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남자분이 의사예요. 30대 중반인데 옷을 선물하려 합니다.
브랜드를 먼저 골라야 할텐데...
백화점 가서 사려고 보니 제가 발닿는 곳은 빈폴밖에 없네요 -_-
그런데... 이 나이에,이 소득에. 이런 직업의 남자가 빈폴을 좋아할까 싶기도 하는데
대체 다른 분들은 어느 브랜드 선호하시나요?
남편분들 옷을 어디서 사주시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는 남자분이 의사예요. 30대 중반인데 옷을 선물하려 합니다.
브랜드를 먼저 골라야 할텐데...
백화점 가서 사려고 보니 제가 발닿는 곳은 빈폴밖에 없네요 -_-
그런데... 이 나이에,이 소득에. 이런 직업의 남자가 빈폴을 좋아할까 싶기도 하는데
대체 다른 분들은 어느 브랜드 선호하시나요?
남편분들 옷을 어디서 사주시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빈폴도 제게는 적은 돈은 아니지만......너무 제가 빈폴밖에 모르는 것 같아, 세련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리고 싶어 글 씁니다. ^^; 좋은 정보 부탁드려요 ^^!!
옷, 가방 등은 너무 취향타는데...옷 말고 딴게 나을거 같아요
그냥 연봉 1억이래도 사는 건 비슷할 걸요. 원래 집이 부자 아니면....빈폴보다 적당히 괜찮은 폴로나 폴 스미스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남편 아닌데 너무 고가의 옷을 선물하는 것도 이상해요. 사귀는 사이시면 적당한 선에서 선물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눈에 들어오는 옷으로 사세요
의사들은 완전 포말한거보다는 하이케주얼이라고 그런 분위기 선호하죠
백화점 남성복 매장 층 가면 여러 수입 브랜드 섞어놓은 매장 있어요
감이 잘 안잡히면 거기 매니저에서 대충 나이랑 체격 말하고 추천받아도 되구요
전 surface to air 라는 브랜드랑 존 바바토스가 디자인도 케쥬얼하면서 원단이랑 바느질 나쁘지 않고
가격대도 명품 가격은 아니고 국산 브랜드 정도라서 좋아하는데
정식 입점 매장은 없고 그냥 편집샵에만 있어요
남자 선물은 술(포도주, 꼬냑 등)이 제일 무난할 겁니다.
안 마시거나 좋아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수도 있구요.
저희 남편은 폴로직구해서 입혀요 ㅎㅎ 백화점에서 살 때는 타미나 헤지스, 타임옴므요.
닥스나 버버리 같은 얌전한 브랜드도 괜찮지만 40대에 입히려구요.
빈폴은 대학생때 입었던 것 같아요. 뭐..이건 어디까지나 저희남편 이야기입니다.
30대 초반 의사구요.
원래 그냥 아는 사이에는 옷 선물 오바구요.
뭔가 점수딸생각인데
그사람이 패셔너블하면
괜히 도로 책잡힐수도있고
그냥 성의표시면 뭘해도 그쪽은 고맙게 생각할거고...
그렇답니다.
사귀는 사이 아니면 남자분한테 옷 선물은 별로인 것 같은데요.
그냥 고급스러운 소품류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띠어리 dkny ck 정도면 훌륭하고요 남성층 수입 의류쪽에 모여있으니 한번보세요
가격대 살짝낮은 클럽모나코도 깔끔합니다
고급스러운 머플러 같은 건 해주세요.
캐시미어 머플러 같은 거요.
제 남편도 연봉 1억넘는 연구원인데요. 회사 워크숍때 받은 등산복 입고 다녀요.ㅠㅠ 배는 불뚝 튀어나와서.
자동차는 최고연비를 외치면서 매번 탈때 내릴 때 킬로수 적어서 기름 넣은 거 나누기해서 연비 점검 하구요.
저도 맞벌이라서 돈 때문은 아닌데 덧셈 나눗셈이 좋은가봐요.(오타쿠 같으니)
좋은 거 먹고,컴퓨터 소프트 사는거 좋아하구요. 오디오 좋아해요.(제가 잘 몰라서 얼마나 비싸고 좋은 걸 사는지는 몰라요)
옷은 떨어진 거 입고 다녀요.부끄러워서 길에서 만나도 숨고 싶어요.
꼭 이런글엔 자기 남편 연봉 수입 밝히는 댓글녀 등장하더라.. 신기하게.
수입이 그 정도인 남자가 어떤 브랜드 입는지 물어보니 그런 남자를 옆에서 지켜 보는 와이프들이 댓글 다는 거 아닌가요?
별로 고까워 할 것도 없구만.
ㅋㅋ 아 웃겨 ..........님
사귀는 사이 아니면 옷은 오버에요.
옷메이커는 연봉으로 안갈려요. 보통 연봉으로 갈리는건 집과 차에요. 그냥 메이커는 취향 차이죠. 캐나다구스 정도면 무난할것같네요
유부남이면 부인이 오해하기 십상이니 절대 하지마시고요.. 사귀지 않는 사이라면 오해받기 딱 좋습니다.. 두 경우 되시면 선물하지마시고요..
브랜드는 헤지스 에이글 보그너(좀 고가) 추천해요
폴스미스, 띠어리 그런거? 근데 연봉1억이라고 옷수준이 정해지진 않잖아요. 자기 소신껏 소비하는거지
띠어리, 알마니, 휴고보스
유부남이면 부인이 오해하기 십상이니 절대 하지마시고요.. 사귀지 않는 사이라면 오해받기 딱 좋습니다.. 22222222
즉 옷 선물을 비추합니다.
저희남편은 그간 헤지스 올젠 헨리코튼 타미 힐피겨 폴로 이런 데서 많이 샀어요.
요새 들어 질 스튜어트에서 아우터 하나 샀고 띠어리랑 DKNY 도 구경은 합니다.
옷선물은 오바
의사에게 감사표시 하는거면 다른선물로 하시고
옷은 아무한테나 하는거 아닙니다.
어머니들이 답할 가능성이 더 큰 데 뭘 무안 주사는건지
저도 옷 선물은 위험하다? 싶네요
브랜드도 다양하고 취항은 더 다양하니까요
닥스 빈폴 남성복 브랜드에서 받는 선물들
의사 아내들이 중고나라에 엄청 내놓드라구요
옷보다 다른걸로 생각해보시지
평소 그 사람이 입는 옷의 브랜드를 보세요. 그게 답입니다
개인적 친분이 아니라 감사표시로 선물하는거라면 옷 선물하지 마시고 다른거하세요
남편이 밖에서 옷 선물 받아오면 이 뭥미.. 할 거에요
닥스 골프..^^
저희 남편은 와이셔츠나 넥타이 향수 선물 받아오던데.
상품권 따로 포장해서 주신 분도 있구요.
시리즈 라는 곳 멋있어요
가격이 많이 비싸더군요
오버. 와인은 선물로 너무 많이 들어와요. 상품권이나 호텔 식사권 정도?
보통 띠어리, 타임, 에르노, 폴로, 보스
저희는 보통 관세 좀 내고 직구하거나 아울렛 이용해요.
그리고 옷선물은 정말 비추입니다.
연봉 1억에 저런 옷을 입을수 있나요?
놀랍네요...
정장입을 일이 거의 없어서 쎄일하거나 그때그때 필요할때 맘에드는 곳에서 사주는 편입니다. 유니클로, 헤지스, 빈폴, 아웃도어 브랜드 많이 이용하고요, 상의는 대신 매일 셔츠로 입어야해서 너무 화려하거나 난해한 색감 피해서 사요, 지금 남편 셔츠 세어보니 긴팔만 12장이네요. 이것도 백화점 행사나 세일할때 사요. 많이 필요하거든요. 대신 허리띠, 지갑, 양말, 신발, 속옷같은 건 좋은 걸로 사줘요. 명품도 좀 사주고요.
남편 회사원인데 부장이라 1억5천 정도 되어요. 상설에서 갤럭시 사줘도 비싸다고 합니다-.-
옷은 꼭 연봉 따라가지 않아요. 그보다 못한 사람도 폴 스미스 입더라고요.
옷 선물은 비추고, 한 50은 되어야 폼이 나요. 빈폴 머플러도 20만원대예요. 오해 살 사이 아니라면
전 향수 추천합니다. 30만원 안쪽이면 얼마든지 폼나는 향수 살 수 있어요.
그보다 더 버는데 옷에는 투자 안하고요 아울렛 가서 가성비 좋은 걸로 사요
가끔 옷선물 받음 좋아하구요 비슷한 가격이면 머플러보단 낫죠.
취향이 별로 까다롭지 않아서요 넥타이,스포츠웨어(골프복이나 테니스옷?),조끼 향수 스킨등 받아왔고요
주로 받아서 좋아하는 건 양주나 와인이에요 무난하구요
저같은 사람은 옷 받아와도 썸타는스타일이 아닌 걸 알기에 아무렇지도 않은데
옷선물은 부인들이 별로 안좋아할 것 같아요
빈폴이면 좋은거네요
어떤 사이인지 모르지만
옷선물은 꼬시는 느낌 강한데요..
향수정도는 어떨까요
옷은 개개인의 취향이 있어서요
신랑은 턱걸이 삼십대인데 수트는 제냐 캐주얼은 알마니 입혀요..
근데 진짜 빈폴은 넘 후지네요..
대학생때나 입는옷 아니던가요?
빈폴서 선물할 생각 절대 하지마셔요
그런 선물 안하느니만 못해요
버버리 머플러..
다시 댓글답니다만, 향수야말로 개인적으로 꼬시는 느낌 ㅠㅠㅠ
게다가 남편은 향수는 커녕, 스킨로션도 귀찮다고 둘 중 하나만 바르는 체질이라..
넥타이도 저는 좀 마음이 불편하던데..
어떤 여자가 선물해준 넥타이 남편이 매는 거 솔직히..
그나마 선물받아서 덜 부담스러운 게, 써서 없애는 거, 먹어 없애는 거 종류예요..
남편이 술 좋아하니까, 술이나, 스킨로션 등등.
상품권 받아본 적은 없지만, 상품권이 제일 실용적일 것 같네요..
금액 떠나서요^^
솔직히 남편 의류 취향이 너무 까다로와서, 저도 안 입혀보고는 못 사는 지경이라, 의류 선물은 정말정말 노땡큐입니다. 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3751 | 치킨스테이크 발골법 쉬운 방법이라네요 | 참맛 | 2015/07/16 | 2,345 |
463750 | 겁많은 아이...ㅜ ㅜ 3 | 겁 | 2015/07/16 | 1,178 |
463749 | 가정폭력 후 정신과,심리상담소? 1 | cal957.. | 2015/07/16 | 980 |
463748 | 지루한 일상에 내 유일한 삶의 활력소는 무엇인가요? 18 | 활력소 | 2015/07/16 | 5,704 |
463747 | 딸내미가 남친과 여행을 간다면요.. 25 | 클라이밋 | 2015/07/16 | 12,192 |
463746 | 아이 무릎이 안쪽으로 튀어 나왔어요 2 | ㅁㅁ | 2015/07/16 | 1,184 |
463745 | 백인이 강한건 아름답기 때문이라는 21 | oo | 2015/07/16 | 4,804 |
463744 | 아구찜 좋아하세요? 7 | ㅇ | 2015/07/16 | 1,850 |
463743 | 어떻게 살아야 하는걸까요.. 3 | 곧 50.... | 2015/07/16 | 1,934 |
463742 | 홍준표..주민소환운동 본격추진 2 | .... | 2015/07/16 | 839 |
463741 | 관세음보살 가피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4 | 백일기도 | 2015/07/16 | 5,459 |
463740 | 저녁때 정말시원햇죠 1 | 콩 | 2015/07/16 | 1,363 |
463739 | 저는 왜 뉴욕만 생각하면 심장이 떨리죠? 27 | 사랑스러움 | 2015/07/16 | 4,534 |
463738 | 단말기 할부원금이 남아있는데... 2 | ^^ | 2015/07/16 | 1,293 |
463737 | 주택매매 계약했는데, 중개수수료 때문에 문제가 생겼어요. 16 | ii | 2015/07/16 | 2,409 |
463736 | 제주도 가면 다 호텔투숙하시나요? 16 | 손님 | 2015/07/16 | 5,590 |
463735 | 님들도 82쿡 자동로그인 인가요? 15 | 로그인 | 2015/07/16 | 1,006 |
463734 | 초등시험준비 해줘야할까? 2 | 고민인가 | 2015/07/16 | 858 |
463733 | 쿠팡으로 가족 사진을 찍으러 갔는데 8 | 뭔가 찜찜 | 2015/07/15 | 3,365 |
463732 | 나는 자연인이다 털보편 웃기네요.ㅋ 3 | 84 | 2015/07/15 | 2,603 |
463731 | 진짜 열심으로 씻고 빨고 터는 우리나라 사람들 26 | 백의민족 | 2015/07/15 | 15,275 |
463730 | 상도동 래미안 2차 아시는분 계실까요 4 | 구르미 | 2015/07/15 | 1,624 |
463729 | 어느학생이 더 잘할까요? 17 | 성적 | 2015/07/15 | 3,550 |
463728 | 스탠드 냉장고 사용하시는분들 조언좀 주세요 1 | Hyun | 2015/07/15 | 691 |
463727 | 다이어트중인데 소고기 어느부위를 먹어야할까요? 5 | 힘들어 | 2015/07/15 | 1,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