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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알러지 있는 사람들은 군대가면 어떻게 하나요?

에휴 조회수 : 7,085
작성일 : 2014-09-21 20:11:10

예전 직장 동료 아들이 돼지고기 알러지가 있다고 하네요.

오랫만에 그 지인하고 전화통화하다가 그 얘기가 나왔는데(아들은 네살인가 그래요;; 아직 군대 멀었지만...)

그렇지 않아도 학교 급식이며 걱정이 많더라고요.

내년에 유치원 보내도 밥을 싸보내야 하나 어쩌나 고민도 많이 하고요..

돼지고기 알러지가 아주 심한 모양이던데.. 군대같은건 면제가 되나요?

알러지때문에 종종 응급실을 간대요. 두드러기가 기도에까지 생겨서 호흡곤란 올때도 많다고요.

IP : 211.237.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1 8:27 PM (175.195.xxx.73)

    아이구.!!
    이제 4살이라면서 걱정거리가 그리도 없나..무슨 어린애를 가지고 벌써 군생활을 걱정하시게...
    돼지알러지 있으면
    돼지고기 나올때 안먹으면 되는것을.....그것까지 남들이 신경써줘야 하나요?

    참나 ..유별나구만....

  • 2. 원글
    '14.9.21 8:36 PM (211.237.xxx.35)

    이보세요 첫댓글님아
    나도 고3되는 딸이 있어요.
    지인 아들 아직은 4살이라도 곧 유치원도 가고 초등도 갈테고
    군대갈날도 생각보단 빨리 올껄요?
    자식 걱정하는 엄마 입장이 안타까워서 물어본것도 잘못인가요?
    신경써주기 싫으면 그냥 닥치고 스킵하세요.
    돼지 알러지 있음 돼지고기 나올때 안먹으면 될일이라니
    요즘 진짜사나이 보니 반찬중에 주메뉴가 거의 돼지고기던데 돼지고기 알러지가 있는 입장에선
    얼마나 걱정이 되겠냐고요..

  • 3. oops
    '14.9.21 8:49 PM (121.175.xxx.80)

    첫 댓글도 무례하셨지만, 원글님 반응도 지나치시군요...ㅠㅠ

    아기때 알러지가... 선천적.신체적 원인도 있지만, 심리적 원인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아직 유치원도 가기 전인 유아 알러지를 두고
    성인이 된 후인 군대때까지 지금 앞서서 너무 근심할 필요는 없을 듯 싶습니다.

    커가면서 아이 체질이 바뀔 수도 있고, 아이에게 돼지고기 알러지를 극복할 항체가 생길 수도 있고...
    이래저래 개선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친구분께서 조금은 느긋하게 대처하셔도 될 듯...

  • 4. 걱정마세요
    '14.9.21 9:00 PM (59.4.xxx.46)

    동생이 해산물알러지가있어서 걱정했는데 입대할때 설문조사하고 식단에있으면 안먹었대요

  • 5. 돌돌엄마
    '14.9.21 9:09 PM (115.139.xxx.126)

    밀가루 알러지, 대두(콩) 알러지 등 보다는 그래도 낫네요. 밀가루 알러지 있으면 시판 고추장 들어간 것도 못 먹는대고 콩 알러지 있으면 간장 들어간 걸 못 먹는다더라고여;;
    돼지고기도 첨가물로 들어가는 게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눈에 띄는 음식 재료이니 좀 나을 듯..
    크면서 좋아지겠져..

  • 6. 음.
    '14.9.21 9:21 PM (175.195.xxx.73)

    여기 증말 이상한 사람들만 모여 잇는곳인가?????????
    댓글 수준보니.정말 과관이네..
    내가 말한게 어때서요? 뭐 잘못 말한거 있습니까?
    이제 4살 어린아이를 두고 군 얘기가 나와서 내 소견을 쓴건데..뭐가 잘못 된다는거죠?
    참 말하는 수준들 하구는 .쯔쯔.
    울 아들 친구도 음식알러지가 있었지만 군생활 아무 문제 없이 건강하게 제대 햇더만....
    글구 체질이란 선천적인게 아니라면 개선될수 있는겁니다..벌써 군문제 들먹이며 걱정할 단계는 아닌것 같아
    유별스럽다 말한거구...

    위에 점세개님? 내가 이상한 댓글달고 돌아 다녔다는데.
    내가 댓글단거 봣습니까? 당신이 말한 이상한 댓글이라는거.당장 찾아서 올리세요..
    말 함부로 주댕이질하지말고..뭐 저런 개떡같은 여자가 다 있어...

  • 7. 이쁜발
    '14.9.21 9:48 PM (116.121.xxx.180)

    정말 걱정 될 수 있어요.
    저도 알레르기 심했는데 어릴때 학교급식 힘들었고
    아는 아이가 고딩인데 학교급식 가려먹기 힘들어서
    매일 도시락 먹어요.
    그치만 걱정은 아직 이른것같아요.
    저는 조금만 닿아도,냄새만 맡아도 두드러기가 생길
    정도로 심했는데 커가면서 완전 없어졌어요.
    그게 병원에서도 나을수 없을꺼라 했지만
    없어지기도 하더라구요.. 걱정말고 일단은
    면역력 길러주는 운동,음식 그런거 신경쓰다보면
    나을지도 몰라요.

  • 8. ,..
    '14.9.21 10:04 PM (222.119.xxx.15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74933&page=1&searchType=sear...

  • 9. ..
    '14.9.21 10:53 PM (211.211.xxx.105)

    저같은 경우는 어릴 때 돼지고기 닭고기만 먹으면 두드러기 났는데요
    10대때 그냥 조금씩 계속 먹었어요
    차츰 증상이 약해지더니 성인된 이후로 몇십년간 증상 없고 편하게 먹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어요

  • 10. 아직..
    '14.9.22 9:08 AM (121.174.xxx.240)

    어려서 돼지고기 알러지 있을 수 도 있지만 대부분 중,고등가면 없어질꺼예요.
    제가 중학교 급식실 배식 도우미 하는데요
    생선이랑, 야채,우유 안먹는 아이들은 있어도 돼지고기 못먹는 아이들은 단 한명도 없어요.
    아이들의 돼지고기,닭고기, 소고기 사랑은 정말 눈물날 지경입니다.
    돼지갈비 같은거 퍼줄때 사실 손목이 아픈데 우리 끼리 농담으로 "어떻게 고기는 한명도 거부를 안하냐?"
    하면서 웃으면서 얘기해요.
    제 생각으로는 걱정안하셔도 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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