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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양아가 죽어버리면 어떡하나요?" 요래 올라왔던 글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이런.. 조회수 : 13,813
작성일 : 2014-08-10 00:30:16

방금 전 그것이 알고싶다 보다가 불현듯 떠올랐어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주 오래전은 아니었고 이삼년 전 그정도였나 82에 잠깐 올라왔다 삭제된 글이었어요.

입양을 했는데 아이가 죽어버리면 또 입양을 할 수 있나 뭐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순식간에 수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당신같은 사람은 절대 입양하지 마라 뭐 그런 댓글들이 붙었어요.

얼마안가 글은 삭제되긴 했지만요.

 

여튼 너무 이상한 글이었어요.

평범한 사람이라면 입양을 하면서 아이가 죽을 거라는 생각까지는 안하잖아요.

 

혹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여자가 올린 글인가 싶기도 하고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자체가 섬칫하네요.

 

그리고 입양 부모들 재력뿐만 아니라 인성검사도 자세하게 하고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입양기관에서 주기적으로 확인좀 하기를...

IP : 61.73.xxx.7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nss007
    '14.8.10 12:32 AM (112.153.xxx.245)

    정말 섬뜩합니다
    소름이 다 끼치네요

  • 2. 어머나..
    '14.8.10 12:33 AM (175.201.xxx.38)

    진짜 그런 글 올라왔었다면 소름끼치네요. 미친.. 아 진짜 울화통이 터져서 원. ㅠ ㅠ

  • 3. 헐..,,
    '14.8.10 12:33 AM (175.210.xxx.243)

    후덜덜하네요...

  • 4.
    '14.8.10 12:33 AM (121.148.xxx.50)

    차라리 고아원이 나을듯
    파향도 엄청 많다네요~

    유기견 버리듯 버리는 세상~

  • 5. .......
    '14.8.10 12:34 AM (222.112.xxx.99)

    여기에 별에별 미친 가람들 많은거죠....

  • 6. 여기
    '14.8.10 12:35 AM (124.55.xxx.130)

    요즘 분위기보면 사이코 여자들이 상당수 상주할 개연성 있어보여요

  • 7. 제제
    '14.8.10 12:35 AM (119.71.xxx.20)

    잠이 안오네요.
    무서워요.
    그어린아이의 고통이 느껴져요.

  • 8. 너무 무서운게 이번사건이
    '14.8.10 12:37 AM (115.93.xxx.59)

    사라진 태유라는 아이 엄마가 사라진 자기애 찾아다니면서 알려진 거잖아요

    애가 죽었다고 하니까
    죽은 아이는 내 아이 아니다 해서 알려지게 된 것 같은데

    아예 애초에 부모가 없는
    생판 고아 애들 데려다가 저렇게 학대해서 죽였으면
    경찰은 저모양 개판이니
    완전 범죄 되었을 거잖아요

    그게 더 무섭네요

  • 9. 그래요?
    '14.8.10 12:39 AM (175.223.xxx.195)

    질문자체가 흔하게 할 내용도 아니고
    이상한 질문인거 보니 그여자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세상에 그런 정신이상자들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희생 당하다니요.

  • 10. 그러고보니
    '14.8.10 12:45 AM (175.210.xxx.243)

    그런 글이 올라왔던 듯 합니다.

  • 11. 어렴풋이
    '14.8.10 12:48 AM (175.202.xxx.90)

    저도.
    기억이 나는 듯 합니다.
    ㅠㅠ

  • 12. ...
    '14.8.10 12:49 AM (121.181.xxx.223)

    보험들어놓고 사고사 가장할 수도 있고 생각하니 섬뜩하네요

  • 13. ..
    '14.8.10 12:50 AM (49.144.xxx.161)

    태민이 엄마도 온라인에서 그 여자를 만나 아이를 위탁했다니 충분히 개연성있죠.
    여성 전용 커뮤니티는 많지가 않으니까요.

  • 14. 아니
    '14.8.10 12:53 AM (175.223.xxx.108)

    그알에 제보해야하는것 아닌가요
    그 글이 삭제되었어도
    서버디비에 남아 있을수도 있구요
    그 글이 단서가 되어
    그 여자 수사에 도움될수도 있잖아요

  • 15. 만약에..
    '14.8.10 12:57 AM (59.5.xxx.128)

    이여자가 아니라면..
    다른 또 미친 또라이가 있다는 말인데..
    끔찍하네요.
    아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잠이 안옵니다...ㅠㅠ

  • 16. 여기서
    '14.8.10 12:58 AM (39.7.xxx.251)

    여기서 활동할가능성이 많아요

    쓰레기 악마년 !!

  • 17. 저도 기억이..
    '14.8.10 1:06 AM (1.235.xxx.157)

    2~3년까지는 아니고 한 1년정도 ?
    이상한 질문이라 생각해서 댓글 달리기 시작할때 그냥 지나치며 얼핏본거 같은데...

  • 18. ...........
    '14.8.10 1:14 AM (14.39.xxx.228)

    그 글 작년에 본 거 같아요....댓글 엄청 달렸던거 같은 기억이...
    디게 글 차분하게 쓰지 않았나요?
    제 기억엔 그래요

  • 19. ㅅㄷ
    '14.8.10 1:22 AM (121.148.xxx.50)

    지금도 차분하게 말 잘하자나요
    경찰서도 직접 찾아오지 않나
    애를 업고 그리고는 애 놀란다고 옆으로 보내고 할말다 하는
    무서워요. ㅈ

  • 20. 혹시..
    '14.8.10 1:26 AM (1.235.xxx.157)

    올해 아닌가요?
    제가 올봄에 거주지가 여기로 바뀌었는데..여기와서 그 글을 본거 같은데..아닌가?

  • 21. ....
    '14.8.10 1:27 AM (14.53.xxx.156)

    작년인것 같기도 하고.. 1년은 안된것 같은데요. 기억이 가물가물 해요.

  • 22. 검색해보니
    '14.8.10 1:30 AM (124.5.xxx.185)

    현재는 없네요.
    일년 안되었는데도 없네요.

  • 23. 그정도 논란글이면 욕먹고 삭튀
    '14.8.10 1:53 AM (115.93.xxx.59)

    삭제했을거에요

  • 24. 나두..
    '14.8.10 2:04 AM (222.100.xxx.113)

    본것같아요..
    너무 이상한 글이라 패스해서 기억 나요.

  • 25. 삭제해도
    '14.8.10 2:39 AM (124.5.xxx.185)

    기록은 남아 있거든요.본인이 요청해 삭제시키지
    않은 이상은요.

  • 26. 그년도
    '14.8.10 8:00 AM (180.70.xxx.234)

    분명 82 를 하는듯..
    싸이코년

  • 27. 저도
    '14.8.10 2:16 PM (39.121.xxx.53) - 삭제된댓글

    기억합니다.
    2~3년은 아니고 1년내일거예요....소름끼치네요.

  • 28. 한빛
    '14.8.10 5:37 PM (175.117.xxx.51)

    방송에서 하는 행동 보면 정상은 아닌 것 같더군요.아니면 혹시 사패?

  • 29. 게속 생각해보니..
    '14.8.10 8:07 PM (1.235.xxx.157)

    올 봄 3월쯤인거 같아요. 별 이상한 질문도 다 있다 싶어 저는 대충 읽다 말았는데...

  • 30. 정신병
    '14.8.10 9:29 PM (175.211.xxx.251)

    여자가 정상은 아닌듯 싶었어요.
    그 짓 자체가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행동은 아니잖아요.
    입양도 자기 자식이 없으면 하나 아니면 둘 까지는 몰라도
    그렇게 많은 아이들을 입양 한다는게 좀 오버스럽고 의심스럽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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