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프집 경험 없어도 가능할까요?

.. 조회수 : 856
작성일 : 2014-09-18 23:04:57

 터미널 있는 주로 젊은이들이 많은 지방 번화가 거리에 엘리베이터 있는 4층 건물에

실평수 80평정도 되는  3층상가를 소유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간이 무대가 잇는 퓨전호프 시설을 해서 들어온 세입자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장사를 하다 말다 하더니

월세가 많이 밀려 독촉 전화 했더니 부동산에 내 놓았는데도 인수가 안된다며 내년 4월 계약이 만료되면 재계약 포기 하겠다는 뉘앙스를 주네요.

 

주변 부동산에 물어보니 요즘 너무 장사가 안된다고 다 적자 상태고 내 놓은 술집도 아주 많다며 1층도 아니라 세 놓기가 쉽지 않을거라 하고요.

 공시지가 높은지역이라 재산세도 엄청난데....만일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고 비워둘까 걱정이예요

 

우스게말로 남편한테 세 안나가면 내가 해볼까 그랬는데..

40중반 이 나이에 젊은이 거리에 젊은이 대상으로 경험도 없이 호프집이 가능할까요?

 

다른 사업 경험은 있는데 이쪽이랑은 정반대 사업이라..

시설이 아깝기도 하고... 장사를 거의 안해 완전 새 시설이거든요.

 

시설비, 권리금 안받으면 시설 보고라도 들어올 사람이 있을까요?

번화가 유흥 거리에 주 도로변은 아니고 얕은 골목안이예요.

 

 

IP : 1.235.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8 11:39 PM (1.235.xxx.157)

    주도로변 사이 골목안 이라 특색이 있어야 할거 같은데 서울 을지로에 노가리 천원 안주 호프가 아주 유명하던데...그런 호프집은 어떨까요?
    특별히 안주 만드는 기술 없어도 되겠고...요즘 처럼 경기 어려울때 괜찬을거 같은데...
    에구.. 팔자에도 없는 호프집 생각도 다 해보네요.
    다른 곳에 가지고 있는 상가도 현재 공실상태. ..정말 걱정이네요.

  • 2. 자영업은 정말
    '14.9.18 11:46 PM (211.178.xxx.104)

    본인이 엄청 노력해서 알아보고 마음먹고 하는 거지

    누가 판단해 줄 문제는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500 저는 신해철님의 노래도 들은적 없고 누구인지도 몰랐어요ㅜㅜ 6 .. 2014/10/30 1,139
430499 의료사고를 미리 막는 가장 쉬운 방법 163 심플라이프 2014/10/30 18,359
430498 선빵 날리는 남편.. 4 ... 2014/10/30 1,501
430497 바자회 택배보냈습니다. 3 2014/10/30 874
430496 짠순이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4 룰루랄라 2014/10/30 2,120
430495 남이 만지면 죽은척하는 강아지래요. ㅎ 13 귀여워 2014/10/30 5,073
430494 길 고양이 잡는 방법 알려주세요~ 13 불쌍하다 2014/10/30 7,887
430493 이 코트 어때보여요? 겨울에 입기 6 ㅇㅇ 2014/10/30 2,548
430492 어린 여고생의 절규!!! 3 닥시러 2014/10/30 1,372
430491 편가르기 하는 사람들이요 3 . 2014/10/30 2,566
430490 고 신해철 관련기사를 찾아보면서 딱 와닿는 글 4 설라 2014/10/30 1,718
430489 이번 에볼라 의료봉사에 한의사들도 기면 좋겠네요 4 최고 2014/10/30 1,612
430488 병가 신청했는데 회사에서 안받아주면 어떡하죠? ..... 2014/10/30 825
430487 스키니진 사이즈요 6 사이즈좀도와.. 2014/10/30 1,688
430486 어려서부터 존재감 없었는데, 살 빼고 2 씁쓸 2014/10/29 2,188
430485 씽크볼에 걸쳐놓고 쓰는 바구니 있잖아요 1 ll 2014/10/29 1,300
430484 지금 라디오스타 유재하 노래들으니 해철님이 넘 아련해요... 5 쓰라림 2014/10/29 1,068
430483 친하게지냈던 직장동료 퇴사후에도 생일챙기시나요? 4 ^^ 2014/10/29 1,551
430482 일본산 파운데이션 써도 괜찮을까요? rmk 2014/10/29 591
430481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열 가지 이슈 1 최린 2014/10/29 566
430480 남자가 손을 잡았는데..온몸을 벌벌 떨어요..ㅠ ㅠ 26 2014/10/29 18,957
430479 남에게 말 예쁘게 못하고 충고 잘하는사람 13 ㅡㅡ 2014/10/29 4,814
430478 전남친에 대한 증오로....썼던 사람이예요. 9 원글이 2014/10/29 3,297
430477 황지현양 부모 "남아 있는 가족들께 미안하다".. 6 영면을 기원.. 2014/10/29 1,878
430476 고스가족이셨던분들 계세요..? 8 고스 2014/10/29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