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루한 일상에 내 유일한 삶의 활력소는 무엇인가요?
또 어떤 분은 남편과의 ♡라는 분도 있고
돈 많은 분들은 쇼핑일 수도 있고..
저는 위의 3가지 다 해당되는게 없네요
님들의 유일한 삶의 활력소는 무엇인가요?
1. ㅇ
'15.7.16 7:10 AM (116.125.xxx.180)주식
로또
유투브
~.~2. ㄸ
'15.7.16 7:12 AM (124.199.xxx.235)운동이요
스피닝 요가 방송댄스 이좋은걸 왜 이제야 안건지 운동때문에 약속도 될수 있으면 안잡아용3. ???
'15.7.16 7:18 AM (124.153.xxx.253)아이들 재워놓고 82쿡 들어오거나,
로맨스소설 사이트 들어가서 달콤한 로맨스소설 읽거나
놓친 드라마 다시보기해서 보거나,
인터넷쇼핑, 아님 오프라인쇼핑요..
아님, 주말마다 가족과 외식하는게 활력소이자 낙이네요..4. 음.
'15.7.16 7:47 AM (220.73.xxx.248)불행한 삶으로 정신이 쓰러저있는 형제를
일으켜 세왔더니 뚜벅뚜벅 걸어가네요
흐뭇하고 내마음에도 힘이 솟내요
그리고
독서
운동5. ....
'15.7.16 7:53 AM (122.34.xxx.144)아침마다 마시는 3000원짜리 커피요...
6. ㅎㅎㅎ
'15.7.16 8:12 AM (175.209.xxx.160)울 아들. 학교 갔다 돌아오면 너무 반가워요. ㅎㅎㅎ
7. 똘똘이
'15.7.16 8:16 AM (223.33.xxx.53)드라마요..
8. 수학풀기
'15.7.16 8:28 AM (115.139.xxx.195)전 1년전부터 쎈수학을 중1부터 풀었어요.
지금은 고1단계예요.
수학노트에 쎈 번호별로 쭉 풀어요. 어쩔땐 하루에 1문제로 낑낑대기도 하고요.
지금까지 푼 수학노트가 10권정도 되요. 뿌듯해요 ㅎㅎ.
제 나이 47세여요. 예전처럼 목표가 있는게 아니니 부담없고 온전히 수학의 재미에 빠졌어요.9. 나나
'15.7.16 8:34 AM (211.36.xxx.106)아이돌그룹 공연보기요
9년차 팬력입니다 가끔 해외공연도갑니다 휴가내서^ ^
그리고 그림그려요
좋네요 내가그리고싶은거 그릴 수 있어서~10. ᆢ
'15.7.16 8:42 AM (211.109.xxx.253)운동
술한잔의 여유11. 부럽다
'15.7.16 8:43 AM (175.118.xxx.61)수학문제 푸신다는 분 정말 부럽..
저랑은 반대성향 ㅋㅋ
전 영어강사.. 작년에 들어가서 다시 시작한 학교공부가 힘들지만 제 생활의 활력.
지금은 방학이라 유유자적...좋네요.
이번 학기 올 A +의 기염을 토하는...
정작 20대 땐 상상도 못할 성적.
내 돈 내고 다녀야 정신차리나봐요!!12. ..
'15.7.16 8:43 AM (211.13.xxx.138)퇴근 후에 운동하는 거
고양이랑 노는 거
4-5년에 한번씩 나오는 제가 좋아하는 가수 노래 듣고 공연 가는 거
아침에 애마ㅋ에 탑승, 음악 크게 틀어놓고 고속도로 씽씽 달리면서 출근하는 거요^^
너무 많나요 ㅎ13. 두어달
'15.7.16 8:45 AM (203.226.xxx.108)44인데 미싱 배워 옷 만들기해요
하나씩 만들때마다 넘 재미져요
그런데 원래 청소 못하는 인간인데 집꼬라지가 ㅠㅠ
노안이 시작되서 너무 슬프고
옷 만들기 재미나서 비용대려 알바해요.14. 음
'15.7.16 9:09 AM (121.140.xxx.224)초3 둘째놈의 이뿐짓.
미운짓을 더 많이 하지만
아직 어린이티를 벗지 않아서
말투마저 귀엽네요
행동도 웃기고..;;15. 일이요
'15.7.16 9:18 AM (223.62.xxx.30)붙박이로 일하다가 드디어 프리선언.
한 회사에서 일할때보다 더 다양한 일을 받는것도 좋고
납기 맞춰서 일하고 돈들어오는 재미도 좋고.
일하는게 아직은 제일 좋고
그 다음이 우리집 고양이~
그 다음이 남편이랑 수영하고 노는거~~~16. ㄷ
'15.7.16 9:20 AM (125.132.xxx.130)요새같이 더운날씨에 카페에서 프라푸치노 마시면서 일하는거요 저는 재택 프리랜서거든요
17. ᆢ
'15.7.16 10:08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쇼핑 커피 해물왕자님과영화관+토요일저녁 아이들학원갔을때 둘이 맥주한잔하러가는것 그리고 음주운동(?) 금욜밤 티비시청 여행 유투브로아이돌음악듣기
18. ....
'15.7.16 11:05 AM (220.122.xxx.182)십년넘게 못가던 여행을 한달에 한번씩 가까운데라도 가고 있어요. 모든 소비는 다 여행으로 올인. 그래서 돈이 더들거나 그러진 않구요. 대신 옷이나 그런 쇼핑들은 줄어요. 요즘은 옷 몇벌 살돈으로 제주도 다녀온다.
가까운 해외간다~ 이러고 있어요. 만족도가 젤 높으네요.
꾸준히 하는것은 아침마다 머피머쉰으로 뽑아내는 커피한잔! 요즘 술도 끊었거든요.ㅎㅎ19. 화초 가꾸기요~
'15.7.16 12:11 P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화초는 좋아하는데, 사다 놓으면 한두달안에 다 죽였어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화초 키우기에 취미 들여서
점심시간에 빌딩안에 있는 화원에 들려서,
개운죽, 다육이, 파키라..하나씩 사서
집에 있는 빈화분에 분갈이 하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아이들 방에도 개운죽(요즘 엄청 싸네요)을
집에 안쓰는 유리컵에 몇개씩 꽂아서 두었더니
기분도 상쾌해지고, 공기도 맑아지는 느낌이예요.
하나씩 사다보니 어느새 정리가 안돼서,
4단짜리 화분 정리대까지 샀어요.
오늘은 퇴근길에 "스튜키" 하나 사려고요.20. 124 님^^
'15.7.16 12:40 PM (122.38.xxx.44)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
전 덧붙여 일년에 한두번 해외여행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