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할아버지가 추근덕댄다는 글 보니 진짜 고수(?) 성희롱자들은 애매하게 하나봐요;;;;;

런천미트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4-09-19 14:51:45
이런 범죄행를 고수라고 말하긴 싫은데 ㅡㅡ
그런거 같네요
은근슬쩍 만져놓고 시침 뚝 떼면서 다른 화제로 넘어가버리면
여자는 화낼타이밍도 놓치고 또 그걸가지고 화내면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신경질낸다고 남자쪽에서 발뺌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
특히 자아존중감이 낮은 여자일수록 '아냐내가착각한거일거야....'라는 생각에 아무말도못하고...

그런놈들은 이런여자를 심리 이용해서 자기 욕구 채우는것같아요
저도 전에 남자애들이랑 길 지나갈때 어떤 할배새리가
멀쩡히 길 지나가다가 갑자기 제 앞에서 어이쿠!!!! 하면서 제몸쪽으로 완전히 쓰러지더군요;;;
제가 가장자리에 서있는것도 아니었는데 굳이 저쪽으로와서.... 제 바로여 이 가장자리긴했지만요 ㅠㅠ
어이가없어서 할아버지대체왜이래요!!!!! 이랬는데
거기 남자애들, 그 할배 전부 저를 과민반응취급함....
나한테 쓰러지면서 너무 심하게 접촉해서(옆에 남자애들은 이런 정황을 모르겠죠 당사자가 아니니) 의심가는데
할배는 노인네 늙어서 그럴수도있지 이러고 남자애들도 편안들어주고....
그래서 그냥보냈는데 지금 저 글 보니 무진장 억울하네요...
옆에 사람들 신경쓰지말고 그 할배 면박이나 주고 보낼걸....
IP : 182.172.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누리당
    '14.9.19 2:59 PM (58.120.xxx.57)

    박X 같은 사람들이죠.
    나이 들었으면 인간이 되야 하는데 성누리당처럼 되먹지못한 것들이죠.

  • 2. ㅇㅇㅇ
    '14.9.19 2:59 PM (121.130.xxx.145)

    그러게요.
    제일 무서운 게 할아버지예요.
    저 지하철 성추행 2번 당했는데 둘 다 할아버지였어요.

  • 3. ..
    '14.9.19 3:04 PM (219.254.xxx.213)

    여자는 화낼타이밍도 놓치고 또 그걸가지고 화내면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신경질낸다고 남자쪽에서 발뺌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
    특히 자아존중감이 낮은 여자일수록 '아냐내가착각한거일거야....'라는 생각에 아무말도못하고

    맞습니다.. 그리고 시간지나면 뒤늦게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오르죠ㅠ
    그러니 그때그때 바로 똑똑하게 대처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498 마왕 생각하면 우울 4 오늘도 2014/10/30 783
430497 신해철이 죽었다니... 14 아니라고 2014/10/30 2,674
430496 초등아이가 복숭아뼈 골절을 입었어요. 응급실에 다녀왔는데..도움.. 16 아휴 2014/10/30 4,015
430495 저는 신해철님의 노래도 들은적 없고 누구인지도 몰랐어요ㅜㅜ 6 .. 2014/10/30 1,139
430494 의료사고를 미리 막는 가장 쉬운 방법 163 심플라이프 2014/10/30 18,359
430493 선빵 날리는 남편.. 4 ... 2014/10/30 1,501
430492 바자회 택배보냈습니다. 3 2014/10/30 874
430491 짠순이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4 룰루랄라 2014/10/30 2,120
430490 남이 만지면 죽은척하는 강아지래요. ㅎ 13 귀여워 2014/10/30 5,073
430489 길 고양이 잡는 방법 알려주세요~ 13 불쌍하다 2014/10/30 7,887
430488 이 코트 어때보여요? 겨울에 입기 6 ㅇㅇ 2014/10/30 2,548
430487 어린 여고생의 절규!!! 3 닥시러 2014/10/30 1,372
430486 편가르기 하는 사람들이요 3 . 2014/10/30 2,566
430485 고 신해철 관련기사를 찾아보면서 딱 와닿는 글 4 설라 2014/10/30 1,718
430484 이번 에볼라 의료봉사에 한의사들도 기면 좋겠네요 4 최고 2014/10/30 1,612
430483 병가 신청했는데 회사에서 안받아주면 어떡하죠? ..... 2014/10/30 825
430482 스키니진 사이즈요 6 사이즈좀도와.. 2014/10/30 1,688
430481 어려서부터 존재감 없었는데, 살 빼고 2 씁쓸 2014/10/29 2,188
430480 씽크볼에 걸쳐놓고 쓰는 바구니 있잖아요 1 ll 2014/10/29 1,300
430479 지금 라디오스타 유재하 노래들으니 해철님이 넘 아련해요... 5 쓰라림 2014/10/29 1,068
430478 친하게지냈던 직장동료 퇴사후에도 생일챙기시나요? 4 ^^ 2014/10/29 1,551
430477 일본산 파운데이션 써도 괜찮을까요? rmk 2014/10/29 591
430476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열 가지 이슈 1 최린 2014/10/29 566
430475 남자가 손을 잡았는데..온몸을 벌벌 떨어요..ㅠ ㅠ 26 2014/10/29 18,957
430474 남에게 말 예쁘게 못하고 충고 잘하는사람 13 ㅡㅡ 2014/10/29 4,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