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쌍한 윤일병

속상맘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14-08-08 07:38:58

사건을  계기로 국방부가  좀 정신좀 차리고 뭔가 의지를 보일려나요? 국방위가  이번사건을 은폐하고 축소하고 무마하려고했던것을  어떤용감한 병사 한사람의 신고로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잖아요?   영원히 묻힐뻔한사고였는데    남들이하지못하는용기를내어준  병사랑 가족의  신병보호가 필요할거같네요~  앞으로는  이런비슷한사고가 있을때는   신고하는병사에겐  큰포상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병역의  의무를  좀 줄여준다든가.... 이런포상이 필요할때   적극적으로  동기들과도  잘지낼수 있지않을까요?

IP : 112.148.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4.8.8 7:44 AM (175.210.xxx.133)

    윤일병 사건 정말로 슬픈일이지요...
    이런 사건 뒤에는 그동안 얼마나 많은 군의문사 부모들의 피눈물이 있었는지 알아야 하겠지요.
    그 동안 얼마나 많은 우리 군인들이 억울하게 죽고 그 죽음이 왜곡 은폐되어 왔는지...
    그래도 이렇게 드러나서 점점 더 민주적인 군대가 되겠지요.
    그 동안은 언론에 나오지도 않았으니까요!

  • 2. ........
    '14.8.8 7:50 AM (125.138.xxx.176)

    뉴스에 드러나지 않았을뿐
    지금도 하루하루가 지옥같은
    임병장 윤일병같은일이 얼마나 많을까요
    이 불쌍한 애들 구해줄
    누군가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 3. 저는
    '14.8.8 8:11 AM (175.119.xxx.200) - 삭제된댓글

    꿈에서도 윤일병 구타 당하는 걸 직접 본 것
    처럼 꿈을 꾸어요 ㅠ
    전혀 관계 없는 사람인데요 꿈을 꾸고
    일어나면 제 몸도 아프구요
    부모님들이나 지인들 얼마나 더 힘들까요 ㅠ
    폐쇄된 장소라서 더 큰 문제인거 같아요
    모병제가 안된다면 출퇴근으로 모두다
    바꿔 버렸으면 좋겠어요

  • 4. ㅡㅡ
    '14.8.8 8:39 AM (221.151.xxx.147)

    출퇴근,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아무리 산간지역에 배치 되었더라도
    저같으면 그 앞에 움막이라도 치고 우리 아이 지킬거예요.

    하여튼 무슨 다른 방도를 취해야지 안심하고 아이 낳고 사는 사회가 올거 같네요.
    이대로라면 결혼해서 아이 낳는거 다시 생각해 봐야될 거 같네요.

  • 5. ㅇㅇ
    '14.8.8 9:07 AM (223.62.xxx.29)

    일주일이든 이주일이든 기간 정해놓고 무조건 출퇴근형식으로 방법을 생각했으면 좋겠어요..휴대폰은 안되겠고.현실적인 계획을 세워야지 이건 아닙니다

  • 6. 혀니랑
    '14.8.8 10:27 AM (121.174.xxx.196)

    전 이런 생각들어요.
    초등처럼 엄마들이 두명정도 조를 짜서 매일 시찰하는겁니다.
    시찰이라기보다 그냥 부대에 가서 이곳저곳 보는거죠.
    훈련하는 모습도 보고 밥먹을때도 보고 그냥 하루종일
    부대네에서 같이 사간보내은 거 어떨까요??

  • 7. 호수맘
    '14.8.8 8:42 PM (58.236.xxx.15)

    훈련소에 있는 울작은아들 때문에
    하루 하루 맘 편할 날이 없네요
    보기에도 아까운 애들들 델고 갔 으면
    관리를 잘해주지~
    스마트폰말고 투지폰이라도 허용해
    주던지 아직 일주일 밖에 안되
    목소리도 못들어서 걱정, 걱정이...

  • 8. dk
    '14.8.10 6:43 PM (118.223.xxx.109) - 삭제된댓글

    호수맘님 어떤 마음이실지 알것같아서 안타까워요.
    일주일밖에 안됬으니 얼마나 걱정되실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979 마음 울리는 깊고 아름다운 시, 있으세요? 시가 온다 14:28:35 27
1746978 이화영씨 사면이 안되었나요 2 사면 14:28:34 59
1746977 李 대통령 “언론 고의적 왜곡 및 허위정보 책임 물어야” 3 반가운속보 14:28:06 68
1746976 임수정 연기 잘해서 재밌네요 1 파인 14:25:47 191
1746975 패키지여행 항공좌석 지정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3 oo 14:23:01 81
1746974 경희대 의대가 낫나요, 중앙대 의대가 낫나요? 7 ㅇㅇ 14:19:23 533
1746973 수시 6장 날리기 아까운데 6 고3 14:17:14 359
1746972 오늘 본 웃긴 댓글 ㅗㅎㄹㄴ 14:06:08 560
1746971 고2 아들이 잠깐 쓰려졌는데요 11 ... 14:04:49 1,207
1746970 여행갔다 오면 개들은 반길텐데 우리집 냥이들은… 9 dd 14:03:12 519
1746969 쿠팡 꽃다발 배송 괜찮나요? 2 졸업식 14:02:59 156
1746968 부탁입니다. 송영길을 잊지말아주세요 8 부탁드려요 14:00:20 560
1746967 북한 핵폐수가 퍼졌다던? 인천 강화군 근황 5 .... 13:59:58 569
1746966 장경욱 동양대교수 페이스북 5 금태섭개새 13:59:22 907
1746965 김건희 목걸이 진짜 이뿌긴하네 23 d 13:57:56 1,654
1746964 아이들과 첫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18 ㄱㄱ 13:56:56 439
1746963 조국 좀비들 이제 사면 됐으니 7 좀비들 13:55:45 433
1746962 대치 미도지하상가와 하나로마트 어떤가요? 2 고민중 13:55:00 231
1746961 저도 고양이 이야기 3 13:53:40 271
1746960 동영상으로 기록장을 쓴다면 뭐가 좋을까요? 뭘해볼까 13:53:39 63
1746959 조국대표님 응원해요. 13 ... 13:51:27 257
1746958 김명신 목걸이가 문제 아닌데... 15 13:51:26 983
1746957 조국대표 총공격인가요? 17 . . 13:49:50 658
1746956 오늘은 얌전히 집안일수행중 3 아침엔 13:48:16 463
1746955 이제부터 조국의 영화같은 스토리 19 13:46:54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