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초로 농약을 제거한 과채류는 친환경과 다른가요?

....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14-05-06 16:40:18
농약을 엄청 심하게 뿌려대는 일부 수입산말고요
로컬 식품을 식초물에 담궜다먹는다고 한다면
굳이 친환경을 먹을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어 여쭤봐요.
예전부터 든 생각이었는데 한살림이나 자연드림에서
꼭 사먹는 분한테 물어봐도 별 대답을 듣지 못해서요.

아니면 농산물소비에 대한 다른 의식같은것이 있나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요 ㅡㅡ
IP : 124.56.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dell
    '14.5.6 4:46 PM (119.69.xxx.156)

    저도 농약을 뿌린걸 잘 세척해서 먹는 것이 좋은지 아님 아예 농약을 하나도 안쓴 걸 그대로 먹는게 좋은지는 잘 몰라요!
    하지만 제가 아는분이 야채과일 텃밭에서 직접 심어 키워서 먹고 음식도 된장같은 몸에 좋은 것만 드셨는데 ~
    암에 걸리셨다는~~

  • 2. 원글이
    '14.5.6 4:48 PM (124.56.xxx.220)

    뭐가 더 좋은지가 아니라 뭐가 다른지를 물었어요...

  • 3. Ocean0
    '14.5.6 4:50 PM (1.247.xxx.149)

    농약안 뿌리면 잘대 상품으로 팔수있는 농산물이 되지를 못합니다.

    제 주위에 주말농장 하시는 분들.

    자기 먹을 농산물만 조금씩하는데도 꼭 농약 뿌리시더군요. 안뿌리면 농사가 안된답니다, 다 벌레가 먹어서
    남아있질 않는답니다, 벌레가 다 막어서요.

  • 4. 투덜이스머프
    '14.5.6 4:54 PM (210.221.xxx.39)

    일단 제가 알고있는 수준으로는

    유기농은 3년이상 농약, 화학비료 안쓴 땅의 작물
    무농약은 농약안쓰고 비료는 사용가능
    저농약은 횟수 정해진 만큼만 농약사용.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유기농을 먹는데
    일단 과일이나 채소 자체에 묻은 농약도 중요하지만
    땅에 스며들어 과일채소 자체에 흡수된
    농약이나 비료 등등도 걱정이 돼서입니다.

    이만하면
    좀 구분이 되시나요?

    어떤게 좋은지는 개인의 취향이 존중되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 5. 원글이
    '14.5.6 4:58 PM (124.56.xxx.220)

    투덜이님. 그럼 속에 스며든 농약은 식초물에
    담궈도소용이 없는거군요. 병원에서도 언론에서도99%는 없어진다고했는데 껍질의 경우이군요.
    토양에서 흡수되는건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 6. ..
    '14.5.6 5:30 PM (115.137.xxx.87)

    식초 별로 효능없구요
    그냥 흐르는 물에 많이 씻으라고,,,,,
    그리고 유기를 먹는게 가장 좋은거지만, 유기도 땅 자체가 이미 오염되어있거나
    유기에서 쓰는 퇴비에 문제가 많아서 백프로 신뢰할만 하진 않구요
    유기든 아니든 야채는 적당히 먹는게 가장 좋대요

  • 7. 원글이
    '14.5.6 5:31 PM (124.56.xxx.220)

    211님 맞어요 육식을 지양하는게 단순 건강의 문제가 아니듯 농약도 이런 답을 원했어요.
    농약만의 문제라면 식초물로 어느정도 해결이 된다고만 들어서요. 답변 새겨듣겠습니다.

  • 8. 원글이
    '14.5.6 5:34 PM (124.56.xxx.220)

    식초가 효능이 없나요? 처음듣네요....

  • 9. ....
    '14.5.6 7:01 PM (121.184.xxx.153)

    농약제거는 30도 짜리 소주랑 식초를 물에타서 담궈놔야되고, 단순 식초만 사용하는 건 미생물 죽이기 위해서래요.
    그리고 농약을 아주 안쓰는 유기농도 위험한게 몇년전에 유럽에서 유기농 농산물 먹고 슈퍼 박테리아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잖아요. 그래서 완전 유기농도 안전하지 않고 일반 농산물 잘 씼어서 먹는게 낫다고 하더군요.

  • 10. ...
    '14.5.7 9:46 AM (119.71.xxx.204)

    식초...농약제거에 효과없다고 방송 나왔어요...
    괜히 힘들여 식초넣으실 필요없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026 집에있기싫을때 저렴하게 갈 곳이 있을까요 집에 04:25:14 64
1607025 퍼실 물빠짐 센서티브만 심해요? wii 04:01:22 60
1607024 지원금 25만원 줘봤자 고작 10조밖에 안해요 5 ... 03:38:49 360
1607023 숫자 69가 등판에 꽉차뉴티셔츠 버려야죠? 1 아들 옷 03:23:41 312
1607022 애플 잡스 유언이 아이폰 사이즈 유지하라~였다는데 1 ㅇㅇ 03:19:03 388
1607021 금쪽이 보고 마음이 무거워요 2 ㅇㅇ 03:18:38 491
1607020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근처 모텔? 2 엑스포 02:40:34 201
1607019 미국에서 한의사가 인기가 좋은직업인지요 ? 7 ….. 02:36:48 644
1607018 네이버 줍줍하세요 1 고물가엔동전.. 02:10:13 376
1607017 허재도 강문영이랑 사귀지 않았나요? 8 콩콩팥팥 02:08:27 1,771
1607016 바지에 똥싸고 울었어요 8 ㅇㅇ 02:00:03 1,687
1607015 택배 무료배송 문구보다보면 1 .ㅇㅇ. 01:37:57 413
1607014 교대로 쏘자고 사전 합의된 것 없을때 7 .... 01:29:12 724
1607013 근데 결혼을 왜 안햇을까요? 22 01:10:08 3,602
1607012 ’꽃들에게 희망을‘ 이란 책 아시나요 7 01:02:18 1,230
1607011 블루베리 벌레 5 궁금이 01:00:29 800
1607010 배달시킨 커피에서 벌레가 나왔어요 2 ... 00:32:03 1,116
1607009 묵주 추천 해주세요 1 ㅇㅇ 00:26:56 322
1607008 1년 유통기한 지난 미개봉 헤어에센스 7 헤어에센스 00:20:39 965
1607007 이승철 노래할때요 6 ..... 00:14:03 1,536
1607006 남녀가 서로 마주보고 활짝 웃으면 눈맞은건가요 2 forwar.. 00:13:35 1,733
1607005 대접 못 받는 분들 1 00:09:24 1,159
1607004 허삼부자 섬집일기보고 허재 부러워 했는데 3 이런 00:04:10 2,548
1607003 남편이 집 나갔다고 한 사람입니다. 53 00 00:00:24 5,641
1607002 간단한 닭요리 레시피 알려주세요 3 아침식사 2024/06/28 732