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엥?
'14.7.7 9:07 AM
(14.53.xxx.1)
머리 좋은 아이라면 당근 가능하지요.
저 정도면 공부량이 그다지 적은 편도 아닌데...^^;
2. ...
'14.7.7 9:08 AM
(180.229.xxx.175)
수업시간에 집중잘하고 머리좋은 아이면 충분하죠...
이미 선행도 어느정도 되어 이해도 쉬웠을거구요...
3. ㅇ ㅇ
'14.7.7 9:09 AM
(211.209.xxx.23)
몰입 집중하면 안될거 없지요. 하루 벼락치기로 100 맞은 경험 있어봐서.
4. ..
'14.7.7 9:09 AM
(122.35.xxx.36)
영 수만 확실하게 잡고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죠.
5. ㅡㅡㅡ
'14.7.7 9:10 AM
(121.130.xxx.79)
영수가 턱걸이90나오고 타과목은 시험전날 교과서읽는데 100수렴해요
아직중등이라가능할거예요
저도 중딩때 그랬어요 그땐 영 수도 지금같지않아 벼락치기로 전과목이 가능했죠
그런데 영,수는 늘 하는 과목임에도 100이 힘드네요
6. 확실히 선행은
'14.7.7 9:11 AM
(114.206.xxx.2)
되어 있지 않아요.
그래서 더 미스테리죠...
아무리 시험을 쉽게 낸다고 해도
도덕 역사 기가 한문 사회 과학 등
이게 5시간정도 교과서만 읽고 간다고 가능할까요?
10일전이라고 하는건...
하교후를 말하는 거죠.
하교후 씻고 간식먹고 저녁먹고 화장실가고..뭐하고 나면 사실 공부할 시간이 5시간정도 나거든요..
7. ...
'14.7.7 9:12 AM
(180.229.xxx.175)
중학교는 10일이면 충분해요...
영어 수학 이미 돼있을테니 암기야 집중하면 잘하죠...
성적 나오는 아이엄마 발버둥치는거 못봤어요...
엄마 발버둥에 성적이 나오면 안할 엄마 없겠군요...
공부 잘하는 아이들 스스로 하는 경우 더 많아요...
8. ㅡㅡㅡ
'14.7.7 9:13 AM
(121.130.xxx.79)
아마 수업때 다 집중하고 이해해서 암기만 전날 할거예요
9. 역사,한문 등
'14.7.7 9:15 AM
(114.206.xxx.2)
이런 과목이 5시간정도 교과서만 읽으면 암기가 되나요?
결국 다 암기인데요..
저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같은 과목은 차라리 이해를 해요.
국어는 사실 감으로 맞춰도 되고 영어는 워낙 평소에 하는 거고
수학과학은 머리가 엄청 좋아서 그런가 보다 싶지만.
나머지 과목은 전부 암기인데..
그게 가능할까요?
암기라는건 아이큐와 관련도 없고 결국 시간투자거든요.
사실 중학교암기과목은 이해가 어려운 것도 없고 결국 다 암기에서 결정날 텐데
10. 그랬다 하면
'14.7.7 9:17 AM
(180.65.xxx.29)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분석해서 뭐하겠어요
11. ^^
'14.7.7 9:18 AM
(14.53.xxx.1)
맨 처음 댓글 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공부 많이 하면서 안 하는 척 하는 거라고.
근데 아닌 사람도 많아요.
정말 하나도 안 하는데 성적 잘 나오는 경우도 많답니다.
집중력과 지능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12. 충분히 가능해요~~
'14.7.7 9:18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아이들 따라 다릅니다. 중학생 저희 아들 같은 경우 인강도 안 듣고 교과서 프린트만 완벽하게 정리해서 전날만 공부해도 전과목 100점 받아 와요. 암기 과목 이해는 다 되어 있으니 공부가 어렵지 않은가 봐요. 한번은 심지어 시험 시간표 잘못 알고 다른 과목 공부해 갔는데도 다 100점 받았어요. 근데 둘째는...ㅠㅠ 아주아주 많이 공부해도 그 점수가 안 나와요. 능력 차이가 있다는 거 인정하고 둘째는 90점만 받아 와도 많이 칭찬해 줍니다.
13. ...
'14.7.7 9:20 AM
(180.229.xxx.175)
네...수업시간에 잘 들어놓은거에요...한문은 이미 급수따놓아 잘알고 있구요...저도 우리 아들 저렇게 하면서 점수 받아오는것에 놀라거든요...사회는 그간 읽은 책이랑 잘 연결해 외움 쉽다던데요...그리고 타고난 머리와 집중력...그게 중학교과정까지는 특히나 암기과목선 통하죠~
14. 아니 가능하다는데
'14.7.7 9:20 AM
(218.153.xxx.30)
답정너도 아니고...
가능해요?
가능합니다.
진짜 가능해요?
가능하다니깐요!!
진짜요?
....
15. ***
'14.7.7 9:22 AM
(175.120.xxx.67)
암기 머리 탁월한 애들이 있어요. 저 아는애는 영어 단어를 안와워요. 그냥 쭉 앍어요.그런다음 노트에 한번이나 두번정더 써요.그렇게만 해도 영어 단어 수십개를 그냥 외워 버림. 당연히 영어 학원 시험은 그냥 다 백점...
그런애가 있어요. 집중해서 한두번만 읽으면 무슨 과목이든 다 외워진대요.
16. 충분히 가능해요님
'14.7.7 9:22 AM
(114.206.xxx.2)
그럼 아드님같은 경우 한 과목당 결국 몇 일을 공부하는 건가요?
써 주신대로 보면
교과서 프린트만 완벽하게 정리해서 전날만 공부한다고 하셨는데
교과서 프린트 완벽정리하는데 몇일 ( 몇시간) 걸리나요?
17. 그게
'14.7.7 9:22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그게 가능해요.
수업시간에 웬만한 건 다 해결하니까...
그리고 암기도 원리를 깨치고 요령있게 암기하면
적은 시간으로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요.
그게 공부머리인 것 같고요.
18. ㅡㅡㅡ
'14.7.7 9:22 AM
(121.130.xxx.79)
전 가능했는데요;; 아이큐가 149라 높긴했습니다 암기와 머리가 상관이 없진않을건데요;;
19. 역사,한문
'14.7.7 9:23 AM
(117.111.xxx.185)
-
삭제된댓글
역사책 초등때부터 많이 읽어서 흐름을 다 꽤고, 한자급수 했을지도 모르잖아요.
저희 아이도 중등가기전에 전체적인건 잡고 갈 생각인데..
공부하기 쉽고, 영,수에 집중할 수 있게요.
20. 수업시간
'14.7.7 9:26 AM
(175.223.xxx.28)
집중하면,
10일전 부터 그리하면,
가능하죠.
단,영,수는 평소에 해놓은게 있어야함
가능한걸 왜 불가능한것처럼 생각하시는지?
근데,올백은 불가능하죠.
3년내 올백 맞은 아이는 취미가 공부.
시험기간에도 12시까지밖에 공부 안한다고 합디다.
평소처럼.ㅋ
21. ㅇㅇ
'14.7.7 9:27 AM
(112.169.xxx.106)
가능해요
울아이 그렇게 올백맞아 전교일등했어요
학원안다니고요
선행도 안해요
22. 충분히 가능해요~~
'14.7.7 9:27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옆에서 보면 과목당 3-4시간 하는 거 같애요. 문제집은 시간 남으면 풀 때도 있지만... 점수랑은 큰 상관 없더라구요. 매번 올백은 아니고 가끔 한 개씩 틀리거나 서술형에서 1점 깎이지만~ 거의 100점 수렴이네요. 머리 믿고 고등 가서 공부 안 할까 그게 좀 걱정이긴 합니다.
23. 음 댓글들 보니
'14.7.7 9:27 AM
(114.206.xxx.2)
이제 이해 되네요...
24. 당연
'14.7.7 9:28 AM
(184.91.xxx.105)
가능하죠..원글님 공부 못하신듯..
저만해도 국영수과 외에는 시험전날 벼락치기해서 거의 올백맞았어요.
전국석차 소수점 자리고요.
대학가니 저랑 대부분 비슷하던데요.
머리좋은 애들은 수업시간에 거의 다 외웁니다. 시험전에 집중해서 요약정리 할 뿐이예요
25. 학교공부
'14.7.7 9:32 AM
(61.83.xxx.19)
수업시간 집중해도 평소엔 공부안하다가 시험 10일전에 공부 해서 올백 받기가 글쎄요?
머리가 엄청 좋은 수재겠죠.
그리고 원글님이 말한 아이는 제가 몰라서 단정지어서 얘기 못하겠지만
제가 아는 중학교때 올백 받는 아이들은 시험기간때 잠안자고 공부한다고 직접 엄마한테
들었어요. 엄마가 말려도 잠안자고 한다던데요.
그리고 또 다른 아이는 시험 한달전부터 준비하구요. 공부도 엄청시리 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야먄 올백 가능한데 원글님이 말한 아이는 좀 특이하네요.
26. . .
'14.7.7 9:33 AM
(175.215.xxx.46)
울 딸도 울백까진 아니지만 평소엔 수업시간에 잘 들어두는것 같고 시험때 벼락치기해서 점수 나오던데요
과학,사회를 평소에 공부하진 않아요 영어,수학할시간도 없는데요
27. 있죠
'14.7.7 9:34 AM
(114.205.xxx.114)
이해력 암기력 타고난 아이들 중에
평소 수업시간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성적 내는 아이들 분명 있어요.
중딩 저희 아들도 본인말로 학교에서 다하고 온다면서
집에서 공부 거의 안 합니다.
시험 기간에도 뭐가 그리 신나는지 콧노래 흥얼거리며
스마트폰이나 붙잡고 놀다 교과서나 한번 훑고 가려나요.
지난 중간고사 때 실수로 답 잘못 쓴 문제가 있어
총점 10점 날리고 평균 98점 나왔어요.
이번 기말은 아직 시험전인데 암기과목도 쉬는 시간에 틈틈히 들춰보는지
물어보면 대답 좔좔 하더라고요.
원래 어릴 때부터 집중력 이해력 뛰어나단 소리를 많이 듣긴 했어요.
그래서 공부하란 잔소리도 못하겠네요.
그런데 남들은 집에서 잡고 공부 엄청 시키는지 알더라구요ㅠ
한편으론 걱정이긴 합니다.
고등가면 중등과 또 다를 텐데 이대로 공부 습관 안 잡히면
어중간하게 잘하는 수준에서 치고 올라가지 못 할 것 같아서요.
28. ㅋㅋㅋ
'14.7.7 9:35 AM
(122.34.xxx.34)
뭐가 아이큐랑 관련이 없고 단순 암기 인가요 ?
저 학교때 공부 안해도 시험 잘보는 아이였는데
꼭 성적 안좋은 애들은 단순히 외우기만 하면 잘보는 시험인데
자기는 졸려서 안외웠다는둥 ...
기본적으로 수업시간에 공부해야할 큰그림은 다 그려놔요
교과서 다시 읽으며 그 큰그림 반추하며 거기에 디테일 한것들을 다 붙여봐요
그 큰그림 생각하며 단순 암기에 해당하는 부분들 넘버링 기억하며 흐름을 만들어 외워요
나중에 시험 문제 보게되면 저게 어느 큰가지에 몇번째로 매달렸던 주제의 몇번이었나 생각해보면
그때 정리해뒀던 노트부분이나 교과서 밑줄 부분 혹은 자습서 부분이 통으로 기억나요
아무리 단순암기라고 해도 그게 흐름상 어디인지 모르면
시험문제에 적절이 적용을 못해요
스토리를 알고 그 스토리상의의미를 알아가며 외워야죠
그렇게 외무면 열흘이면 충분하죠
사실 국영수는 평소 공부이고 감각이 되면 시험기간에 공부 더해서 풀부분 많지 않아요
중3영어 각단원당 문법부분 크게 세개 나오고 단어는 아주 평이하고
그 문법에 기초에 본문 외우면 되고
국어야 뭐 ...중3에 문법 나오기 시작하니 그것좀 외우고
수학은 연습 안되있는애는 해도 소용없고 ..이건 평소 공부
그다음 역사 ...노트정리 하거나 인강으로 흐름 만든후 집중 암기후 테스트와 보완을 위한 문제 풀이
오답정리하고 그부분 다시 머릿속에 정리하고 흐름 머릿속에 반추하며 교과서 읽기 ...
큰 그름 그려가며 교과서 읽어가는 과정이 제일 힘들죠 .단순 공부 하는애들은 이부분을 제일 쉽다고 생각하지만 ,,
사회 ...사실 여기야 평소에 책 많이 읽고 생각좀 하는 애들 같으면 수업시간에 80% 완성
디테일 조금더 얹고 어디어느부분인지 무슨 의미인지 깨닫고 나서 암기하기
과학 ...이것도 수업시간에 90% 완성 . 이건 정말 원리를 깨닫는거니까 암기 부분 거의 없고 주루룩 훍고 문제집 풀기
문제집 풀며 자기의 약한 부분 확인하고 잘못 이해하는 부분없었나 체크
주관식 풀어보며 답안지 기재의 필수 요소 확인 ...키워드가 뭐인가를 꼭 체크해야함
이정도면 집중된 열흘이면 완전 충분해요
더구나 시험 하루에 두세과목 보니까 그전날 엄청나게 집중하며 공부 할수 있죠
공부의 방향성을 못잡는 애들이 대체 내가 어디에 와있는건지 모른채로 단편적 지식에 매달리고
문제지 받으면 이걸 어느 측면에서 풀어가야 하는지 감을 못잡는거죠
이런경우엔 아무리 시간을 투자해도 한계가 있어요
재료는 외워놓은게 너무 많은데 이걸 어디에 써야 하는 재료인지를 몰라서
이런 경우엔 무한 문제 풀이를 통해 후천적으로 감을 키우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죠
내신 학원 다니면 무수한 기출믄제 모의고사를 풀게 해줘서 결국 점수를 올려줘요
여튼 감좋은 애들은 중학공부 열흘이면 딱 적당해요
전교권 애들 거의 영수 선행하고하느라 마음은 있어도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시간은 저정도 밖에 안되요
29. ㅇㅇ
'14.7.7 9:35 AM
(182.224.xxx.215)
저도 고3까지 시험전날에만 시험공부를 했어요. 학원선행해본적없고. 그래도 0.3프로로 대학갔는데 가보니 비슷한애들많더라구요. 대신 수업잘들었죠. 수업들으면서 어렵거나 이해안되는건 선생님이 내가 아는거나다른 애들이 이해못해서 다시 설명하는시간에 정리했어요. 사실 고등학교까진 수업시간에 진취적으로만 공부해도 따로 할필요없는데..
30. ..
'14.7.7 9:35 AM
(223.62.xxx.126)
가능해요 저는 항상 전날 하루공부하고 미친벼락치기 후 시험쳤는데 성적 잘 나와서 외고도 가고 서울대는 아니지만 명문대도 나왔어요.
딱히 머리가 엄청좋은 스타일도 아니고요 걍 시험을 잘보고 눈치있는 스타일이에요. 공부를 잘한다기보단 시험을 잘봤죠. 또 시험끝나고 나면 이틀째만 되도 많이 까먹고요.
31. 중학교
'14.7.7 9:39 AM
(61.83.xxx.19)
저랑 가장 친한 언니 딸이 중학교때 늘 전교 1등 했고 전국에서 치는 학업성취도 평가
올백 받기도 한 정말 남들이 볼때는 사람이 아니라고 할 정도의 아이였는데
그 언니가 어떻게 아이가 공부하는지에 대해서 솔직히 저한테 다 얘기해주었거든요.
솔직히 밥먹는 시간 빼고 공부한다고 들었어요.
그렇게 안하면 올백 받는거 아무리 머리 좋아도 힘들다고 하던데요.
엄마들 말 다 믿지말라고...
32. 스암
'14.7.7 9:43 AM
(223.62.xxx.45)
수업시간에 들으면 다 거기서 시험이.나는데
암기과목은 별로 공부할 필요가 없는걸요
시험날 아침에 할일.없어
놀다가 나중에 욕먹는거 알았어요
남들이 시험곤부 하고 사는줄
몰랐거든요 ㅜㅠ
중학교때까지 어린이 만화 챙겨보고
9시면 잤어여
33. 중학교까진
'14.7.7 9:46 AM
(211.36.xxx.150)
솔직히 전~혀 1분도 따로 공부안해도 95점대 점수는
수업집중만으로 가능한 아이들이 있어요
저도 그랬었거든요
단 올백이 목표면 공부를 좀 해야겠지요
34. 내년에
'14.7.7 9:56 AM
(122.32.xxx.229)
-
삭제된댓글
중학교가는 딸 둔 엄마..도움 얻고 갑니다.
35. 머리차이
'14.7.7 10:04 A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
천재급 빼고는 사람 머리가 다 거기서 거지지...라고 원글님은 착각을 하시는 건데
아이들 공부머리 차이 많이 납니다.
36. 공부머리
'14.7.7 10:14 AM
(182.212.xxx.51)
아직 초등생이라 비교가 그렇지만요
첫째 둘째 고학년인데 첫째는 며칠전부터 공부하고 제가 봐주기도 하는데 둘째는 시섬기간에 따로 뭘 안해요 문제집 하나정도 풀까말까 저학년때는 그래도 맨날 5과목 올백.지금 5학년인데도 올백이네요 첫째는 들이는 시간,노력대비 둘째보다 성적이 안나와요 제가 가만보니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선생님 말씀을 안놓친대요
늘 선생님께서 눈빛이 반짝살아 있고 한마디도 안놓친다고 해요 학년 올라갈수록 엉덩이 무거운 아이가 성적 좋다는데 타고난 머리,집중력 무시 못하겠구나 싶어요
37. 저도...
'14.7.7 10:32 AM
(121.175.xxx.59)
중학교때까진 벼락치기 해서 가능했어요. 10일까지도 필요없었어요.
암기과목은 그 전날 한 번 외우면 백점은 문제 없었어요. 국영수도 벼락치기로 최상위권이었구요.
공무원 시험같은 떨어뜨리기 위한 문제가 아니라 학생의 학습성취를 평가하는 문제라서 나올 문제 빤하거든요.
그정도 공부머리 안 되면 어떻게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 잘 가도 대학에서 고생해요.
전 고등학교에선 그게 통할 정도의 머리가 아니라서 죽자사자 노력해서 대학 잘 갔는데 다들 머리가 좋아서 학점 별로였어요. 어떻게 따라잡아야될지조차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제가 노력하면 된다는 말 싫어해요.
예체능계에서 뒤떨어지는걸 단순히 노력부족이 아니라 재능부족이란걸 인정하면서 왜 공부에선 노력만 있으면 그만이고 못하면 노력부족만이 문제라고 밀어붙이는지 모르겠어요.
38. 중3맘
'14.7.7 10:37 AM
(61.253.xxx.65)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공부하는법 아는 친구들은 가능합니다 타고난 공부머리라는것도 있구요 중학교까지는 이주 정도도 벼락치기 가능한데 고등부터는 힘들어요ㅠㅠ
39. ㅎㅎ
'14.7.7 10:55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중학교는 벼락치기 통하죠. 암기과목은 그냥 시험전날 시험범위만 달달 외우기만하면 되던데요. 열흘전부터 준비하면 공부 열심히 하는애 아닌가요?
하지만 고등학교땐 보통 머리만 되면 꾸준히 하는 애들이 결국 잘하더라구요.
40. ^^가능해요~
'14.7.7 10:59 AM
(175.210.xxx.252)
저는 10일은 아니지만 중고등학교 다닐 때 시험공부는 당연히 2주동안 하는거였어요~주말엔 평일에 야자하느라못본 밀린 드라마 몰아보면서 쉬었어요. 요즘애들 거의 4주전부터 시작하더라구요. 저는 시골살아서 영어수학이 선행이 안되어서 힘들긴 했는데 모든 공부는 교과서 정독으로 시작했어요. 암기과목은 정독하기전에 목차 먼저 읽어보고 큰 흐름 파악부터 했어요. 이렇게 하면 95이상은 나왔어요.
41. 그래보자9
'14.7.7 11:01 AM
(223.62.xxx.103)
중등 교사임다. 머리 안 좋아도 평소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는 아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ㅎ
42. 옛날기억
'14.7.7 1:20 PM
(121.172.xxx.219)
-
삭제된댓글
중학교 때 너는 무슨 책으로 어떻게 공부하냐고 물어봐서 그냥 참고서 읽는다고 했더니 뒤에서 수근대던 애들 생각나네요
애들이 무슨 책에서 나오네, 무슨 문제집이 좋네 할 때 정말 이해가 안 갔어요
그냥 참고서 하나 선택해서 그것만 확실히 습득하면 틀릴 문제가 거의 없는데 쟤네들은 왜 저러고 다니면서 시간 낭비를 할까..그런 생각이었거든요
나중에야 알았죠 평소에 말 잘하고 똑똑해 보이는 애들도 암기를 하거나 문단을 해독할 때 참 나보다 못하는 애들이 많다는 것을요
그 애들 입장에서는 한 두번 집중해서 보고 밤새 공부한 자신보다 점수가 좋은 내가 거짓말을 하거나 꼼수가 있다고 생각하겠죠
그런데 그건 기본 머리 능력 차이가 있어서 그래요
대학을 가서도 심지어 같은 과인데도 불구하고 밤새 공부해서 두세시간 공부한 애보다 낮은 성적을 내는 사람들도 많아요
불평할 게 아니라 머리가 모자라면 노력으로 때워야죠
암기력 좋고 이해능력 좋으면 자만하다가 노력이 부족해지기 쉬워요
세상은 공평하더라구요
하여간 원글님, 암기력 좋고 국어해독능력이 좋아 본 제 입장에서 볼 때 충분히 중학교까지는 그 정도로 전교 1등도 가능해요
고등학교에선 좀 힘들 겁니다
43. 암기
'14.7.7 2:08 PM
(119.64.xxx.57)
암기라서 더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