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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스가족이셨던분들 계세요..?

고스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14-10-29 23:28:54
마왕이 제가 올린 사연 읽어준적도 있었어요
재미없다고 실명공개형도 당했더랬죠ㅋㅋ
고스뱃지사서 달고 다니기도하고 워낙 야심한 시간이다보니 식구들몰래 이어폰끼고 킥킥거리며 듣곤 했어요
결혼하고는 영숙씨(현부인) 닭삶아주러 간다며 방송내내 멘트하나 없이 선곡만 해놓고 사라지기도 했고
돌비서라운드마냥 울어댄다고 터키쉬앙고라냥이 돌비얘기로 내내 보내기도 하구요
인디음악도 참 많이 들었어요
첫딸 동동이가 태어났을땐 영숙씨가 참 힘들게 아이가지고 낳은거 알아서 가족처럼 기뻤어요
종편 안보는데 영숙씨 나온다고 해서 집밥의 여왕보고는 얼마나 기분좋았던지 몰라요
행복한 마왕모습에요
마왕의 죽음이 아직도 안믿겨져요
이렇게 갑자기 훅하고 떠날줄은 몰랐어요...
연예인의 죽음에 눈물이 난건 처음이네요
고스식구계세요?
그때가 그립네요...
IP : 124.53.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벽2시
    '14.10.29 11:46 PM (175.115.xxx.245)

    유희열 올댓 듣고 이제 자야지 하면서 계속 듣다가 날밤샜던 기억이,,,
    혼자 자취방에서 외로울때 위로였던 ㅎㅎ
    슬프고 그립네요,,

  • 2. ...
    '14.10.29 11:52 PM (114.201.xxx.102)

    노래만 틀어놓고 도망가는 날에는 삼태기메들리가 짱이였죠.
    빨간탁구공의 비밀. 뭐 이상한 비디오빌려오기. 죠리퐁갯수세기?
    뭐 이런 것도 있었던 거 같고.
    피디박스에 고스파일 올려주시던 분 있었는데 중국으로 가시면서 업로드가 더이상 안되더라고요.
    고스 파일 얻고 싶어요.

  • 3. 여깄슈
    '14.10.30 2:35 AM (222.104.xxx.136)

    어떻게 해도 위로가 안돼요.
    못먹는 술도 마시고..

  • 4. 삼태기메들리가
    '14.10.30 6:06 AM (175.223.xxx.121)

    이젠 슬프게 들릴 것 같아요. 하필 우리 아버지처럼 돌아가냐구..뫙ㅠㅠ

  • 5. ㅜㅜ
    '14.10.30 6:39 AM (116.34.xxx.160)

    초창기 고스티도 갖고 있어요.

  • 6. 가을
    '14.10.30 7:22 AM (180.230.xxx.83)

    짜장면에 왜 달걀은 안 얹어주냐며
    붐을 일으켰던 적도 있었죠

  • 7. 라디오홈피
    '14.10.30 8:40 AM (121.188.xxx.144)

    엠비씨라디오에서
    고스.선별해서 올릴거란 기사
    어제 봤어요

  • 8. ㅠㅠ
    '14.10.30 11:47 AM (182.221.xxx.208)

    새벽을 한낮처럼 해 주셔던 마왕인데
    라이브목소리를 듣을 수 없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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