된장처럼 묵혔어요 서울가는 교통편예약하려고 버스가 난지 ktx가 난지 고민중이랍니다. 오늘 골디 3관왕수상하고도 무대를 못한다니 가슴찢어져 초저녁에 자고 새벽에 디시갤 다녀왔음요 비스트도 남팬많은데 지난번 군대간다고 글올라오고 몇달뒤 휴가나왓다고 글올라옴ㅎㅎㅎ 마침 컴백기간이라 열심히 공방뛰고갔을거예요 jyj 준수랑 fcman소속이라 축구도 틈틈이 하고 있죠 ...얘들덕분에 다른 아이돌도 열심히 보고 듣고 타가수들도 열심히 보고 듣고 그래요 그래도 비스트만한 애들이 없음 그냥 첨이자 마지막 팬질인거로..출구가 없어요

  • 29. 22
    '15.1.15 4:40 AM (59.187.xxx.109)

    옛날 깍뚜기님이 맞다면 혹시 호텔로 혼자 밥 먹으러 다녔던 아줌마 기억 하시는지...저예요
    반가움에 댓글 달아요 저 비스트 식샤팬입니다
    픽션 넘 좋고 갠적으로 좀 떴으면 하는 손동운 좋아해요
    두준이와 동운이가 부른 이문이 닫히면 18번 이구요
    아이돌 좋아 한다고 하면 주위에서는 이해 못하는 분위기 맘 드럽게 안맞는 남편만이 그나마 알아 주네요
    80 90년대 가요는 지방 살았어도 콘서트 쫓아다니고 많이 들었어요
    남편은 투애니원팬
    여튼 동지를 만난 것 같아 너무 반갑습니다^^

  • 30. ..
    '15.1.15 7:56 AM (39.7.xxx.65)

    엘프...
    실물 보고 아이돌이 참 못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연예인 좋아하지만 어디가서 티내지는 말아야겠어요 엘프 ㅋㅋㅋㅋ

  • 31. ...
    '15.1.15 1:40 PM (203.255.xxx.108)

    저도 비스트 좋아해요.
    그런데 전 용준형을 좋아해요. 몬스터 드라마도 넘 좋아요. ^^

    참 샤이니도 좋아해요 부끄부끄...

  • 32. 깍뚜기
    '15.1.16 3:35 PM (175.223.xxx.77)

    으흐흐 동지들 많으시네요!

    22님, 잘 지내셨어요? 요즘도 호텔 탐방 잘 댕기시는지 ㅎㅎ



    주말의 피로를 팬질로 이겨보렵니다~~

  • 33. 22
    '15.1.17 1:11 AM (59.187.xxx.109)

    이젠 잘 안가요^^
    돈이 없어요
    돈 생기면 가려구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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