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른살 여동생, 답답허다...답답해요

으이구 조회수 : 3,552
작성일 : 2014-07-15 09:19:20

4년제 대학 졸업 하고, 직장 일년 정도씩 두 군데 다녀본  여동생이 있어요.

한 번 관두면,, 6-7개월 정도 구하느라 시간도 걸렸구요.

 

이번엔 일년 생각하고 공무원 시험을 보겠다고 준비중이에요..

 

올해 본 것은 떨어졌고, 내년 생각한다는데, 얼마전엔 길게는 2년 생각한다 하더라구요..

 

집(저에겐 친정)에 들어가서 공부하는데 엄마 아빠 맞벌이 회사원이셔서 연세도 많으신데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항상 힘드시지요.. 그런데도, 엄마 살림 도와주는 것도 없이, 일요일이면 교회에 나가서 저녁까지 교회사람들과 볼일

 

다 보구요..

 

이번엔 여름엔 봉사활동을 몇박으로 간다네요..

 

아니 남들은 코피 터지게 도서관에 들어가 고시원에 들어가 공부해도 모자랄 판에,

 

자기 고등학생때 공부좀 잘했다는 것 가지고, 10년 놓았던 공부를 다시 한다는데,,(대학 전공이 학문을 파는 과가 아니어서요)

봉사활동 간다는데, 욱! 하더라구요. 그래도 지 인생이니 뭐 암소리도 안하고, 했지만 무슨 대학 새내기도 아니고,,

 

공무원 시험 요즘 경쟁률도 엄청 센데, 저래가지고 될까 싶기도 하구 그러네요 ㅠ.ㅠ

 

제 마음 같아서는 중소기업 들어가서 월급 꼬박꼬박 모으고 만족하며 살면 좋겠는데, 굳이 공무원을 해야겠답니다.

 

 

IP : 112.166.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15 9:27 AM (211.237.xxx.35)

    사실 형제고 자매니 이런 걱정해주는건데
    그 당사자는 귀찮고 성가시고 간섭이다 하겠죠.
    이래서 답이 없는거에요.. ㅠㅠ
    남이면 입에 발린 소리나 하고 위로해줄텐데 남이 아니니 진심으로 걱정해주는건데 ㅠㅠ
    부모님이 압박좀 줘야 할텐데 부모님이 아무말 없이 뒷치닥거리 해주고 있다면
    언니가 어떻게 할수도 없어요. 원글님 늙습니다. 동생에겐 아무 자극도 안되는 걱정과 고민일뿐이거든요.
    용돈받거나 학원비 받는건 아닌가봐요? 저래 할거 다하고 봉사까지 하고 다닌다는거 보면?
    진심으로 말해보고(세월 금방간다 경력도 없이 서른 넘으면 답없다. 결혼자금도 없이 결혼도 안될테고
    정말 걱정된다는 식으로) 그래도 안되면 신경끄세요. 답없습니다.

  • 2.
    '14.7.15 9:32 AM (110.10.xxx.192)

    우리집에도 있어요 우리 언니

    최고 대학 나와서 내내 사법고시 준비하다 떨어져서 서른 넘어 로스쿨 다니는데
    결국 평생 100원도 벌어본 적 없고.....남들은 피터지게 공부해야 로스쿨 나와서 취업이 될까 말까인데 맨날 말만 "로스쿨 나와도 취업하기 힘들대" 이 소리
    그래놓고 여행 갈 거 다 가고
    아빠는 이제 70을 바라보시는데 언니 때문에 집안이 늘 정체되어 있는 느낌?
    아직까지는 아빠가 경제적 여건이 되서 언니 로스쿨 비용에 따로 나가 사는 비용에 각종 교재 비용에 학원 비용에 다 대주시지만 이제 힘에 부쳐하시는 게 눈에 보이는데.....아빠 엄마도 30대 중반이 된 언니가 이거라도 안 하고 있으면 안되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억지로 계속 지원은 해주시는데 언니는 정신 못 차리고
    하아 정말 답답해요 전 원글님 심정 백프로 이해합니다

  • 3. 저도 늦게 공부중인데
    '14.7.15 9:39 AM (223.62.xxx.28)

    알바라도 하며 저축하나요?
    님 부모님 노후와 여동생의 인생을 위해
    무조건 독립시키고 월세 지가 내며 공부하라고 하세요
    요즘 공무원시험은 공부좀 했던사람들도 몰려드는데
    그리 낙낙하게 할 시험이 아닙니다
    집에서 너무 편하니 취미생활도 하고 그러나본데
    일주일에 한번도 아니고 교회에 며칠을 놀러간다니ㅡㅡ
    부모님 설득하셔서 내보내세요
    그러다가 노후자금 못모으십니다

  • 4. 원글
    '14.7.15 9:57 AM (112.166.xxx.100)

    여기엔 저와 생각이 비슷한 분들이 계셔서 위로가 되네요

    에휴,, 우리 부모님 왜이렇게 관대하게 구시는지, 저에겐 또 안 그러셨거든요.. 스무살 때부터 대학 다니며 알바도 엄청 하고 직장도 일찍 잡아서 쉬더라도 한 달 이상 쉬어본 적 없이 지금도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동생은 따로 아르바이트도 안 하고 자기가 좀 모아두었던 돈 가지고 쓰면서 아빠가 용돈은 좀 주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그래도 그 돈이 천만원도 안될텐데, 일년 이년을 어찌 씁니까

    엄마도 답답해 하세요 아빠도 ,, 하지만 두분다 뭐라 하지를 않으셔서 참...

    제 맘 같아도 독립적으로 나가서 해라 하고 싶어요.. 아니, 정말 자기가 회사원 생활 열심히 안 해서 어찌보면

    하다 하다 공무원 시험 보려고 하는건데, 정말 늦었지만 열심히 해야겠다 이것도 아니고, 일요일이라도 사람 만나야 겠다. 여기까지 이해는 했지만,,

    여름 교회 봉사 몇박은 정말 이해가 안 되요

  • 5. 솔직히
    '14.7.15 10:14 AM (223.62.xxx.28)

    그런성격은 괜히 공부한답시고 몇천 까먹어요ㅜㅜ
    아무회사라도 다님 좋겠네요
    부모님이 그러시니 어쩔수 없겠는데 진짜
    자식망치는 지름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344 집값 폭등이냐 폭락이냐 따지지 말고 2 2014/08/22 1,544
412343 (293) 유민아빠 일어나셔야 해요 oo 2014/08/22 578
412342 (292) 유민아빠 이제 시작입니다. 지지해요 2014/08/22 576
412341 (291) 유민이아버님 힘네세요 이방인 2014/08/22 886
412340 290)유민아빠유가족분들지지합니다 판도라 2014/08/22 612
412339 (289)유민아버님 지지합니다..응원합니다~ 짱구맘 2014/08/22 569
412338 유민아빠 이제 의견 존중해주지 마세요. 1 이제 2014/08/22 714
412337 289) 유민이 아버님 우리에게 그 짐 넘기세요 ㅜㅜ 2014/08/22 567
412336 (288)유민아버님, 기운내세요. 지지합니다. ㅜㅜ 2014/08/22 822
412335 유민 아빠 덕분에 용기가 생깁니다 불끈 2014/08/22 633
412334 자갈치 시장 4 헐... 2014/08/22 1,609
412333 아침 일찍 아이 축구시합이 있는데...도와주세요 7 특별법 제정.. 2014/08/22 1,180
412332 애들 태권도에서 생활체육 어떤거 주로 하시나요? 3 ., 2014/08/22 984
412331 (287) 유민아버님 힘내세요.. 함께 합니다.. 2014/08/22 586
412330 286)유민아버님 건강하게 싸우셔야 유민이가 웃습니다 장군맘 2014/08/22 558
412329 화장실에서 갑자기 지린내가 진동을 하는데요.. 화장실냄새 2014/08/22 2,533
412328 대구지역에 걸린 프랭카드라네요 11 종북좌파 2014/08/22 3,709
412327 (285) 유민아버님 힘내세요.. maybab.. 2014/08/22 673
412326 (277)유민아버님 특별법 꼭 이뤄내요!!!미안합니다!!힘내세요.. w 2014/08/22 592
412325 280)유민아버님 힘내세요~~ 서울댁 2014/08/22 587
412324 (282)유민 아버님 어둠은 빛을.. 2014/08/22 613
412323 (280) 유민 아버님, 응원합니다. 저도 살짝 2014/08/22 705
412322 (280)유민아버지 당신을 가슴에 묻고 싶지않습니다!힘내세요! 그녀 2014/08/22 560
412321 (277) 유민아버님 우리 길게가요 ........ 2014/08/22 506
412320 공기청정기 중고로 사도 as될까요? 1 암웨이 2014/08/22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