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사람에게 비난섞인 메일 보내도 될까요.
몇달전에 오랫동안 사귀던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헤어질 당시 무조건적인 비난을 받으며 매달려도 받아주지
않고 욕들으며 헤어졌습니다.
옳고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성격차이로 생각되는데
헤어질당시에는 거의 제 모든걸 싸잡아서 비난하길래
저는 제가 정말 쓰레기같더군요
그때는 저도 이성적이지 못해서 그 사람말을 듣고있노라면
저는 제정신도아닌 쓰레기로 묘사를 하더군요
그래서 마냥 사과하고, 욕은 욕대로들었어요.
그땐 꿈같았어요. 오래만나고 결혼약속에 집에 인사까지
한 상태라서. 죽고싶을정도의 극의 감정을 느꼈습니다
역시나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말이 진리더군요.
일하면서 기도하며..보내니 정말 기적처럼 몸과 마음이
너무 좋아졌습니다.
근데 마지막까지도 붙잡아보려했기에 그사람욕을해도
싸잡아비난해도 사과만하고 듣고만있었는데...
그게 너무 ..,뭐랄까.. . 상처를 넘어서 억울함으로 남아있는것
같아요. 저한테도 잘하다가 본색을 드러낸거니깐...
자기조직안에서도 호인인척 살겠죠
그리고 나는 제 잘못으로 헤어진냥 죄책감으로 살아간다
생각하겠죠.. 저도 일방적으로 억울한마음 다담아서
할말 다써서 메일 로 보낼까싶은 생각이 여러번 들었지만
엮이기 싫어서 안보내야지 싶어지더라구요.
이제 마음정리가 다되고 이성적으로 돌아와서 그런지
진짜억울한마음과 비난섞어서 메일보내보싶지만,
그러면 후회할거같고.., 그런 시간투자,감정소모 다아까워서
하지말자싶지만..,또 문득 속에서 불이올라오고 억울해요
마지막까지 당한거생각하면요.. .
지혜를 구합니다.
어떻게 해야지 후회하지않을까요
하고싶은말 다적은. . 주로 비난과 억울함이겠지만
메일로라도 보내는게 좋을지.
아님 묻는게 나을지.
미련없고, 잘 헤어졌다싶은데, 헤어지는과정과 마지막에
나한테 쌍욕했던것들이..너무 자존심상하고 늦게서야 화가납니다..
1. ㅇㄹ
'14.8.20 9:28 PM (211.237.xxx.35)내 복수는 남이 해주는거에요.
지금 다시 보내는거 뭐 억울해서 보낸다고는 하지만, 쌍욕 고대로 돌려준다고 억울함이 풀리겠어요?
오히려 괜히 지금까지 신경쓰고 있다는거나 증명하는 셈이죠.
다 잊고 더 잘사는게 최선의 복수임..
그 당시도 아니고 몇달 지나서 이러는건 오히려 두고두고 하이킥 할일이에요.2. 김흥임
'14.8.20 9:28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그사람은 생각할테죠
얘는아직도 날못잊어하는구나
절대로하지마세요
훨씬 비참하고 초라해집니다3. 토닥토닥..
'14.8.20 9:30 PM (58.236.xxx.3)많이 힘드시겠네요..그런데..아시죠.?그러시지 않았음 좋겠어요..그럼 둘이 똑같은 사람 되는거고..괜히 미련이 남았네어쨌네 해가면서 아마도 님을 또 시궁창으로 끌고 갈수도 있고요..잘먹고 잘 살아라 ㄱ ㅅㄲ야..속으로 욕한마디 걸죽하게 하시고 견뎌보심 어떨까요...그 자식 나쁜 놈이네요.잘 이겨내실거예요..응원할게요
4. 브낰
'14.8.20 9:32 PM (24.209.xxx.75)정 안되시겠으면, 차라리 만나서 욕해주고 끝내세요.
글로 남기는 건 정말 추천하지 않아요.5. 그냥
'14.8.20 9:35 PM (221.146.xxx.234)열심히 재밌게 사시면 안되나요? 가치없는 사람한테 에너지낭비 하지마세요.
6. ㅇㄹ
'14.8.20 10:02 PM (211.237.xxx.35)남이 해주니까 손안대고 코푸는 격이죠.
내가 애써서 복수하면 그게 무슨 의미인가요?
하늘이 알아서 벌준다는 뜻이에요.7. 증거 남기지 마세요.
'14.8.20 10:13 PM (121.88.xxx.86)원글님이 나중에 다른 분 사귈때, 그 메일 가지고 있다가 복수할 수도 있어요.
종이에 하고 싶은 말 쓰셔서 , 찟어 버리는게 더 나으실거예요.
깨끗이 잊어주는게 복수하는거지요.8. 복수는
'14.8.20 10:18 PM (122.37.xxx.188)잊은거
아직도 집착하는거 같아요 메일보내면9. ㅇ
'14.8.21 3:35 AM (211.255.xxx.119)예전에 결혼까지할러다 깨진 남자가 있었는데요..저도 그당시에 넘 화가나서 메일로 따지고 욕도하고 했었거든요..근데 나중에 시간이 흐른후에는 그당시에 내가 복수한다고 한 행동들이 넘 수치스럽고 내인생에서 최고로 떠올리고 싶지않은 기억이 되어있었어요... 그냥 잊어버리고 잘사는게 최고의 복수다 이말이 와닿더라구요.
님이 넘 화난다면 감정을 가다듬고 이야기를 해보든지하구요
아님 잊으심이 좋을거같아요
지금의 전 그애 얼굴도 기억안납답니다^^ 남편이 될뻔도 했던 그넘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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