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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목사님 3000만원 글

없어졌나요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14-11-25 07:15:40

 

그 글 없어졌나요?

일반인도 그러면 욕먹는데

목사라면서, 목사가 대수가 아니라

자기가 형편되면서 자기 어려울 때

도와준 사람을 나몰라라 하는 그 인간같지 않은

사람 이야기 지워졌나요?

원글이나 가족이 사람들이 순해 보이던데

거기다 한 술 더떠서 어떤 사람은 그걸 하나님한테

준 돈이라느니 돈에 의지한다느니

헛소리하고 있던데 그런 말 듣고 오히려

자책할까 더 염려되더라구요.

절대 그렇지 않은데 특히 그 72된 노모가

오래도록 살턴 터전을 떠나야만 하는 것도

남의 일이라도 마음 아프던데 거기다

그 교회 교인들이라도 위로해줘야지

맨날 공의가 강같이 흐르라느니

그딴 소리는 말로만 읽나봐요.

 

 

IP : 182.172.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25 9:09 AM (223.32.xxx.78)

    82에서 만 난 가장 가슴 아픈 글이었어요.
    원글님을 만나고싶을정도로.
    믿는자로서 염치없고 죄송하고ᆢ쪽팔리는.
    더구나 글까지 지우신 걸 고니 너무나 속상합니다.
    목사님의 회개가 지금이라도 일어나길 빕니다.

  • 2. 희망
    '14.11.25 9:24 AM (61.77.xxx.226)

    무슨 글인지 저도 궁금한데요...
    목사님들 정말 일반인 보다 못한 사람도 많아요
    말만 목사지 실은 사기꾼이죠

  • 3. ...
    '14.11.25 9:28 AM (117.111.xxx.51)

    맘아팠어요
    착하신분들 같았는데..

  • 4. ....
    '14.11.25 10:48 AM (112.155.xxx.34)

    저 진짜 그 글 읽으면서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다 났어요.
    같은 기독교인으로 정말 부끄럽고 화나더라고요.
    진짜 그 목사님 심경에 변화가 생기길 절로 기도하게 되더라고요.

  • 5. ᆢᆞᆢ
    '14.11.25 11:02 A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돈달라고 귀찮게 할까봐 아들을 정신병원에 장기입원 시키라고 했다잖아요
    댓글들 교인들이 달아서그런가 다들 받을수없다 포기해라 뭐 하나님이 알아주신다? 개떡같은 소리들도 있고
    전 기막히고 원글 상처될까봐 글 안남겼는데

    아침 먹으며 중딩딸 데리고 그런예기 했네요
    목사가 죽는소리해도 절대 돈바치면 안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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